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710928846739812
12시간 전
24.12.06 18:55 -00:00
0 °C

말하기싫음.....

S1721757596769800
14시간 전
24.12.06 17:44 -00:00
104 °C

예전 불과 한달전만해도 100~300개 올라오던 글들이 이제 하루평균 20-30개 글 올라오는데진짜 사람 빠진게 안느껴지니? 인게임은 해보니? 인게임 들어가면 실유저 100명도 안되..ㅜ이제 그들만의 리그..유트버들도 이젠 다떠나고 방송도 안하든데벌써 끝물 이야??드랍율도 개박살 내고 (사냥해도 뽀각할템이 없음, )강화율도 진심 키보드 몇개던짐(장신구강화)리니지할때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음잦은오류 , 버그 , 아직도 소통하지않는 배짱운영방식..처음 오픈할때 로나 수명 이번년도 까지 결정내고 운영한거였니??런 칠라고 미리 유저들 나가 떨어지게 하는겨? 선물하기 나오면 그게 마지막 컨텐츠겠군 진심 이대로 갈거니........??  

S1718588053298711
1시간 전
24.12.07 06:37 -00:00
빨리 정리해 중국산 게임은 어쩔수가없어
S1719202284885900
2시간 전
24.12.07 05:18 -00:00
응 이미 망해서 다도망가기전에 과금패키지좀 팔아먹을거야크리스마스 패키지 판매할려고 구성중이니까 사줄 흑우들 아직 좀 남았지 ?
S1729852236065011
17시간 전
24.12.06 14:18 -00:00
0 °C

무과금은 힘들어요..ㅜㅜ빨리 랩업하고 싶지만...

바이오맨
24.12.04
24.12.04 15:29 -00:00
548 °C

핑크 핑크 하고 알록 달록 한 것이 왜 이리 뗑기는지...나이 먹어서 그런가...알리 블프떼 구매하고 싶었지만..참았었 는데월간 알리 할인이니 다음 할인떼는 걍 구매 해야 겠네요.눈에 아른 거려서ㅎ

STOVE91562360
24.12.04
24.12.04 13:06 -00:00
558 °C

로드나인 30분에서로드나인 5분에픽세븐 5분이라..게다가 매일 뽑기도 2개에누적 추석일수 게임 갯수도 2배로대 만 족 에픽세븐은 이름만 들었는데 해보니까 낫배드라고 생각합니다

돔돔군
24.12.04
24.12.04 01:22 -00:00
1,138 °C

정치에 관심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지만, 어제 밤 상황은 어처구니가 없네요.조건에도 맞지 않는 계엄령 선언에, 국회에 특수부대 진입이라니.저도 토요일에 슬슬 나서야겠네요.

푸디와삼촌
24.12.04
24.12.04 14:59 -00:00
어젯밤 새벽 4시까지 잠을 못 잤어요 불안해서 이러다 독재국가 되는건 아닌지 몰라서   분노가 일더군요 더구나 제가 뽑은 사람도 아닌데 이런 고통을 겪으니  참담한 기분도 들고 아무튼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투표니 앞으로도 열심히 투표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해야 겠어요 
고요한바위
24.12.02
24.12.02 16:56 -00:00
962 °C

