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좋았으!!
이번 시기의 에스텔라스 신작, '스칼렛 크로스'를 플레이하고 남기는 소감입니다.이번이 에스텔라스 브랜드로 발매된 세 번째 작품이였지요? 역시 스튜디오 뤼미에르 때 발매되었던 첫 작부터 제 취향에 어찌나 잘 맞던지, 이번에도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감사한 마음이 있는 것이 비주얼노벨계에 제 취향에 맞는 게임 제작사가 이후에는 노선을 바꾸거나 소식이 없는 경우가 많던데, 에스텔라스는 꾸준히 제 취향에 잘 맞는 게임을 계속 발매해주시더라고요. 제가 지갑 사정이 조금 더 좋았다면 펀딩 때 참여할 수 있었을텐데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변명하자면... 사실 게임을 사면 주로 PC 플랫폼 위주로 구매했고, 모바일은 인앱결제 안 해도 되는 게임 위주로만 구매하다보니 뤼미에르 작품으로는 네 번째 PC게임 구매입니다. 그래서 리뷰라고 하기에도 정말 부끄러운 글이지만 조금 용기 내서 작성 해 봅니다.일단 플레이 전 부터 이후까지 꾸준히 맘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 역시 그래픽부터! 작년 버닝비버에서 처음 봤을 때 여태 제가 접했던 비주얼노벨계 게임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일단 주인공부터 굉장히 예뻐가지고...특히 공략캐릭터들이나 그 외 등장인물들도 선명한 색감 덕에 눈길을 끌었던 점도 있고요.)이번 작품의 장르와 시나리오에 잘 어우러져 다양하고 흥미롭게 끌었던 점을 높게 평하고 싶어요. 아직까지 에스텔라스 브랜드 게임은 깔끔한 그래픽이 대부분이라 저에게는 감상이 굉장히 좋았는데,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라 이만 줄일께요.성우분들의 연기도 제가 작성 해 봤자 뭐합니까, 이미 훌륭하신걸요.(사실 제가 성우 팬은 아닌지라 정교하게 평을 함부로 작성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죄송해요ㅠㅠ) 항상 게임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게임에 맞춰 어우러질 수 있게 그 작품을 더 갖고싶게 만드는 마법을 거시네요.(카밀라를 위해 웃고, 분노하고, 슬퍼하고...)역시 선택지에서 세이브가 가능한 건 게임의 난이도를 낮추게 해 주는 부분이죠. 게다가 이번에는 저같이 배드엔딩은 안 모으는 사람한테는 더없이 좋은 조건인 호감도 표시 덕분에 시나리오의 몰입감에 더 집중할 수 있던 요인인 것 같아요.(아련히 떠오르는 보호구역의 그리움...)그리고 정말 어떻게든 개인의 서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공통루트를 줄인 건 진짜 휼륭하십니다!(한 번 플레이면 모를까, 과연 이 재밌는 걸 한 번만 플레이 하실 분이 있을ㅈ..) 제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중복 전개는 좀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더라고요. '황혼의 유령'이 약간 그 점 때문에 개별 루트에서 집중의 시작도 하기 전에 약간 지친 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지루할 틈 없이 바로 딱 정신이 차려집니다, 하하.시스템은 섬세하게 보지 않아서 더 볼품없이 작성할 것 같네요. (고전게임만 한 자의 최후...)그저 아주 먼 옛 적 여러 곳에서 발매된 동인 혹은 인디게임들을 가동을 할 때보다 더 깔끔하고 더 간편한 조작 이상으로 어떻게 평을 내려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바로 느끼실 것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스킵 기능. 전작까지만 해도 스킵기능이 좀 느린 편이 확실히 두드러져 나오기는 했어요. '청춘프레임'은 그래도 기본적인 루트는 하나여서 집중에는 문제가 없는데, '황혼의 유령'은 세 루트나 있다보니 위의 공통루트에 느끼는 점과 통틀어서 조금 피로함을 느꼈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확실히 정말 빠르다고 바로 알아 챌 정도로 읽은 파트는 금방금방 넘어가더라고요. 쉽지 않으셨을텐데 더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더불어 편의성을 강화 해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예요.그리고 아래는... 정말 주관적을 넘어서 거의 혼잣말로 떠들 수준의 간략한 분위기와 캐릭터에 대한 감상입니다.(시놉시스 보기 전에 일러스트는 기사단 느낌이 나던데 추측이 틀리더라고요 하하.)악마에 대항하는 엑소시스트들의 서사시? 기본적으로는 갑자기 닥쳐온 악마들에게 대항하는 인간들의 이야기 배경에 카밀라를 중심으로 진행이 되는 전개예요.다크한 분위기 답게 거의 초자연적인 문제로 인한 급박하며, 암울한 전개가 주를 이뤄요. 그런 와중에도 주인공을 포함한 공략캐릭터의 루트에서 그 상황을 이겨내게 되는 내용이죠.주인공 카밀라는 인생이 정말 기구한 일이 여러 번 일어나도 긍정적으로, 웃음을 잃지 않게 노력하는 멋진 주인공이예요.