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설
1시간 전
24.12.09 04:15 -00:00
1,054 °C

사냥용은 뭐가 더 좋을까요?

S1722504868840000
34분 전
24.12.09 04:47 -00:00
무조건 4 8 12번이 젤중요해요
S1722504868840000
41분 전
24.12.09 04:40 -00:00
그렇죠 처음엔 대충 2만개정도는 최소못해도 먼저 각인작업 하셔야할듯 ... 지금 진짜 별론거같아요
감고양이
23시간 전
24.12.08 06:48 -00:00
145 °C

이 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이 게임에 대한 저옵는 아래와 같습니다.게임이름크립틱 루트[Cryptic Route]게임가격14,500원게임다운스토브 인디 :  크립틱 루트 | STOVE 스토어스팀 : 한글지원자체 지원[한국 인디 게임]들어가기 앞서해당 게시글은 2024년 11월 04일 기준 최신 버전을 플레이하고 작성한 게시글로 이때를 기준으로 장점과 단점을 적음을 알립니다.(출시 당시 가격은 21,000원이라 하며 플레임 타임 대비 분량이 짧고, 각종 버그 및 이동속도가 자동차보다 뛰는 속도가 빨라 자동차에서 내리는 순간 달려서 엔딩을 볼 수 있는 등의 문제가 존재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크립틱 루트(Cryptic Route)'라고 하는 인디, 공포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되고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텀블벅에서 해당 게임의 펀딩을 하는 것을 보아 알게 되었고 최근 유튜브에서 해당 게임이 정식 출시되어 있다는 것을(말 그대로 정식 출시한지는 좀 지났습니다.) 알게 되어 구매하고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그럼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기 앞서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플레이 영상리뷰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존재하였지만 데모 버전보다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게임이었습니다. 우선 이 게임의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주인공(플레이어)은 살인마입니다. 한순간의 실수인지 아니면 평소대로 행동하다 결국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인지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주인공은 음주 운전을 하다 사람을 죽였고 피해자의 상체를 어딘지 모를 깊은 산속에 묻었다는 것입니다.그런 주인공의 눈앞에 억울하게 죽어서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주인공의 죄책감인지 모르지만 나타나는 피해자의 귀신과 각종 이상 현상을 피해 목적지까지 가야 합니다.라는 게 이 게임의 스토리였습니다. 주인공이 살인마인지는 처음부터 직접적으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삽으로 무언가를 묻는 소리가 들린다는 점, 플레이어가 문자를 보낼 때부터는 문자의 말투가 달라지는 점, 운전면허가 없음에도 운전을 하는 점등 눈치가 빠르다면 처음 문자를 받고 주인공이 살인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엔딩은 총 8개, 그중 실질적으로 스토리의 완결을 보여주는 것은 3개였습니다.(나머지 5개는 그냥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조작감이 이상해 조금씩 눌러보는 장면게임의 조작 방법은 간단했지만 일부 구간에서 다소 불편한 느낌이 존재했습니다. WASD로 이동, 마우스로 시점 조작 등으로 눌러야 하는 버튼의 개수도 적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는 게임들에서 자주 사용되는 배열이었기에 간단하면서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중후반쯤, 직접 발로 뛰는 구간이 존재하는데 이때 마치 빙판 위에서처럼 미끄러지는듯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정확히는 1칸 1칸 움직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칸과 칸 중간에 위치하면 그냥 다음 칸으로 넘어가는 느낌?)게임의 진행 방식은 간단했습니다. 이동을 하면서 여러 무서운 연출을 보는 게 전부였으니까요.(이때 공포 연출은 랜덤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닌 특정 위치에 도달하면 정해진 연출/이벤트가 재생되는 형식이였습니다.)그래픽은 3D 그래픽으로 실제의 사물과 비슷한 느낌의 그래픽이었으며 일부 물건의 경우 소위 폴리곤이라고 하는 각진 형태의 그래픽을 갖고 있었습니다.사운드의 경우 BGM은 단점으로 봐야 했습니다. 정확히는 저와 같이 유튜브 등에 영상을 업로드하는 분들에게는 단점으로 게임에 사용된 음악 중 2개가 소유권을 주장하는 음악이었습니다. 당장이야 뭐 저작권료를 내라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추후 문제가 있었기에 그 부분을 음소거해야 했습니다. 효과음의 경우 많지는 않았지만 적절한 곳에 배치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게임을 진행하면서 버그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장단점을 적기 전 잡담을 좀 하자면, 솔직히 이 게임이 재밌게 될 거란 생각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데모 버전에서 보여준 거라곤 실제로 비 내리는 밤에 어두운 산길을 운전하는 것처럼 지루한 게임성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그 지루함을 덜고 (1회차는)재밌는 게임이 되어있었습니다.-장점-1. 스토리-정확히는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주체가 장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위에서 대놓고 말했다시피 이 게임의 주인공은 살인마입니다. 내용을 보면 음주 운전을 하다 사람을 쳤고 친 것도 모자라 상체와 하체를 분리 그중 상체를 깊은 산속에 묻고 오는 길인데 그럼으로 인해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게 합리적?으로 되었습니다.-이 모든 게 환각이면 주인공이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 죄책감이 들어서이고, 이 모든 게 실제로 일어난 것이라면 억울하게 죽어 귀신이 된 사람이 주인공을 죽이려 든다가 되는 것이었으니까요.2. 연출-여전히 플레이어가 인지하기도 전에 등장했다 사라지는 연출이 존재하였고 심지어 추격전에서도 내가 왜 죽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지만 많이 발전하였다고 생각되었습니다.-이제는 좀 식상해졌긴 했지만 내비게이션 괴담을 섞기도 하였고 플레이어가 심심하지 않도록 심심해질 때쯤 적당한 공포적인 연출(혹은 스토리)를 진행시켰으니까요.-그런데 고라니의 발연기는 여전하더군요. 이전보다 자연스러워졌긴 했지만 살짝만 밀었을 뿐인데 시속 100km로 부딪힌 것처럼 죽어버리는 걸 볼 수 있었으니까요.(게임 아이콘에 고라니 있는 것을 보니 이 게임의 주인공은 고라니였을지도?)-단점-1. 저작권-이 부분은 저와 같이 유튜브 등에 영상을 업로드하는 분들에게 단점인 내용입니다.-이 게임에 사용한 음악 중 2개가 저작권을 주장하는 음악이었습니다.(30분 플레이하는 동안 4구간 정도 사용되었고 한 5분 정도 날린 것으로 기억합니다.)-물론 현재로선 '내 음악을 썼으니 이 영상으로 얻는 수익은 다 내 거'라고 하거나 '내 음악 쓰면 안 돼 영상 내려'라고 하지는 않지만 추후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에 해당 부분을 잘라내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실제로 그렇게 업로드하는 분도 계셨고요.)2. 플레이 타임-14,500원으로 가격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엔딩을 보는데 플레이 타임이 약 2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였습니다.-물론 플레이 타임이 짧다고 무조건 나쁜 게 아니긴 한데, 엔딩 그중 실질적으로 스토리를 완결시키는 3개의 엔딩을 보기 위해 각각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고, 연출/이벤트가 정해진위치에서 정해진 것이 재생되며, 할 때마다 바뀌는 것이 텍스트 몇 줄 정도라 단점이라 생각되었습니다.마무리마무리하겠습니다. 데모 버전에서 많이 발전한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하는 중간중간 심심하지 않게 적절히 공포 연출을 배치하였고 스토리를 잘 풀어냈으니까요. 다만 가격 대비 플레이 타임이 짧고 유튜브에서 음악 관련 저작권이 걸리는 게 2개가 있어 다소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7
덤비면문다고
20시간 전
24.12.08 09:21 -00:00
실황으로 봤던 게임인데 관련 댓글을 보니 작성하신 글대로 분량이나 퀄리티 측면에서 아쉬움을 표하는 댓글이 많이 보이는 군요.
AnghelloValle
24.12.07
24.12.07 10:11 -00:00
44 °C

