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요 예뻐요 예뻐요제가 약간 빨리 감기 충이긴 한데 여기 넘기기는 너무 넘기기인 거 같아서 넘기기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면 좋겠습니다!가을 센빠이 목소리 좋아하는데 동일 성우라 같은 둑흔거림이 느껴져요, , , ,,정식 출시 기대될지도
재미있어보이네요
스토리 정말 좋네요 여운이 많이 남는거 같습니다.앞으로도 이런겜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오늘 만료되는 스파클 쿠폰으로 '푸른 달빛 속에서' 구매 완료!굿즈 배송권도 바로 구매했습니다.4종 중 1종 선택이라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주인공인 아랑으로 픽!그런데 왜 구매 선택지를 일반이랑 시크릿 플러스랑 나눴을까요?버전 차이에 따른 굿즈 차이가 없는 걸로 아는데 궁금하군요
전 국가대표 출신 남태희 선수와 전 K리그 출신 아마노 준 선수의 친필 사인이 그려진 'FM24' 닌텐도 스위치 버전 패키지입니다.예전 FM과 두 선수가 속한 구단인 J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구단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우연찮게 당첨되어 받았습니다.그러나 이미 FM24는 PC 버전으로 사골까지 끓여 먹으며 즐기고 있고, 제가 닌텐도 스위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소장용으로 보관중인 비운의 굿즈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촉촉한 감자칩님 글을 보고 허겁지겁 관련 무료 게임을 깔아봤는데부족함을 느껴 칠 펄스를 일단 사봤습니다. 영 아니면 환불하면 되니까 일단 구매~해본 결과 모든 인류에게 이 게임이 필요하다고 확신 했습니다.스토브에도 제발 입점 되길 바랍니다. 경쟁작에 스피릿 시티가 있는데 그건 너무 무겁더군요.칠 펄스가 딱 적당합니다. 이거 사람들이 쓰기 시작하면 일단 스토브 런쳐를 계속 켜두게 될거고 접속 시간도 늘어날겁니다.어떤 무료 게임 배포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지도 모릅니다. 아무튼...일단 기본 화면 입니다.간단 모드를 선택하면 포모도로 타이머만 활성화 되고 나머지 메뉴는 감춰집니다.깔끔해서 좋습니다.스피릿 시티 대신 이것을 고른 이유는 심플하고 가벼워서 pc 자원 소모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심플하지만 필요한건 다 갖추고 있고 기능 및 컨텐츠 업데이트도 꾸준한 점도 구매를 결정하게 된 요인 입니다.그리고 가격도 저렴합니다.음악 리스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로파이 음악들이 하나 같이 듣기 편해 작업하며 듣기 좋았습니다.그래서 기본 설정으로 되어있는 로파이 음악 리스트 그대로 두었네요.임의의 유저에게 날아가는 편지 기능 입니다.서로 격려하거나 자신의 다짐을 적어 보냅니다.누구에게 가는지 모릅니다. 기록이 남지 않아 홀가분 합니다.칠 펄스와 함께 새로 시작하는 마음을 적어 보냈는데 한글로 적어 보내서 외국분이 받으면 못 알아 보겠죠. ㅜㅜ배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오래 켜두고 알람이나 목표를 완료한 횟수가 늘면 포인트를 주고 그걸로 해금합니다.나중에는 우주공간도 나오네요.지역별 시대별 스타일이 반영된 배경들 입니다.1960년대 뉴욕 스타일이라거나 하는 식이죠.포인트로 내 옷이나 악세서리, 어항을 꾸미고 펫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현재는 노란 고양이가 기본으로 주어지네요.한켠에서 곤히 잠만 자고 있습니다.고양이를 마우스로 클릭하면 움직이면서 냐옹하고 웁니다.메시지를 주고 받는 기능으로 npc와의 상호작용 요소인데...현재는 간단히 튜토리얼을 보강해주는 느낌만 납니다.그래도 사람과 메시지 주고 받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언젠가 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ai 상호작용 기능이 들어가서서로 격려하고 조언을 구하며 교류 할 수 있으면 멋지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달력입니다.집중 시간이랑 완료된 작업은 오늘 완료한 달성치가 기록되는 걸까요?늦은 밤에 산거라 아직 모르겠습니다.일기 입니다.심플해서 부담이 없달까요.여러 개를 만들 수 있어서 독서 일기나 게임 개발 일기 등을 만들어볼까 생각 중 입니다.