이 글도 최근에 다른 커뮤에 올렸던 소개 글 입니다.스토브 게임이 아닌 것만 자꾸 올리는게 좀 눈치보여서 안 올리려다가 올려봅니다.트레이드맨 딜 투 딜러아직 부족한 점이 있는 게임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소소한 재미들을 담고 있어서 추천해봅니다.아울러 스토브 입점을 강력 추천합니다. 유저 한글 패치를 개발자가 수용해서 한글화 되어 있습니다.할인하지 않아도 얼리엑세스인 지금 시점으로 정가 3400원 합니다.캐쥬얼하면서 전투와 RPG 및 기타 요소가 버무려진 게임 찾다가 이 게임을 찾았습니다.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며 무역을 하고 호위 용병과 마차를 업그레이드 및 교체 합니다.얼리엑세스가 시작된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컨텐츠 추가 및 버그 수정에 여러모로 시간이 더 필요한 게임 입니다.한글을 지원합니다. 한국 유저분이 직접 번역한 것을 제작자가 적용한 듯 합니다. 그래서 번역이 매끄럽더군요.무엇보다 이 부담 없는 가격.게임이 좀 단순해서 저렴한 가격이 이해가 되지만 생각보다 파고들 요소가 있어서 이 정도 가격이면 차고 넘치는 딜 같습니다.그런데 해보면 단순한 그래픽에 전투는 자동 전투. 마을간 이동하며 퀘스트와 무역을 하고 중간에 전투를 하는 반복 행위.이것이 주된 컨텐츠 입니다. 심플합니다. 퀘스트 대사가 재미있고 호위용병이나 상단이 성장하는 재미, 효율성 있게 무역 루트를 짜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파고들 여지가 있으며 무역품이 늘어나면 길에서 마주치는 산적들이 강해지기에 무역과 전투의 밸런스를 생각해서 교역해야 합니다.적당히 파고들 요소와 유저가 먼치킨이 되어 게임의 재미가 상실 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가 되어 있었습니다.제법 여러 마을이 존재하고 핵심적인 게임 요소와 지역들은 이미 현재 버전에 갖춰진 상태입니다.게임의 중반부 이후 컨텐츠 및 스토리, 서브 퀘스트, 그 외 다양한 기능이 추가 되면 완성 되겠지요.그때쯤이면 만원 정도의 가격은 하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무역 게임에 부담 느끼실만한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저도 그런데 이 게임은 내가 물건을 산 초기가를 기억하고 있다가 다른 마을에 갔을 때 더 비싸게 파는지 더 싸게 손해보며 파는지 수치로 보여줍니다. 여러 시스템을 적용하되 캐쥬얼한 성격을 유지하려고 한달까요. 개발자의 이런 방향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날씨 시스템이 존재합니다.처음에 허술해 보였던 게임이 하면 할수록 속이 차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강도들과도 이렇게 대화를 합니다.이런 강도들과 협상을 하거나 전투를 선택합니다.마을에서 먹을 것을 넉넉히 사놓고 자기 전투력에 맞게끔 짐을 꾸리고 간다면 산적들과 협상할 필요가 없겠지만... 혹여나 욕심을 부려 무리한 일정으로 용병들의 생존이 간당간당하면 협상을 하는게 좋겠죠.마차 이동 중에 용병들에게 먹을 것을 줘서 치료를 할 수 있으니 상황을 봐서 행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데모가 있는데 데모와 본편의 진행기록이 이어집니다. 구매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데모 꼭 해보는게 좋겠죠? 개발자 이력 때문에 이 게임을 주목하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피스 데스를 만든 개발자인데 나름 센스 있는 개발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적절한 재미와 유머, 위트 그리고 게임 규모에 알맞은 적당한 가격.피스 데스는 2편까지 발매 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1편은 한글 지원인데 2편은 한글이 없네요.피스 데스 시리즈도 할인 중 입니다. 각각 1700원대로 가격이 착합니다.트레이드맨의 버그 패치와 컨텐츠 업데이트는 합쳐서 한달에 4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한달에 세번 정도는 버그나 밸런스 조정, 한번은 컨텐츠 보강을 하고 있습니다.데모 등록 이후부터 쭉 이 스케쥴을 이어나가고 있네요.피스 데스는 dlc 및 후속작도 발매가 되었기에 개발자의 성실성과 자신의 게임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습니다.신작 트레이드맨도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요즘 화려한 게임들에 비해 그래픽이 투박하고 신박한 컨텐츠도 없지만 육상판 대항해 시대와 간편한 자동 전투, 육성 시스템을 버무려 보려는 시도가 마음에 듭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부디 스토브에 입점 되면 좋겠습니다.피스 데스도 덩달아 들어와주고 한글화 되지 않은 피스 데스 2를 스토브가 한글화 해주면 정말 좋겠네요!

