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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25.01.17 10:13 -00:00
60 °C

렉은 드럽게 걸리고 근거리라 캐릭끼리낑겨서 움직여지지도않고
그냥 어차피 숙제같은건데 대강 후딱 잡히게 만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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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25.01.17 10:44 -00:00
ㅇㅇ
촉촉한감자칩
3시간 전
25.01.17 10:05 -00:00
450 °C


이번 한주도 끝났군요 ㅎㅎ2025년 신년이 시작한 1월의 절반이 벌써 지나가고 있습니다.벌써 1월 중순이 지났다고? 라고 느끼고 계신다면 그만큼 신년을 부지런히 보내고 계신 거겠죠!
자, 이번 주의 게임 업계에는 어떤 소식이 있었는지 《겜잡식》으로 알아보도록 합니다.
📉 [금주의 콘솔] 닌텐도 스위치 2 발표와 반응, 그리고 루머👨‍💻 [금주의 게임 소프트웨어] Lossless Scaling, LSFG 3 공개💬 [금주의 업계 인터뷰] 스팀OS는 윈도우를 잡아먹을 생각이 없다.💇‍♀️ [금주의 문화 잡식] 서양 미디어에 등장하는 동양인은 왜 브리치 염색을 하고 있는가?😡 [금주의 업계 말] 9800X3D의 재고 부족 문제는 인텔 탓이다!👾 [금주의 게임 에뮬레이팅] 에뮬레이팅을 대하는 닌텐도의 두 가지 자세😀 [금주의 게임 유머] 다음 닉네임 변경이 기대되는 유저😶‍🌫️ [금주의 스팀 요약] 마블 라이벌즈, 스팀 동시 접속자 Top 1 기록 달성❌ [금주의 게임 표절] PS 독점 Anime Life Sim 동숲 표절작의 등장📖 [금주의 게임 이식] PDF로 이식된 Doom🔊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금주의 콘솔] 닌텐도 스위치 2 발표와 반응, 그리고 루머
어제저녁에 갑작스럽게 공개된 스위치2 소개 영상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 발표 직후 “추락”한 닌텐도 주가
스위치2의 발표 이후, 닌텐도의 주가는 상당히 큰 낙폭을 보이며 하락하였습니다.투자자들은 “놀라움이나 혁신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이에 따라 매도세가 우세한 형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주가 변동은 스위치 1 발표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스위치 1 발표 직후 주가가 하락했고, 스위치의 엄청난 판매 실적으로 그 낙폭 이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 주었죠.과연 스위치 2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 마우스보다 열등한 컨트롤러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스위치 2 소개 영상에 일부분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바로 컨트롤러가 미끄러지는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고, 광학 센서로 생각되는 부분이 스위치의 접합부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입니다.이건, 레이저 마우스의 레이저-센서와 너무나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영상에서도 계속 조이콘이 이곳저곳 미끄러지는 장면이 나왔고, 범퍼와 결합하여 세로로 세워 놓는 장면까지 등장했습니다.이에 사람들은, 조이콘을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직접적 단서로 인식하였습니다.해당 기술은 레노버의 UMPC 리전에서 한번 선보인 적이 있기에, 상당히 유력해 보이네요.
FPS와 같은 컨트롤러가 마우스에 비해 확실히 열등한 한계점을, 이번에 조이콘이 뛰어넘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 완전한 하위 호환과 향상된 게임?
이전에 루머로 알려진 것처럼, 기존 스위치의 게임을 완전하게 하위 호환되는 것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루머가 나온 근거가 된 것이, 소프트웨어에 추가되는 “스위치 2 서브루틴”이란 것이었습니다.이는 게임이 실행되는 환경(스위치1 or 스위치2)에 따라서, 소프트웨어가 다른 데이터를 로딩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같은 게임도 “더 향상된 버전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기존에 사용자들이 원했던, 모든 게임이 자동으로 프레임이 올라가거나 그래픽이 향상되는 것이 아닌,오직 “서브루틴을 제공하는 게임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
▷ 4월 2일 전 세계 동시 발매?

일단 위 스샷은 닌텐도의 공식 홍보 행사인 "닌텐도 다이렉트"가 4월 2일 방송할 예정이고, 거기서 스위치 2의 소식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닌텐도 스위치 1은 정말 장기간에 걸쳐서 순차 발매되었습니다.2017년 3월 3일 첫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은 9개월이나 늦은 12월이 되어서야 발매했죠.그래서 한국에서도 일본판 스위치를 웃돈 주고 구입하는 분들도 계셨을 정도니까요.심지어 일부 국가는 2019년이라는 2년이나 늦은 발매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중국)
비록 기존의 닌텐도와 다르게 리전 코드(지역 제한)를 제거하여 호환성 문제는 없었지만, 에프터 서비스나 e숍 이용과 같은 사용에 제약이 있는 불편함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량의 초기물량 확보 루머가 동시에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전 세계 동시 발매를 목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

초기 물량과 관련해서는 “모두 팔 자신이 있으니, 그냥 초도 물량부터 최대한 많이 생산해 놓자.”라는 되팔이 방어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소식이죠.

과연 공식 출시는 언제일지, 전세계 동시 발매가 될지 궁금해 지는군요!


▷ 실사용은 둘째 치더라도,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은 많이 지적
전반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지적되었습니다.
숫자 2 말고 Pro라고 로고를 새겼다면 훨씬 매력적이었을 것이다. 라는 말도 잔뜩 있습니다.스위치 아이콘과 숫자 2라는 이 스위치 2의 로고가 너무 분위기를 깬다는 말이죠. 이미 저걸 가리기 위한 스티커를 준비해 놓았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이콘과 결합할 수 있는 조이콘 그립의 경우도, 자석 형태의 결합 때문에 이전과 같은 형태를 띨 수는 없겠지만,각진 부분에 참 거슬린다거나, 그립이 불편할 것 같다는 의견도 다수 올라왔습니다.
거치를 위한 다리가 약해 보인다는 의견과 더불어, micro SD 카드 슬롯이 잘 보이지 않아 사라진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나왔습니다.물론 스위치의 용량이 작기 때문에 micro SD 카드 슬롯이 없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거의 아래로 옮겨져 버린 스피커 부분에 대해서도 OLED 버전만큼은 소리가 잘 들렸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네요.
스위치 1에서는 걸쇠 부위의 마모 등의 이슈가 많이 보고되었는데, 이번에도 연결 부위에 대한 걱정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네요.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점은, “조이스틱 쏠림 문제가 없길...”하필 커버 고무가 똑같이 생겨서 유독 조이스틱 쏠림에 대한 걱정은 컸습니다.
이 노출된 연결 부위에서 100% 문제가 발생할 것 같다는 의견이 정말 많이 올라왔습니다.
👨‍💻 [금주의 게임 소프트웨어] Lossless Scaling, 새로운 프레임 생성 아키텍처 LSFG 3 업데이트
최적화되지 않은 게임들, 그리고 너무 비싼 최신 그래픽 카드.이렇게 양쪽에서 치이고 있는 흙수저 게이머들을 위한 희망, 업스케일링 소프트웨어 ‘Lossless Scaling’이 새로운 프레임 생성 아키텍처 ‘LSFG 3’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DLSS나 FSR과 같이 프레임을 생성해 주는 기술인데, 소프트웨어 단계에서 구현한 기능으로, 어느 정도 비싼 그래픽 카드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보이는 것 처럼, 기존의 LSFG2에 비해 FPS는 살짝 낮아졌지만, 이외의 모든 면에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 업스케일 특유의 깜빡임이나 테두리 아티팩트 (잔상이나 먼지 같은 튐 현상)이 극도로 줄어들고, 선명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 LSFG 2에 비해서 GPU의 부하가 최대 40%까지 감소했습니다. 사양 타협하려고 업스케일 하다가 업스케일로 사양이 더 낮아지는 주객전도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 레이턴시 24% 감소. 업스케일 프로그램 최대의 적인 “지연시간”을 줄이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아직 격투 게임이나 리듬 게임에는 마지막 한걸음이 부족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액션 게임에서는 전혀 문제없는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혹시 그래픽 카드를 마련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사양 때문에 최신 게임에 프레임이 아쉬운 분이라면 분명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Lossless Scaling은 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참 놀라운 결과물을 보여주거든요 ㅎㅎㅎ
저는 게임보다는 애니메이션 볼 때 애용하고 있는데, 정말 눈에 띄게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 LSFG 3.0이었습니다.