일기에 새로운 각오를 적어 봤습니다.앞으로 할 목표들과 각오를 매일 적어볼까 합니다.작성할 때의 날짜가 자동 기록 안된다는 것이 흠일까요.나중에 제목에다가 오늘 날짜를 직접 적어줬습니다.할 일 목록 입니다.별 표시를 누르면 즐겨찾기 창이 열리고 여기서 목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편하게 자주 하는 일을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목록에 넣었다 뺐다 합니다.오늘 할 일을 완료했으면 완료에 체크를 합니다.다음날이 되면 전 날에 완료된 것을 수동으로 빼주고새로 할 일을 넣어주면 됩니다.핵심 기능 포모도로 타이머 입니다.저는 기본으로 설정 되어있는 25분 집중, 5분 휴식으로 설정했습니다.입맛대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메모장 기능.간단한 스티커 메모장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사용이 간편하고 유용한 것 같습니다.날씨 변경.천둥이 치는 뇌우, 눈, 비가 내리는 환경을 선택 가능합니다.창밖의 애니메이션이 바뀌고 천둥이 치는 날씨를 선택하면 번개 치는 소리가 납니다.바깥 소리 설정을 디테일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새 소리, 비 소리, 장작 타는 소리, 바람 부는 소리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요.저는 비 소리 속에 바람 소리가 은근히 나면서 가까이서 장작이 타는 느낌이 나도록 소리를 설정 했습니다.개발자가 꾸준히 업데이트 중인데 현재의 구성만으로도 돈 값은 차고 넘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증기에 이와 유사한 무료 게임들이 있는데 이것만 훨씬 못했습니다. 스피릿 시티는 너무 무겁구요.현재 최저가 할인 중인데 이번에 장만하셔서 새해의 출발을 이 녀석과 함께 해보시는건 어떨까요.지금 이걸 켜놓고 글을 작성 중인데 확실히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효과가 좋은 것 같아서 밤이 늦었지만 추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유튜브도 꺼놓게 되네요.오늘부터 저는 칠 펄스 전도사가 될 겁니다.늦은 밤에 사서 만져보다가 필이 바로 꽂히길레 칠 펄스의 ASMR과 로파이 음악을 들으며 글을 썼습니다.다른 커뮤니티에 이미 글을 썼고 그 글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오늘부터 저 고바는 칠펄스와 함께 새롭게 시작합니다.ps.촉촉한감자칩님 이야기대로 컵을 누르니 음료 마시는 메뉴가 나오네요.우유와 커피, 시럽 등을 배합해서 마실 수 있는 기능도입니다.실제 커피나 음료 마시면서 게임 캐릭터와 같이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버닝 비버 2024 행사가 있었습니다.버닝 비버는 2022년부터 스토브 인디를 중심으로 개최된 인디 게임 행사로, BIC와 함께 인디 게임 행사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데요.BIC가 부산에서 열리는 반면, 버닝 비버는 서울에서 열려 좀 더 접근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죠.올해는 청량리역에서 멀지 않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어, 저도 마지막 날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 후기를 가볍게 남겨볼게요.게임들이 이븐하게 익었네요흑백 요리사를 재미있게 봤는지, 올해 버닝 비버 행사장은 요리 컨셉으로 꾸며졌습니다.미식을 원하는 게이머 입장에서 버닝 비버는 맛집이 맞죠.조명이나 부스 현수막 디자인이 포장마차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어떤 개발자는 가게 주인처럼 앞치마를 두르고 다녀서 친숙한 느낌을 주었어요.요즘 인디 게임은 뱀파이어 서바이벌, 슬레이 더 스파이어, 엔터 더 건전과 같은 잘나가는 장르에 개발자 개개인이 좋아하는 요소를 넣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가령 이 소울러스라는 게임은 건전을 베이스로 깔고 미소녀를 더했는데요. 모바일RPG처럼 1, 2, 3 버튼으로 미소녀 동료를 불러내서 특수 스킬을 사용하며 적을 공략하는 재미가 좋았습니다.도트 그래픽은 가디언 테일즈를 연상시켜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편이었는데 모바일 버전으로 나와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스팀 찜을 하고 나왔는데 고맙다고 엽서도 주셨어요.