Merry Christmas! 🎁⛄

촉촉한감자칩
24.12.06
24.12.06 09:49 -00:00
740 °C

참으로 비통한 한 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여전히 그 매서운 불길은 여전히 잦아들 생각을 하지 않고 있네요.부디 민주적이고 국민 다수가 원하는 결말이 되길,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치는 사람이 없길 기원합니다.비록 계엄만큼 충격적인 소식은 없지만, 그래도 그 걱정을 잠시 잊을만한 잡식거리를 가져와 봤습니다. ㅎㅎ🧙 [금주의 신작 인터뷰] 위쳐4는 “더 좋고, 더 크고, 더 위대할 것”📢 [금주의 게임 연설] 게임 업계에 “창의성 붕괴”가 발생하고 있다.😢 [금주의 게임 비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게임업계 대규모 정리👍 [금주의 게임 미담] 보편적 게임을 위하여, EA 접근성 특허 공개🖥️ [금주의 하드웨어 소식] 인텔 Arc B580 / B570 시리즈 발표🤣 [금주의 게임 유머] 중세 게임에서 LGBT를 완벽하게 고증하는 방법 외🎮 [금주의 스팀덱] 11월 스팀덱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은?😶‍🌫️ [금주의 스팀 요약] 이제는 메이저 OS로 향해가고 있는 “스팀OS” 외🤜🤛 [금주의 게임 대회]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토너먼트’에서 일어난 일📻 [금주의 게임 추천]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게임들🔊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금주의 신작 인터뷰] 위쳐4는 “더 좋고, 더 크고, 더 위대할 것”얼마 전 위쳐 4가 프리 프로덕션(기획/검증)을 마치고, 풀 프로덕션(전력 개발 상태)으로 진입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이에 맞춰, 위쳐 4의 수석 엔진 프로거래머인 Charles Tremblay가 인터뷰하였고, 위쳐 4 프로젝트에 관한 포부와 목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절대로 사이버펑크 2077의 전례를 밟지 않을 것이다!위쳐 4는 CDPR의 자체 엔진인 REDengine을 버리고, 위쳐 4에서는 언리얼 엔진으로 이동함을 전격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요.최근 나온 언리얼 엔진 게임의 하나같은 최적화 부족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은 위쳐 4에 대해서도 걱정 중이었습니다.특히 사이버펑크 2077에서 최악의 최적화를 보여준 과거가 있는 CDPR이라 걱정이 더 컸는데, 인터뷰에서는 이런 참사를 반복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최적화와 오류에 대해서는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 위쳐 4는 “더 좋고, 더 크고, 더 위대할 것”위쳐 4 개발팀의 야망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결코 품질에 있어서는 타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위쳐 3 이상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팀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한 단계 높은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특히 호평을 받았던 퀘스트/스토리 라인을 가진,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의 개발 과정에서,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과 각 부서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CDPR의 새로운 접근 방식은, 위쳐 4에서도 적극 도입해 창의력과 영감이 넘치는 게임을 제공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 좋은 속편을 위해 바퀴를 재발명할 필요는 없다.기존 RPG와 너무 다른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는 않는다고도 밝혔습니다. 위쳐 4가 RPG라는 장르를 재정의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기존에 호평받았던 요소들은 미세 조정하여, 이미 잘 굴러가는 바퀴를 처음부터 설계하는 짓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이건 지난 사이버펑크 2077의 기대감 조정에 실패한 부분이 적극 반영된 모양이군요! ㅎㅎㅎ📢 [금주의 게임 연설] 게임 업계에 “창의성 붕괴”가 발생하고 있다.플레이스테이션의 전 임원인 숀 레이든(Shawn Layden)이 현대 게임 산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창의성의 붕괴”와 “블록버스터에 의존하는 게임 업계는 사형 선고”를 받았다 말했습니다.과거의 게임 스튜디오는 그저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기에, 수익성을 도외시한 경향이 있었습니다.이 때문에 위험 감수하면서도 도전적이고 재밌는 게임이 다수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반면 오늘날의 AAA게임을 제작하기 위한 진입 비용은 수백만 달러에 달라고 있습니다. 이에 위험을 감수하지도 도전적일 수도 없습니다.그저 ‘포트나이트가 저렇게 돈을 많이 버니, 내 포트나이트 모조품도 그 정도 벌 수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스튜디오 통합과 높은 제작비용으로 인해 도전이 사라져 버려, 창의성이 붕괴하고 있습니다.그리고 AA급 게임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도 게임 생태계에 매우 큰 위협이라 말했습니다.AA 게임은 AAA 게임보다 시장의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데에는 더 특화되어 있습니다.특히 AA 게임은 수익화보다는 독창적 아이디어를 권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AI와 게임 개발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AI는 어디까지나 게임 개발의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도구’일 뿐이지, 구세주가 될 수 없다며,최근 과대 해석되고 있는 AI 게임 개발에 대해 한계점을 명확히 했습니다.생성형 AI가 처음 등장한 이른 시점부터, 선도적으로 계속해서 게임에 사용되어 왔습니다.그래서 AI세대에 대한 이 모든 흥분은 일종의 유머라고 생각합니다.