24프레임짜리 애니메이션조차 움직임이 부드러워진다니까요!


💬 [금주의 업계 인터뷰] 스팀OS는 윈도우를 잡아먹을 생각이 없다.
CES2025에서 스팀 OS를 전담하는 밸브의 개발자, 피에르 푸르 그리파이가 인터뷰를 통해 스팀 OS의 역사와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
최근 것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스팀 OS는 2012년 처음 개발이 시작되어, 2013년 첫번재 버전이 발표되었고스팀덱의 출시와 함께 SteamOS 3.0을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호환성 툴로 사용되는 Proton은 스팀 OS와 함께 성장해 왔죠.
특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다른 제품들에서도 사용되는 스팀 OS”에 대해서는,“윈도우에서의 게임 경험이 있다면 굳이 SteamOS로 넘어올 필요가 없다.”라는 말을 통해서, 윈도우와 경쟁할 생각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과거 윈도우 8 시절에, 게이브 뉴웰이 MS가 PC 생태계를 죽이고 있다는 비난을 한 적이 있었기에,스팀 OS와 윈도우의 경쟁 구도를 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현재의 스팀OS의 철학은 그저 '콘솔'과 비슷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스팀 OS에는 이미, 아직 나오지도 않은 컨트롤러 및 추가 호환을 위한 기기들에 대한 호환 정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앞으로도 스팀OS 공식 지원하는 기기도 늘어날 예정이며, 더욱 완벽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스팀 OS의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레노버의 리전 Go S
의외의 정보도 나왔는데, 엔비디아의 오픈소스 드라이브의 개발자가 단 4명에 불과하다는 말도 있었습니다.역시 소수 정예로 유명한 밸브다운 인원수 같군요. 
소수 인원인 대신, 밸브에서는 Arch 리눅스와 같은 오픈소스에 투자하면서 커뮤니티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그 결과물을 스팀OS에 적극 도입하면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을 추구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스팀OS가 적은 인원으로도 멋진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스팀 OS는 장기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사후 지원이 멈출 일은 없을 것이라 단언했습니다.
💇‍♀️ [금주의 문화 잡식] 서양 미디어에 등장하는 동양인은 왜 브리치 염색을 하고 있는가?
어째선지 서양의 게임 또는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아시아계 캐릭터들은 머리카락의 일부만 염색하는 “브리치 염색”을 한 캐릭터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최근에서야 한국에서도 일부 아이돌들이 이런 염색이나 덧머리(붙임머리)를 통해 개성의 수단으로 가끔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저런 머리를 하고서 “아시아계”를 대표한다고 말하면 참 기분이 묘해지죠.
이외 관련되어서는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주로 3D 업종에 종사했다는 역사적 배경과, 남자라면 세탁소 / 여자라면 미용실을 주로 운영했다는 통계적 배경이 함께 작용한 설입니다.
 - 남은 염색약 설
염색약은 어느 정도 긴 머리를 염색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남성이나 짧은 머리 여성이 염색하게 되면 염색약은 반드시 남고 맙니다.이때, 남은 염색약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하시는 한국계 어머님들이, 마침 자식들도 염색하고 싶다고 조르다 보니,남은 염색약으로 부분만 염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브리치 염색과 같은 부분 염색만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염색하는 동안, 염색약이 다 떨어졌다 ㅋㅋㅋㅋ


특히 브리치 염색은 일반 염색과 크게 차이 없는 가격(오직 인건비) 때문에 일종의 “사치”와도 같아서,자식들이 돈 좀 있는 집 아이처럼 보이기 위했던 수단이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 비싼 염색약 설
화학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염색약이 예전에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데, 이런 염색 기술은 직접 해보면서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하지만 연습용으로 비싼 가발을 사기에는 경제적 여유가 없었기에, 자식들의 머리카락을 일부만 탈색하고 (이것만으로도 브리치),비싼 염색약을 소량만 사용해 염색을 연습하다 보니, 어머니가 미용실을 운영하는 한국계 학생들의 머리에는 브릿지가 하나씩 들어가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외국인의 시선이 만들어낸 한국. 전혀 한국적으로 보이질 않죠.
위의 설득력 있는 이야기와는 다르게, 실제 역사적 사실이나 근거는 없다는 게 정설입니다.
오히려 외국인의 시선에서 보면, 아시아인들이 다 똑같아 보이기 때문에 구분되기 위한 ‘포인트’가 필요했고, 이 포인트로써 선택된 것이 브리치 헤어라는 설이 힘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상도나 화질도 좋지 못한 과거, 캐릭터를 구분하는 가장 핵심 요소로 사용된 것이 머리 색상인데, 외국인의 상대적으로 다양한 머리 색과는 다르게, 한결같이 검은색 계통인 아시아인들을 ‘구분하기 위한 색상’을 넣으면서도 그 헤어 색상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해서 선택한 방법이 ‘브리치 헤어’라는 것이죠.
거기에 디자인의 명료성, 동양에 대한 환상,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 등의,하나의 원인이 아닌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만들어진 스타일이라는 것이 주류 견해입니다.
😡 [금주의 업계 말] 9800X3D의 재고 부족 문제는 인텔 탓이다!
몇 달 전에 출시한 AMD의 라이젠 7 9800X3D는 훌륭한 성능과 납득할 만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하지만 너무나 높은 CPU 수요에 따라가지 못하고, 소매상에 들어오는 매물은 무섭게 매진되어 버렸죠. 그리고 요즘에는 아예 물량 자체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CES 2025에서 이러한 CPU 공급 부족과 관련된 문제를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AMD의 임원 중 한 명인 프랭크 아조르(Frank Azor)는 조금은 괴상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훌륭한 부품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경쟁사인 인텔이 끔찍(horrible)한 것을 만들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그래서 수요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 지속적인 공급 부족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AMD의 칩 제조 능력에 관한 답변도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CPU 제조에는 12~13주가량이 소모되는데, 3D V-Cahe 스태킹 프로세스가 필요한 9800X3D는 그것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린다고 답변하며,해당 제품의 생산량을 늘리는 데에는 3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냥 예상보다 수요가 웃돌아 공급 부족이 되었다고 말하고,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하면 되는걸...굳이 저런 단어를 쓰며 남 탓을 하다니 살짝 아쉽군요.
👾 [금주의 게임 에뮬레이팅] 에뮬레이팅을 대하는 닌텐도의 두 가지 자세
지난해부터, 게임 에뮬레이팅 분야에 있어서, 닌텐도는 정말 무서운 철퇴를 휘둘렀습니다.
스위치 에뮬레이터인 유즈(Yuzu), 류징크스(Ryujinx), 3DS의 에뮬레이터인 시트라(Citra), 게임큐브와 wii의 에뮬레이터인 돌핀까지.닌텐도에 얻어 맞지 않은 에뮬레이터는 없었고, 일부는 큰돈으로 합의하며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등, 닌텐도는 계속해서 반 에뮬레이팅 기조를 계속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도쿄 e스포츠 페스타에서,닌텐도의 지적재산권 부서 부국장인 니시우라 코지는 “에뮬레이터 기술이 완전 합법적이라는데 동의한다.”라는 전혀 다른 답변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경우는 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불법 복제를 막는 기술 조치나 암호화를 우회하는 경우 - 저작권 있는 프로그램을 다시 만드는 경우 - 사용자를 불법 자료로 안내하는 경우
닌텐도가 에뮬레이터 기술을 합법으로 인정하면서도, 사실상 대부분의 경우 이를 불법으로 간주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한 것은 모순처럼 보입니다.에뮬레이터의 기술적 본질은 암호화 우회, 복제된 프로그램 실행 등 닌텐도가 언급한 ‘위법 소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예시로, 에뮬레이팅을 통해 게임을 쉽게 즐기거나 모드를 넣고 싶다고 해도, 우선 암호화를 우회해야 하겠죠.자, 첫단계에서 이미 불법이 되어 버렸습니다.
닌텐도는 DRM 업계의 대표적 기업인 데누보와 협업을 선언하며, 스위치 게임에 데누보를 이식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닌텐도가 어떤 길을 선택하든, 에뮬레이팅 기술의 발전과 사용자 경험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특히, 에뮬레이팅이 고전 게임 보존과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술적 억압 대신 새로운 방식의 공존을 모색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 [금주의 게임 유머] 다음 닉네임 변경이 기대되는 유저
22살에 결혼 및 자식을 얻었으며, 500,000루블 (러시아 화폐) 대출을 받아 시작한 뒤, 점차 빚을 갚는 데 성공하며 닉네임을 바꾸고 있었습니다.인생이 담긴 스팀유저의 닉변은 많은 사람들의 인생 공감을 받았네요.
다른 게이머들은 “뭐야? 평범한 미국인과 똑같잖아?”, “적어도 저 사람은 빚을 갚고 있다는 점에서 승자다.”
아마 이분의 마지막 닉네임은 대출 다 갚음이 될 거라고

