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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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전
24.12.04 16:54 -00:00
0 °C

가격도 만족스러워서 구매했네요.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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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전
24.12.04 16:36 -00:00
0 °C
51분 플레이

갓 패치 !! ㅋㅋ 꼭 하세요.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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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전
24.12.04 16:35 -00:00
0 °C

킹룡!!  vr 공간 확보 되면 해봐야겠네요.

ruseol
14시간 전
24.12.04 10:44 -00:00
3 °C

ㅇㅅㅇ

고요한바위
24.12.02
24.12.02 16:56 -00:00
738 °C

이 글도 최근에 다른 커뮤에 올렸던 소개 글 입니다.스토브 게임이 아닌 것만 자꾸 올리는게 좀 눈치보여서 안 올리려다가 올려봅니다.트레이드맨 딜 투 딜러아직 부족한 점이 있는 게임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소소한 재미들을 담고 있어서 추천해봅니다.아울러 스토브 입점을 강력 추천합니다. 유저 한글 패치를 개발자가 수용해서 한글화 되어 있습니다.할인하지 않아도 얼리엑세스인 지금 시점으로 정가 3400원 합니다.캐쥬얼하면서 전투와 RPG 및 기타 요소가 버무려진 게임 찾다가 이 게임을 찾았습니다.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며 무역을 하고 호위 용병과 마차를 업그레이드 및 교체 합니다.얼리엑세스가 시작된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컨텐츠 추가 및 버그 수정에 여러모로 시간이 더 필요한 게임 입니다.한글을 지원합니다. 한국 유저분이 직접 번역한 것을 제작자가 적용한 듯 합니다. 그래서 번역이 매끄럽더군요.무엇보다 이 부담 없는 가격.게임이 좀 단순해서 저렴한 가격이 이해가 되지만 생각보다 파고들 요소가 있어서 이 정도 가격이면 차고 넘치는 딜 같습니다.그런데 해보면 단순한 그래픽에 전투는 자동 전투. 마을간 이동하며 퀘스트와 무역을 하고 중간에 전투를 하는 반복 행위.이것이 주된 컨텐츠 입니다. 심플합니다. 퀘스트 대사가 재미있고 호위용병이나 상단이 성장하는 재미, 효율성 있게 무역 루트를 짜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파고들 여지가 있으며 무역품이 늘어나면 길에서 마주치는 산적들이 강해지기에 무역과 전투의 밸런스를 생각해서 교역해야 합니다.적당히 파고들 요소와 유저가 먼치킨이 되어 게임의 재미가 상실 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가 되어 있었습니다.제법 여러 마을이 존재하고 핵심적인 게임 요소와 지역들은 이미 현재 버전에 갖춰진 상태입니다.게임의 중반부 이후 컨텐츠 및 스토리, 서브 퀘스트, 그 외 다양한 기능이 추가 되면 완성 되겠지요.그때쯤이면 만원 정도의 가격은 하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무역 게임에 부담 느끼실만한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저도 그런데 이 게임은 내가 물건을 산 초기가를 기억하고 있다가 다른 마을에 갔을 때 더 비싸게 파는지 더 싸게 손해보며 파는지 수치로 보여줍니다. 여러 시스템을 적용하되 캐쥬얼한 성격을 유지하려고 한달까요. 개발자의 이런 방향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날씨 시스템이 존재합니다.처음에 허술해 보였던 게임이 하면 할수록 속이 차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강도들과도 이렇게 대화를 합니다.이런 강도들과 협상을 하거나 전투를 선택합니다.마을에서 먹을 것을 넉넉히 사놓고 자기 전투력에 맞게끔 짐을 꾸리고 간다면 산적들과 협상할 필요가 없겠지만... 혹여나 욕심을 부려 무리한 일정으로 용병들의 생존이 간당간당하면 협상을 하는게 좋겠죠.마차 이동 중에 용병들에게 먹을 것을 줘서 치료를 할 수 있으니 상황을 봐서 행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데모가 있는데 데모와 본편의 진행기록이 이어집니다. 구매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데모 꼭 해보는게 좋겠죠? 개발자 이력 때문에 이 게임을 주목하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피스 데스를 만든 개발자인데 나름 센스 있는 개발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적절한 재미와 유머, 위트 그리고 게임 규모에 알맞은 적당한 가격.피스 데스는 2편까지 발매 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1편은 한글 지원인데 2편은 한글이 없네요.피스 데스 시리즈도 할인 중 입니다. 각각 1700원대로 가격이 착합니다.트레이드맨의 버그 패치와 컨텐츠 업데이트는 합쳐서 한달에 4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한달에 세번 정도는 버그나 밸런스 조정, 한번은 컨텐츠 보강을 하고 있습니다.데모 등록 이후부터 쭉 이 스케쥴을 이어나가고 있네요.피스 데스는 dlc 및 후속작도 발매가 되었기에 개발자의 성실성과 자신의 게임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습니다.신작 트레이드맨도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요즘 화려한 게임들에 비해 그래픽이 투박하고 신박한 컨텐츠도 없지만 육상판 대항해 시대와 간편한 자동 전투, 육성 시스템을 버무려 보려는 시도가 마음에 듭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부디 스토브에 입점 되면 좋겠습니다.피스 데스도 덩달아 들어와주고 한글화 되지 않은 피스 데스 2를 스토브가 한글화 해주면 정말 좋겠네요!

8
덤비면문다고
24.12.03
24.12.03 01:08 -00:00
오 피스 데스 제작자가 만든 게임이군요. 게임에 기대감이 생기는군요!
Chim
24.12.03
24.12.03 04:49 -00:00
이런 2D 게임 좋아요
단풍접고로아하러왔어요
24.11.29
24.11.29 05:48 -00:00
557 °C

포인트는 퍼주는데 뽑기기회는 설문1회 + 포인트 3번 = 최대 4번입니다.작년에는 횟수에 제한이 따로 없던걸로 기억하는데...뭐 아무튼 이번에는 최대 4번이니 참고하시길...

