ㅅㅅ
이것저것 주는 게 많아서 챙기다 보니 100만을 모았습니다.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62909
오늘은 좀 일찍 왔습니다.
'호주 게임 할인전' 이벤트 업데이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포트폴리오>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도 스팀 출시일 기준으로 임의로 이벤트 기한 설정해두었습니다.
나중에 정확히 몇일까지다 오피셜 뜨면 수정하겠습니다.
+ 19:27 - 어비스:에버라스팅 리뷰&공략 이벤트 추가했습니다!
모두 한 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1악장
[월광]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건 베토벤이 붙인 이름이 아니고 어느 평론가가 붙인 이름이에요
저는 그냥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이라고 불러요
개인적으로 1악장은 좋아는 하는데 우울해서 별로 많이 듣지는 않아요 대신 3악장을 무지 좋아합니다
[아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곡중에 가장 유명 할 듯]
주문은 빨리 했으나 워낙 느리게 옴... 감안해야지... 주문제작이니까....
그래됴 퀄리티는 기대 이상이라서 만족!! 근데 이거 사진 용량 크지도 않은데... 안올라가네?
안녕하세요! 스토브회원님, [플라워던전]을 개발하고 있는 모조라고 합니다.
[플라워던전]이 1/14 ~ 1/26 슬기로운데모생활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플라워던전]에 대한 게임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플라워던전]은 1인개발로 6개월동안 개발한 게임입니다.
모조게임즈의 전작 [어드벤처 오브 플라워2]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어드벤처 오브 플라워2 링크]
-> https://store.onstove.com/ko/games/2868
아름답고 개성넘치는 영웅들 중 1명을 골라 신앙, 재능, 장비, 지원물품, 인챈트 등등...
다양한 컨텐츠로 영웅을 성장시켜 강력해지는 적들을 처치하고 나아가
던전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최종보스를 처치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슬기로운데모생활 이벤트에서 공개할 데모버전에선 3명의 영웅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영웅들은 각자 고유효과와 능력치, 기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식버전에선 17명의 영웅들을 플레이어블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스테이지 보스를 처치 시 고유효과를 가진 장비를 1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영웅 6레벨마다 재능을 선택해 자신만의 전략대로 자유롭게 영웅을 성장시켜보세요!
신앙을 선택해 신앙심을 얻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 신의 권능을 하사받으세요!
신마다 신앙심을 얻는 방법이 다릅니다.
던전을 탐험하면 등장하는 무작위 이벤트들을 직접 조우해 보세요!
이벤트 선택지는 확률이나 다양한 변수에 따라 결과가 매번 바뀔 것입니다.
[플라워던전]은 M키로 미니맵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직접 던전을 돌아다니며 어두운 맵은 탐험하고 밝혀보세요!
던전 곳곳엔 보물과 재화, 버려진 누군가의 물건들, 기이한 성소들과 신의 제단, 포탈,
던전을 점거한 자들의 알 수 없는 장치와 구조물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면 영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던전을 돌아다니면 '랜덤 인카운터'로 전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전투를 시작하게 되면 자동으로 일반공격을 적과 주고받으며
공격속도가 높을수록 더 빠르게 일반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영웅이 일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배우는 스킬은 QWERT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킬 사용 시 마력이 필요하며 한번 사용 시 쿨타임이 돌며 모든 스킬이 쿨타임을 공유합니다.
스킬 쿨타임은 스킬가속이 높을수록 더 빠르게 회복됩니다.
[플라워던전]의 피해 종류는 2가지로 [일반피해]와 [고정피해]가 있습니다.
일반피해는 방어력에 비례해 피해가 감소되지만 고정피해는 모든 방어력을 무시합니다.
슬데 이벤트 데모버전에선 2개의 스테이지와 보스 2명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플라워던전-DEMO]를 직접 플레이 하셔서 이벤트도 참여하시고
피드백을 남기셔서 게임개발에 도움을 직접 주실 수도 있습니다.
2주간의 슬데 이벤트 기간동안 스토브 게이머분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팀 테트라포드입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저희는 어느덧 스테퍼 시리즈 출시 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몇 명 되지 않았던 팀은 지금은 8명으로 성장했고, 다양한 행사와 공모전에서 값진 상을 수상하며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보답으로 2025년 중 출시 예정인, 저희의 프로젝트 2종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스테퍼 시리즈 스핀오프
<Dice Eater>
Dice Eater 플레이 영상을 담은 신규 PV 공개
크라우드 펀딩 사전 알림 OPEN!
2025년 새해, 그리고 창립 2주년을 기념하여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를 공개합니다.