인생 클리어 축하드려요 ㅋㅋㅋㅋ


▷ 게이브 뉴웰에게 빚진 유저 ◁
$-25.44 

$25.44를 게이브에게 빚지신 분이 등장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어떻게 이런 게 나올 수 있지?
▷ 이제 그래픽 카드라는 말은 맞지 않다. ◁
누가 봐서 저게 카드냐! 벽돌(Brick)이지!그러니 앞으로 그래픽 벽돌이라 부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일본 게임은 더 PC 해 져야 한다! ◁
선택적 PC 동의합니다 ㅠㅠ 페르소나 3의 햄코 돌려주세요!한분이 모드로 만든 게 있긴 하던데, 모델링과 UI만 햄코로 바꾼거라, 햄코 고유의 스토리는 즐길 수 없죠.
진삼국무쌍 오리진에도 여자 주인공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세요!
▷ 양산형 게임 광고가 짜증 나는 이유 ◁
이렇게 귀여운 토끼가 나오는 광고라면 그 누구도 짜증 내지 않고 광고를 시청할 거라고요 ㅋㅋㅋ그 특유의 거지 같은 아트 스타일과 짜증 나는 소리 때문입니다. ㅠㅠ
▷ 의외로 닌텐도가 인정한 “전략” ◁
마리오 카트 매뉴얼 中 : Always keep an eye on your opponet's screen (항상 상대방의 화면을 주시하세요.) = 친구 화면 엿보기는 반칙이 아닌, 공식 전략이었습니다
😶‍🌫️ [금주의 스팀 요약] 마블 라이벌즈, 스팀 동시 접속자 Top 1 기록 달성
▷ 마블 라이벌즈, 잠깐이지만 스팀 동시 접속자  Top 1을 달성
이번에 마블 라이벌즈는 판타스틱 4와 새 시즌 출시에 입입어 30%가량 동시 접속자가 증가했습니다.이 덕분에 짧은 시간이지만 스팀의 ‘가장 많이 플레이 중인 게임’ 플레이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슈퍼 히어로 슈터 장르가 포화라는 누군가의 변명이 이렇게 또 반증 되어 버리고 마네요.의외로 마블 라이벌즈는 한국에서는 정말 플레이어가 적다고 합니다. 오버워치 2의 피로도 때문일까요?
▷ AI 리뷰 도배 논란
최근 일부 게임들에 AI가 리뷰를 도배하는 이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 리뷰들은 모두 똑같은 양식으로 양산된 리뷰들과 한결같이 19.1시간 플레이 (평가 당시 5.6시간)이라는 사람이라면 절대 맞출 수 없을 것 같은 플레이 타임을 “똑같이” 기록하고 있기도 하죠.
최근 발생하고 있는 스팀 리뷰의 신뢰도 문제와 겹쳐서, 이런 식으로 양산되는 AI 리뷰나 리뷰 조작에 대한 우려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리뷰들은 모두 무료 게임에 작성된 리뷰로써, 이런 리뷰를 작성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만,많은 사람들이 추측하는 두 가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리뷰 봇을 홍보하는 용도로, 해당 실적을 기반으로 리뷰 봇 판매에 이용하기 위함이다. - 라이브 유저 봇으로, 해당 계정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위장해 사기(스캠)용 계정을 만드는 과정이다.
주로 두 가지 의견이 중심을 이뤘습니다.
▷ We love every game에서 만든 스팀 RPG 게임 인포그라피
2024년 출시된 RPG 태그를 달고 있는 스팀 게임은 총 2,693개.그리고 함께 사용된 태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태그는 어드벤처 > 액션 > 캐주얼 > 전략 순서라고 합니다.
12.5%의 RPG 게임만이 멀티 플레이를 지원했고, 87.5%의 게임은 오직 싱글 플레이 RPG였습니다.
RPG 게임이 가장 많이 출시된 달은 11월 (419개)이었고, 반대로 가장 적게 출시된 달은 12월 (299개)이었습니다.
NSFW (후방주의) 태그를 단 RPG 게임이 244개나 출시되었고, 134개의 헨’타이 태그를 단 RPG 게임이 출시했다네요!
▷ 금주의 스팀 트렌드 게임
리얼리티 레이싱 게임의 대표적 시리즈인 ‘아세토 코르사’의 신작 EVO가 출시와 동시에 25,000명의 동시 접속자를 불러들이며 트렌트에 올랐습니다.레이싱 휠이 없으면 구입조차 하지 말라는 고인물들의 당부가 있을 정도로, 정말 리얼리티의 극한을 추구한 게임이 더욱 리얼한 그래픽으로 돌아왔습니다.하지만 정말 게임이 “굴러가기만 하는 수준”의 최적화로 인해 59% 긍정적 = 복합적 평가를 받으며 유저들이 빠르게 이탈하고 있네요.그래도 이전 작품도 좋지 못했던 초기 평가에 비해, 유지 보수를 통해 많이 개선되었던 점과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점을 생각하면,일단 찜목록 넣어놓고 할인과 최적화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이티2가 알파 테스트 단계를 넘어 오픈 베타를 하며 무료로 전환하고 많은 유저들을 끌어모았습니다.롤이나 도타와 같은 MOBA 장르이지만, 풀 3D 백뷰를 택한 마블 라이벌즈와 유사한 포지션의 게임입니다.다만 공식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며, 여전히 완성도의 부족함과 고질적 서버 문제로 인해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네요.일부에서는 스마이티 1편의 재미조차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하드코어한 난이도, 그리고 최대 250명이 동시에 멀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탑뷰 로그라이크 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해머워치의 2편이 출시되어 빠르게 동시 접속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혼자 플레이하기에는 워낙에 하드코어한 난이도 때문에 멀티 플레이가 강요되는 게임인데, 그 덕분에 많은 스트리머 분들이 플레이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탄 게임이죠. 2편에서도 그 하드코어하며 괴랄한 난이도는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네요 ㅎㅎ 이 상승세는 한동안 유지될 것 같습니다.
다수의 게임 쇼에서 호평을 받은,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데모가 공개되었습니다. 동시에 예약 구매도 오픈되었네요. 3월 28일 출시 예정입니다. 게임쇼에서 긴 대기열 때문에 플레이해 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이번에 체험판을 플레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액션과 소울 라이크의 적절한 조합, 그리고 아트스타일이 호평받으면서, 게임쇼의 다크호스로 불리기도 한 게임입니다.
❌ [금주의 게임 표절] PS 독점 Anime Life Sim. 이제 숨기려고조차 하지 않는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들이 등록되는 PS스토어에, ‘동물의 숲’의 표절로 보이는 게임이 등록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Anime Life Sim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이 게임은, 2026년 2월 출시 예정인 게임으로, 해당 개발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AI로 생성된 이미지로 도배된 사이트 화면이 여러분들을 맞이해 줍니다.
그냥 동숲으로 스샷을 찍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인게임 화면을 보여주는데,AI를 사용하여 만든 이미지도 게임 소개 스크린 샷의 일부로 사용되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그냥 모동숲으로 스샷을 찍었다고 해도 믿을 지경.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게임이, 웹상에서 판매되는 어셋을 짜깁기해서 만든 정도가 아니라,그냥 해당 어셋의 이미지를 게임 이미지로 가져다 사용했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들어 곳곳에서 지적 저작권을 무시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는 것은 참 아쉽습니다.한국도 예외는 아니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한국에서는 표절이 들어나거나 지적되는 경우,이에 대한 사과 또는 수정을 약속하는 “자정 작용”이 아직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얼마 전 문제가 되었던, 몬헌 와일드의 스샷을 도용한 ‘몬스터 헌터즈’ 또한 PS스토어에 등록되며 문제를 일으켰지만, 현재는 삭제되었습니다.
📖 [금주의 게임 이식] PDF로 이식된 Doom
가장 많은 “기기로 이식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는 Doom
기기뿐만이 아니라, 각종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둠의 소식도 참 흥미로운데요.예를 들어 실시간으로 (윈도구 기본 프로그램) 그림판에 랜더링 되는 둠이나, MS 엑셀에서 구동되는 둠은 참 흥미로운 
해외의 한 고등학생이 PDF 파일로 Doom을 이식 및 구동하는 데 성공해서 화제입니다.
문서 파일 형식으로 잘 알려진 PDF 포맷의 경우는 표준 라이브러리에서 JavaScript를 지원하고 있는데,Doom을 특정 컴파일러를 사용해 자바스크립트로 변환하여 PDF 위에 구현했다고 합니다.
구현된 게임에 색과 소리는 없지만, “플레이 가능한 수준”의 움직임이 구현되어 있어 놀라움을 보여주었습니다.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플레이해 보실 수 있는데, 워낙 무거워서 로딩 시간이 한참 걸리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https://doompdf.pages.dev/doom.pdf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GOG, 유럽 게임 아카이브, 박물관 및 보존 프로그램 연맹 (EFGAMP) 가입: 게임의 영구적 보존 및 실행 가능성을 유지하는 운동🔊 진・삼국무쌍: ORIGINS, 압도적으로 긍정적 (96%) 평가를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 역대 무쌍 시리즈 중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중.🔊 파판 리버스, 출시와 동시에 스팀덱 완벽 호환 인증 & 문명 7도 스팀덱 완벽 호환 인증.🔊 Fortune's Run의 개발자, 징영형을 선고 받아 잠정적으로 개발 중단. 다만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침묵
둠 스타일의 멋진 액션을 보여준 Fortune's Run은 얼리 액세스이지만, 잠정적으로 개발이 중단되었습니다.
🔊 유비소프트 구작 - 파크라이 3, 4. 스팀에 도전과제 적용🔊 락스타 게임즈, GTA 5에서 GTA: Liberty City (PSP로 출시된 GTA 3번째 게임)를 구동하는 모드를 중단, 저작권 관련 문제로 알려져🔊 AGDQ 2025 (Awesome Games Done Quick - 게임 스피드런 행사)에서 암 예방 제단을 위해 $2,556,305 모금에 성공🔊 MS, 최근 게임과 잦은 충돌을 일으키던 윈도우 11의 24H2의 호환성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공지: 이제 안심하고 업데이트하셔도 됩니다.🔊 발라트로,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등급 변경.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전체이용가 → 청소년 이용 불가, 앱 스토어: 차단.  해당 결정은, 김성회의 G식백과의 발라트로 방송과 관련되어 ‘보복성 심의’를 당한 것 같다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포커 카드와 룰을 사용할 뿐, 사행성도 도박성도 전혀 없는데... 청불이랍니다.
🔊 소니, 갓 오브 워 기반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개발을 중단 (루머)

