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닉변 하고 나서 월드에서 캐릭이 대상을 찾을 수 없다면서 귓말도 안되고 파티도 안되고 월드 거래도 안되는데 저 같은 현상 또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고객센터에 글은 남겨놨는데 아직 읽지도 않고 있던데 해결 방법 아시는분..
고객센터는 어느 항목에 글을 남겨야 얘네들이 바로 볼까요?
이번에는 귀여운 애들이 많군요
내 플레이크..
ㅈ
투력 몇오름?
80찍으면 5층에서 더이상 안오름?
아님 못맞추는거임?
스킬피해 치명 등등
이건 그냥 쓸때없이 만든거임?
이미 판금 방관 사기인거 다 공개됬고
가죽 천 개쓰레기인거아는데 상향안함?
게임은 더할나위 없이 재밌는데 스토브 클라이언트 진짜 심각하네요
살아생전 버러지같은 게임 플랫폼 수도없이 봤는데 스토브같은 개버러지 플랫폼은 겜생 30년동안 단연 처음입니다.
무슨 대단히 무거운 게임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솔직히 화산의 딸 정도면 아주 가볍게 실행이 가능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동기화가 무슨 주사위던지기도 아니고 3번 시도하면 1번 될까말까해요.
컴퓨터의 문제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스팀, 에픽, 유플레이, ea 그 어떤 클라이언트도 이런 개같은 현상은 없었어요
스토브 아니면 한국어화 안됐을 게임이 많아 게임커뮤에서 게임계의 이완용처럼 욕처먹어도 항상 옹호했는데
화산의딸 하면서 진짜 정내미가 뚝뚝 떨어져요. 한번 실행하려면 재부팅을 2번 3번 해야해요.
96년 출시 창세기전 1 이후로 이렇게 실행이 불안정한 경우는 처음 봅니다.
제발 앱 손좀 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샌드 오브 살자르도 나오면 사려고 벼르고 있는데 어찌나 어플이 버러지같은지 무서워서 살까막까 고민될 지경이에요
손좀 보세요 제발..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제목보고 많이 놀라셨죠? 그런데 이렇게 쓸만한 이유가 다 있는 일요일이었습니다.
일요일은 오전에 입장해서 조금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가는 곳 마다 다 사진을 찍은 건 아니라서 단순히 줄서서 가방 받은 것은 패스하겠습니다.
일요일 오전이라도 1전시장에서는 대기업 게임은 모두 어마어마하게 대기해야 했기에 중소규모 부스 위주로 다녔습니다.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 부스에서는 VR 게임 체험이 한창이었는데요. 찍은 사진이 이거뿐이군요..
저는 MementMori라는 방탈출 게임을 골라서 플레이 했습니다. 조작이 어려워서 부스 관계자분께 계속 도움 받았는데 시간이 너무 지체되서 문 하나만 탈출하고 중도 하차했었네요..
그 뒤로도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게임물관리위원회 부스가 보이더라구요. 저작권 지키미 캠페인과 확률형아이템 교육 관련으로 부스가 차려져 있더군요.
게관위 부스에서도 각종 미션을 클리어 하면 실제 가챠경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뽑기 메달은 총 3개까지 얻을 수 있고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 공들은 각각 1등 경품이 달랐습니다. 제 친구가 먼저 뽑았는데 모두 파란색 공을 뽑더라구요. 결과는 3연꽝 ㅋㅋㅋ
그 뒤에 제차례가 왔는데 앞서 뽑았던 공들도 다시 끼워져서 섞히는 방식이었거든요. 그래서 섞히긴 했지만 유심히 보면서 친구가 뽑았던 공은 피해서 마찬가지로 파란공 세개를 뽑았죠.
결과는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제목을 '이날만큼은 스팀보다 게관위!' 로 지은 이유입니다. 심지어 게관위도 꽝에는 볼펜이라도 챙겨줬어요.
그 뒤에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 부스로 갔습니다.
굉장히 반가운 게임들이 서로 붙어 있더라구요.
현재 진행중인 리틀엔젤 구매 이벤트 경품으로 주어질 아크릴 스탠드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에러보이 체험 이벤트와
리틀엔젤 체험 이벤트. 이미 부재중인 친구들이 꽤 있었습니다.
리틀엔젤은 가볍게 클리어 했지만 슬데때도 조금 어려웠던 에러보이는 결국 클리어하지는 못했는데요.
두 대표님께 제 소개를 드리니 엄청 챙겨주셨습니다 ㅠㅠ 감동..
갸루 전신 스탠드는 후원 7만원이상 해야 받을 수 있는 건데 기본 후원이지만 이미 후원 했다고 하니 챙겨주셨어요 ㅠㅠ
촬영도 허가해주셔서 찍었습니다.. 어.. 음..
눈정화 하시죠.
그 뒤로 이런 게임도 해보고
도도리 라는 게임은 여타 리듬게임과 조금 다른 방식의 리듬 게임이었는데요.
마을에서 각종 퀘스트도 진행하고 리듬게임도 진행하는 그런 방식인데 리듬게임 플레이도 독특했습니다.
리듬게임 플레이 장면은 플레이하면서 촬영하기가 어려웠어서 없네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다시 들러서 또 익숙한 슬데게임 RISK THE DARK도 즐겼어요. 슬데때보다 더 못해버린..
체험 후 받은 에코백!
2전시장으로 이동 후에는 키디야 게이밍 부스에서 AR 게임을 체험했습니다.
총 모양의 컨트롤러에 8인치 정도의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고 그 화면에서 실제 찍히고 있는 배경에 각종 몬스터가 나와 조준해서 죽여야 하는 게임이었습니다.플레이어가 카메라를 안 비추고 있는 곳에서도 공격이 쏟아지기때문에 총을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숨어서 공격하는 적들도 꼼꼼히 찾아 죽여야 하는데 저는 상당히 어려웠어요.
인디어워즈에서 베스트 익스페리먼트 상을 받은 피아도 플레이 해보았어요.
지뢰를 밟은 주인공이 되어 밟은 상태에서 발을 안떼도록 주의하면서 지뢰를 해체하는 게임인데 워낙 동시에 눌러야 하는 키가 많아서 너무 어려웠어요. 안그래도 손가락이 내맘대로 안되는데..
리자드스무디의 셰이프 오브 드림에도 잠깐 들렸구요.
지스타 2024에서 들린 마지막 부스는 플로리스 다크니스 입니다.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밤 8시쯤 되서 오니 벡스코에 눈송이들이...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도 시간상 못가본 부스, 깜박한 부스가 많았네요. Calice, 이프선셋 등 더 들르고 싶은 부스들이..아쉽지만 올해 지스타도 즐겁게 무사히 다녀왔네요. 정말 재미있었고 내년에는 다시 스토브인디가 보고싶습니다.
오늘 도박을 못 하니 손이 떨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