타임스내쳐라는 게임은 처음엔 무난한 로그라이크 장르라고 생각했는데요.독특하게도 캐릭터의 HP, 업그레이드 비용, 특수 기술 사용 코스트 등이 모두 '시간' 하나로 통합됩니다.내가 가진 시간 에너지를 사용해서 시간을 멈춰서 빠르게 움직이는 적이나 탄환을 무수히 발사하는 적을 공략할 수 있는데, 이 시간을 모두 써버리면 캐릭터가 죽어버려요. 적에게 피격되어도 시간이 줄어들죠.그래서 처음엔 업그레이드도 막 하고 시간 정지도 막 쓰고 돌아다니다가 죽어버렸습니다. '나 왜 죽었지?'하고 어리둥절하다가 나중에 이 메커니즘을 알게 되고 난 후 상당히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얼마 전에 데모 버전으로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갈바테인 : 모험가 길드 사무소도 만났습니다.세계관을 바탕으로 아기자기하게 소품들을 꾸며둔 모습이 눈길을 확 잡아끌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입간판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몰렸네요.비주얼적으로 눈길을 확 잡아 끈 게임도 있었습니다. 솔라테리아라는 신작인데요.들어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라핀(LAPIN) 개발사가 만든 게임이고, 할로우 나이트와 오리를 연상시키는 2D 액션 메트로 배니아 게임이었습니다.최신 기술(?)까지이번 버닝비버 행사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웹페이지를 열어서 주요 행사 정보와 지도를 볼 수 있고, '스푼'이라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었습니다.게임 시연을 하고 개발자가 보여주는 QR코드를 인식하면 20스푼을 적립해 주는 식이었죠.스탬프 팸플릿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 장르 부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스푼은 출구 쪽에 있는 리워드 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포토 카드를 만들 수도 있고, 타로점을 봐주기도 하고, 굿즈를 사거나 럭키 드로우 경품에 응모할 수도 있었죠.경품 응모를 하려면 30스푼이 필요하니 게임 시연 3개를 하면 2번 응모를 할 수 있는데요.로스트아크 굿즈가 탐났는데 저는 웰치스 제로(꽝)가 당첨됐습니다.아무튼 게임을 몇 판 하다가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푸드트럭 같은 건 없는 듯해서 근처 DDP 마켓(푸드코트 같은)에 가서 요기를 했습니다.다 먹고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몬스터가 공짜 음료수를 뿌리길래 이걸로 입가심을 해결했네요.메인 스테이지 이벤트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OX 퀴즈를 하면서 로스트아크 장패드 등 다양한 굿즈를 뿌리기도 했죠.처음 행사장에 입장할 때 로스트아크 쿠폰도 주더니, 스토브 인디니까 이런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로아하는 친구한테 주니까 카드팩 개꿀이라면서 좋아하네요.마인크래프트로 유명한 유튜버 휘용님의 특별 무대도 있었습니다.고양이와 비밀 레시피라는 게임의 개발자와 함께 공간을 꾸미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반대로 마인크래프트에서 고양이와 비밀 레시피의 건물들을 구현해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마크에서 저 집을 만들기 위해 10시간 정도가 걸렸다고 하네요.마지막에는 팬사인회도 진행했는데, 선물을 푸짐하게 들고 오신 여성 팬분들이 상당히 많으셨습니다. 부러웠어요.송길영 작가님의 특별 강의도 인상 깊었습니다.현대 사회는 어떻고 앞으로 AI를 어떻게 마주해야 할 것인지, 자기 어필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등중간중간 몇몇 게임들의 예시를 들어주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인문학 강의 같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개발자분들에게 특히 유익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스토브 인디 부스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있었습니다.