다음 한주만 잘 보내면, 긴 연휴가 찾아옵니다!

다들 긴 연휴를 기대하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촉촉한감자칩

🫡🫡🫡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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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8
덤비면문다고
9분 전
25.01.17 12:38 -00:00
스위치2는 닌텐도의 새로운 기기가 나올 때마다 늘 그랬듯이 발매 전 우려들을 불식하고 잘 팔릴 것 같네요. 조만간 당근에서 싼 값에 올라오는 스위치1 기기들을 볼 수 있겠군요 ㅋㅋㅋ에뮬러이터 자체는 불법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실행하여 플레이하는 게임 자체는 무단으로 추출해서 플레이하는 거다 보니 불법일 수 밖에 없겠군요. 예전 추억에 유튜브에서 옛날 포켓몬 게임들 보는데 정품 보유하였음을 인증하고 에뮬로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긴 하더라고요.이번 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돔돔군
1시간 전
25.01.17 11:21 -00:00
뭔가 항상 보면 게임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뭔가 김성회의 G식백과 느낌이 물신~
코코졸리
5시간 전
25.01.17 08:16 -00:00
72 °C

1시간 날리네 내 금값은 시간을 ㅂㄷㅂㄷ

S1718940864502511
4시간 전
25.01.17 08:25 -00:00
저랑 똑같네요 ㅋㅋㅋ겜방 도착하고 6분뒤 점검 ㅋㅋㅋㅋ
134553585
5시간 전
25.01.17 07:39 -00:00
90 °C

역시 불금 패시브 ~!~!점검~!~!

ㅇㅈ??

고낙
5시간 전
25.01.17 07:41 -00:00
ㅇㅈ
GomGomNoob
6시간 전
25.01.17 07:16 -00:00
100 °C

내일은 좋은게 나오길!

김성완굉장하다
6시간 전
25.01.17 07:01 -00:00
0 °C

69e1bd8303f66d0871faf06be4f36696

효오오오재
25.01.14
25.01.14 11:13 -00:00
167 °C

전변 초기 100초중반

9월 10월경 200초반에도 구하기 힘들었음

10월 11초 까지 계정 시세 유지되고 좋았음

그러나 지금은 하락세 구간

그래서 주간에 지금 사면 망한다 글 올림

어느 똘갱이가 9만 투력 100장으로 어떻게

사냐고 시전

그래서 증거 자료 올림

최근 거래 완료 기준 임

거래 글은 시세가 아님

거래완료가 곧 시세임

대충 봐도 저런 거래완료 많음


1 / 3
S1722588482319811
25.01.14
25.01.14 12:40 -00:00
나도 걍 엄청 싸게 팜..끌올을 몇번이나해도 안팔렸음ㅠㅠ
궁금증인
25.01.14
25.01.14 11:43 -00:00
왜 사는거임?곧 문닫을 준비하는 겜인데??
OFFICIAL라운지 매니저
25.01.15
25.01.15 00:00 -00:00
2,559 °C

안녕하세요, 라운지 매니저입니다.

올 겨울은 기록적인 한파에, 눈도 많이 내렸죠 🌨️

어릴 땐 하얗게 쌓인 눈을 보면 마냥 설레었지만,

이제는 꽁꽁 얼어버린 출근길이 걱정되더라고요. (´・ω・`)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눈좋아 또는 #눈싫어

태그로 글을 써서

여러분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해 주세요!

주제에 맞게 게시글을 작성해 주신 10분께 

2,000 플레이크를 선물해 드립니다 ✨

(많이 올릴수록 당첨확률 UP↑)

🧊 이벤트 기간

2025/1/15(수) ~ 2025/1/21(화)

☁ 참여 방식

1. 스토브 로그인!