파시네
24.11.29
24.11.29 14:05 -00:00
 작년인지 제작년인지 횟수제한은 없었지만 줄이 엄청나게 길어서 코인이 있는데도 뽑기를 못했던 기억이 있어요.
모닝애플파이
24.11.29
24.11.29 01:27 -00:00
344 °C

저 쏠 땐 확실하게 쏠게 가 너무 웃기네요

돔돔군
24.11.27
24.11.27 12:55 -00:00
1,130 °C

안녕하세요~ ‘돔돔’과 ‘루루’입니다.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지하철 연착! 대규모 인원 지하철로 집중오늘 지하철에 사람이 많았나요?잠실역 환승 통로 절반까지 사람이 줄섰어요.깜짝!오늘도 출근하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자 그럼 ‘돔돔’과 ‘루루’의 1일 이벤트 정산 지금 시작합니다.  [🎼 오늘의 선곡] Cowboy Bebop OST 3 Blue - Mushroom Hunting      [🔔 오늘의 이슈] @ [빅딜] 러브 앤 라이프: 럭키티처 [~11.28]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810돔돔씨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네~ 다음 소식~ @ 버닝비버 2024 부스 공개 + 초대 이벤트 당첨자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28525 버닝비버 초대 이벤트 당첨자가  발표되었습니다.당첨되신 분들 축하 드려요. @ [창작자소식-당첨자] 서큐하트 사전구매 오픈 기념 하트레치골💜 [11.27]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28541 안녕하세요. 이벤트매니저입니다! 하트레치골 이벤트 종료에 따른 하트레치골 최종 달성 결과 및 리워드 수령 방법 안내드립니다.  [하트레치골 최종 달성 결과]💛 골드하트: 판매 3,000개 달성 📌 최종 달성 리워드 수령 방법 안내① 디지털 리워드- 브론즈하트 & 실버하트 달성 리워드인 B컷 러프스케치와 스페셜일러스트는   2025년 1월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며, 아래 경로를 통해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STOVE 기존 PC 클라이언트: C:\Program Files (x86)\Smilegate\Games\SuccuHeart\SpecialArt• STOVE NEW PC 클라이언트: C:\ProgramData\Smilegate\Games\SuccuHeart\SpecialArt ② 실물 리워드 - 골드하트 달성 리워드인 하트 핀뱃지는 슈퍼 얼리버드 & 얼리버드 특전 굿즈와 함께 배송될 예정이었으나,   유저분들의 성원으로 예상보다 제작 일정이 더 소요되게 되어 하트 핀뱃지는 게임 구매자 대상 굿즈와 별도로   12/11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추가 배송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스토브 부담)   📌 추가 안내 사항• 게임 구매자 대상 굿즈(필름마크, 홀로그램 엽서 스티커, 아크릴 티코스터) 발송일: 11/27 ~ • 하트레치골 리워드(하트 핀뱃지) 발송일: 12/11 ~   ※ 네이버스토어 배송권 구매자 한정 본격 서큐버스 육성 연애시뮬레이션 <서큐하트>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드디어 나온 리워드 수령 정보굿즈는 오늘 발송 예정인가 봅니다.핀뱃지는 12월 11일에 따로 배송됩니다.브론즈와 실버 보상은 내년 1월 30일이군요@ [로스트아크]NEW 클라이언트 기념! 보상 특급 열차! 마감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518143 NEW 클라이언트 아직도 설치 안 하셨나요?@ [스토브 X AGF2024] 두근두근 연애사업 연구비 지원 공모 마감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23281?boardKey=125507 돔돔씨 최애 히로인은 루루 맞죠?@ [슬데] 프렌치 커넥션 [~12.10]https://page.onstove.com/indieboostlab/global/list/132246?page=1&direction=LATEST 같은 외모, 같은 키, 같은 몸매, 다른 성격의 쌍둥이 자매. 내가 원하던 사람과, 날 원하는 사람 중 누굴 골라야 할까? 고등학생 때 좋아했던 첫사랑과, 알바 동료로 만난 첫사랑의 쌍둥이 여동생 사이에서 벌어지는 달콤하고 씁쓸한 연애 이야기비주얼 노벨 장르군요~사진만 봐도 뿌듯하네요@ [슬데] 🐍 Re:뱀뱀뱀 당첨자 발표https://page.onstove.com/indieboostlab/global/view/10527573?boardKey=129858 2. 이벤트 당첨 공지!< 기본 피드백 참여자 전원! -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 >< 피드백 당첨자 -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 >CrystalClearPuritynecroman혼돈악Kario9INDERE< 사용 덱 소개 이벤트 당첨자 -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 >S1726828126408611baronbustnecromanSojeob< 1차 데모 클리어 이벤트 당첨자 -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 >Kario9lepyoshka변종까마귀결말포함돔돔군washble보상은 스토브 인디 측에서 30일 이내에 지급해 드린다구 하네요!모두 축하드립니다!!돔돔씨도 있네요~ 땡큐~ 제가 대신 잘 쓸께요!@ [신작] 서큐하트 월페이퍼https://store.onstove.com/ko/games/4579?focus=review @ [신작] 서큐하트 월페이퍼 - 시크릿 플러스https://store.onstove.com/ko/games/4580?focus=review  서큐하트 월페이퍼가 일반판, 시크릿 플러스 판으로 나왔습니다.근데 일반판은 3,000원 / 시크릿 플러스는 무료입니다.뭔가 이상한데??? @ [쿠폰마감]스파클 쿠폰 11.27 마감  [🔔 내일의 이슈] @ [빅딜] 러브 앤 라이프: 럭키티처 마감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810 빅딜은 매주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 [스토브 X AGF2024] 두근두근 연애사업 연구비 지원 공모 당첨자 [11.28]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523281?boardKey=125507 @ [이벤트] 위치 ON-LIVE - 팬덤 네이밍 챌린지 [~11.28]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794 돔돔씨 이참에 제 팬덤 이름도 지어주세요.팬이 있???@ [슬데] 338338 [~11.28]https://page.onstove.com/indieboostlab/global/list/130512?page=1&direction=LATEST  [⌛ 다가오는 소식] @ [당첨자] 위치 ON-LIVE - 팬덤 네이밍 챌린지 [~11.29]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794 @ [이벤트] 로드나인 출석체크 [~11.30]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LORD/202411@ [쿠폰] 가을엔딩 [~11.30]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780 @ 과몰입금지 2 : 여름포차 찜 이벤트 [~11.30] https://store.onstove.com/ko/store/blackfriday24 @ 블랙 스토브데이 세일 [~11.30] https://store.onstove.com/ko/store/blackfriday24 @ [이프선셋 글로벌 출시 기념] 이!프!선!셋! 4행시 도전! 이벤트 [~12.01] 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524593 @ [이프선셋 글로벌 출시 기념] 간단 퀴즈 이벤트 당첨자 [12.02]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518056?boardKey=124954 @ [이프선셋 글로벌 출시 기념] 릴레이 생존 일지! 끝까지 버텨라 당첨자 [12.02]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514803?boardKey=124954@ [이프선셋 글로벌 출시 기념]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 이벤트! 당첨자 [12.02]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518065?boardKey=124954@ [이프선셋 글로벌 출시 기념] 캐릭터 도플갱어! 이벤트 당첨자 [12.02]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514804?boardKey=124954 @ [로스트아크]NEW 클라이언트 기념! 보상 특급 열차! 당첨자 [12.04]https://page.onstove.com/quarter/kr/view/10518143  [🎁쿠폰 마감 소식](필자가 소유한 쿠폰 기준이기 때문에 누락되었거나, 없으신 쿠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보 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11월 마감============================================================◎ 리들 조커_신작 선발대 : 30일 (중복가능) ◎ 출석체크 : 30일까지 (중복가능) ◎ 10월 로드나인 이벤트 쿠폰 : 30일 (중복불가)============================================================  12월 마감============================================================◎ 스파클 쿠폰 : 4, 11, 18, 25 ◎ 11월 써드파티 : 14일 ◎ 홍보왕 캐시백 쿠폰 : 14일 ◎ 로드나인 (스켈던전, 백야기담) 게임 쿠폰 : 31일 ◎ 호러익스프레스 쿠폰 : 31일 ◎ 출석체크 : 31일까지 (중복가능) (예정) ◎ 11월 로드나인 이벤트 쿠폰 : 31일 (중복불가) ◎ ㅎㅎㄷ2024_스토브는0원해_후기이벤트_중복쿠폰 : 31일 (중복가능) ◎ ㅎㄷㄷ2024_발도장 이벤트_1500원 중복 쿠폰 : 31일 (중복가능) ◎ 인디게임 1천원 할인 쿠폰 : 31일 (중복가능) ◎ WASD 인디게임 500원 쿠폰 : 31일 (중복가능) ◎ 김VS황 후기 및 승리팀 쿠폰 : 31일 (중복가능) ============================================================  💖 이벤트 캘린더 구독 및 안내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485503?boardKey=10005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3
ideality1011
24.11.28
24.11.28 09:14 -00:00
늘 감사드립니다.
플레이 후기
STOVE165402732031100
24.11.26
24.11.26 17:23 -00:00
72 °C
38분 플레이