게임 개발과 출시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퍼블리싱과 관련한 상담을 해주었죠.방금 봤던 강의도 그렇고 개발자들에게 좀 더 신경 써주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올해의 버닝비버상어느덧 시간은 흘러 마지막 비버피처드 2024 수상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스폰서가 주는 특별상과 버닝 비버에서 주는 올해의 버닝비버상이 있었는데요.아래와 같은 다섯 개의 작품이 올해의 버닝비버상을 받았습니다.KILL THE WITCH - 스네이크 이글셰이프 오브 드림 - 리자드 스무디피그말리온 - 캔들스테레오 믹스 - 서라운드KILLA - 검귤단상을 받은 개발자분들이 각자의 소감을 말씀해 주시는데,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 또 재미있었습니다.어떤 분은 원래 졸업 작품으로 내놓고 이제 개발 종료를 하려고 했는데, 행사장에서 반응이 너무 좋아서 조금만 더 다듬어보겠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고요.어떤 분은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 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면서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특히 이런 시상식을 할 때엔 유저보다 개발자들이 더 많이 모여들곤 하는데, 동료 개발자가 수상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고 축하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개발자도 주인공으로서 제대로 즐기는 행사가 아니었을까 싶고, 제가 개발자였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버닝비버를 즐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맛있다저녁 6시쯤 밖으로 나왔는데 벌써 어두운 상태였습니다.날씨도 쌀쌀하고 언제 또 집까지 갈까 하는 가벼운 피로감이 들었지만, 올겨울에도 맛있는 게임에 대한 공복감을 든든하게 채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버닝비버는 내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나간다고 하니, 또 어떤 컨셉으로 게이머와 개발자들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센고쿠: 배틀 로얄' 이 유료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무료로 제공되어 온 게임이지만,'서버비를 감당할 수 없어, 유료 모델로 전환될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물론 지금 받아 놓으시면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죠.다국어 지원을 통해 현재는 한국어도 공식 지원합니다.스토브에 있는 게임인 '삼국의지향'류의 5vs5의 실시간 전략 게임입니다. AI 플레이도 지원하니, 솔플 게이머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게임 링크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867440/SengokuBattle_Royal/'스토브9700' 님이 리뷰하신 적도 있는 게임으로, 상당히 추천하셨네요.리뷰 링크: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371945
태초에 신이 있었다. 신은 천상계의 마계 그리고 인간계를 만들고, 천사와 악마를 만들어서 인간계를 관리하도록 하였다.천사와 악마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인간들을 이끌고 관리했다.그러던 어느 날 마계의 왕 클류체프스키가 서거하자 마계의 귀족들은 자신이 마계의 왕이 되려고 한다. 이 혼란을 틈타 3계(천상계, 마계, 인간계)를 지배하려는 사악한 음모와 함께 세계는 혼란으로 빠져든다.여기서 클류체프스키의 아들 라하르의 전설이 시작된다. 뭔 소리냐하면 이것이 마계 전기 디스가이아의 배경 스토리입니다. 마계 전기 디스가이아를 만든 니폰이치 소프트는 용사와 마왕, 천사와 악마, 그리고 동화 비틀기를 상당히 좋아합니다.