8
덤비면문다고
24.12.03
24.12.03 01:08 -00:00
오 피스 데스 제작자가 만든 게임이군요. 게임에 기대감이 생기는군요!
Chim
24.12.03
24.12.03 04:49 -00:00
이런 2D 게임 좋아요
혼돈악
24.12.02
24.12.02 16:26 -00:00
908 °C

처음에 똑같은 구쭈만 2개를 준다길래 '뭐지? 뭐 잘못된건가? 나 이미 하나 가지고 있는디?' 했는데 알고봤더니 이프선셋 다른 이벤트 당첨 보상이더군요.(출시기념 이벤트만 10개가 넘었던거 같은데....이런 게임 또 나올 수 있을까요?)듀얼 랜티큘러라니...ㅗㅜㅑ (이거 완전 트페)무튼 이프선셋 렌티큘러 카드는 요로케 생겼습니다.(사진품질 양해 바랍니다. 카드가 기본적으로 오지게 반짝반짝거립니다...)낮에는 피쓰풀 밤에는 블프 오픈런게임의 아이덴티티를 너무 잘 표현해낸 구쭈라고 생각합니다.참여했던 이프선셋 관련 이벤트는 무조건 당첨됐던 전관왕으로서 감사 표시 및 샤라웃 차원에서 이프선셋 짤도 하나 올려야 쓰것습니다.(임페리우스)

결말포함
24.12.03
24.12.03 06:05 -00:00
오오 저도 기다리는중인데 
촉촉한감자칩
24.12.02
24.12.02 10:51 -00:00
1,418 °C

Chill Pulse의 VA-11 HALL-A 콜라보 스샷업무와 게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양극단의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둘 다 ‘시간’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필요로 하다보니, 업무에 집중하면 게임할 시간이 부족하고, 게임에 몰두하면 업무가 뒤로 밀리기 마련이죠.그런데 업무와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장르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생산성 게임”입니다.바로, 업무와 게임의 ‘시간’을 공유하는 게임들이죠.집중에 도움을 주는 백색 소음(장작 타는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빗소리 등)과 부드러운 Lofi 음악을 제공하며,사용자가 설정한 시간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게임입니다.생산성 게임의 시작을 알린 Virtual Cottage: 현재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업무 뿐만이 아니라, 여가 휴식(Chilling)에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물론 여기에는 게임으로서의 스트레스 요소가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때문에 이것들을 게임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장르의 깊이를 더해 “게임적 특징”들도 가지게 되었습니다.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수집 요소, 육성 요소와 같은 다양한 ‘게임적 특징’들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죠.귀여운 애완동물과 자신만의 방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요소. 그래서 게임 장르가 ‘시뮬레이션’에 속하기도 합니다.물론 그 근본인 “스트레스 요소 없이 방치(idle)시키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라는 기본 개념에 충실하면서 말이죠.다양한 커스터마이징 - 이라는 게임적 특징을 적극 도입한 Chill Corner. 역시 스팀에서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단지 게임쪽의 방향성 만이 아닌 생산성으로서의 장르 발전도 계속되었습니다. 단순히 업무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일정 관리(스케줄과 달력)나 할일 관리(ToDo list), 알람기능 등 사용자에 맞춘 각종 설정을 추가하며, 정말 업무의 “보조적”인 역할까지도 겸하는 게임으로 발전해 왔습니다.과거에 집중했던 시간이나 통계를 보여주며, 업무의 달성감을 제공하여 긍정 강화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동화 같은 귀여운 그래픽에, 스케쥴이나 집중 시간 통계 같은 실용적 기능까지 포함한 Cozy Time업무의 동반자로써 게임을 계속 실행하다보니, 이 생산성 게임의 경우는 정말 압도적인 플레이타임을 자랑하기도 합니다.남겨진 리뷰를 보면, 100시간 이상은 흔하고, 1천 시간이 넘어가는 리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업무를 하면서 계속 켜 놓으니깐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이건 정말 “계속 켜 놓고 싶을 정도로 도움이 되기에” 그만큼 애용되고 있다고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저는 듀얼 스크린으로 모니터를 쓰면서, 항상 넷플릭스나 애니메이션, 그리고 방치형 게임(요그의 서! ㅋㅋㅋ) 같은 걸 옆에 띄워 놓는데,업무 마감이 촉박하거나 진지하게 업무에 임해야 하는 순간에는 바로 생산성 게임을 켜기도 한답니다 ㅎㅎㅎ생산성 게임 장르 발전의 정점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Spirit City: Lofi Sessions.위에서 언급한 요소를 전부 담고 전부 업그레이드도 한 작품입니다.이런 Lo-Fi 음악의 집중 영상은, 과거에 유튜브에서 쉽게 돈버는 방법이라고 ai 를 사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ai로 작곡해서 영상 수익을 얻은 방법이 소개되기도 했죠.그럼 영상을 보면 되지 굳이 게임까지 할 필요가 있나? 하고 의문을 표할 수도 있습니다.그 게임의 정체성에 대해서, 생산성 게임들은 단순한 도구가 아닌 게임의 “노력과 보상”이라는 개념을 적극 도입하기도 했습니다.공부 및 작업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새로운 배경이나 아이템, 그리고 사운드 트랙까지 제공하기도 하죠.심지어 랜덤 유저간의 격려 편지,월드 채팅, 일기장, 심지어 캐릭터와 서사까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보자마자 유튜브의 Lo-Fi 음악 모음이 생각나셨다면 정답입니다. Chill Pulse는 랜덤 대화나 일기장 같은 일상까지 게임에 넣어 놨습니다.제가 현재 애용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죠 ㅎㅎㅎ창의성이 요구되는 작업을 하고 있을 때는, 종종 생산성 게임이 제공하는 인스피레이션이 번뜩이는 순간도 있습니다.스토브에도 이런류의 “생산성 게임”이 하나 나와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물론 인디 게임으로서의 도전적인 시도도 포함하면서 말이죠!쏟아지는 미디어에 성인들도 ADHD가 마치 유행처럼 번지는 요즘,여러분들도 이렇게 집중을 높혀 주는 게임 하나 잡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내년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생산성 게임의 신작 gogh: Focus with Your Avatar.만화풍 캐릭터에서 느껴지듯, 덕후층을 노린 생산성 게임입니다!이번 글에서 소개한 게임들을 통해 여러분의 생산성이 향상되기를 바랍니다!혹시 여러분이 업무와 함께 즐긴 이런 ‘생산성 게임’이 있으신가요?Rusty's Retirement 같이 배경화면으로 위장해서 게임 플레이하는 몰겜용 게임 말구요 ㅋㅋㅋㅋ

