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 라운지

천사와 악마 둘 사이 관계를 유지시키며 흑막으로부터 살아남는 하렘? 비주얼 노벨.+ 아트워크와 배경 그래픽 및 연출이 뛰어납니다.+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설정이 좋습니다.+ UI 및 인터페이스도 깔끔합니다.+ 데모 버전임에도 훌륭한 퀄리티에 더빙이 있습니다.+ 단순한 미연시가 아닌 천사와 악마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호감도를 유지해야 되는 점이 신선했습니다(예측).+ 특정 인터넷 방송인의 밈이나 커뮤니티 밈들이 대사에 자연스럽게 섞여 소소한 웃음을 줍니다(아무래도 내 영상을 참고한 것 같애!)- 대사가 좌측 정렬이 되어 있어 어색합니다. 중앙으로 위치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스터 볼륨을 줄이면 배경음과 효과음은 줄어드는데 캐릭터 보이스는 줄어들지 않아 일일이 설정을 해야됐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노벨 대사라던지 오타쿠 설정 등으로 인해 살짝 오글거리거나 유치한 느낌이 있습니다.- 신우라는 캐릭터의 설정이 약간 언밸런스한 느낌이 있습니다(인싸라고 하는데 주인공보다 더한 오타쿠력과 찐따 말투를 소화한다!?).게임이 굉장히 깔끔하고 완성도도 높은 느낌입니다. 대사 위치나 사운드 조절만 살짝 손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초반엔 늘 먹던 맛인 느낌이라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천사가 등장하고 천사와 악마 사이의 관계를 유지시켜야 된다는 부분이 나오면서 조금씩 흥미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슬데 소개란을 보면 서스펜스가 언급되거나 분기점에서 문제에 대한 올바른 단서를 제시해야 되는 시스템 등 아직 숨겨진 시스템도 있는 것 같아 앞으로가 기대됩니다.(마무리는 ㅁㅌㅇㄹ ㅇㄷㄱ ㅇㄹ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