2. 주제에 맞는 글을 작성한 뒤,

#눈좋아 또는 #눈싫어 태그를 추가하여 게시글을 등록하면 참여 완료 ✅

☃ 이벤트 보상

#눈좋아 또는 #눈싫어 태그를 추가해

주제에 맞게 글을 쓰신 분들 중,

10분을 추첨하여 2,000 플레이크 지급!

- 보상 지급일: 1/24(금)

※ 이벤트 주의사항 

✔ 스토브 로그인 후 참여가 가능합니다.

✔ 무의미한 내용의 질문과 답변, 욕설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 조치될 수 있습니다.

✔ 삭제 조치된 글은 참여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 이벤트 당첨자 보상인 플레이크는 이벤트를 참여한 계정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촉촉한감자칩
25.01.15
25.01.15 04:23 -00:00
왜 지난번 부터 좋아/싫어로 편나누기나 갈등 조장식 이벤트를 진행하시는거죠?그냥 눈 내리면 어떤 걸 하면서 노는지 물어보면 안되나요?민초 이벤트도 그렇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맛을 물어보면 되지,서로에 대한 혐오글이나 적히는 이런 이벤트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지난 민초 글 작성된 거 전부 읽어 보셨습니까? 역겹다. 치약을 왜 사먹냐? 차라리 독약을 처먹어라, 기획자 밤낮으로 민초 맥이고 싶다. 그냥 민초단 때문에 민초가 싫다. 아무튼 싫다. 민초파도 싫다. 등등개중에는 그냥 취향이니깐 비난은 하지 말자 정도의 중도적 글도 적히긴 했지만, 라운지의 특성상 묻혔죠.재미삼아 하는 이벤트에 이런식으로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은 고려해 주셨으면 하네요.저는 눈을 좋아합니다.
늉뇽녕냥
25.01.16
25.01.16 08:34 -00:00
내릴 땐 눈 좋아!!!!!!!!!! 그 다음부턴... .시러...
설문 이미지
1. 스토브에서 주로 즐기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복수 선택 가능)최대 4개 선택 가능
촉촉한감자칩
25.01.10
25.01.10 09:47 -00:00
1,665 °C


한낮의 온도마저 영하 10℃에 이르는 한파가 닥쳐왔습니다.유독 심한 독감도 함께 유행하고 있으니, 여러모로 건강에 유의하세요.
CES 2025쪽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많이 나올 거로 생각했는데, 그래픽 카드 이외에는 딱히 소식이 없었네요.이번 주의 게임업계에서는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 [금주의 개발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의 개발비는 1조 원⛏️ [금주의 업계 갈등] 마인크래프트 2는 나올 수 있는가? 🧑‍🎓 [금주의 PC 상식]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NPU란?🪖 [금주의 업계 사건] 미국 국방성(펜타곤), 텐센트를 ‘군사 기업’으로 분류 ⬅️💬 [금주의 게임 속 AI] 크래프톤과 엔비디아의 협업, inZOI에 들어가는 꿈의 기술😁 [금주의 게임 유머] 4090과 5090의 차이 외📽️ [금주의 게임사] 게임보다 영화를 더 많이 만들고 있는 소니😶‍🌫️ [금주의 스팀 요약] Steam Deck을 넘어 확장되는 SteamOS🔊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금주의 개발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의 개발비는 1조 원
2022년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당시 범인이었던 총격범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열성적인 플레이어’로 알려졌는데,콜 오브 듀티의 개발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해당 참사에 대한 일부 책임이 있다며 소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법원에서 요청한 서류를 제출하였는데,이 서류에 포함된 내용을 통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개발 및 유지 관리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금액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나타난 비용은 순수 개발 비용이 아닌,게임의 수명 주기 전반 (업데이트, 협업 및 콜라보, 홍보 비용, 서버와 인력의 유지 관리 비용 등)에 사용된 비용 일괄을 개발비로 산정했다는 점은 미리 알려드립니다.그리고 순수 판매 수익은 오직 타이틀 판매(스탠더드 에디션으로 가정)만으로 계산되었고, 인 게임 결재 및 에디션 판매액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 블랙 옵스 3 (2015)  개발 비용 4억 5천만 달러 (한화 6570억)  총 4,300만 장 판매 (순수 판매 수익 : 25억 8,000만 달러) - 모던 워페어 (2019)  개발 비용 6억 4천만 달러 (한화 9340억)  총 4,100만 장 판매 (순수 판매 수익 : 24억 6,000만 달러)
 - 블랙 옵스 콜드 워 (2020)  개발 비용 7억 달러 이상 (한화 1조 220억)  총 3,000천만 장 판매 (순수 판매 수익 : 18억 달러)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롭 초등학교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지만, 게임과 폭력성 사이의 연관성은 부인하였습니다.