오이시쿠나레에서 딱 끊어버리네 ㅋㅋㅜ 술과 바라는 소재를 적당히 설명하면서 풀어내는 게 재미있어서 즐겁게 플레이했네요. 본편도 기대하는 중입니다~!

L33N4M1N
24.11.15
24.11.15 17:18 -00:00
316 °C

그러나 캐릭터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풀 수 없는(문제시 칼삭)#확통#문제오류#25수능끝

촉촉한감자칩
24.11.22
24.11.22 09:58 -00:00
1,202 °C
《겜잡식》 현대 게임 산업을 구원한 한국인 인턴





안녕하세요, 이번 한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주에는 또 어떤 게임 관련 소식이 있었는지 겜잡식과 함께 알아봅시다!

🥲 [금주의 업계 역사] 현대 게임 산업을 구원한 한국인 인턴
🤫 [금주의 업계 꼼수] 비판을 막기 위해 ‘저작권법’을 휘두르는 스퀘어 에닉스
🖥️ [금주의 PC 소식] 젠슨 황, “10년 이내에 컴퓨터 파워는 100만 배 강해질 것이다.”
✒️ [금주의 게임 리뷰] 스토커 2, 76점- 투박하지만 광기 어린 / 거칠지만 치명적인 / 어설프지만 위대한
🕹️ [금주의 오락실 그 게임] 소닉 윙즈가 부활한다?!
🤣 [금주의 게임 유머] 멕시코로 져저나간 도로롱 외
👴 [금주의 업계 소식]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e스포츠 시장
😶‍🌫️ [금주의 스팀 요약] 상원의원이 스팀에 직접적 경고
👨‍💻 [금주의 프로그래밍] 크로노스 그룹, 슬랭 셰이딩 언어 인수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금주의 업계 역사] 현대 게임 산업을 구원한 한국인 인턴



위: 현대 PC 게이밍 산업 / 아래: 2000년대 초 밸브에서 근무했던 한국인 인턴
이미지는 레딧에서 거의 10만 개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 하프라이프의 20주년을 기념해서, 하프라이프 2의 스토리 업데이트와 무료 배포, 그리고 “하프라이프 다큐멘터리”가 올라왔습니다.
그 다큐멘터리에서는 ‘하마터면 스팀이 아예 사라질 뻔한 이야기’가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전해졌고,
현재의 스팀, 지금의 게임 산업이 존재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데에는, 한 명의 한국인 인턴이 있었다는 사실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의 일이지만, 이제야 알려진 “따끈따끈한 역사”이기도 하구요 ㅋ

사건의 시작은 2000년대 초,
밸브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게임 배급을 비방디 산하의 퍼블리셔인 Sierra Entertainment에 맡겼습니다. (시에라는 막 비방디에 인수된 상태)
이에 Sierra 측은 한빛소프트나 손오공과 계약을 맺어,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같은 밸브 게임들을 PC방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도매 패키지로 판매하기 시작했죠.

밸브는 “개인에게 판매하는 소매 패키지”에 한정한다는 “라이선스 계약 범위를 벗어난 판매”라며 비방디를 고소하게 되었죠.




PC방에 대한 판매는, 오직 “소매 패키지” 판매만을 라이선스 범위로 설정했었던 계약 범위 위반이었습니다.


그저 “라이선스를 위반하지 말아라.”라는 가벼운 판결만을 기대했던 밸브의 의도와는 다르게, 비방디는 분노했습니다.

당시에는 IT 중소기업에 불과했던 밸브에, 비방디는 전면전을 선포하고 소송전을 진행하기 시작했죠.
특히 밸브의 스팀이라는 플랫폼이 “라이선스 계약을 우회해서 소매 판매 권한을 침해하는 중대한 위반 사항”이라며, 스팀이라는 플랫폼 자체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송전의 시작과는 다르게, 재판이 진행되자 비방디는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대형 로펌까지 고용하며, 노골적으로 밸브를 “파산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방디는 적대적 인수합병(상대 기업을 폐업시키기 위해 인수를 하는 전략)도 서슴지 않는 법률 괴물로도 업계에서 유명합니다.
유비소프트를 적대적 인수하려고 한 일화는 특히나 유명하죠. 비록 실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상당한 이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때 소송전의 엄청난 법적 비용 부담으로 게이브 뉴웰은 집을 팔아야 할 지경에 이르렀고, 빚을 지지 않은 임원이 없을 정도였다며,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마치 “비방디는 법률로 3차 대전을 치를 생각으로 보였다.”라면서 해당 사건에서 비방디가 행했던 엄청난 압박을 회상하기도 했죠.





비방디의 전략은 밸브에게 강력한 유효타였습니다. 중소기업에 불과했던 밸브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천 장의 “관련 서류” 폭탄을 날려버렸던 것이었습니다.
그 모든 문서를 법률적 문제를 고려하며 검토하고, 법적 방어와 공격을 할 내용을 뽑아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고용할 인원들의 인건비를 감당할 수준이 못 되었던 것입니다.