1월 5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알림 신청 가능하며, 정식 후원은 1월 28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됩니다.
후원 보상으로는 Dice Eater 게임 내의 카드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굿즈 패키지와 특별 한정 캐릭터 굿즈, 그리고 게임 출시 직전의 빌드를 가장 빨리 체험해 볼 수 있는 CBT 초대권을 증정해 드립니다.
텀블벅에서 사전 알림 신청을 하시거나 창작자 팔로우를 하신 선착순 300분께는 2500원 할인을 받아 볼 수 있는 응원권이 발급 되오니 이 기회를 꼭 놓치지 마세요!
후원 보상 안내
Dice Eater 케임 패키지: 게임 속 카드 게임을 실물로 즐길 수 있는 특별 구성
한정판 캐릭터 굿즈: 팬분들을 위한 한정판 특별 굿즈
CBT 초대권: 얼리버드 한정! 게임 출시 직전 가장 빠르게 플레이할 기회!
특별 혜택!
텀블벅에서 사전 알림 신청 또는 창작자 팔로우를 하신 분께 2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응원권을 드립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 텀블벅에서 사전 알림 신청하기: 링크 바로가기
Dice Eater 상점 페이지 오픈
Dice Eater의 상점 페이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앞으로 나올 새 소식들을 기대해 주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60110/Dice_Eater/
<스테퍼 레트로>
STAFFER Retro 신규 PV 공개
새로운 정규 STAFFER 시리즈, 스테퍼 레트로의 신규 PV를 공개합니다.
팬 여러분 덕에 저희가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행복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2025년 출시될 Dice Eater와 STAFFER Retro, 아무쪼록 잘 부탁 드리며 정식 출시를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ALL CLASS MMORPG 로드나인
안녕하세요. GM 유바르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오신 로드님들을 환영합니다!
복귀하신 로드님들을 대상으로 복귀를 기념하여 특별한 출석 보상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매일매일 로드나인에 접속하면 기간제 영웅장비 풀세트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재료와 시간의 조각 5만개, 복귀 장비 세트등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날 준비를 해보세요.
참여 조건 : 15일 동안 접속하지 않다가 2025년 1월 1일 이후 접속하신 로드님
기간 : 2025년 1월 1일 후 ~ 2025 4/1 23:59:59 까지
내용 :
※ 유의사항
▶ 일일 출석 시점은 00:00을 기점으로 진행됩니다.
▶ 출석 배너를 통해 당일에 해당하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라디언트’에는 적용되지 않는 이벤트입니다.
▶ 출석 기간, 보상은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될 경우 공지를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출석 이벤트는 동일 서버에서 1개의 캐릭터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난 2야 2" 더 지니어스 시즌4 에서 홍진호가 남긴 명대사입니다.
AI챌린지 6전 4콩, 즉 2등이 2+2=2×2=4회고 나머지 2회만 3,4등
2230전에 찍은 스샷입니다. 2222전까지 11연무승이었는데 그 뒤에 8전 4승 2콩 2라스, 그리고 4승 중 2승은 염양(2분 초과로 염양에서 매칭된 것 중 2승), 2승은 은하에서 거둔 성적이에요. (은하는 아직도 누적 2승에 불과합니다)
보너스 2장 : 위의 전적 스샷 이후 2231전째, 1,2국에 대가에 연속으로 하네만 론을 당했는데(심지어 그 2회 다 상대 패는 일기통관 2판 역 포함) 라스트 3국 오라스에서 하네만 쯔모 성공해서 라스회피하고 2등을 차지했어요.
https://smilegateshop.com/shop/goodsView/0000000297
(이제는 품절이네요...)
오옷!!! 초 고퀄!!!