한화로 1조 원을 넘는 천문학적인 개발 및 유지 관리 비용도 놀랍지만,

오직 순수 게임 판매만으로도 그 비용을 충분히 충당한다는 점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수익과 관련해서는 위의 값은 정말 “최소한”으로 잡혀있는 수익으로, 게임 판매보다 크고 지속적인 수익을 올린다고 알려진 인게임 결재와 다양한 에디션 판매의 수치까지 더한다면, 게임사가 벌어들이는 더욱 천문학적인 수익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최근 게임 가격을 올려야 하는가? 유지해야 하는가? 관련된 논쟁에 대해서,“거대해진 시장 규모가 보여주는 수익성”에 대한 매우 중요한 지표로써도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플레이스테이션에서 Greatest Hits, Platinum Hits (국내는 빅히트) 등으로 “가장 잘 팔린 게임” 게임들로 분류되는 판매량 기준이,처음에는 15만 장 > 25만 장 > 40만 장 > PS3부터는 50만 장 이상이 판매로 점차 상승했습니다.이런 게임들은 이미 충분한 이익을 남겼기에, Greatest Hits의 라벨을 달고 “염가판 (저렴한 가격)”으로 재출시되었죠.
최근 기준으로 보면 여기의 기준은 조금은 애교스러운 판매량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개발비가 낮았기에, 적게 팔려도 수익 회수가 되긴 했지만, 이제는 규모의 시장이 다른 세상이 되었습니다.
⛏️ [금주의 업계 논란] 마인크래프트2는 나올 수 있는가? 
가장 많이 팔린 인디 오픈 월드 비디오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는 마인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는 스웨덴의 개발자였던 노치(마르쿠스 페르손)의 손에서 처음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리고 노치와 친구들이 설립한 기업이, 마인크래프트의 개발사로 알려진 “Mojang Specifications(현재의 모장 스튜디오 - Mojang Studios)”죠.그리고 2014년 마인크래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노치는 갈등과 스트레스를 이유로 모장 스튜디오에서 퇴사하였습니다.
이런 노치가 최근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유저들의 피드백이 필요하다며 올린 글에서는,만약 새로운 게임을 만든다면 ‘본인이 개발 중인 1인칭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가 좋은지,아니면 ‘마인크래프트 2’가 더 좋은지 묻는 설문조사였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8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마인크래프트 2가 선택받았죠.
하지만 비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에 정식으로 판매하여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지 못한, 그리고 그 거래를 통해 1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얻은 노치였기에, 마인크래프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것이 그 주된 의견이었죠.
그 외에도, 비록 노치가 마인크래프트의 창시자라고는 하지만,그동안 노치가  보여왔던 백인 우월주의적 발언이나, 인종 차별적 발언, 정치 음모론을 믿고 신봉하는 모습 때문에,MS는 마인크래프트에서 노치의 이름과 흔적을 완전히 지워버리는 기록 말살형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노치는 새로운 게시글을 통해,혹시라도 그가 마크2를 새로 개발한다면, 그저 ‘정신적 후속작’일 것이라는 말로 정당화하려 했습니다.예를 들어 심시티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말해지는 시티즈 스카이라인이나,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알려진 플래닛 코스터와 같은 식으로 말이죠.
그것은 기존의 마인크래프트나 MS의 창작물과는 전혀 관련 없고 침해하려는 의도도 없다고 말했지만,마인크래프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시점에서 이미 잘못되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것들은 대게 비극적인 결말만 기다린다.”와 같은 비관적 시선도 다수 올라왔습니다.노치의 이런 글들은 마인크래프트의 인기에 편승해서 홍보하려 한다는 이미지로도 비치며 많은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결과적으로 노치는 기존에 개발 중이던 던전 크롤러 게임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입니다.번역기의 문제 때문에 조금 이상한 글로 보이지만, 레버와 상자 (Levers and Chests)는 노치가 현재 개발 중으로 알려진 ‘1인칭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 게임입니다.
즉, 스튜디오의 다른 직원들과 이야기한 뒤, 마인크래프트 2에 대한 논의를 멈추고, 현재 개발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죠.
한바탕 논란이었던 노치의 마인크래프트 2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입니다만,그 과정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보낸 응원 / 비판 / 고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많은 게이머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 같은 아이디어뿐만이 아니라,마이크로소프트 산하에서 운영되는 마인크래프트의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도 적었으며,현재 마인크래프트가 안고 있는 근본적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노치의 손이 아니더라도 마인크래프트 2 개발에 대한 니즈가 있음을 보여주었네요.
노치가 올린 현재 개발 중인 게임 ‘레버와 상자 (Levers and Chests)’의 샘플 이미지
🧑‍🎓 [금주의 PC 상식]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NPU란?
대 AI 시절을 맞이하면서 PC 업계에 새로운 단어가 정착되고 있습니다.컴퓨터의 두뇌를 담당하는 CPU, 이미지 정보에 특화된 GPU, 그리고 AI 업무를 담당하는 NPU입니다.이외에도 TPU라는 단어도 나오고 있지만, 이건 구글이 설계한 NPU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NPU라는 단어는 ‘Neural Processing Unit’ 또는 ‘Neural network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알려져 있습니다.한국어로 번역하면 “신경망 프로세서”라는 것이죠. 특히 딥러닝(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여 더 똑똑해지는) AI에 특화되어 있는 칩셋입니다.이런 특징 덕분에 그냥 “AI 칩”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PS5에는 업스케일 및 프레임 생성을 위해 NPU가 삽입되었고,최신 스마트폰에서도 실시간 AI 번역이나 이미지 보정에 온 보드 AI (인터넷 통신 없이 기기의 성능만으로 AI를 이용하는 기술)를 위한 NPU가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윈도우 기반 PC 및 노트북에서 볼 수 있는 코파일럿+ (뒤에 플러스가 붙어야 합니다.) 역시 이러한 NPU가 삽입된 시스템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NPU 자체로써는 기본 연산 기능을 최소화되어 있기 때문에, NPU 단독으로는 거의 활용성이 없습니다.대신 CPU와 GPU가 수행하는 AI 연산에서 많은 자원을 잡아먹는 행렬 곱셈이나 비선형 함수 등의 AI 연산에 특화되어 있는 “보조 칩”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이러한 특징 때문에 일부에서는 AI 보조 칩, 또는 AI 가속 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만, 모두 같은 NPU를 역할에 구분해서 쓰는 단어일 뿐이지, 결국은 같은 NPU입니다.
AI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갤럭시 S24. 퀄컴의 Hexagon NPU를 탑재하여, 온 보드 AI와 클라우드 AI를 조합한 하이브리드형 AI
 - 특화된 성능을 통해 저전력과 발열을 동시에 잡는 미래 기술로써의 NPU
CES2025에서는 NPU를 적극 활용하여, 방열판조차 없이 OS를 풀 로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35도 내외로 발열이 완전히 통제했다고 합니다.)비록 화면의 OS를 잘 보면, ‘라즈베리 파이 OS (라즈비안)’의 UI가 보이는 것에서, 아직은 가벼운 OS에 한정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최근 발열을 잡는 데 사용되는 기술 비용이 계속 커지는 추세에서는 상당히 주목받는 기술입니다.
자그마치 1,000W라는 무지막지한 5090의 전력 소모, 그리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해소하기 위한 거대한 냉각장치까지.이건 비단 개인 PC나 그래픽 카드만의 문제가 아니고, 도시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의 발열과 전기 소모까지 눈에 띄게 줄여주는 “탈탄소의 발걸음”으로써도 NPU는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의 추세는 슈퍼컴퓨터는 물론이고 작은 디바이스(스마트 전자기기)에까지 NPU를 넣어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용도로도 NPU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별개의 잡식으로, 이 NPU와 AI의 발전으로 기존의 외계 문명 척도(카르다쇼프 척도)가 부정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시는가요?카르다쇼프 척도는 문명이 발전할수록 에너지의 사용량이 늘어난다는 가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발전한 우주 문명이라면 엄청난 에너지를 사용할 것이고, 당연히 “엄청난 열을 발생할 것”이라는 가설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발전한 외계 문명을 찾는 하나의 방법론으로 이 “인공적 열원”을 찾는 것이 하나의 방법으로 이용되곤 했죠.
하지만 최근의 과학 및 PC 발전 트렌드를 보면, 이런 발열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발열을 완전히 무시할 수 있는 초전도체에 대한 연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진보된 문명은 에너지의 효율이 극한에 이르러서 열에 의한 에너지 소비가 극도로 제한된 “차가운 문명”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에 열에너지를 기반으로 외계 문명을 찾을 수 있다는 방법론이 부정당하게 되었죠.
그래서 메타볼릭 척도 (에너지가 아닌, 데이터 처리량으로 문명을 분류하는 척도 - 칼 세이건)나, 외계 문명 또한 AI 발전이 필연적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러한 “데이터 문명적 신호(전자파 신호)”를 찾는 것으로 트렌드가 변하기도 했습니다.
🪖 [금주의 업계 사건] 미국 국방성(펜타곤), 텐센트를 ‘군사 기업’으로 분류
미국 국방성(펜타곤)에서 게임 업계 대기업인 텐센트와 배터리 전문 기업인 CATL을,중국의 군대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군사 기업’으로 분류하였습니다.이에 따라, 텐센트에 대한 미국 및 관련 기업의 투자가 금지되고, 미국 내의 사업이 제한 되어 버렸습니다.
중국 군사 기업으로 지정된다고 해서 곧바로 제재나 수출 통제 등의 제한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국방수권법안(NDAA)에는 2026년 6월 30일부터 이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즉, 내년 6월부터 공식적으로 행정 명령이 발동될 경우는 텐센트와의 거래는 당연히 중단됨은 물론이고,텐센트와 거래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청되며, 사실상 세컨더리 보이콧 제재가 시작될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개인/단체까지 제재를 가하는 매우 강력한 포괄적 제재입니다.북한이 세컨더리 보이콧 제재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북한 자체도 제재되지만, 북한과 거래한 사람/기업에게도 제재를 가하는 방식이죠.
참고로 이 조치는, 과거 화웨이를 분해해 버린 조치와 같은 것입니다.리스트 발표 이후, 텐센트의 2,800억 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 방어에 힘썼지만,그럼에도 주가는 하루 만에 7% 이상 하락 / 미국의 주식예탁증서에서도 순간 최대 9.8%의 낙폭을 보이며, 이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었네요.
텐센트가 소유하거나 투자하고 있는 게임 라인업을 살펴보면, 게이머들이나 개발사에도 심각한 영향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텐센트 산하 스튜디오만 봐도,LoL로 대표되는 라이엇 게임즈, 클래시 로얄과 브롤스타즈로 대표되는 슈퍼셀, 언리얼 토너먼트와 바이오 쇼크로 유명한 디지털 익스트림즈, 데드 아일랜드와 다잉 라이트를 개발한 테크 랜드, 헤븐 번즈 레드 및 Key 레이블로 잘 알려진 비주얼 아츠 등이 모두 텐센트의 산하 개발사입니다.
이게 끝이면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텐센트가 투자한 주요 기업들에는 디스코드, 스포티파이, 레딧, 에픽게임즈 및 언리얼 엔진, 패러독스 인터렉티브, 유비 소프트 (유비 인수 소문이 계속 나오는 것도 텐센트)일본에서는 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소프트, 다수의 명작을 만들어낸 플래티넘 게임즈 등
거기다, 텐센트는 한국의 게임 기업에도 다수 투자했는데, 카카오 게임즈, 크래프톤, 시프트업, 넷마블 등에 투자하였고,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퍼블리셔로서 많이 문 두드리는 곳 또한 텐센트 입니다.무엇보다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는 텐센트가 현재의 위치에 올 수 있게 만들어 준 게임이기도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위 모든 기업들이 세컨더리 보이콧 제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현재입니다.아직은 상당히 유예가 남아 있음에도 국내외 게임사들은 상당히 긴장하고 있습니다.
판호 문제로 중국 내 퍼블리싱을 할 때, 텐센트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텐센트 측은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명단에 포함된 것은 명백한 실수”라며 미국 국방성과의 오해를 풀겠다 덧붙였습니다.과거 화웨이 측에서 이러한 블랙 리스트에 대해 법적으로 항의한 적이 있지만, 미국 연방 법원에서 해당 청구를 기각한 사례가 있습니다.한편으로 2021년 명단에 포함된 적 있는 샤오미의 경우는, 미국 정부와의 합의를 거쳐 등재가 철회되기도 하였습니다.
라이엇 게임즈의 경우, 독립 분사 루머까지 흘러나오고 있는데, 이건 출처부터 검증이 안된 이야기 인지라...
💬 [금주의 게임 속 AI] 크래프톤과 엔비디아의 협업, inZOI에 들어가는 꿈의 기술 CPC
게이머라면 누구나 정말 사람처럼 반응하는 NPC를 꿈꿔 본 적이 있을 겁니다.여러 번 말을 걸 때마다 같은 대사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인간적인 반응을 보이는 NPC 말이죠.
AI 기술이 처음 나왔을 때, 게이머들은 즉시 이 AI 기술이 적용된 NPC가 나오면 참 좋겠다! 라는 상상을 했고,이런 상상이 이제 정말 한 걸음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CES 2025에서 크래프톤과 엔비디아가 협력을 통해 개발한 Co-Playable Character (CPC) 기술을 발표했고,이 기술이 곧 출시(얼리엑세스)를 앞둔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 포함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CPC는 게임에 특화된, 소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 기술입니다.프로그래밍을 바탕으로 지정된 말만 반복하는 NPC와는 전혀 다르게, 인간과 같이 주변과 상황을 인식하고, 플레이어와 소통하면서 그에 맞는 동작이나 반응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NPC”인 것이죠.
인조이에서는 Smart Zoi 라는 기능을 켜면, 배고픈 사람을 보고 샌드위치를 사다 주거나, 길을 찾지 못해 곤란해 하는 NPC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고, 길거리 공연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사진을 찍고 구경하면서 환경과 소통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친구가 없어서라는 말은 더 이상 필요 없다! 배틀 그라운드에서도 도입될 예정
배틀 그라운드에도 CPC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로 여러분들의 “동료”로써 말이죠.PUBG ALLY라는 데모 영상에서는 AI 동료와 함께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효과적인 엄폐나 효율적인 움직임을 비롯한 '전술적 플레이'는 물론이고,“3레벨 방탄조끼와 5.56mm 탄환이 필요해.”라는 플레이어의 요청에, 로밍하던 AI NPC가 해당 아이템을 발견하자 이를 말하고 핑을 찍어 플레이어에게 알려주는 모습“차량이 필요해.”라는 말에 차량을 찾은 뒤, 플레이어에게 차량을 몰아 다가가는 모습적과의 교전 중에 먼저 쓰러지자, 플레이어에게 구조를 요청하고 안전한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기어가는 모습 등진짜 친구와 함께 소통하며 플레이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은 제한된 게임에 적용되는 CPC 기술이지만,CPC 기술이 더 넓게 보급이 된다면 친구가 없다고 협동 게임을 플레이 못 했다는 변명을 할 수는 없게 되겠네요 ㅎㅎ그런데, 협동 게임은 네 탓! 이 재미인데, 과연 사람이 AI를 탓할지, AI가 사람을 탓할지도 궁금해집니다 ㅋㅋㅋㅋ
😁 [금주의 게임 유머] 4090과 5090의 차이
 