나는 특정 것들에 대해, 특정 목적으로 사용되는 응용 프로그램으로 봅니다.그것은 단지 도구일 뿐, 구세주가 아닙니다. Excel이 도구인 것과 같은 방식으로, 게임의 개발을 도와주는 도구일 뿐입니다.숀 레이든은 현재 텐센트에서 전략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잠깐... 텐센트? 지난주에 이거 발표한 곳인데??창의성 어디?😢 [금주의 게임 비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게임업계 대규모 정리▷ 유비 소프트, XDefiant 서버 종료 공지와 유비소프트 샌프란시스코 / 오사카 / 시드니 스튜디오 감원유감스럽게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게임 업계에 감원 폭풍이 불어닥쳤습니다.우선 유비소프트에서는 콜옵라이크 게임인 XDefiant의 서버 종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내년 1월 25일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XDefiant의 총괄 프로듀서 마크 루빈(Mark Rubin)이 "게임은 절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유비소프트의 현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예상해 볼 수도 있겠네요.그리고 XDefiant의 개발을 주도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스튜디오 및 기타 스튜디오의 폐쇄 및 감축 소식도 전해졌습니다.유비소프트의 샌프란시스코 / 오사카는 완전 폐쇄를 결정하였고, 시드니 스튜디오는 축소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스튜디오에서 143명, 오사카와 시드니 스튜디오에서 134명총 277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Deceive Inc의 개발사인 Sweet Bandits빈티지스타일의 스파이 축출 게임인 ‘Deceive Inc’를 개발한 개발사인 Sweet Bandits은 폐업하였습니다.개발사는 공식 홈페이지 포럼을 통해 아래와 같이 폐업을 알렸습니다.Deceive inc.를 번창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한 길고 어려운 여정 끝에,우리는 스튜디오의 한계점에 도달하여 여러분과 함께 이 모험을 계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Deceive Inc의 퍼블리셔인 Tripwire Interactive는, 개발사가 폐업하였기에 앞으로의 업데이트는 어렵겠지만,“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당분간 서버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일로 실직한 정확한 인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Sweet Bandits의 웹사이트에는 20여 명의 소규모 스튜디오로 알려져 있습니다.▷ 쉬벌리(Chivalry) 개발사로 톤 배너 스튜디오(Torn Banner Studios)의 정리해고이 소식은 비록 해고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이 그나마 따뜻하네요.톤 배너 스튜디오의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티브 피고트(Steve Piggott)가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구조 조정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영향을 받은 모든 직원들은 퇴직금을 받게 되며, 업무용 컴퓨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 밝혔습니다.더불어 퇴사한 직원들이 “다른 스튜디오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그들과 헤어질 수밖에 없는 아쉬움과 감사를 남겼습니다.구조 조정 이전에 톤 배너 스튜디오는 총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고, 얼마나 많은 직원이 해고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임 3D 아티스트의 말에 따르면 “대량 해고”라고 말한 것을 바탕으로 50명 이상의 사람이 해고된 것으로 예측됩니다.여러모로 살벌함에 한결 추위가 더하는 겨울인 것 같습니다.부디 여러분의 일자리에는 안녕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금주의 게임 미담] 보편적 게임을 위하여, EA 접근성 특허 공개EA에서 개발 및 제공하는 광과민성 테스트 시스템.EA는 2024년 12월 5일, 23개의 새로운 접근성 특허를 공개하고 이를 오픈 소스로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오픈소스로 제공되기에 EA가 공개한 기술을 사용하는 데에는 어떠한 로열티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새롭게 공개된 특허로는 음성 인식 개선, 개인화된 음성 생성, 컴퓨팅 및 게임 장치에서 음성 인식 기술의 사용을 단순화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이 기술은 언어 장애가 있거나 말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EA는 Unreal Engine 5용 새로운 플러그인을 오픈 소스로 제공하여, 게임 개발자들이 실시간으로 게임의 광과민성 문제를 분석하고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개발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한 프로그램이, 감광성 장애를 유발하지 않는지 이 플러그인을 통해 쉽게 확인하여 조정할 수 있습니다.EA의 글로벌 업무 SVP인 Kerry Hopkins는 "비디오 게임은 모두에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이러한 기술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게임 산업 전반에서 포용성과 접근성을 증진하고자 한다 밝혔습니다.🖥️ [금주의 하드웨어 소식] 인텔 Arc B580 / B570 시리즈 발표12월 2일, 인텔의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가 은퇴한다는 씁쓸한 소식이 나온 지 하루 뒤, 3일 인텔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 Intel® Arc™ B-Series 그래픽 카드(코드명 Battlemage)를 발표했습니다. 게이머들이 환영할 만한 소식도 같이 전해졌는데, Arc B580은 $249, Arc B570은 $219라는 성능 대비 정말 저렴한 (정상적인...) 