크리스마스는 이 컵에 따뜻한 핫초코나 녹차 먹어야겠어요
룰루랄라~
노벨 작품들의 갤러리 모드 순회 중 문득 구상하게 된 글
이전 다른 이노그레 글에서 언급한 것을 조금 더 풀어보는 시간으로 유감스럽게도 제목과 달리 백합러들이 건질만한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또 개발사가 개발사인지라 수위를 조절하려고 노력해도 살살 튀어나오는 것도 어쩔 수 없지만요
변방 게시판이니까 음음
- 카르타그라(2005/2023)
이노그레의 첫 작품인 동시에 최신 작품인 "카르타그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총감독인 스기나 미키는 카르타그라 개발 시기에 이미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를 통해 백합에 빠져있었다고 밝혔고, 그 영향에서인지 가톨릭계 미션스쿨인 여학교를 배경으로한 백합이 짧게 한 컷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 둘이 백합 캐릭터인가 하면 No, 그건 아닙니다
왼쪽의 안경을 쓴 캐릭터는 주인공의 동생, 오른쪽은 어린 시절 주인공과 인연이 있는 캐릭터로 둘 다 서로에게는커녕 주인공에게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동생이라면서 둘 다? 내가 잘못 봤나??? 놉 아주 정확하게 잘 보셨습니다
"한시가 급한 와중에도 살인범의 위치를 바로 알려주지 않고 깜짝 퀴즈 타임을 갖는 맑눈광 그 자체"
타카시로 슈고의 동생, '타카시로 나나'는 특이한 성격과 도를 넘어선 탐구욕으로 온갖 기행을 벌이고 다니는 괴짜 캐릭터입니다
그 일환으로 그것이 단순 호기심인지 금기의 영역인지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슈고를 향한 가벼운 농담부터 좀 더 딥한 모습까지 묘사됩니다
이후 카라노쇼죠 시리즈에서는 부검의로 등장한 언니 나츠메에게 자리를 넘겨주면서 게임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위의 속성을 유머 쪽으로 굳혀 아내가 임신한 슈고에게 자신의 누드 사진을 쓰라고 보내줬다는 언급이나, 사운드 드라마에서는 아내의 출산을 기다리며 병실 앞에서 안절부절하는 슈고에게 29금 토크를 날리며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데스와(~ですわ)"를 넘어 "~데스노(~ですの)" 말투를 쓰는 부잣집 막내 아가씨 캐릭터 '아야사키 타카코'
이 친구야 뭐 대놓고 루트가 있는 캐릭터인지라... 물론 일반적인 연애물이 아니기 때문에 원작 기준으로는 루트를 타는 순간 배드 엔딩 티켓 예약
2023년 카르타그라 Rebirth에서는 시나리오에 약간 수정이 들어가 역요바이와 함께 해피 엔딩이 추가되면서 메데타시 메데타시~
여튼 둘이 백합 커플이 아닌 것은 맞지만, 순진한 아가씨와 도파민 덩어리 괴짜 조합으로 친밀한 사이였던 것은 맞습니다
- PP -피아니시모- 꼭두각시의 윤무(2006)
본토 성적은 모르겠고 일단 국내에선 거의 안 알려진 작품
너무 틀겜에 카라노쇼죠 시리즈와 접점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딱히 생각이 없었지만 여름빛 클로버의 시즈쿠, 시즈코 성우가 참여한 작품이라 하여 최근에 플레이했습니다
PP에서의 백합 요소로는 저렇게 비에 홀딱 젖은 두 캐릭터가 같이 목욕하며 스킨십과 함께 빈부격차와 관련된 만담을 나누는 한 컷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저 둘은 각각 진히로인과 그다음 가는 히로인이라 역시 백합 캐릭터는 아니라는 점
스기나 미키의 백합 사랑을 모른다면 서비스 장면인가 할 정도의 느낌만 주고 있습니다
- 나고미바코(2007)
3개의 시나리오로 이루어진 카르타그라와 PP의 팬디스크
그 중 하나는 카르타그라 엔딩 시점으로부터 2년 후를 다룬 정식 후일담으로 시리어스물이구요
그리고 또 하나는... 카르타그라에서 등장하는 카요우 여학원을 배경으로한 백합 IF 스토리(빠밤)
팬디스크 오리지널 캐릭터와 PP의 메인 캐릭터들, 거기에 학생이 아니었던 카르타그라의 캐릭터까지 마구 때려 넣고는...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구나 스기나 미키
스토리는 나나와 타카코 듀오가 전학생을 꼬드겨 학원의 불가사의를 조사한다는 미스터리함을 띠지만 실상은 개그물
그러면서 으흐흐한 백합 장면도 챙기는 등 컨셉부터 확실하게 해두었으니 눈치 볼 것 없이 제대로 폭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 껍질소녀(2008/2019)
이번에도 배경이 되는 학교는 가톨릭계 미션스쿨 여학교, 하지만 백합은 직전에 마구 발산해서인지 향이 그렇게 짙진 않습니다
왼쪽의 '미즈하라 토우코'라는 친구가 오른쪽의 '쿠치키 토우코'를 너무 동경한 나머지 과하게 집착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정도
쿠치키 토우코 쪽은 정말 찐친으로만 보고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시리즈 전체의 진히로인 포지션인 분이라
여담으로 작중 쿠치키 토우코의 테마 격인 OST의 제목은 여학교 학생들의 특별한 우정, 플라토닉적 관계를 나타내는 은어인 '에스'(エス)
이 S를 여러 단어의 약어로 보는데, 보통은 Sister의 약어로 봅니다
- 크로우카시스 나나츠키의 제물(2009)
그는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해당 씬은 어떠한 조짐도 없이 게임 초반에 강제 관람해야 하는 이벤트로 수위도 많이 높은데 갑자기 나오니 심히 당황스러웠던
그래서 급발진, 고수위 씬을 받은 저 둘은 백합 캐릭터인가!? 또 물으면 이번에도 역시나 음...