그래서 이 회사 게임 스토리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인듯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번에 다룰 것은 니폰이치 소프트의 대표작이자 니폰이치를 널리 알린 작품이며 니폰이치 스타일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마계 전기 디스가이아입니다.[라하르의 전설 마계 전기 디스가이아] 마계 전기 디스가이아는 2003년에 PS2로 출시되었고 2016년에 PC로 이식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폐인 양성 RPG라는 장르로써 무한 육성과 무한 성장을 이 게임의 특징이자 재미로 내세웠습니다.이 작품은 준수한 스토리 구성 그리고 의외로 괜찮은 완성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에는 높은 난이도의 게임이 많은 편이었는데, 무한 육성으로 스스로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은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부분이었습니다.파고들기와 육성을 계속하면 마지막에는 초마왕 바알이라는 최강의 마왕이 나오고 이 마왕을 쓰러뜨릴 경우 초마왕이 프리니로 환생하고 프리니 바알을 쓰러뜨리는 것을 파고들기의 끝으로 보고 있죠 <바알과 프리니 바알> 하지만 1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스토리인데 정석적인 이야기 구성을 을 따르면서 이 구성을 살짝 비틀고 개그(만담)을 첨가한 스토리는 대 호평을 받았습니다.주인공 3인방이 모이게 된 이유부터 제멋대로인데 에트나는 라하르가 마왕에 어울리는 재목인지 보겠다면서 마왕에 어울리지 않으면 라하르를 죽이고 자신이 마왕이 되겠다고 선언하면서 부하가 됩니다.,천사 프론은 마왕(클류체프스키)을 암살하라는 대천사의 명령을 받아서 마계로 갔다가 전대 마왕이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는 새로운 마왕 후보가 된 라하르를 감시하겠다면서 마계에 눌러 삽니다.라하르는 이 두 명에게 자신이 마왕에 어울린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서 마왕 후보들 및 중간 보스(이름이 중간 보스입니다.)와 계속 싸우면서 성장해 나가는 게 디스가이아의 스토리입니다. 특히 [오늘은 이만 물러가 주지] 식 클리셰를 사용한 중간 보스는 패배 후 황당한 이유를 들면서 도망가고 또다시 등장해서 싸우고 또 지는 걸 반복하지만 유쾌한 분위기와 만담이 어우러져 지루하다는 느낌이 적습니다. <오늘은 이만 물러가 주지><악마에게 악마같다고 하는건 욕일까요? 칭찬일까요> [사랑을 잃고, 사랑을 증오하다.] 디스가이아 8화의 프리니와 라하르의 어머니 이야기는 라하르의 과거와 라하르의 정신적 성장, 그리고 프리니에 대한 설정들을 잘 풀어내서 디스가이아 스토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스토리입니다.라하르의 어머니는 우연히 마계로 온 인간으로서 마왕과 결혼합니다. 라하르가 병에 걸렸을 때 이를 치료하기 위해 금지된 술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을 바치는 것)라하르를 치료하지만, 라하르는 어머니를 빼앗아간 사랑을 증오하면서 살아갔던 것프리니가 환생하는 붉은 달이 뜨는 날 (살인, 강도, 세계 정복 같은 큰 죄를 저지른 자는 프리니가 됩니다.) 라하르의 프리니 들도 환생을 하기 위해서 붉은 달로 향하고, 라하르가 이들을 쫓다가 프리니가 되었던 어머니와 다시 만나게 되죠사실 라하르의 어머니는 죽어서 프리니로 환생을 선택했었고 라하르의 성장을 지켜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붉은 달이 뜨는 날 환생하면서 다시 아들과 이별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아들은 어머니를 만나는 순간 다시 이별하게 됩니다.> [진정한 지구 용사]<지구 용사와 용사를 동경한 남자> 그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스토리는 지구용사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용사와 마왕의 이야기를 패러디 한 이야기로써, 용사와 마왕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영웅의 타락과 영웅의 부활을 디스가이아 스럽게 다루고 있습니다.마왕이 지구를 침략한다는 말에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지구 용사 고든이 마계로 갑니다. 거기서 마왕을 만나고 마왕의 부하가 되죠 마왕과 싸우기 위해서 마계로 왔으나 죽은 초대 지구 용사의 영혼을 만나는 파란만장한 모험을 하게 되죠<마왕과 싸우는것이 용사의 사명이듯 마왕역시 용사와 싸우는것이 사명이다.