가격으로 발매된다는 것입니다.Intel® Arc™ B-Series에는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고 소개되었습니다. - 고성능 AI 엔진을 탑재: 마치 PS5 Pro와 같이 그래픽 향상을 위한 AI 엔진이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Xe Matrix Extensions(XMX) AI 엔진을 통해 성능, 시각적 유동성 및 응답성을 크게 향상 시켰습니다. 특히 고연산을 요구하는 레이트레이싱이나 메시 셰이딩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 XeSS 2 기술: XeSS Super Resolution(해상도 확장), Frame Generation(프레임 보간), Low Latency(저 지연) 기술을 포함하여 고해상도 게임에서 더 강력한 성능을 얻었습니다. XeSS 2는 일부 테크 리뷰어들이 테스트해 본 결과 현재 주류 기술인 FSR3보다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네요! 홍보물에서는 3.9배라는 엄청난 수치를 가져왔는데, 이건 실 사용 후기가 필요하긴 합니다. - 고효율 컴퓨팅 성능: 최신 Xe2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소프트웨어 오버헤드를 줄이고, 코어당 성능을 높였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이전 코어 대비 70%라는 경이로운 성능 향상을 기록했고, 와트당 성능도 50%나 향상했다고 하네요.XeSS2 프레임 생성 기술은 조금 과장이 아닌가? 하는 의심스러울 정도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비슷한 사양으로 꼽히는 라인업인 4060의 출시 가격이 $299였습니다. 4060보다는 확실히 더 좋고 4070 유사한 벤치마크를 보여주고 있다 보니, 가성비는 참 좋아 보입니다. 인기 있는 게임에 대해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와 성능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약속했습니다. 특히 1440p 해상도에 특화되어 있다고 홍보물과 소개 영상에서도 수차례 밝혀서, FHD가 주력인 4060보다 고해상도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다만 이전에 인텔 그래픽 카드가 그동안 쌓아온 악명 스텟이 있다 보니, 구입에는 조금 신중함과 도전이 필요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래도 인텔 측에서는 유명한 게임들 및 새로 출시되는 신규 게임들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그래픽 프로필 작업을 진행할 것을 밝혀 한번은 믿어줘 봄 직도 합니다.이전 아크 시리즈가 드라이버 호환성 때문에 정말 많은 욕을 먹었거든요.그리고 함께 전해진 소식이 또 있으니...다음 세대인 Celestial Xe3 시리즈는 아키텍처 수준에서의 거의 설계가 완료되었고, 차세대 Xe4 Druid GPU의 개발까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인텔이 2025 컴퓨텍스(Computex)에서 팬서 레이크(Panther Lake, Celestial 기반 iGPU 탑재)를 공개할 것이란 소식은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소식은 아니었습니다만, 다음 세대의 GPU가 이미 개발에 진행 중이라는 것은 얼마 전 GPU 시장이 수축할 것이라는 인텔 CEO의 예측과는 상당히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장기적인 계획으로 나아가는 인텔의 GPU가 성공해서, 엔비디아를 견제할 수 있었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금주의 게임 유머] 중세 게임에서 LGBT를 완벽하게 고증하는 방법 외완벽한 중세 고증!▷ 락스타 게임즈 ◁이 풍자화가 엄청난 추천을 받았습니다.락스타는 GTA5 출시 이후에는 10년을 GTA 시리즈의 신작 없이 (일부 고전 리메이크가 있었지만...)정말 GTA5의 골수까지 빨아 먹고 있죠 ㅋㅋㅋ▷ 서양 AAA 게임 VS 동양 AAA 게임 ◁원래는 레딧이나 서양 게임 밈을 주로 소개하는 코너였지만, 최근에는 자주 안 가져오는 이유가 이것입니다.대부분의 밈이 오직 PC화되어 있는 서양 게임과 예쁜 여캐가 나오는 동양 게임을 비교하는 밈뿐입니다.정말 밈의 10개 중 5개는 이 밈이고, 나머지 4개는 DEI를 까는 밈이며, 나머지 1개는 한국인의 감성에 맞지 않는 = 설명이 필요한 밈입니다.▷ 액션 게임 제작자들을 위한 필사적 조언 ◁액션 게임의 7법칙1. 잡몹을 너무 단단하게 만들지 마라2. 모션은 멋있게 만들어라3. 잡몹은 너무 단단하게 만들지 마라4. 시야 밖에서 치명적인 사격 공격 시 경고를 해라5. 적에게만 룰 안 지키게 하지 마라6. 잡몹을 단단하게 하는 거로 난이도 조정을 하지 마라7. 잡몹 너무 단단하게 만드는 거 좀 하지 말라고 **잡몹은 잡몹이어야 한다 ㅠㅠ▷ 비디오 게임에서 증명된 여자가 남자보다 강한 이유 ◁▷ 곧 한국에 좋을 일이 있을 겁니다.  ◁니디걸 오버도즈 게임 개발자로 업계에서 나름 유명한 Nyalra 가 얼마 전 트위터를 남겼는데...타이밍이 하필 계엄 발령... 한국의 계엄을 즐거워 하는 극우 인사가 되어버릴 뻔했습니다 ㅋㅋㅋㅋ참고로 저기에 적힌 좋은 소식이란, 해당 개발자가 이번에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아마 사인회라도 열릴 것 같은데... 올 수는 있나 모르겠네요 ㅠㅠ▷ 계엄은 놓칠 수 없지! ◁유행에 민감한 볼따구는 민감한 화제는 놓치지 않는다고!집을 팔아서 물러날 곳이 없으니 이런 민감한 화제도 이렇게 드립을 치는구나 ㅋㅋㅋㅋㅋ🎮 [금주의 스팀덱] 11월 스팀덱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은? 외한마디로 “정상화”라고 요약할 수 있네요.기존부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대부분의 게임 순위들이 근본으로 돌아왔습니다.발라트로 / 뱀서 / 스타듀벨리 / 발더스게이트3 / 사펑2077 / 레데리 등 항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던 게임들이죠. 아직도 안 해보신 분 없죠? ㅋ신작 버프를 받아서, 상위권에 얼굴을 비췄던 메타포: 리판타지오는,반복 플레이까지 할 게임은 아니라 스토리를 클리어한 유저들이 떠나가며 자연스럽게 순위가 내려가고 있습니다.아이작이 11월 19일 무료 DLC인 “Repentance+”가 추가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한 덕분에 순위가 치솟았네요.