상당히 고성능을 자랑하며 나온 엔비디아의 5000 시리즈DLSS4의 프레임 생성 기술을 사용할 경우, 살짝 과장을 보태서 2배의 성능 향상이라는 말도 있는데,문제는 이 DLSS를 사용해 생성된 프레임을 “가짜 프레임”으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위 짤 처럼 느껴집니다.그저 순수 성능은 4090에 비해 20% 정도 상승에 불과하다면서 말이죠.
그래서 가짜 프레임을 비꼬는 위 짤이 PC 관련 커뮤니티에서 풍자 거리로 돌고 있습니다.
▷ DLSS 나오기 전후의 개발자와 게이머 ◁
이게 거짓말이 아닌 게... 한 게이머가 “게임 최적화가 너무 안 좋은데요? 게임을 거의 못 하겠어요 ㅠㅠ” 라는 글에,개발자가 “그래픽 카드 살 돈 없어요?”라는 답변을 달았다는 믿기지 않는 실제 사건이 있었다고...
▷ 실은 고증이 부족했던 오징어 게임 ◁
오겜2가 나온 뒤로, 쇼츠 콘텐츠로 공유 씨가 연기하신 “빵과 복권”을 선택하게 하는 사회 실험을 진행했는데,거의 100%에 가까운 사람들이 복권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이니 게임 유머로... 아, 이걸 유머로 받아들여야 하나? ㅠㅠ
그런데 당장에 배고픔을 해소할 뿐인 빵보다는, 현재 상황을 통째로 개선할 가능성도 있는 복권을 선택하는 게 기회비용으로써도 올바른 선택인 것 같기도 하네요.
▷ 별의별 것에 배팅하는 해외 근황 ◁
오징어 게임 시즌 3 승리자에 대한 배팅이 시작되었습니다.VIP처럼 게임을 즐겨보세요 ㅋㅋㅋㅋ
도박 중독 치료 전화번호는 국번 없이 1336 입니다 ^^
▷ 공포 게임은 시대 반영을 전혀 안 하고 있다 ◁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종이를 태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손전등이 나오는 이런 시기에,전혀 현실 반영이 안 된 공포 게임들! 이래서 제가 공포 게임을 안 하는 겁니다.결코 무서워서 안 하는 게 아니라고요!

퇴마 (빛 속성)