무엇보다 시간을 낭비하게 했던 것은 5천장이 넘는 한국어로 된 문서들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커피에 샌드위치를 먹었다는 정말 시시콜콜한 문서까지 포함된 한국어 문서는, 그것이 뭘 의미하는지 알 수 없는 밸브로서는 다 번역해 봐야 알 수 있는 정보 폭탄을 받아 버린 것입니다.

한국의 PC방이 퍼블리싱과 관련되어 있다 보니, 계약서는 물론이고 사소한 이메일까지 빠짐없이 “덤벼봐”하고 비방디가 던진 정보 폭탄은, 
전형적으로 상대방이 파산될 때까지 말려 죽이는 장기전과 물량전을 의미했습니다.

아쉽게도 당시 한국 및 한국어의 위상도 높지 않았던 시절이라, 그런 문서를 검토하고 법률적 문제를 찾아줄 만한 한국어와 법률 전공자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으니까요.

그런데 우연히도, Valve에 법무 부서에 Andrew (앤드류, 한국 이름 ‘은성-Un Sung-’) 라는 인턴이 여름 실습으로 들어와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한국계 미국인으로 예상되는 앤드류는, 한국어를 모국어(native language)로 사용하고 UCLA에서 한국어 전공까지 하였으며, 법무 업무를 위해 인턴으로 들어와 있던 ‘법적 지식’도 갖추고 있던 인재였습니다.




앤드류는 수천 개의 문서를 밤새 살펴보다가 “단 하나의 중대한(Consequential) 문서”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결정적이었는지는 게이브의 회상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5천 장의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다가 말려 죽일 심산이었던 비방디였지만, 정말 바늘을 찾아 버린 것입니다. - 게이브 뉴웰

그 메일은 한국과 비방디의 퍼블리셔 담당자들 사이에서 주고받은 “지시에 따라 밸브의 문서를 파기했다.”라는 이메일이었습니다.
바로 비방디가 소송전에 이기기 위해, 고의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증거였죠.
너무나 결정적이고 명확하면서도 정말 어이없는 증거였기에, 번역가에 대한 의심과 번역에 관한 진술서까지 요구할 정도였습니다.

그 바늘의 발견으로, 결국 재판은 끝이 났습니다.





이 사건 이후 밸브는 라이선스 계약이 아닌, 자체 플랫폼인 스팀을 통한 퍼블리싱 전략을 메인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밸브라던 회사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던 역대의 소송전은 밸브의 승리로, 그리고 엄청난 배상금을 통해 위기는 완전하게 해소되었죠.
그리고 기존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퍼블리싱을 멈추고, 하프라이프 2부터는 적극적인 “스팀 플랫폼” 중심의 전략으로 완전히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네, 오늘날의 게임 산업 그 자체라고 부를 수도 있는 스팀이 역사에서 지워질 뻔한 순간, 이를 구원한 한국인 인턴이었습니다.




펄럭!

아쉽게도 이때의 인턴이었던 앤드류의 뒷이야기나 현재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습니다.
그 덕분인지는 모르지만, 스팀 및 밸브에서의 한국어 지원이나 위상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죠 ㅋ
전설의 “장비를 정지합니다.”를 포함해서 말이죠 ㅋㅋㅋㅋ (이건 당시의 번역이 주로 팬들과의 커넥션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당시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영상을 보시는 것도 좋은데... 2시간 짜리 영상이라 ㅠㅠ


 - 밸브의 하프-라이프 2: 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상



🤫 [금주의 업계 꼼수] 비판을 막기 위해 ‘저작권법’을 휘두르는 스퀘어 에닉스



스퀘어 에닉스의 신작, 라이브 이즈 스트레인지: 더블 익스포저(Life is Strange: Double Exposure)의 레딧에서,
비판적인 의견을 작성한 게시물들이 대량으로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글 작성자들에게는 “Copyright Policy violation (저작권 위반)”으로 작성 글이 삭제 되었다는 알림과 경고를 하는 메일이 발송되어 왔습니다. 이에 레딧 유저들은 “토론과 비판을 제한하기 위해 저작권법을 악용한다”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서브 레딧의 관리자들은 공개서한을 통해,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은 콘텐츠 또한 제거되고 있다.”며,
스퀘어 에닉스 측이 레딧 페이지에 대한 편집권을 갖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이런 일이 벌이고 있는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반면 스퀘어 에닉스 측은, 모든 조치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게임 출시 전에 유출된 정보나 기밀 정보를 포함한 게시물에 대해서만 DMCA 통지(저작권 위반)를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많은 레딧 유저들은 실망을 표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라이브 이즈 스트레인지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팬덤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임에도,
스퀘어 에닉스는 그들을 향한 애정 어린 비판을 침묵시키고, 정당하게 불만을 품은 팬들의 목소리를 차단하려고 할 뿐만 아니라, DMCA 게시 중단 통지로 커뮤니티 구성원을 위협하고 저작권법을 악용하여 공개적으로 여론을 통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그냥 넘길 경우, 다른 게임 업계나 커뮤니티에서도 이와 같이 “저작권법을 악용한 입막음”을 시도하는 나쁜 선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사용자들도 불안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선례가 없는 건 아니고, 게임 스트리밍 및 비판 리뷰를 남기는 인플루언서에게 대한 저작권 철퇴 사례가 상당수 있다 보니 ㅠㅠ



🖥️ [금주의 PC 소식] 젠슨 황, “10년 이내에 컴퓨터 파워는 100만 배 강해질 것이다.”




하드웨어 업계에서는 ‘무어의 법칙’이 항상 화두입니다. 맨날 법칙이 깨졌다, 아니다 계속 적용되고 있다. 라는 식으로 말싸움하곤 하죠.

예전에는 무어의 법칙이 트랜지스터의 집적도를 이야기하는 단어였지만, 요즘은 컴퓨팅 파워의 성장을 이야기하는 관용어구처럼 쓰이기도 합니다.
컴퓨터의 성능이 2년(24개월)마다 2배, 5년이면 10배, 10년이면 100배가 개선될 것이라는 경험적 예측입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는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애틀랜타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10년 이내에 컴퓨터 파워가 100만 배 상승할 것이라는 대담한 예측을 내놨습니다.