혹시 아이작 팬들이 있다면, 무료로 제공하는 DLC이니 한번 추억을 되살리며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다만, 과도한 인풋렉으로 인해서 평가가 좋지는 못하네요. (복합적)▷ 스팀, 게스트 모드가 추가되다! ◁정말 의외의 기능이지만, 스팀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물론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단지, 스팀 계정이 없는 분들이, 스팀덱을 사용할 때 만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특히 스팀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성인이, 자식을 위해 스팀덱을 구입하려고 할 때,스팀덱과 특정 게임을 함께 선물로 주고 싶은데, 상대방이 스팀 계정이 없거나,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등일단 스팀덱에서 게스트 모드로 선물을 구입하고, 선물로 주면,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또는 구입한 게임을 계정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굳이 스팀 계정을 만들고 싶지 않을 때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금주의 스팀 요약] 이제는 주류 OS의 한 자리를 노리는 “스팀OS” ▷ 이제는 주류 OS의 한 자리를 노리는 “스팀OS” ◁밸브에서는 SteamOS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포함하는 브랜딩 지침 문서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2017년 이후 업데이트가 없었던 문서이기에, 이러한 변화는 분명 SteamOS의 확장에 대한 밸프의 기반 작업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다른 UMPC 및 컴퓨터에 SteamOS를 정식 도입하고, 스팀OS가 공식 지원된다거나 포함되어 있음을 알릴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최근 스팀덱 이외의 UMPC에 대해서도 SteamOS 및 드라이브를 공식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는데,이제는 스팀OS 지원을 넘어서, 윈도우나 맥, 그리고 휴대폰의 안드로이드와 같이 하나의 명사화된 OS를 노리는 움직임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워낙 가벼운 리눅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SteamOS는 하드웨어의 성능을 온전히 게임에 올인할 수 있고, 저전력 환경 등에도 특화되어 있어서UMPC나 노트북, 미니 PC와 같은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은 기기에서 선호되고 있습니다.이 외에도 스팀 VR 브랜딩 및 가이드라인이 추가되어서, 스팀 게이머들은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네요!▷ 금주의 스팀 트렌드 ◁ - 마블 라이벌스 : 44.4만 명의 최대 동접자를 기록한, 슈퍼히어로 MOBA 게임!마블의 다양한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한다는 브랜드 밸류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기대를 받았고, 각 캐릭터의 개성이 참 잘 구현되어 있어서 재미는 있다는 평가가 주류입니다.반면 “너무나 부족한 타격감”은 게임이 졸린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빠르게 유저들이 이탈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영화에서만 봐 왔던 멋진 슈퍼히어로들이 될 수 있고, 한창 초보들이 가득 있는 지금이야말로 가장 즐거울 때입니다.기본 무료 플레이이니, 마블 영화를 좋아했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Delta Force : 대륙의 기술력이 뽑아낸 10만 동접 콜옵라이크 게임!화려한 최신 그래픽과 현대전을 배경으로 만들어낸 대규모 PVP FPS 게임입니다.좋은 말로는 다양한 FPS 게임들의 장점을 집약하면서도, 기존의 델타포스 게임의 재미를 살린 게임이라는 평가지만,나쁜 말로는 콜옵과 배틀필드의 어중간한 중국식 비빔밥같은 게임이라는 극단적 평가가 갈리고 있습니다.그래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에서, 콜옵이나 배틀필드 같은 풀 프라이스 FPS 게임과 비빌 수 있는 그래픽과 게임성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죠.평가는 안티 치트 오류 등으로 복합적 (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니 아내 개쩔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으로 사용했던 게임 “너의 아내”가 입소문을 타고 계속해서 접속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718개의 평가 중 98% 긍정적이라는 압도적으로 긍정적 성적을 기록하면서 더 많은 사람을 끌어모으고 있군요!단돈 880원짜리 ‘너의 아내’는,그냥 배경 화면에 3D 미소녀 모델링 하나 띄워주는 것이 전부인 프로그램입니다. 마우스가 움직임에 따라 모델의 시선이 움직이긴 하는데...그 이외에는 어떠한 기능도 없습니다!단돈 880원에 ‘너의 아내’를 사용한 많은 사람이 좋아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주의 게임 대회]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토너먼트’에서 일어난 일화려한 연출과 드래곤볼의 추억을 멋지게 그려낸 게임으로 많은 게이머에게 호평 받고 있는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하지만 개발자들은 처음부터 “이것은 e스포츠용 게임이 아니다.” 라는 점을 주장했고,이것이 얼마 전 반다이 남코에서 후원하는 공식 토너먼트에서 입증되는 일이 있었습니다.프랑스에서 진행된 드라마틱 쇼다운(Dramatic Showdown) 토너먼트의 결승전에서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다른 공격적인 플레이와는 전혀 다르게, 양측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계속해서 위아래로 날아다녔습니다.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 캐릭터(인조인간 19호)를 사용해 첫번째 공격을 시도하였고,정말 약간의 피해만 입힌 다음, 그저 “타임이 끝날 때까지 도망쳐서 승리”를 해 버렸습니다.철권이나 다른 게임들이 60~99초의 경기 시간을 가진 것과는 다르게, 이 토너먼트의 경기 규칙은 600초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관중들은 그저 도망치는 장면만 10분 내내 관람해야 했던 것입니다.