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G 류의 게임을 평소에 즐겨하진 않지만 칭송받는 자의 애니메이션과 브금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게임으로 발매된 게 너무 기뻤습니다 :)
플스로 이미 출시했던 게임인 만큼 예전 특유의 UI 로 나왔다면 조금 거슬릴 법했지만 화질도 좋아지고 많이 깔끔해진 느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지루한 스토리 라인이라는 의견이 많던데 빠른 템포를 선호하는 유저로서 그 의견에 조금 동의,,, 알찬 더빙과 브금 덕에 버틴 거 같습니다 대화 스킵 버튼은 있지만 한국인이 생각하는 완벽한 스킵이 아니라 아쉬웠어요
하지만 전투씬으로 넘어와 귀여운 캐릭터들과 몹들, 그리고 초심자들을 위한 가이드까지 꼼꼼한 부분들이 많았고 타격감 있는 전투 모션과 턴제 공격도 재미있었습니다!
레트로한 스토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