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감자칩
1시간 전
24.12.14 08:03 -00:00
532 °C

고생하셨습니다!

비록 첫발에 불과하고 앞으로도 갈 길은 많이 남았지만, 빠른 국가의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불안은 이제 한발짝 뒤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혼돈악
1시간 전
24.12.14 08:19 -00:00
이제 국가와 국민,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을, 개ㅈ으로 알았던 진정한 반국가세력들은 법의 절차에 따라 엄히 다스렸으면 합니다. 
dmol2279
6시간 전
24.12.14 03:03 -00:00
250 °C

이 게임은 중세시대 수습 행정관이 되어 마을을 운영해나가야 합니다.

4주 동안의 수습과정인데 실제 중세시대 행정관이더라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만큼 매주 다사다난합니다.

UI는 단순한 편이며, 상단에 표기된 민심, 질서, 군사, 물자, 인내심을 신경쓰며 플레이해야 합니다.

가감되는 수치는 몇 번 실수해도 금방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후한 편입니다.

또한 이전 챕터부터 재시작을 하면 기본 값 (각 요소 40)은 유지된 상태로 시작하는 등 다소 편하게 즐길 수 있긴 합니다.

엔딩은 총 11개로, 인맥을 잘 관리하거나 특정 요소 충족 실패 등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엔딩을 모두 수집하는데 4.5시간이 걸렸네요.

켠왕했더라면 더 빨랐을 테지만요..

1엔딩 (진엔딩): 위대한 자 - 유배된 왕실 의사 고용, 

2엔딩: 나락으로 - 떠돌이 의사의 배신

3엔딩: 꺾여버린 꽃 - 후원자 루트 실패

4엔딩: 범부 - 주요 캐릭터 도움 없이 수습기간 종료

5엔딩: 썩은내 - 도적 출현 주간에서 악덕상인과 결탁

6엔딩: 광기의 습격 - 광인 출현 주간에서 광인 무리에게 살해당함

7엔딩: 죽음의 향기 - 역병 출현 주간에서 공략에 필요한 질서 미충족

8엔딩: 연약한 소인배 - 도적 출현 주간에서 공략에 필요한 군사 미충족

9엔딩: 아귀지옥 - 지진 출현 주간에서 공략에 필요한 물자 미충족

10엔딩: 주제파악 - 총독 인내심 0 도달

11엔딩: 무능함의 표본 - 게임 플레이 도중 민심, 질서, 군사, 물자 중 하나 0 도달

각 주가 끝날 때마다 약간의 여운을 주며 마치게 됩니다. 1~4주의 순서는 무작위로 정해집니다.

4주까지 무사히 넘겼다면 에필로그가 기다립니다.

플레이 중에는 자원관리의 중요함을, 진엔딩을 볼 때는 인맥의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주요 캐릭터가 출세길에 영향을 주게 되는 거죠.

후원자가 없더라면, 구원의 손길이 없더라면, 멋진 미래가 그려지기 어렵다는 교훈을 줍니다.

도움의 손길에 기대지 않고  4주의 수습기간을 마친 4엔딩이 범부로 취급되는 건 아마 자원관리의 중요함만 생각해서였는지도 모르겠네요.

1 / 13
촉촉한감자칩
1시간 전
24.12.14 08:22 -00:00
능력치 관리가, 카드를 좌우로 밀던 Reigns 시리즈를 떠오르게 하네요 ㅎㅎㅎ
STOVE87830284
13시간 전
24.12.13 20:58 -00:00
0 °C

I defeat it with Nella,Nomad Eve,Caren and Rey, i didnt use any item from Caren shop but make sure of 2 things :

1 . decrease the contamination to 100% by defeating all mobs on the floor the boss is

2. by any mean do a AOE

The fight is quite simple you just soulburn with both Nella and Nomad Eve for the healing( my Nella has the defense up buff during burst is from weapon), if you have a acceptable stats the max that will happen is close to the end Nella dying but using the accessory to revive you will be able to revive the entire team with no worry, I just need to stress again don't do Aoe attacks to not proc Caren s2( in that case the Aoe attack is from the link chan burst, don't use it)

플레이 후기
메리다
17시간 전
24.12.13 16:24 -00:00
0 °C
1일 12시간 24분 플레이

본편 너무 재미있게 진행중이라서 유료DLC까지 구매했어요.

스토리 DLC는 엔딩 이후에 적용되는 건가요?
아직 레벨 20따리인데 스토리 보는 맛이 일품입니다. XCOM 시리즈 팬으로 이 게임도 너무 재미있게 즐기고 있어요.

S1733881150422011
19시간 전
24.12.13 14:21 -00:00
0 °C

 형 따라 하기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강추 강추 강추!! 

S1720782441736111
21시간 전
24.12.13 12:08 -00:00
262 °C

60%확률이 계속. 미끄러지고 40% 50%확률이 다 깨지고 이게임이 과연 정상인가 아무리 봐도 비정상인데 ;;

게임을 재밌게 만들 생각을 해봐요!!  그럼 알아서 굴러가지 온틍 머리속에 유저들 주머니 털 생각만 하지말고 ..