주최측에서는 토너먼트 중간에 전술을 변경하라고 요구하기도 했고, 상대방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격 수단을 동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게임의 설계상 극복할 수 없었던 전술이었던 것입니다.그냥 도망만 다니다 이겨 버렸다.주최측은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한다면 “실격 처리” 될 것이라고 경고하긴 했지만, 팬들은 토너먼트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이 외에도 캐릭터 밸런스가 애초부터 맞지 않기에,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약한 캐릭터들은 아이템을 제공하기도 하는e스포츠로서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181 캐릭터라는 엄청난 수의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하다보니, 밸런스 패치나 대회 규칙 등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리라고는 생각되지도 않고요.📻 [금주의 게임 추천]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게임들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NPR)에서 2024년 출시된 “최고의 게임”을 선정했습니다.총 80개의 게임, PC 기준 61개의 게임을 선정했네요. 최고의 인디 게임 성공작으로 불리는 ‘발라트로’순수한 하드보일드와 뜨거운 전우애를 그린 ‘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2’게임으로써의 완성도가 정말 좋았던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한국 게임 업계의 희망을 보여준 ‘스텔라 블레이드’대중적이면서도 분명 최고라고 부르는 데 부족함이 없는 게임 라인업이네요.2024년 여러분들이 놓친 게임은 없는지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링크를 남겨놓습니다!https://www.npr.org/2024/07/16/g-s1-9554/best-games-2024-picked-by-npr-staff팀버본이 가장 앞에 표시되다니... 이건 믿을만한 리스트입니다!!!!🔊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스팀덱, 검증이 완료된 “플레이 가능한 게임” 17,000개 돌파🔊 콜옵6, 좀비 글리치를 이용한 플레이어가 세계 최초로 1,000레벨 달성, 최초 달성을 노리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비난.🔊 험블 번들, 연간 구독권 할인 판매 시작 - 17% 할인 쿠폰 | HOLIDAY24🔊 호주, ‘18세 미만으로 보이는 캐릭터와 관련된 부적절한 콘텐츠’를 이유로 ‘헌터x헌터 뉴x임팩트’의 발매 금지🔊 모바일 게임 백야극광, 25년 1월 24일부로 서비스 종료 알림🔊 대한민국 게임 대상, 점수 비중 조작 의혹. 심사위원 점수가 알려진 60%가 아닌 85%로 알려져... > 이 사건은 게임 메카 기사 한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756023🔊 스트리트 파이트 6, 시라누이 마이 참전. 모델링이... 이거 욕해도 되는 거죠? 제가 스파 6를 안해서 일단은 침묵하는 걸로...참... 이 모델링이 맞는거냐? 시라누이 마이는 DOA6 때가 리즈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메타크리틱 - 86점 : 영화를 그대로 게임으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어드벤쳐 게임🔊 인피니티 니키 메타크리틱 - 80점 : 아름답지만, 패션을 주제로 한 얕은 오픈월드 퍼즐&플렛폼🔊 드래곤 퀘스트 III HD-2D 리메이크, 세계적으로 200만 장 이상 판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출시 예정일을 2025년으로 업데이트🔊 아니메 스타일 오픈월드 “믹스 장르 게임” - 아난타 공개한국명 '무한대 ANANTA' - 퍼즐, 생활, 미니게임, 플렛포머, 전투, 리듬, 스토리 등 그냥 “뭘 좋아할지 몰라서 싹 다 넣어버린 오픈월드 게임이라고???잡담입니다만사람들은 많고, 그 수만큼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그런데 의견이 다르다고 그것이 “틀렸다”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제가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 충격받은 서울 말투가, 서울 사람들은 대부분 “다르다”라는 말을 거의 안 씁니다.차와 버스는 “틀리다.”, 너와 나는 정치적으로 “틀리다.”, 네 생각과는 “틀리다.”지방에서 올라온 저로서는 들을 때마다 섬뜩 놀라는 충격적인 화법이었는데, 너무 당연하게 사용하다 보니 어느샌가 익숙해져 있는 자신이 있기도 합니다.옳고 그름이 확실한 경우에는 “틀리다.”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예를 들어, 객관식 문제의 정답은 3번이므로 나머지 선택지는 “틀리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그리고 옳고 그름이 불분명한 “다르다”를 써야 하는 자리에 “틀리다.”를 쓰는 것은 분명 “틀린 것”입니다.이건 제가 만난 사람들만 운 나쁘게 이런 말투를 가지고 있어서, 성급한 일반화를 해 버린 "틀린 생각"일 수도 있습니만..사소한 단어 습관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과 자신의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해 지면 좋을 것 같아 이걸로 마무리 해 봅니다.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음 주에도 겜잡식은 알찬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40
덤비면문다고
24.12.06
24.12.06 11:19 -00:00
위쳐 3를 재밌게 즐겨서 인지 위쳐4도 그냥 무난하게 만이라도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2024년 최고의 게임들 명단에는 제가 몰랐던 게임들도 많군요! 하나씩 살펴보면서 장바구니에 담아둬야겠습니다.아난타는 PV를 봤는데 만약 영상대로만 나온다면 진짜 씹덕 버전 GTA 같은 느낌이라 매우 맘에 드네요.이번 한 주도 잘 보고 갑니다!
고요한바위
19시간 전
24.12.08 10:26 -00:00
슬픈 소식들이 꽤 있네요.쉬벌리 잘 만들기는 했지만 포아너도 그렇고 근접 pvp 멀티는 고인물들의 잔치판이라 결국 소수만 남게 되는...
고요한바위
24.12.03
24.12.03 14:57 -00:00
1,024 °C