AI 모델이 컴퓨터 파워와 비례한다는 "스케일링 법칙"을 강조하며, AI 발전과 컴퓨팅 하드웨어 혁신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한다면,
딥러닝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GPU 성능이 향상되고, 동시에 새로운 GPU 기술이 더 복잡한 AI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AI와 컴퓨터 상호 간의 시너지를 발휘해, 컴퓨터 파워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장을 겪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최근 주요 AI 연구소에서 성능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OpenAI의 차기 모델 "Orion"의 개발 속도가 느려진 이유로, "사전 훈련 단계"에서의 스케일링 정체가 언급되었죠. 젠슨 황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모델의 추론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이터를 학습하는 단계를 넘어,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더 정교한 추론을 수행하는 논리적 과정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그는 이러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성능 GPU, AI 클러스터, 그리고 에너지 효율적인 하드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와 컴퓨팅의 미래가 그의 예측대로 진행될지, 10년 후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금주의 게임 리뷰] 스토커 2, 76점- 투박하지만 광기 어린 / 거칠지만 치명적인 / 어설프지만 위대한




우러 전쟁으로 인해 출시조차 불확실해지기도 했던 스토커 2가 드디어 발매하였습니다.
오픈 크리틱과 메타 크리틱의 평균 점수는 76점으로 크게 좋지는 못하네요. 좋지 못한 최적화와 잦은 버그로 인해, “미완성 출시”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다른 게임들이라면 욕을 사발로 먹고 평가도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분명한 “게임이 좋지 못한 상태”임에도, 평가는 80% 긍정적으로, 매우 긍정적을 찍고 있죠. 

전쟁에 대해 위로하는 리뷰가 다수 등록된 영향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는 다른 게임에서 볼 수 없는 “스토커”만의 장점을 칭찬하는 리뷰도 다수 등록된 점입니다.


<장점>
 - 최고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오픈 월드 게임, 정말 살아있는 오픈 월드라는 게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세계는 고통스럽지만, 강렬한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 미완성이라는 것이 뚜렷함에도 100시간은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엄청난 몰입도의 광기 어린 세계
 - 서바이벌 슈터로서 마땅히 보여줘야 할 긴장감 넘치는 슈팅을 보여줍니다.

<단점>
 -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버그, 무수한 버그, 불행한 버그, 야망에 발을 걸고넘어지는 버그 ㅋㅋㅋㅋㅋㅋㅋ
 - 게임 전반에 보이는 세계 설계의 투박함과 시스템상의 어설픔
 - 게임의 매우 느린 진행과 게이머에게 요구되는 많은 인내
 - 현대화가 부족한 고전적인 생존 슈터의 감각


하드코어한 서바이벌 슈팅과 살아있는 오픈 월드가 많은 비평가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현재 스토커 2가 마주하고 있는 무수한 버그들조차도, 그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게임의 잠재력을 가리지 못했다고 평했네요.
바로 이런 “타협될 수 없는 개성”이라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만 게이머들은 워낙에 많은 버그 때문에,
스토커2가 Xbox 게임패스에 들어와 있으니, 게임패스로 찍먹해 보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이 게임이 “애국 하는 게임”으로 알려지는게 참 ㅋㅋㅋㅋㅋㅋ



🕹️ [금주의 오락실 그 게임] 소닉 윙즈가 부활한다?!




오락실의 비행기 게임으로 유명한, 그리고 세가 새턴으로도 이식된 적이 있는 “Sonic Wings”가 리메이크 소식을 알렸습니다.
어째서 이제와서??? 라는 질문에 인터뷰를 통해서, “딱히 이유는 없고, 그냥 해보자~ 하고 결정되었다.”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ㅋㅋㅋㅋ



1992년에 비디오 시스템에서 만든 슈팅 게임으로써, 전투기들의 공중전투기동 연출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그 게임 맞습니다.
가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해외 수출판의 경우는 에어로 파이터즈로 바꿔야 했다는 비화도 있었네요.

뭔가 살짝은 병맛이고 기괴하긴 했지만, 워낙 탄탄하게 근본의 재미에 집중한 게임인지라, 시리즈도 3편까지 이어진 “알 사람들은 모두 아는 오락실 게임”이었습니다.




1편뿐만 아니라 2편의 돌고래, 3편의 쌍둥이까지 등장합니다. 


등장인물들로 봤을 때는 단순한 리메이크라기 보다는 모든 시리즈를 아우르는 리부트 형태를 띄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PS5, 스위치, 스팀, 그리고 APM3 (아케이드 = 오락실)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가격은 6,380엔... 으로 얄짤없군요 ㅠㅠ 그리고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ㅠㅠ
언어가 필요한 게임은 아니라지만 아쉽긴 하네요.



🤣 [금주의 게임 유머] 멕시코로 퍼져나간 도로롱

▷ 멕시코로 퍼져나간 도로롱 ◁

소울워커에서 시작된 강아지 밈과 뜌땨 밈이 섞여 만들어진 비공식 캐릭터 도로롱 (원작 도로시)




워낙에 인기가 많다 보니, 이제는 아예 공식이 되어 버리기도 했죠 ㅋㅋㅋ



‘니케: 승리의 여신’의 공식 이벤트 공지 ㅋㅋㅋㅋ

이 과정 중에서 밈의 ‘머리’와 ‘몸통’의 저작권이 따로라서 고생한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넘어가고.

멕시코의 니케 팬에 의해, 도로롱을 마스코트로 사용하는 음식점이 창업되기에 이르렀습니다!





Elotes라는 것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군옥수수를 상상하시면 비슷하다고 하네요 ㅎㅎㅎ



심지어 가게 내부에도 도로롱 천지! ㅋㅋㅋㅋ



도로토스는 스티커까지 만들어서 붙여 놓은 거네요!
광기마저 느껴지는 도로롱 군단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니케는 스페인어(멕시코는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를 지원하지 않아,
열성적인 팬들이 모여서 번역하고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 팬들 간의 유대도 끈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덕에, 구글 맵에서 해당 가게를 찾아보면 평점 5.0/5.0 만점에, 멕시코 니케 사령관 들의 애정어린 후기가 다수 남겨져 있습니다 ㅎㅎㅎ





▷ 게임 빙의물은 실제한다???? ◁



이미 서비스를 종료하고 서버도 내린 게임에 갑자기 찍혀있는 “접속자 1명”




눈을 떠보니 섭종한 게임 세계에 들어와 있었다 ???????????????
살려줘~ 하필이면 콩고기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치 웹툰이나 라노벨의 이세계 전생물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실은 스팀 카드 파밍 프로그램과 같이, 스팀에서 게임을 실행하고 있는 것 같이 ‘위조’하는 방식으로 접속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 김에 “스팀 트레이딩 카드 파밍 방법!” 끌올! -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9810383

정말 떠나고 나서도 계속 웃음을 안겨주는 콩고기는 대단하군요!





▷ 고증을 지키기 위해 모드를 만들었고... ◁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여기에는 앙그르보다(Angrboda) 라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게임에서는 신화적 배경과는 다르게도, 검은 피부와 레게 머리 스타일을 한 캐릭터로 등장하는데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거인족 여성으로, 로키의 아내 중 하나이자 펜리르, 요르문간드, 헬의 어머니 ‘앙그르보다(Angrboda)’

한 유저가 북유럽이라는 배경과 고증에 맞춰서, 스칸디나비아계 여성으로 바꾸는 모드를 올렸습니다.