7
덤비면문다고
24.12.02
24.12.02 11:03 -00:00
생산성 게임은 아니지만 업무 동안 게임적인 요소를 즐긴다는 측면에서 직장인들이 방치형 게임을 왜 선호하는 지 알 것 같습니다
라운지 매니저
24.12.05
24.12.05 08:03 -00:00
✨ 축하드립니다! 라운지매니저의 PICK! '추천 라운지 글'로 선정되셨어요 ✨추천 라운지 글이란? https://lounge.onstove.com/view/10373482
OFFICIAL게임매니저
24.11.23
24.11.23 09:00 -00:00
660 °C

안녕하세요! 게임매니저입니다!디어 마이 에디터가 출시되었습니다!출시를 기념하여 11월 30일 00시까지 15% 할인을 진행합니다 😁10,900 -> 9,260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 🤗[ 게임 페이지 바로가기 ][ 커뮤니티 게시판 바로가기 ] 게시판 말머리 안내 리뷰&공략 : 게임 플레이 후기나 공략, tip 등을 공유하는 게시글의 말머리 입니다.창작자 소식 : 게임 업데이트, 게임 뉴스 등의 소식을 공유하는 게시글의 말머리 입니다. 자유주제 : 게임에 관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촉촉한감자칩
24.11.23
24.11.23 09:47 -00:00
주말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촉촉한감자칩
24.11.14
24.11.14 09:32 -00:00
646 °C
ThroneFall : 미니멀리즘 디펜스의 ‘걸작’


이번 스토브의 미친 라인업의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하는 ThroneFall

한국어로 굳이 번역하면 ‘무너진 왕좌’ 정도가 적당할까요? 참, 디펜스에 실패한 우리들의 모습에 어울리는 제목이군요 ㅋㅋㅋ
제목은 스토브의 초월 번역을 기대하면서, 일단 본문에서는 원제를 그대로 표기하겠습니다.