#스토브게임순위툰 #시스터즈여름의마지막날 #러브n티쳐

40
덤비면문다고
24.12.04
24.12.04 01:42 -00:00
이제 슬슬 구매를 시작해볼까요
결말포함
24.12.03
24.12.03 17:27 -00:00
올드 월드 요번 DLC는 뭐가 많이 추가됐더군요!! 매번 그렇듯 뭐가 추가된지는 잘 모르면서 게임하지만요;;;
코코아좋아요
24.12.01
24.12.01 14:31 -00:00
566 °C

스샷 리뷰도 해야겠어요 

치즈맛뇨끼
24.12.01
24.12.01 05:27 -00:00
2,044 °C

다녀왔습니다~

6
단풍접고로아하러왔어요
24.11.30
24.11.30 19:48 -00:00
1,243 °C

올해도 스토브를 통해 지원을 받아 버닝비버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올해도 버닝비버를 다녀왔는데요, 작년에는 사전예약을 하면 무료였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초대장이 3장이나 되어서,아는 동생과 같이 다녀왔고 남은 한장은 인디 커뮤니티를 통해 나눔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하지만, 올해는 무료 혜택이 사라지고 구매를 해야해서 고민하던 찰나에 지원을 받게 되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같이 갔던 동생은 인디게임쪽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니라 빠르게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장소는 작년과 동일했습니다.그리고 팔찌를 받고 입장을 했고, 코인 적립 방식은 작년과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살짝 다른 느낌은 있었습니다. 게임 평가 후 설문조사가 새로 생긴 듯 했습니다.일단 오기 전에 게임 목록을 스윽 훑어보니, 슬데로 체험했던 게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다양한 인디게임을 체험할려고 온 만큼, 이미 경험해본 게임들은 제외를 했습니다.(원래 소울러즈를 경험해볼려고 했는데, 슬데로 경험을 하는 바람에..)그리고 경험해본 게임을 방문한 순서대로 소개해볼까 합니다.1. [솔라테리아]순서까지 정해놓고 간 건 아니었는데, 뭔가 확 끌려서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메트로베니아 장르에 소울라이크 장르를 더해서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잘 다듬으면 괜찮은 게임이 될 수도 있겠지만, 메트로베니아 장르가 워낙 호불호를 타다보니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2. [VEDA]로그라이크와 캐릭터 외형에 혹해서 가본 곳인데,로그라이크 보다는 소울라이크 장르가 더 맞겠다고 느꼈습니다.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두세번 정도 해보고 GG쳤습니다.그리고 최적화 문제가 있는지 프레임도 부드럽지 않고 끊긴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조작감도 많이 뻑뻑해서 쾌적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3. [아르뷔엔의 겨울]메인 스토리가 존재하는 생존 장르의 게임입니다.생존 장르쪽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아서 걱정하긴 했는데, 초반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고,스토리도 나름 기대가 되어서 괜찮게 플레이 했습니다.4. [레버넌트]플랫포머 장르의 슈팅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제가 인디게임에서 상당히 선호하는 장르였고,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전투가 가능할 듯 싶었습니다.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5. [더 코마 2B: 카타콤]스토브 스토어에서도 몇 번 살까 했던 작품이었습니다.공포장르 자체는 끌리긴 했는데, 뭔가 조작방식이 애매해서 보류했었습니다.그래서 한 번 가서 체험을 해봤는데, 제한시간 안에 적들을 피해 증거를 모아 탈출을 해야하더라고요.어찌저찌 처음에 나오는 귀신 한명 피하는건 가능한데, 두번째 귀신이 나오니까 피할줄을 모르겠어서 GG쳤습니다.아무래도 저는 때려잡는 장르가 손에 맞는가 봅니다.6. [엠버폴]퍼즐을 위주로 진행되며 메인 스토리를 감상하는 게임입니다.단순히 길을 나아가기 위한 퍼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보스전도 있었고 그 보스전에도 상대를 무력화하는 기믹을 알아내어 공략해야 하더라고요.퍼즐쪽도 살짝 젬병이긴 한데, 그래도 퍼즐게임 몇번 해보긴 했으니까 짱구를 좀 굴려보고 보스까지 클리어하는데 성공했습니다.성공하고 나니 담당자 분이 깬 거 처음 본다고 하시더라고요.첫 날이고 아주 이른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른시간이긴 했는데 기분은 좋더라고요.7. [502호]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탕으로 추리를 하며 스토리가 진행됩니다.