한 시간 만에 모드도 삭제당하고, 넥서스 모드에서도 밴 당해 버린,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ㅠㅠ




▷ 게이머의 발작 버튼 ◁




명치 때리고서는 변명하고 있네!





▷ 게이밍은 역시 RGB지! ◁




RGB가 붙었으니 게이밍 고양이이 분명하겠지!


▷ 와! 유니콘 오버로드 신작!!! ◁



이야~ 역시 2D 깎는 장인들, 바닐라 웨어의 감성이 잘 녹아 있네!



살라딘??? 뭔가 이상한데???



는, 창세기전 3: 리버스였습니다.

이건 좀 아니다 싶을 정도로 바닐라웨어 짝퉁 느낌이 강하네요 ㅠㅠ

뭐, 게임 자체를 잘 만들었다면 또 모르겠지만,
이렇게까지 아트 스타일, 구도, 심지어 폰트 스타일마저 닮아 있다면, 게임성을 떠나 비판 받을 수 있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알던 SRPG로써의 창세기전이 아니네요.
아마도 모바일 게임을 나오는 것 같습니다.


👴 [금주의 업계 소식]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e스포츠 시장




일본에서는 60세 이상으로만 구성된 프로 e스포츠 팀 Matagi Snipers가 발로란트를 주 종목으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팀은 단순히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시니어 e스포츠 산업의 상징적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60~64세까지는 ‘주니어’이며, 65세 이상부터 정회원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시니어 e스포츠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치매 예방과 같은 건강 효과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일부 지자체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게임 교육 서비스를 도입하고, 요양원을 위한 웹 기반 미니 게임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플레이어의 반응 속도와 건강 상태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힙니다.

시니어 e스포츠는 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가나가와현에서는 ‘SUNSHINE eSports 페스타’를 통해 노인 e스포츠와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정부, 의료계, 민간 기업, 지역 은행이 협력하여, 시니어 e스포츠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보건 개선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니어 e스포츠의 주요 장점으로는 ① 뇌 활성화 및 인지력 저하 예방 ② 세대 간 교류 ③ 사회와의 연결 ④ 지성 교류 ⑤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사회성과 지역성이라는 특징이 두드러지며, 기존 글로벌 중심의 e스포츠 시장과 차별화됩니다.

기존 e스포츠 시장이 대규모 관중과 글로벌 팬층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시니어 e스포츠는 지역 사회에 뿌리를 둔 활동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지역 간 커뮤니케이션, 경제 활성화, 보건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니어 e스포츠는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지역 귀속적인 측면은 지자체들에서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는 미래 산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금주의 스팀 요약] 상원의원이 스팀에 직접적 경고




▷ 미국 상원의원이 스팀에 직접적 경고 ◁

지난 “스팀 커뮤니티가 과도한 혐오를 확산시킨다.” 는 ADL의 보고서가 발표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미국의 상원의원인 마크 워너(Mark Warner)가 스팀의 모회사인 밸브(Valve) 사장인 게이브 뉴웰에게 직접 서한을 보냈습니다.

서한을 통해서 밸브가 극단주의 콘텐츠 증가를 막기 위해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묻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정부로부터 더 강력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과거(2022)에도 미국 상원으로부터 유사한 서한을 받았던 적이 있지만, 밸브 측은 적극적인 조치가 아닌 각 신고 건에 대해서만 적극 협조하는 소위 ‘손절(Hands off)’ 방식으로 접근한 전례가 있습니다. 다만 지난번과 다른 점은, “친 유대 반 게임” 성향이 강한 트럼프 당선인이 있다는 것이네요.

워너는 밸브 측에 현재의 상황 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 묻는 내용을 포함한 10개의 질문이 담긴 서한을 보내며, 12월 13일까지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극도로 친 유대인 / 반 게임 성향을 가진 트럼프




▷ 스팀 “시즌패스”에 대한 규칙 강화 발표 ◁

밸브는 Steam의 시즌 패스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상품 내용 공개와 발매 일자 지키기, 그리고 환불을 주요 골자로 한 정책으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관련된 모든 개별 DLC를 제시간에 출시하고, 각 DLC 팩에 대한 적절한 세부 정보를 미리 공유하도록 할 것
 - 시즌 패스 DLC의 출시를 한 번만 연기할 수 있으며, 3개월 이상 연기할 수 없다고 명시
 - DLC 출시를 3개월 이상 연기하는 경우, Valve는 시즌 패스를 판매에서 제거하거나 플레이어에게 환불하는 등의 시정 조치

플레이어들이 “아직 나오지도 않은 것에 대해 돈을 지불하게 만드는 나쁜 상술”로 유명한 시즌 패스인데, 
이번 환불과 관련된 정책이 매우 강화되며, 실망스러운 시즌 패스 DLC에 대한 환불의 길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정말 많은 게이머가 환영할만한 소식이네요!






▷ 금주의 게임 트렌드 ◁
스토커 2는 위에서 다루었으니 넘어가고,

 - Supervive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한국은 스팀이 아닌 넥슨 플랫폼을 통해서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히어로 액션, MOBA 탑뷰 방식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평가는 83% 매우 긍정적으로 상당히 준수하게 잘 나온 모양이네요!

 - Half-Life 2
20주년 기념 무료 배포와 스토리 업데이트를 통해, 추억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돌아오게 했습니다. 다만 싱글 플레이 스토리 게임이라, 클리어한 플레이어들은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네요.

 - Strinova
오덕 플레이어층을 노린 경쟁 TPS 게임의 선봉장인 Strinova가 드디어 출시하였습니다. 최적화 문제와 아주 매콤한 BM으로 평가를 갉아먹어 대체로 긍정적 (71% 긍정적)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무료 플레이에, 게임 초기라서 초보를 비롯한 많은 플레이어가 있는 지금이야 말로 가장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시기라 할 수 있겠네요. TPS 실력에 자신이 없으시더라도 지금 이 시점만큼은 가볍게 한번 도전해 볼만 할 겁니다.




 - 루마섬 (Luma island)
게이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들을 극단적으로 줄인 “힐링 생활 시뮬레이터” 게임입니다. 스테미나, 수면, 배고픔과 같은 요소들도 없고, 가방도 무제한!
그저 자유롭고 평화로운 노가다(채집, 채굴, 농사, 탐험 등)를 즐기기만 하면 되는 타임머신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만들었네요. 모두가 지적하는 ‘미니맵의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크게 단점도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듀벨리나 동숲같은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1만 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습니다.