S1719219356505500
19시간 전
24.12.13 14:54 -00:00
S1721634572242011
20시간 전
24.12.13 13:52 -00:00
파템 목걸이 12강에서 13강 되기까지  연속 42개 12강에 있는게 확률이냐? 표기 오류냐?안뜨는것도 정도것 이여야지 연속 42개 면  확률 이  이상한거 아니냐?
S1718603195722800
22시간 전
24.12.13 11:56 -00:00
52 °C

https://open.kakao.com/o/gU8bT3xg

현 220명잇습니다 ㅎㅎ 놀러오셔도되요 ㅎㅎ

S1731491364109012
17시간 전
24.12.13 16:16 -00:00
쌀먹?
160209616
23시간 전
24.12.13 10:48 -00:00
2 °C

계정선물 뜨기전에 미리 구하고있는데

어떻게 추석스킨 아바타 가지고 있는사람이 없누

LordSniper
24.12.12
24.12.12 04:39 -00:00
530 °C

need team :)

S1734081808040410
24시간 전
24.12.13 09:41 -00:00
pwidi panging account
S1734081808040410
24시간 전
24.12.13 09:40 -00:00
HIWHAT IS YOUR PAYMENT ACCOUNT?
80991389
24.12.08
24.12.08 10:27 -00:00
541 °C

사기


195952686
24.12.09
24.12.09 07:07 -00:00
좋네
효재형
24.12.09
24.12.09 04:51 -00:00
조합좀 알려주세요 ㅎㅎ
정어리MK2
24.11.06
24.11.06 09:30 -00:00
827 °C
인디 콘텐츠_추억의 게임 연대기 : 툼레이더 이야기


<20년 넘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라누이 마이>



20년 넘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캐릭터를 꼽는다면 누가 있을까요?

아케이드 게임(오락실)이라면 시라누이 마이, 콘솔이라면 FF7의 티파를 꼽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PC에서는 누가 있을까요? 여기 툼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를 소개합니다.




<1996년 데뷔한 라라 크로프트>


툼 레이더의 탄생


<툼 레이더 1편>



툼레이더는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유행했던 울티마 언더월드와 인디아나 존스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으로써 울티마 언더 월드 같은 3D 던전으로 만들어진 고대 유적을 탐험한다는 콘셉트의 게임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액션 게임에 남자가 주인공이 당연하던 시절이었고 여자가 주인공이 된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을 정도였습니다. 게임 제작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게임 내내 남자 뒷모습 보긴 싫어서 여자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3D로 만들어진 던전을 돌아다니며 유적의 퍼즐을 풀면서 싸운다는 콘셉트의 이 게임은 등장과 함께 엄청난 관심을 끌었고 그 주인공인 라라 크로프트 역시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툼레이더 가 성공하니까 에이도스는 제작사인 코어 디자인에 후속작 개발을 지시했고 이렇게 툼레이더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전성기와 쇠락 그리고 부활



<3편의 라라와 4편의 라라>



툼레이더 시리즈는 큰 인기를 끌었고 1년 단위로 후속작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을 제외하면  전작과 큰 차이 없는 후속작이 계속 나오면서 팬들도 서서히 지쳐갔고 툼레이더의 판매량이 계속 떨어졌습니다.

이는 제작사인 코어 디자인이 1년 단위로 게임을 만들다 보니 제작진들이 과도한 업무에 시달린 것이 원인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제작진 중 한 명은 2년 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해서 이혼 당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작진들도 더 이상 후속작을 만들기 싫어서 4편에서는 라라 크로프트를 죽였는데... 라라의 인기가 너무 좋았기에 라라가 죽기 전 일이라는 설정으로 5편 크로니클즈가 나와야 했습니다.


툼레이더의 유통사였던 에이도스는 당시 개임 개발비용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에이도스는 안정적인 자금원을 확보해야 했고 성공한 툼레이더 시리즈를 계속 그리고 많이 찍어내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툼레이더 시리즈를 찍어내면서 회사의 자금 사정은 안정화되었지만 대신 개발사와 팬들은 툼레이더 시리즈에 대한 피로가 커졌던 것이죠 이후 툼레이더 시리즈는  한동안 나오지 못합니다.




<첫번째 리부트 툼레이더 레전드>



006년 툼레이더 시리즈가 나온 지 10주년 되는 해에 기존의 툼레이더 설정을 뒤집은 새로운 툼레이더가 나옵니다. 이 작품은 2001년에 나왔던 영화 툼레이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 후 1편의 의 리부트 판인 툼레이더 애니버서리 등이 성공하면서 다시 툼레이더는 부활하게 되는데 세 번째 작품인 언더월드가 예상 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에이도스는 다시 자금난에 시달리다가 스퀘어 에닉스에 인수됩니다.

그리고 2013년 스퀘어 에닉스에서 툼레이더의 새로운 리부트 판을 발표하면서 다시 툼레이더는 부활하게 됩니다. 이것이 툼레이더 시리즈의 역사입니다.


