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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네요 다들 감기조심~
이사첫날
내가 죽으면 부서진 쿠크리를 다시 살 수 있는 날을 생각해 봐
덱빌딩과 퍼즐을 결합하니 재밌네요
언제 나온거지 ㄷㄷ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긴호흡이 아니라 비교적 짧게 짧게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크릿 플러스는 굳이? 라고 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어서 일반판으로 해도 좋습니다.
저는 일본어로 플레이 했으니까 한국어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일본어로 로컬라이징이 잘 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
ASMR 한국어 전용으로 된건 좀 아쉽네요.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
1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에픽세븐> 출석 교환 상점 이벤트
를 소개해 드립니다. 😊
📆 이벤트 기간
1월 1일 00:00~1월 31일 23:59
정령의꽃 부터 강화석 까지,
출석만 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다양한 보상 제공!
그동안 모은 플레이크를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하실 수 있습니다.
한정 수량 준비되어 있으니
서둘러 주세요 🤩
그럼,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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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플러스 asmr 디엘시 같은 경우에는 한참 전에 사 놓고 파란색 게임 플레이 버튼이 아니라 그 옆에 회색 디엘시 버튼을 눌러야 하는 건 줄 몰라서 즐기지 못했었고, 일반판 asmr 같은 경우에는 성인판과는 구성이 조금 다르다고 되어 있던데 그걸 사고 싶으면 일반판 게임 본편까지 구매해야 한다고 해서 고민 끝에 최근 들어서 구입하였습니다. 연말이라 할인도 낭낭하고.
어쨌거나 asmr 디엘시를 즐기기에 앞서서 이미 헤피 엔딩까지 본 게임 본편도 다시 한 번 플레이해보았습니다만, 다시 플레이해봐도 수작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게임이었네요.
비록 노벨피아 원작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일러스트는 일러스트대로 음성은 음성대로 좋았습니다. 주인공(권성현)과 히로인(박다혜)이 함께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좋았고, 한 차례 위기를 넘기고 해피 엔딩으로 나아가는 묘사가 좋았습니다.
묶음 상품으로 살 수 있는 러브 딜리버리와 더불어 이 게임이 한국 미연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는 게임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게 맞는다면 게임 출시한 지 제법 지난 지금도 스토브 비주얼 노벨 게임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텐데 말이죠.
다만 아싸 겸 모태솔로로서 플레이하는 내내 내상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주인공이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히로인이 안 좋은 일로 기껏 들어온 회사에서 나가고 나서 주인공이 많이 힘들어 하니까 내 얼굴을 봐서라도 사표는 내지 말고 조금 더 다녀보자고 말려주는 원석이 형.
8년 동안 게임에서 알고 지내다가 현실에서도 좋은 인연으로 발전한 히로인.
주인공 곁에는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과연 나는 이십 몇 년 동안 살아오면서 조직을 떠나려 할 때 나서서 말려주는 사람이 있을 정도의 삶을 살아왔나. 지금까지 사랑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는데 앞으로도 주인공과 히로인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헤어지면 왠지 모르게 심장이 아파오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세드 엔딩과 헤피 엔딩을 보고 마침내 게임을 종료해야만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저의 의식은 현실로 귀환하였습니다. 하... 쓰레기 같은 현실 아바타 삭제해 버리고 게임 속에 들어가고 싶어지는 연말이네요.
+ 추신: 이 게임 월페이퍼 디엘시도 출시되었던데, 저는 그 사실을 미처 모르고 있다가 구입 가능 기간에 구입하지 못하였습니다. 재판매 계획은 없습니까? 정 보고 싶으면 구글링이라도 해봐야 하나?
미궁3구역 들어가고싶은데 막혀있는데 어떻게하나요??
드디어 내일 오후 4시에 로아온이 시작되네요! 저는 렙이 모자라서 신청을 못했지만...
다음을 기대하며 라이브 방송을 보려고 해요. 다들 같은 곳에 있는 건 아니지만,
라이브 방송으로 재밌게 봐여!
(디렉터들이 뭘 숨겨놨는지 파내보자구여..후후후
기대중입니당
잠시 접었지만... 이번 슈모익 어떤지 보고 다시 시작해보려구요
(이제 워로드 앞점프된대서 워로드로다가...)
@흐르는강물을거꾸로거슬러오르는연어들처럼 진짜 시작하세요 시작하세요! 재밌다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