▷ 금주의 스팀 질문 : 업적 매니저를 사용하면 스팀에서 벤 당하나요? ◁

답변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정답은 “아니오” 입니다.
저도 가끔 사용하긴 했는데, 자그마치 10년 전부터 사용했지만, 여전히 벤 당하지 않았다고 인증해 주는 유저도 등장했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그런 김에 역시나 끌올! - [스팀] 업적 관리 프로그램 :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9812045

멀티 플레이라서 달성하지 못한 업적이 있나요? 버그가 발생해서 달성하지 못한 업적이 있나요? 친구가 없어 달성할 수 없는 업적이 있나요?
그럼, 당장 스팀 업적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세요! 여러분들의 답답함을 한 방에 날려드릴 테니까요!





👨‍💻 [금주의 프로그래밍] 크로노스 그룹, 슬랭 셰이딩 언어 인수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건 단신으로도 충분한 소식이지만,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독자분께서는 소식의 중요성보다 마구 튀어나오는 전문 용어 때문에 전달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별도의 세션을 할당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게이머에게 있어서도, 그래픽 옵션에 대한 짧은 상식이 추가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 셰이딩과 셰이딩 언어

셰이딩(Shading)은 게임 그래픽에서 화면에 표시되는 그래픽에 추가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 다양한 그래픽 처리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텍스쳐 해상도(매핑)는 물론이고, 피사계 심도, 빛의 처리(레이트레이싱), 블러 효과나 색상 필터까지, 안티얼라이어싱과 같은 계단 현상 방지도 대표적인 셰이딩입니다.
게임 그래픽 옵션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 “셰이딩”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거의 완벽한 정답입니다.

3D는 물론이고 2D 게임에서도, 이미지의 확대 축소, 계단 현상 제거, 잔상이나 흐려짐 효과, 클릭 마스크 등의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할 수 있지만, 월등히 빠르고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셰이딩 언어(Shading Language)는 위와 같은 셰이더를 작성하는 데 특화된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수학적 연산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라,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와는 조금 다른 문법을 가지고 있는데,
조금 연령이 있으신 분은 DirectX 의 언어라고 말하시면 단번에 이해하실 겁니다.
그래서 예전 게임 프로그래머들은 자신 게임의 프로그래밍 언어(C++, JAVA, 파이썬 등)와 더불어 Direct X 도 공부해야 했었죠 ㅎㅎㅎ

가장 널리 사용되는 셰이딩 언어는 GLSL (OpenGL Shading Language)와 HLSL (High-Level Shading Language)입니다.




 - Slang이 기존 언어들과 차별점은?

위 표에 잘 정리되어 있다 보니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을 지경입니다만, 표에 나와 있지 않은 이야기를 조금 보태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오픈소스 셰이딩 언어인 GLSL (OpenGL Shading Language)는 정말 오랜 기간 동안 애용되어 왔지만, 유지 보수와 발전은 오래전에 끊겼고, 최신 기술에 대응하기도 어려우며, 무엇보다 자바스크립트에 뿌리를 둔 조금 기괴한 언어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니티에서 사용하는 셰이딩 언어이자, Direct X의 언어로 가장 대표적인 HLSL (High-Level Shading Language)는 다이렉트X 9과 함께 공개된 언어입니다. 현재는 버전 5.1까지 올라오면서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고, 낮은 사양에 대한 대응까지 갖춰진 범용성과 사용성 좋은 셰이딩 언어이지만, 그 역사만큼이나 무겁고 깊어진 ‘어려운’ 언어의 대표주자입니다.

Slang Shading language는 오픈 소스에서 탄생한 아직 굉장히 젊은 언어로써, 높은 생산성과 다양한 호환성, 그리고 모듈식 컴파일을 통해 전체 컴파일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켰습니다. 더불어 Slang의 컴파일러가 여러 백엔드를 지원(D3D12, Vulkan, Metal, D3D11, OpenGL, CUDA, WebGPU)하여 높은 호환성을 제공합니다. GPU가 아닌 CPU에서 실행하는 코드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최신 기술인 신경망(뉴럴) 그래픽 기술과 최신 GPU 기술들도 적극 도입하여 장래성도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 크로노스 그룹

200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산업체로써, 오픈소스 표준 API 규격을 개발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준 API는 다양한 플랫폼이나 하드웨어(그래픽 카드)에서도 “최소한 이 문서에 적혀있는데로 작동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룰북과 같은 것입니다. 특히 최첨단 3D 그래픽 및 응용 프로그램 분야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전 세계 굴지의 IT 기업들은 전부 가입되어 있기도 합니다. (AMD, IBM, 삼성, 구글, MS, 애플, 아마존 등) 




 - Slang이 셰이더 언어의 업계 표준이 될까?

아직 속단하기 이르지만, 슬랭 셰이딩 언어를 인수한 크로노스 그룹의 행보는 그걸 목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 Slang을 인수한 크로노스 그룹은 슬랭 이니셔티브(Slang Initiative)를 출범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제까지의 Slang은 NVIDIA에 귀속되어 있어서,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에 제한되는 형태나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표준화를 통해서 다양한 플랫폼과 하드웨어에서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경망 그래픽과 최신 GPU 기술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셰이딩 언어로써, 크로스 플랫폼 지원, 확장 가능한 그래픽 시스템, 컴파일 시간 단축 및 향상된 모듈성의 이점을 앞세워 계속 발전할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문법적 유사성을 가진 ‘대규모 HLSL 셰이더 코드베이스를 Slang과 함께 작동시키는 과정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이미 Slang의 표준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점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하필 Slang(속어)이라는 이름답게, 현재의 언어는 조금 스파게티 코드 같은 느낌이 강하다는 프로그래머의 한탄도 있었습니다.
특히 최신 기술에 특화된 나머지, 하위 호환성은 상당히 좋지 못한 편이라고 하네요.



🔊 [금주의 게임 단신] 짧지만, 중요한 업계 소식들

🔊 로이터, Sony가 일본의 미디어 대기업 카도카와(Kadokawa)의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
🔊 F1 매니저, 판매 실적이 기대에 밑돌아. F1 매니저 2025 개발을 취소
🔊 Microsoft Flight Simulator 2024, 로딩과 관련된 문제로 한 때, 오버워치2 보다도 낮은 압도적으로 부정적(85% 부정적) 달성
🔊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 ‘검은 신화: 오공’ 대상 수상. 최고의 인디 게임으로는 ‘발라트로’. 파판7: 리버스와 헬다이버즈 2가 각각 4관왕
 : 골든 조이스틱은 100% 유저 투표로 진행됩니다 ^^
🔊 스위치2, 내부 소식에 따르면 “이미 생산 중으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발매 시 매진이 되거나 품귀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
🔊 컨트롤 2, 300~400만장의 판매를 목표로 잡고, 기존의 PVE 슈팅이 아닌 “액션 RPG”로 써 준비 중
🔊 스팀 찜목록 버그 수정, 이제는 삭제된 게임도 “삭제된 게임”으로 표시되도록 개선
🔊 PSP 명작 ‘파타퐁’의 정신적 계승작 : ‘Ratatan’가 등장! - 저는 매우 기대중! 노래만 들어도 흥겹네요 ㅋㅋㅋㅋ