(자기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닌데 혼자 살아남았다고, 본인에게 위험한 상태가 되었다고 앞에서 뒤에서 까는 놈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한 점도 포함해서. 여담으로 스포일러일지도 모르겠지만 후반부에 잠깐 오히려 겪은 일 때문에 속이 시원한 경우도 있었고...)기본적으로는 진부하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오히려 그래서 그녀의 매력을 아는 그들은 푹 빠지게 되는 거 아닐까요?(책임감 있는 공략 캐릭터들이 반하게 되는 책임감 있는 주인공)데클렌 첫인상은 붉은 색감과는 다르게 냉철한 타이틀 히어로 정도였는데, 더 냉정할 줄은 몰랐네요.(선택지가 엘리엇보다 더 빗나간 게 많어 ㅠㅠ)물론 그만큼 스스로에 대해서도 굉장히 엄격한 편이라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여서 보는 제 입장은 그러려니 하지만 카밀라는 참 복잡한 심정이겠다 싶더라고요.맨디는 생각 외로 첫 인상과 다르게 굉장히 카밀라를 챙겨주더라고요.(근데 왜 내가 더 고맙지? 하하;;;) 그리고 전개가 사소한 것에도 감동을 주는 요소가 있어서 흐뭇하게 바라봤던 것 같아요.(좋은 쪽으로 더 작성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스포일러라 여기까지)엘리엇은...입장 상 천사라하더라고 그냥 안타깝더라고요. 첫인상은 신비스러운 캐릭터에 가까웠는데 그만큼 안타까운 점이 있기도 하고...(그래서인지 엔딩1은 그야말로 말을 못 잇겠어요. 천사야, 천사...)기타로, 의외로 이번에 서브캐릭터가 두 명이더라고요. 그리고 표면적으로 보면 딱 나눠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요.(플레이 후 왠지 모를 전통적인 의미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들 또한 있기에 작품에 빛이 발하는 것이겠지요.)장르에 판타지 요소가 크면 클수록 굉장히 퀄리티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커집니다. 여러 요소들을 균형있게 잘 잡아줘야하죠. 이번 작은 그게 좀 더 잘 잡혀졌다는 총평을 말하고 싶어요.각각의 개별루트에 신경쓰면서, 지루하지 않게 적당하고도 나름 맛있게 느껴질 플레이타임.깔끔하면서도 묘하게 신비스러운 보정을 자아내는 그래픽.더욱 더 신경 쓴 UI.아슬아슬한 평화와 위기의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BGM.암울한 시대에도 굴하지 않는 그들의 사랑이 잘 녹여있는 시나리오.저처럼 (주인공의 이야기를 포함한 시나리오)취향에 맞으시다면 한 번 구매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여담으로 한동안 오프닝 곡에 푹 빠져들 것 같아요. 특히 판타지 장르에 접할 때 그 시너지가 배가 되네요.)
찍으나마 딜이 차이도 안 나는데 이게 맞어 ?탈것 등급효과도 적용 안 된다고 메일 보냈는데 버그가 왤케 많아
일단 오늘 본전이네요
비밀실험실만 가봐도 매크로 작업장 수두룩하는데 이걸 안잡는거냐 못잡는거냐? 진짜 뻥안치고 어느정도 지켜보고있으면 다 작장매크로인거 알겠구만
해플랑 없고 용샤룬없고 영트비히 세개 없는데 좀 줘잇는거 말고 좀 줘응? 부탁해
이거 머임 ?
대시 뽑기 아님걍 월광뽑기3번연속으로 저래서 개놀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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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roject Ⅰ. 러브 딜리버리 코스프레 포토북 (9/24 정식 출시)“러브 딜리버리”와 “RZ COS”가 콜라보하여 "라떼", "주희", "승아" 3명의 코스프레 포토북을 9월 24일(화)에 출시할 예정New Project Ⅱ . 러브 딜리버리 아트북 + OST (9/24 정식 출시)아트북과 별도로 "러브 딜리버리"의 인게임 음원들을 수록한 디지털 OST 앨범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아트북과, OST는 모두 9월 24일(화)에 정식 출시할 예정New Project Ⅲ . 러브 딜리버리 오디오 드라마 (9/24 사전 구매 오픈)9월 24일(화)에 사전 구매 형식으로 선 오픈되며,실제 출시는 10월 중순 예정New Project Ⅳ . 러브 딜리버리 Top Secret 프로젝트신개념 프로젝트를 올해 내로 선보일 예정-9월 4일 기준으로 모두 열심히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가격 정보 등 나오면 따로 올리겠습니다-https://store.onstove.com/ko/games/841/community/11458/view?articleId=10428141https://store.onstove.com/ko/store/lovedelivery
패스트핑은 막지마라
이거 쓰고 안쓰고가 차별이 발생하는게 아니라
안쓰는 놈들이 그냥 게으른놈들인거다
패핑 적용이 도대체 언제적부터 게임에 사용되어왔는데
이제와서 뒷북 치는 최초의 게임 될 생각하지말고
그냥 놔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