<공룡과의 전투가 인상적인 에니버셔리>




<두번째 리부트는 여전사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라라 크로프트의 이미지에 얽힌 이야기들



<라라 크로프드 변천사1>


<라라크로프트 변천사2>



<수많은 변화를 거친 라라 크로프트>



툼레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의 탄생에는 재미있는 사연이 있는데 원래는 가슴을 크게 만들 생각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델링 작업 실수로 의도한 것보다 더 커졌는데 당시 개발진들이 이게 더 낫다고 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연처럼 라라의 메인 디자이너는 라라를 ** 심벌로 만드는 걸 싫어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 내에서는 라라가 성적인 어필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유통사이자 모회사였던 에이도스는 라라의 ** 어필을 마케팅용으로 썼고 이로 인해 메인 디자이너와 에이도스가 충돌했고 그 과정에서 메인 디자이너가 회사를 떠났다고 하죠

그 결과 라라 크로프트는 당시 ** 심벌의 상징이었으나 게임에서는 별로 강조하지 않는 특이한 캐릭터가 되었죠 그런데 이점이 라라의 매력으로 받아들이는 팬들이 많았다는 점도 라라 크로프트만의 특이한 점입니다.





영화 툼레이더의 경우 색시한 이미지와 여전사의 모습을 강조했었는데 라라 크로프트가 색시만 강조하는 다혈질 캐릭터가 되었다면서 반발하는 팬들이 많았었다는 점을 보면 팬들도 성적 어필만을 강조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툼레이더 6에서는 보조 캐릭터를 등장시켰는데 이것은 라라의 주도적 이미지를 망쳤다고 반발하는 팬들이 생겼었고요

그래서 두 번째 리부트 작에서는 복장의 노출도를 줄이고 라라 크로프트의 여전사적인 면을 강조했더니 이번에는 노출을 너무 많이 줄인 라라 크로프트의 복장으로 또 다른 논란이 생겼죠

이렇게 서로 다른 이미지로 논란이 생기는 건 제 생각에는 라라 크로프트가 액션 게임에 여자 주인공 유행의 시작이자 주도적인 여성상을 보여준 캐릭터인 동시에 당시 ** 심벌의 상징이기도 했었다는 점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다양한 이미지의 균형이 라라 크로프트의 매력이라고 보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기에 한쪽 면만을 강조하면 논란이 생긴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팬들은 오늘도 나의 라라는 이렇지 않아!를 외칩니다.>





최초로 누드 패치가 배포된 게임



<일부 팬들의 관심사>



툼레이더는 누드패치가 배포되는 문제로 뉴스 기사까지 뜬 최초의 게임입니다.

툼레이더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누드 패치가 등장했고 이 때문에 곤욕을 치러야 했습니다. 에이도스는 이 누드 패치가 라라의 이미지를 망친다고 철저하게 단속했지만, 이상으로 누드패치는 더 많이 퍼졌죠

심지어는 게임 내에 누드로 만드는 치트 코드가 있다는 소문도 퍼져서 수많은 유저들이 누드를 만드는 치트 코드를 찾아다니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게임에서 누드 패치가 당연한 듯이 나오고 있지만 이 게임이 누드 패치가 배포된 최초의 게임이라고 하면 다들 놀랍니다.



<이걸 벗겼다고요? 미쳤습니까? 휴먼?>







이야기를 끝내며






<요즘 뜨는 여전사 캐릭터 2B>




이외에도 툼레이더의 외전 작을 비롯해서 다룰 이야기가 정말 많지만 일단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툼레이더는 라라 크로프트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20년 이상 시리즈가 나오면서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2B니, 에이다 웡이니 하면서 여전사형 캐릭터가 인기인데 이 캐릭터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툼레이더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툼레이더 리부트 시리즈는 라이즈 툼레이더와 섀도 툼레이더가 좋은 평을 받지 못했고 현재 영화 개봉을 준비 중입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세 번째 리부트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과연 다음 작품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론? 라라는 이쁩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문자 : 0/1000
S1720621895699111
24.11.27
24.11.27 11:24 -00:00

멋지네요~

라운지 매니저
24.11.08
24.11.08 04:56 -00:00

✨ 축하드립니다! 라운지매니저의 PICK! '추천 라운지 글'로 선정되셨어요 ✨추천 라운지 글이란? https://lounge.onstove.com/view/10373482

Chim
24.11.06
24.11.06 10:06 -00:00

최초의 누드패치라니 ㅎㄷㄷ

촉촉한감자칩
24.11.06
24.11.06 09:49 -00:00

진짜 개발자의 실수로 탄생한 가슴이 캐릭터의 상징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그것이 게임의 상징이 되어 버렸으니 ㅋㅋㅋㅋ

분명 스텔스 플레이와 퍼즐을 중심으로 만든 게임인데, 워낙에 무쌍을 찍는 게임 진행 방식 때문에

"그녀가 우릴 모두 죽일거야!" 라는 밈을 만들고, 특정 캐릭터의 죽음에 복수하는 장면에서는 써먹기까지 했던 살인마 면모도 참 기억에 남는 캐릭터 입니다. 리부트 3부작을 모두 예구해서 플레이 했지만, 1편과 라오툼은 괜찮고 좋기도 했지만, 마지막 섀오툼은 실망이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가 나왔으면 하는 게임 중 하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