📽️ [금주의 게임사] 게임보다 영화를 더 많이 만들고 있는 소니
역대급 가뭄이라는 2024년에 이어서, 2025년에도 플레이스테이션 게이머들에 갈증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CES2025의 소니-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오직 영화 소식만 전해졌습니다.‘(레고) 호라이즌 제로 던’과 ‘헬 다이버즈 2’를 기반으로 한 영화 제작을 발표했죠.IP 확대를 위해 ‘고스트 오브 쓰시마’ 게임에 기반을 둔 애니메이션, 드라마 ‘The Last of Us’의 시즌 2의 개봉 시기를 발표했습니다.
현재로써 2025년 발매가 예정된 플레이스테이션 퍼스트 파티 독점 게임으로는 오직 ‘고스트 오브 요테이’ 밖에는 발표된 게임이 없네요.비록 과거에 발표되었던 인섬니악의 ‘울버린’과 너티독의 ‘인터갤라틱’, PVP 슈팅 게임인 Fairgame$이 라인업에 있기는 하지만, 해당 게임들은 출시일이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단 하나의 게임과는 다르게, PS 게임 기반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는 작품은 알려진 작품만 8개 이상!Days Gone, Ghost Of Tsushima, Gravity Rush, Helldivers2, Horizon Zero Dawn, Uncharted sequel, Until Dawn, God of War
위 라인업 외에도 아마존 프라임에서 만든 시크릿 레벨까지, 게임보다 영화에 집중하는 모습은 게이머로써는 안타깝네요.
 - 소니 영화의 자충수? 빠른 VOD 출시 예고에 부진에 빠져버린 영화 흥행
1월 1일 개봉한 슈퍼 소닉3. 로튼 토마토와 메타 크리틱 양쪽 모두 나름 괜찮은 점수를 받으며 비평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로튼 토마도 86% 로 높아 보이지는 않겠지만, 나름 “게임 원작 기반 실사 영화”들 중에서는 1등이라는 성적을 찍기도 했는데요.
게임도 나름 잘 뽑았고, 영화 성적도 잘 받았기에, 소닉에 큰 기대를 걸었던 세가였는데,영화의 흥행 성적은 이것과는 조금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인은 소닉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가,“1월 21일에 VOD로 출시할 것”이라 성급하게 발표하면서 굳이 비싼 돈 주고 영화관에 가서 보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이나 가족 영화의 경우는 어린아이들에게 반복해서 보여줄 수 있는 VOD의 판매량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이에 따라 VOD 출시 예고가 영화관의 매출을 잠식해 버린 것입니다.
😶‍🌫️ [금주의 스팀 요약] Steam Deck을 넘어 확장되는 SteamOS
▷ 스팀 OS를 공식 탑재한 최초의 타사 휴대용 게임기: Legion Go S
이번 CES 2025에서 레노버의 휴대용 게임기인 Legion Go S가 발표되었습니다. Legion Go S는 밸브로부터 공식적으로 스팀 OS의 라이선스를 부여받아 스팀 OS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밸브 측에서도 공식적으로 Legion Go S를 지원하며, 앞으로도 유지 관리를 이어갈 것을 밝혔네요.
Legion Go S 는 스팀덱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고, 사양은 스팀덱보다 높습니다.
스팀OS를 탑재한 스팀덱의 최대 장점인 강력한 슬립 기능은 물론이고, 편리함의 극치인 스팀 인풋, 각종 전력이나 프레임 관련 설정, 도킹 기능, 성능 대비 최고의 아웃풋 등, 스팀OS를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을 모두 가져간다는 것이죠.
스팀은 핸드헬드 기기 시장뿐만이 아니라 일부 PC 시장에서도 그 점유율을 눈에 띄게 성장시키고 있습니다.밸브는 “향후 더 많은 기기에 스팀 OS를 제공하겠다.”는 포부까지 밝히며, 게임 OS의 절대 강자였던 윈도우의 위상을 흔들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 금주의 트렌드 게임금주에 트렌드라고 부를 만한 게임은 디지털 피규어인 DeskTop Mate뿐입니다.
바탕화면에 미소녀 캐릭터를 불러와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구경하는 게임(?)이죠.캐릭터가 PC의 윈도우에 올라타거나, 마우스 포인터를 가지고 노는 등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갖추고 있다고 하네요.
기본 버전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만, 사실상 메인디시인 ‘하츠네 미쿠 DLC’는 21,500원에 판매 중입니다.
마찬가지로 무료 게임인 토치라이트: 인피니티가 새로운 시즌 ‘아르카나’를 시작하면서 다수의 복귀 유저를 끌어모았지만, 화력이 영 좋지 못하네요.
개인적으로 PSVita 시절에 나름 재밌게 플레이했던 추억이 있는 FREEDOM WARS 리마스터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평가가 57% 긍정적 = 복합적 평가를 받으며 망한 것 같군요 ㅠㅠ
이외에도 Hell Let Loose가 에픽 무료 배포에 힘입어, 스팀에서도 많은 동접자를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만,한국은 심의라는 이름의 지역락으로 결국 받지 못했으니 ㅠㅠ
DeskTop Mate 작업하면서 조금 가지고 놀아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ㅋ 사용해 보실 분들은 꼭! 알람기능 써보세요!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유비소프트의 협력 업체인 브랜도빌 스튜디오, CEO 부인의 직원 폭행 (목을 조르거나 계단에서 밀치는 등의) 행위로 고소당함  유비소프트는 공식적으로 "우리는 모든 형태의 괴롭힘을 강력히 규탄하며 영향을 받은 직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발표.🔊 어크 섀도우, 발매 추가 연기. 기존 2월 15일에서 3월 20일로 연기. “게임 플레이 품질 및 실행 경험 개선을 위함” 이라 발표🔊 넥슨, 환세 취호전 온라인 개발 취소,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프로젝트 중단 이유를 밝혀
지스타에서 첫선을 보인 지 3년 만에 프로젝트가 전면 취소되고, 개발 인력은 희망 퇴직을 신청 받았다고 합니다.
🔊 Meta, 메타 최초의 VR 헤드셋인 Quest Pro의 지원을 공식적으로 중단🔊 문명7, 2월 11일 출시에 앞서 스팀덱 완벽 호환 인증 ✅🔊 몬헌 와일드, 2월에 2차례의 추가 오픈 베타 테스트 예정을 알림. 새로운 몬스터와 이벤트 참여 보상도 포함될 예정🔊 VA-11 HALL-A, 질 스팅레이의 L size (24cm) 피규어 등장
그래서 발할라 2편 (N1RV Ann-A)은 도대체 언제 나오냐 ㅠㅠ
🔊 프라이빗 디비전(Private Division), 전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의 직원들을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2024년 게임 업계 마지막 해고는 락스테디(Rocksteady), 수어사이드 스쿼드 관련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QA 직원을 해고🔊 2025년 게임 업계 첫 대규모 해고는 한국의 넷마블, 데미스 리본 개발팀의 약 25%인 약 20명을 해고🔊 용과 같이 8 외전, 함대전과 함선 커스터마이징, 각종 미니 게임의 인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해상전을 컷씬으로 때우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불식하듯, 다양하고 화끈한 해상전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 아청법 일부 개정안 발의, 인쇄 매체를 통한 제작이나 유통 행위(즉, 동인 판매)에 대한 법적 명시 및 처벌 구체화🔊 일론 머스크, 패스 오브 엑자일의 대리 플레이 논란, 엔드 게임에 랭커급 계정임에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극히 낮은 모습을 보여줌
한파가 몰아닥칠 때는 이불 속에서 게임하는 것만큼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일은 없죠 ㅎㅎㅎ다들 독감 조심하시고, 다음주 겜잡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 저녁 7시경에 또 뵈요!감사합니다!

촉촉한감자칩

🫡🫡🫡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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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5
덤비면문다고
25.01.10
25.01.10 10:19 -00:00
마인크래프트1 자체가 워낙 잘 만든 게임이라 2가 나온다고 해도 기존의 것에 플러스 알파가 될 지는 모르겠네요.그리고 정신적 후속작은 대부분 결말이 안 좋아서 흠(국내에도 최근에 정신적 후속작 느낌으로 나온 게임이 있던데...)인조이에 정말 CPC 기술이 잘 탑재만 된다면 정말 역대급 게임이 될 것 같네요!물론 몇몇 트레일러에서 기대치만 올려 놓고 정작 까보면 별로인 게임도 많아서 좀 지켜봐야 되긴 하겠네요.루머로는 GTA6에서도 비슷한 기술로 NPC와 상호작용을 더 다양하게 할 수 있게 된다는 루머도 있던데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이번 주도 잘 봤습니다! 독감 조심하세요. 저도 몸이 으슬으슬한 게 감기 걸릴 각이네요 ㅋㅋㅋ
리즈의리즈시절
25.01.11
25.01.11 03:30 -00:00
NPU가 자리잡으면 그래픽카드가 다시 게이머들의 전유물이 될까요
hashiruka48
24.12.10
24.12.10 10:39 -00:00
342 °C
여자친구 (GFRIEND)의 킬링보이스를 라이브로! – 시간을 달려서, 밤,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 유리구슬, FINGER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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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vil
25.01.04
25.01.04 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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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730216594359021
24.12.17
24.12.17 01:12 -00:00

S1730216594359021
24.12.17
24.12.17 01:09 -00:00

Chim
24.12.10
24.12.10 1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