ThroneFall은 걸작이라는 단어를 아낄 필요가 없습니다. 정가에 사도 단 한 푼도 아깝지 않습니다.


디펜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게임의 심플한 시스템과 견고한 깊이감에 쉽게 빠져들 수 있습니다.
디펜스 애호가라면 최고 점수 경신을 위해 마조히즘 같은 페널티를 부여하면서 계속 도전하게 만들 것입니다.

섬세하게 조정된 게임 밸런스는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들고,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표현된 개성 넘치는 아트 스타일은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합니다.
Perks(특전) 선택을 통해 게임을 쉽게 즐길 수도 있고, 적 강화 선택으로 도전적인 난이도도 완벽하게 커버합니다.

정말 미니멀리즘 디펜스 게임의 ‘걸작’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게임입니다.

그러니 스토브에서 발매되면 망설이지 말고 지르세요. 강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특유의 아트 스타일과 미니멀리즘이 합쳐져 만들어지는 ThroneFall만의 특별한 분위기


■ 기본에 절대적으로 충실한 디펜스


ThroneFall은 낮에는 돈으로 건물을 짓고, 밤에는 몰려오는 적을 막는 기본에 충실한 디펜스 게임입니다.
요즘에는 흔한 “무작위 요소”를 포함한 로그 라이크 디펜스도 아닌, 웨이브의 병력이나 쳐들어오는 방향도 고정된 매우 정직한 디펜스 게임입니다.

각종 시설들도 배치할 수 있는 위치가 고정되어 있어서,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하면 같은 결과”를 얻습니다.
새 게임마다 전혀 다른 무작위 요소로 매번 다른 스토리가 펼쳐지는 로그라이크 게임이 대세인 요즘과는 상당히 다르죠.

그럼에도 굉장히 절묘하게 조정된 게임 밸런싱 덕분에, 게임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로그라이크 게임들이 세팅이 완료되기 시작하면, 너무 오버 파워가 되어서 게임이 졸리기까지 한 것과는 다른 재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결국 게임은 디펜스 실패로 왕좌의 몰락(ThroneFall)을 반복하면서,
더 좋은 해법, 더 효과적인 공략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더 많은 돈을 위해 생산 시설을 건설할지, 아니면 방어시설로 수비를 견고하게 만들지의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이 절묘한 레벨 설계는 플레이어를 쉬운 튜토리얼에서 자연스럽게 “어려운 도전”으로 이끌어 주기도 합니다.
분명 가볍게 게임만 즐기고 나갈 생각이었지만, 어느샌가 자발적으로 어려운 페널티를 적용하고 그 목표를 클리어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스테이지가 13번의 웨이브로 구성되어 있고, 한 스테이지마다 20분가량의 플레이타임밖에 소요되지 않아서 가볍게 도전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영상에서 소개할 때,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데 8시간 정도라고 개발자가 소개하긴 하는데,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강력한 특전만 적용해서 난이도를 쉽게 만들어서 모든 스테이지를 미는 데 걸리는 시간이 8시간일 뿐이지,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100시간 이상 즐기게 되어 버리죠.



Perks(특전)과 적 강화 요소인 “더 어려운 도전”을 자발적으로 플레이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ThroneFall은 건물 짓고 구경만 하는 디펜스 게임도 아닙니다.

자신이 조정하는 군주 캐릭터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실행되기에, 직접 움직여 군대를 배치하고, 방어가 약해진 곳에 군대를 이동시키며,
군주 캐릭터 또한 적극적으로 방어전에 참여해 공격하고 스킬 쓰고, 적의 시선을 끌어 전력을 분산시키는 등 건물의 피해도 최소화시켜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쉴 틈 없이 움직이며, 게임의 모든 수단을 사용해 수성전을 유리하게 이끌어야 합니다.
이런 점까지 고려된 아슬아슬한 레벨 설계 덕분에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하게 됩니다.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시간을 삭제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인 것이죠.