크로우카시스 자체가 일단 던지고 회수가 안 되는 떡밥이 좀 있는 게임이라 이번에는 저도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초반에 백합향을 쎄게 풍긴 거 치고 게임을 진행할 수록 밝혀지는 진실이나 둘의 행보가 그때 백합씬은 왜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런
음... 지금 다시 곱씹어 봐도 '일단 넣고봐잇!' 말고는 답이 안 보이네요. 네
난데모 이이 마무리
갈팡질팡의 이유 중 하나
한 명은 루트 타면 임신 공격 엔딩이고 한 명은 이미 쌍둥이를 임신한 상태
- 공허의 소녀(2013/2020)
CG의 분위기와 당하는 쪽의 표정에서 알 수 있듯 평범한 백합은 아닙니다
전작과 비슷하게 동경에서 비롯된 것이고 일방통행이라 백합 지수는 낮은데 내재된 설정이 스토리에 중요도는 있는 케이스
추가로 포니테일 캐릭터의 엄청난 전투력을 활용한 환복과 목욕의 백합 서비스컷이 두어 개 더 있지만 역시 수위 이슈로 커트
근데 이게 또 이 캐릭터도 일단은 타이틀 히로인이라 주인공과도 엮이기 때문에 굳이 태그를 달면 양성으로 빠집니다
자, 여기까지는 팬디스크의 백합 시나리오도 개그물이라 사랑과는 거리가 멀고 여타 캐릭터들도 양성이거나 동경 이상 사랑 미만의 감정을 띠고 있을 뿐이죠
이후 "나 딥다크한 거 잠깐 쉬고 백합 할라요"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FLOWERS 시리즈가 진행되었고, 다시 카라노쇼죠 시리즈의 리마스터 및 마지막 에피소드 개발에 착수하면서도 FLOWERS의 사이드 프로젝트들 역시 현재까지 함께 진행되고 있구요
- 하늘의 소녀(2020)
FLOWERS 이후의 작품인 하늘의 소녀에서는 확실한 백합이 나옵니다
작중 행적부터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전처럼 이래저래 말할 거 없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Caelum』의 책자에서 쿠보이 치에(단발 눈물점)의 테마 「그녀의 마음」(彼女のこころ)의 곡 설명으로 '쿠보이 치에는 남들과 다른 관점에서 사랑을 보게 되었지만,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확실하게 명시되어 있는 순도 100% 백합 캐릭터입니다
또 본 작품에서 백합이 푸시를 많이 받았다는 티가 나는 부분으로 H요소의 씨를 말리는 와중에 둘의 백합씬은 챙겨줘서 이게 단 둘뿐인 H씬 중 하나라는 점(노출은 0이지만)
H장면의 OST야 늘 있어왔지만 더 나아가 백합 장면만을 위한 어레인지 곡까지 만들고, 주인공과 관련이 없는 스토리임에도 선택에 따른 이들의 멀티 엔딩까지 챙겨준 점
정말 이 정도면 몇 년 동안 백합도 좀 먹였겠다 이제 숨길 거 없다 이거에요
이렇게 2023년 카르타그라 Rebirth와 화전 『백야』 등 카라노쇼죠 시리즈와 관련된 콘텐츠들을 모두 마무리 지었고,
2024년 꽃말 4부작의 마무리 그리고 2025년 초에 있을 시리즈 1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화전까지 끝낸다면 FLOWERS 시리즈 역시 막을 내립니다
다가올 이노그레의 새로운 출발이 노멀일지 백합일지, R18일지 전연령일지, 고어를 안고 갈 것일지 놓아줄 것일지,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는 시기입니다
이 개발사의 작품을 많이 접해보진 않았으나 확실히 이쪽으로 꾸준히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을 해온 것 같군요.
다음 작품도 비슷한 결일지 아니면 완전 새로운 시도로 갈 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팬디스크 제외 10개의 작품 중 2개 빼고는 4개/4개씩 장편 시리즈로 묶이다 보니 그런 경향이 보이네요
기존 할방 팬덤과 신규 유입 둘 다 잡을 수 있는 컨셉을 가져올 수 있을지 많이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