> <초대 용사와 만나는 대모험을 하게됩니다.>용사와 만남 속에서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 사건의 진상은 당시 지구는 환경 오염 문제를 고생하고 있었고, 마계를 정복해서 새로운 지구의 식민지로 삼는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를 위해서 지구 용사 고든을 이용해 마계로 가는 길을 연 것입니다.마계 침략 계획의 선봉장에 선 것은 지구 용사를 자처하는 커티스였고, 그는 제니퍼를 납치하고 인질을 이용해 고든과의 결전을 치르려 합니다. <커티스는 결판을 미루고 제니퍼를 데려갑니다.> 결전에서 밝히는 커티스의 진실 커티스는 테러에 휘말려 가족을 잃고 자신도 죽어가는 상처를 입습니다. 사이보그가 돼서 살아난 그는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힘이 필요한다고 생각한 것그래서 과격한 방법(마계 침략)을 쓰지 못하는 고든을 쓰러뜨리고 자신이 새로운 지구 용사가 되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고든은 그에게 그것은 또 다른 희생을 부를 것이라고 일갈하고 결전에 돌입합니다.그리고 고든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커티스는 자신의 패배와 자신이 잘못 생각했음을 인정하고 고든을 돕기로 합니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세뇌 당한 예니퍼였는데, 카터 총사령관은 세뇌 장치에 폭탄을 달아 유사시 자폭시켜서 모두 제거하려 합니다.하지만 커티스의 활약으로 마인드 컨트롤 장치를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커티스도 힘이 다해 사망합니다. 그렇게 용사를 동경하던 한 남자는, 마지막 순간 진정한 용사로 인정받게 됩니다.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게 된 커티스> <음모를 꾸미는 사령관><커티스가 이를 저지하지만><결국 커티스는 사망합니다.>이게 끝이 아닙니다. 최종 결전 직전에 커티스는 다시 돌아오는데 이때 나오는 곡이 BGM으로 넣은 [친구여(disgaea Tomo yo)입니다. 커티스는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서 프리니가 됩니다.프리니가 되었으나 친구를 위해,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진정한 지구 용사로써 싸우기 위해서 등장하는 이 장면은 디스가이아의 명 장면으로 꼽습니다. <좌절하는 주인공들에게 일갈하는 누군가> <프리니가 되어 싸우기를 선택한 커티스> [그 외 이야기]마계 전기 디스가이아의 히로인 에트나는 노출이 많은 복장을 입고 있음에도 정말 평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가이아 제작진은 이를 개그 요소로 많이 사용했죠이 개그의 절정으로 보는 게 마계 전기 디스가이아 D2에서 라하르가 여자가 된 에피소드로써 여기서 에트나는 성숙한 몸매가 된 라하르를 상대로 자신의 열등감을 표출하는데, 하나하나가 개그 명대사로 꼽습니다. <라하르는 성숙한 몸매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데> <D2에서 성숙한 몸매가 된 라하르> <D2 에트나 개그의 결정> <아예 없는 악마의 슬픔> 마계 전기 디스가이아는 페인 양성 RPG라는 장르처럼 무한 육성이 핵심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디스가이아 1편을 빛나게 했던 건 스토리였습니다. 이후의 디스가이아는 시스템 적으로는 발전했으나 1편만큼 재미있는 스토리를 내지 못합니다.이후 나온 디스가이아 후속작들은 전투나 시스템 등은 기존의 작품보다 발전했으나 이를 지속해 줄 스토리의 완성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팬들은 이 점을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인기 하락 요인으로 꼽기도 합니다.아무튼 디스가이아는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이 성공하고 총 5편의 메인시리즈와 다양한 외전작을 내놓게 되는데 이건 나중에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 카타쿤 2025년 신작 알림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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