다만 버전의 스토리가 너무 짧으며,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방식 정도를 숙지하는데 그쳐서 좀 아쉬웠습니다.8. [오버 더 호라이즌]진짜 미쳤습니다 이 게임.콤보를 통한 액션 손맛이 장난이 아니고, 플레이 하는데에도 불편하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생각한 것 보다 콤보가 더 많아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도 경험할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메인 스토리는 짧아서 뭐라 평가할 건 없습니다.다만, 게임성이 확실해서 탄탄한 스토리와 하드한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보스러쉬 같은 컨텐츠가 업데이트 된다면상당히 좋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9. [니엔텀 - 오퍼스 제로]두개의 키 입력으로 진행하는 리듬게임입니다.그런데, 보통 리듬게임하면 리듬에 맞춰 키만 누르는거에 집중되어 있지만,이 작품은 동화 이야기에 리듬게임을 녹인 느낌이 들어서 흥미로운 경험을 했습니다.9번째 부스까지 다녀오고 나니, 서서히 방문객도 많아지고 조금 힘들어서 뽑기나 한번 하고오자! 했습니다.근데 문제는.. 전에 적었던 글처럼 횟수가 4번뿐이라 뭔가 더 게임들을 체험할 의욕이 안나더라고요.경품뽑기 또한 이런 행사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데..포인트는 잘 쌓이지만, 쓸 곳이 한정적이라니..뭐 뽑기 하긴 했는데, 작년에 운이 너무 좋았던 건지, 이번에는 스티커 2번에 웰치스 2번 걸렸습니다.그러고 포인트가 조금 남아서 안쓰기는 뭐해서 수면양말 하나 구입했습니다.그러고 나니 2시정도가 되어서 슬슬 배도 고프고 서둘러 돌아갈까 해서 마무리 했습니다.점심은 저번에 [Pythia-꼬마 마법사들의 모험] 리뷰 이벤트로 받은 싸이버거 세트로 해결했습니다.이번 버닝비버의 총평을 해보자면,게임 부스가 워낙 많아서 다 체험하기에는 힘들고, 거기에 뽑기 횟수도 제한되어 아쉬웠습니다.또한, 스토브 인디 부스도 창작자들을 위한 상담 위주로 되어있어서 뭔가 버닝비버에는 힘을 뺀 건가 싶었습니다.아마 agf 부스를 보니 agf가 메인 행사이지 싶은데.. 이벤트 당첨되어 agf도 가니까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더 실망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습니다.다가오는 agf를 위해 체력을 비축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굿즈들 사진을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12
덤비면문다고
24.12.01
24.12.01 03:27 -00:00
재밌게 즐기셨군요
라운지 매니저
24.12.05
24.12.05 08:17 -00:00
✨ 축하드립니다! 라운지매니저의 PICK! '추천 라운지 글'로 선정되셨어요 ✨추천 라운지 글이란? https://lounge.onstove.com/view/10373482
OFFICIAL인디매니저
24.11.26
24.11.26 12:30 -00:00
1,361 °C

스토브 스토어 팀은 한글화 예정인 게임과 새롭게 출시 준비에 들어가는 게임을 포함해,재미있는 게임을 더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New Arrival!어떤 게임들을 새로 만나볼 수 있을지?! 11월 네번째 신작알리미 시작합니다🤗※ 출시일은 개발사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스토브 한글화 : 스토브에서 번역을 진행하는 게임 입니다. ✨신작  라인업  게임명개발사 / 배급사장르출시 예정Cat in the Box구스타브공포24년A Guidebook of BabelThermite Games어드벤처2024년*스토브 한글화*번역 중인 게임의 한글화 진행 현황을 보고 싶으시다면? "한글화 현황판"을 확인해주세요! 이번달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게임이 궁금하다면? "신작 모아보기"를 확인해보세요!#출시공방 #스토브인디 #출시예정작 #신작알리미

덤비면문다고
24.11.26
24.11.26 12:31 -00:00
오 캣 인 더 박스가 스토브에..!
STOVE79605479
24.11.23
24.11.23 12:20 -00:00
798 °C

아무리해도 공 4천이 안나오네 . ;;;아티도 남는게 없고 …바구니 주고 기도 메타 가야하나 . 

STOVE1463985
24.11.24
24.11.24 10:10 -00:00
히히대신 효저가 좀 허접인데, 딱히 템 바꿀 만한게 없는듯아티는 윈라 바구니 아니면 교월이 제일 괜찮은거 같음
134385028
24.11.27
24.11.27 10:51 -00:00
10 °C
음딱보니 보스탐하고 점검할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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