사방팔방 쏟아지는 적들에 컨트롤까지 활용해 가며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시간이 순삭당해 있습니다.


■ 미니멀리즘으로 그려낸 아름다움을 담다


게임에서 미니멀리즘은, 필요하지 않은 요소는 전부 빼고, 단순화시켜 “게임을 극도로 심플하게 만든 것”을 의미합니다.
ThroneFall의 스샷을 보면, 뭔가 당연하게 있어야 할 것 같은 UI들이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유닛도, UI도 컨트롤도 메뉴들도 극단적으로 단순화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게임이 없어 보이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ThroneFall 특유의 미니멀리즘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아트 스타일 덕분에, 오히려 게임의 분위기가 살아나죠.




심플하지만. 개성이 확실한 미니멀리즘 디자인, 이 색감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분위기는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컨트롤에 있어서도 한결같이 미니멀리즘을 추구했습니다. 방향키와 스페이스바 하나로 모든 요소를 즐기는 데 문제가 없죠.
조금 높은 난도와 편한 게임을 위해서 대쉬와 병력 통솔키도 알아 놓을 필요는 있지만, 그게 없어도 됩니다. (어려운 난이도를 깰 때는 필요해요!)

시스템 전반에 걸쳐서 미니멀리즘의 철학이 일관되고 멋지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병사와 장난감 같은 세계를 다루다가 갑자기 몰려드는 대규모 병력이나 좌중을 압도하는 보스전은,
인상 깊은 게임의 절정을 장식하기도 합니다.



심플한 게임 디자인 덕분에, 한결 박력 넘치고 압도적인 느낌이 잘 살아나는 보스전!


■ 정식 발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시작했을 때만 해도 게임의 부족한 볼륨을 많은 분들이 아쉬워했습니다.

출시 가격이 워낙 저렴했기에 이걸 문제로 지적하지는 않았지만, “이 재밌는 걸 여기서 끝내는 건 너무 아쉽다!”라는 반응이 정말 많았죠.
정식 발매를 통해서 스테이지는 10개로 확장되었고, 무한하게 즐길 수 있는 로그라이크 디펜스 모드도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스테이지와는 느낌도 감각도 확연하게 다른 평야에서의 대규모 수성전 스테이지도 추가되었고, 
동양풍에 신사 (강력한 일회성 공격), 아즈텍풍의 기도원 (양날의 검 같은 강력한 지속 마법), 오컬트풍의 마법진 (적을 소환하는 대신 골드 획득) 등
특이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도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스테이지와는 또 전혀 다른 재미와 느낌을 제공한 평야 방어 스테이지



정식 버전 출시와 함께 로그라이크 모드도 탑재! 정말 엄청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ThroneFall은 그 심플한 그래픽 속에 정말 깊이 있는 디펜스 게임의 재미를 녹여낸 게임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재미있는 게임을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안 하면 겜생의 일부를 손해 본 거라 할 정도로 굉장한 게임이니까요!

혹시 스팀덱과 같은 UMPC가 있는 분은 두 번 하세요! UMPC에 더 없이 완벽한 게임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한글화 현황판에 안 올라오고, 신작에만 올라온 게 살짝 걱정이긴 하네요.
기계번역을 사용한 유저 한글 패치가 있긴 하지만, 부디 잘 번역되어서 출시되면 좋겠네요.

+ 마찬가지로 ThroneFall 게시판이 생기면 글 옮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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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비면문다고
24.11.14
24.11.14 10:55 -00:00

그래픽이 독특해서 흥미롭네요

촉촉한감자칩
24.11.14
24.11.14 11:26 -00:00
작성자

특이한 그래픽에 끌려서, 발매 첫날 정보도 없는데 게임을 사버렸네요 ㅎㅎㅎ

그런데 게임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가치있는 소비였습니다!

스샷으로 봐도 특이한 색감인데, 게임에서 보면 더 멋집니다!

Chim
24.11.14
24.11.14 09:43 -00:00


촉촉한감자칩
24.11.14
24.11.14 09:49 -00:00
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