다들 이번 한주도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각종 연말 시상식이 기다리고 있는데, 게임어워드를 시작으로, 후보작 라인업이 참 “상업적”이다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ㅠㅠ
그래도 GOTY 수상하면 분명 GOTY 에디션이라고, 지금까지의 DLC 모두 포함해 할인까지하는 번들을 내 줄테니, 이건 또 이것대로 럭키비키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댓글로 응원과 칭찬을 남겨주신 분들 덕분에, 이번주는 유독 즐겁게 글을 작성할 수 있었네요, 여기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주말&불금 되시고, 다음 주의 겜잡식도 알찬 소식을 가지고, 금요일 저녁 7시경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촉촉한감자칩

🫡🫡🫡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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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씌
24.11.24
24.11.24 13:25 -00:00


촉촉한감자칩
24.11.24
24.11.24 13:47 -00:00
작성자


고요한바위
24.11.24
24.11.24 10:14 -00:00

얼리엑세스 공약 지키지 않는 개발사에게 패널티도 좀 줬으면 좋겠네요.

컴퓨터 성능이 좋아지자 최적화 팀을 축소시켰던 개발사들 행태를 보면 뭔가 묘하네요.

그래도 10년 안에 컴퓨터 성능 100배라니!



촉촉한감자칩
24.11.24
24.11.24 10:46 -00:00
작성자

정말 격하게 동의합니다! 지금 시즌 패스 만큼 중요한데, 답이 없는 얼리 엑세스입니다 ㅠㅠ

얼엑을 정상적으로 졸업하는게 화제가 될 정도니  ㅠㅠ

스팀에서 시즌 패스 만큼이나 강한 제한 사항이나, 말씀하신 것 처럼 패널티 같은 걸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ㅠㅠ


프로그래머는 단골 짤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그런데 저렇게 컴퓨터가 발전하면, 정말 컴퓨터 파워로 최적화를 밀어 버릴 수 있다보니, 기대되긴 합니다 ㅋㅋㅋㅋ


위스키캣
24.11.23
24.11.23 08:54 -00:0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촉촉한감자칩
24.11.23
24.11.23 09:32 -00:00
작성자

@위스키캣 잘 읽어주셨다니,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혼돈악
24.11.22
24.11.22 16:01 -00:00

마침 요새 제가 밥친구용 영상 찾아해맷는데 아 스팀 다큐 딱대ㅋㅋ

특히 "(니네 부셔버리긴할건데) 나 아침에 샌드위치 먹었당"은 적대적 M&A 역사에 한 페이지에 기록될 것 같네요.


슬랭 듣기만 들어보고 뭔가 사시사철 후드걸치고 다니는 외야낭인 이런 사람들만 만질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이게 자바기반이라니까 뭔가 근거 없는 자신감이 뿜뿜했다가 스파게티 코드 보고 바로 초심 되찾았읍니다,,,.

촉촉한감자칩
24.11.22
24.11.22 23:12 -00:00
작성자

밸브는 한국어 모르겠지~ 하면서, 받아라 문서 폭탄! 하고 보낸 서류지만,

정작 자기들도 한국어를 몰라 대외비 문서까지 다 보냈다는게 아주 웃음벨 입니다 ㅋㅋㅋ


저도 뉴욕 후드의 슬랭을 좀 알아서 Dumb~ 한 기분으로 Trippin 할까 했는데,

코드보고 나서 아주 겸손해 질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수학 전용 프로그래밍 언어라는게, 참 어렵더군요 ㅋㅋㅋㅋㅋㅋ

Chim
24.11.22
24.11.22 10:26 -00:00

스팀 업적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있었군요

촉촉한감자칩
24.11.22
24.11.22 10:38 -00:00
작성자

제가 써봐서 아는데, 저게 아주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게임의 달성률 100%를 어떻게든 완성하고 싶어하는 도전과제 완성주의자들의 구원이라고 할까요? ㅋㅋㅋㅋㅋㅋ

덤비면문다고
24.11.22
24.11.22 10:23 -00:00

밸브 - 한국인 인턴 이야기는 처음 봤는데 흥미롭네요. 저 때 그 인턴이 없었다면 게임 산업 자체의 향방이 달라졌을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기억하기론 스퀘어 에닉스 뿐만 아니라 몇몇 게임사들도 본인들의 게임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에 강경하게 나선 사례가 있던데 이게 참...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 표현의 자유가 지켜지지 않는 게 아쉽군요

DLC 상술 방지는 정말 좋은 조치인 것 같네요! 특히나 엑조디아 마냥 DLC들을 구매하여 게임이 완성되는 요즘 게임 시장에선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번 주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촉촉한감자칩
24.11.22
24.11.22 10:37 -00:00
작성자

 - 누군가는 스팀의 자리를 대신하긴 했겠지만, 지금도 스팀이라는 모범에 따라오는 게임 플렛폼이 없다보니, 아주 불~편한 게임 산업이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 오히려 CD 나 BD 산업이 발전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도 들고, 스팀 덕분에 불법 다운로드가 극적으로 줄어든 걸 생각하면, 게임 산업 자체가 존속되지 못했을 가능성 있고,  아니면 플렛폼 간의 경쟁이 심화되어서 오히려 할인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스토브같이) 세상이 왔을지도... 다양한 상상하니 참 흥미로운 가설이네요 ㅋㅋㅋㅋㅋ



 - 표현의 자유라는 건 정말 어려운 화제 같습니다. 사펑 2077 때도 부정적 의견을 말하려고 하면 아예 게임 권한도 차단해 버리거나, 메이저 언론사를 상대로도 검열을 했던 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었는데 ㅠㅠ 많이 아쉽네요 ㅠㅠ 스토브에서는 부정적인 의견 남겼는데, 개발사가 솔직한 피드백에 감사한다고 해서, 오히려 죄송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건설적인 비판에 눈 감는 건 안 좋다고 생각되네요.


 - 이 빠진 DLC 보면 매우 불~편한 성격이라서, 정말 어쩔 수 없이 시즌패스를 자주 구입하는 저로써도 정말 환영하는 스팀의 행보입니다. 특히, "추후 공개" 같이 어떤 콘텐츠 줄지도 안 정해놨으면서 일단 구입하라고 하는 시즌 패스들은 욕을 하고 싶을 지경이었는데, 역시나 유저 친화의 스팀이 이걸 선도적으로 잡아주네요 ㅎ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