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질을뽐내볼까
12분 전
24.09.09 13:15 -00:00
180 °C
소과금보다는 나름 중소과금? 정도 되는 유저라 생각하고여태 써온 돈이 아깝다 느끼지 않은 것은 게임사에 대한 '신뢰' 였습니다.시간과 돈을 투자하면 정비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강해지면서 스토리도 밀고 실레나, 기사단전 등을 이길 때 즐거웠습니다.근데 이번 사태를 보니 댓글 알바인지는 모르겠으나......게임사가 미리 공지를 한 것도 아니라, 특정 유저들이 시간을 써서 힘을 모아 밝혀낸 것에 대해서 당연히 신뢰가 깨졌으니 분노하리라 믿었는데,- 무료니까 괜찮다- 사과했으니 됐다- 신규 유입을 위해 중복을 없앤건데 좋은거 아니냐등등.......어이가 없더군요.만약 유저들이 밝혀내지 않았더라면.....게임사가 주장한 '유사한 경향성'란 정말 치졸한, 주먹구구식, 유저를 기만하는 답변을 들을 수나 있었을까요?아뇨? 그냥 모른채 '아 나는 운이 없다보다' 혹은 '와 나는 축계다' 하며 그냥 게임을 했겠죠.확률표 보면서 독립변수니까 나는 다음 뽑기에서 영웅이 또 좋은게, 또 구린게 나올거야 라며 뽑기 재미가 사라진게 문제가 아니라....독립변수인 줄 알았던, 게임사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던 그 뽑기가 알고보니 특정 테이블을 바탕으로 돌아가는 거였다니......다른 뽑기가 안그렇다는 보장이 어디있습니까? 물론, 다른 유료뽑기는 안그러리라 믿습니다. 중국 유저들 무서워하니까요 스마게는........다만 앞으로 무엇을 하든지, 스마게가 하는 것에 대해 믿음이 100% 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유저를 기만하고 속여서 '신뢰'를 저버린 게임사에 대해 저는 무료로 얻은 재화로만 게임을 하려 합니다.저같은 일개 중소과금 유저가 그런다고 스마게 높은 분들이 신경이나 쓰겠냐만은;;이번 사태로 정말 게임에 실망했습니다.내가 정말 게임에 애정이 있다면, '신뢰'만 있다면 확률이 극악인 뽑기라도 기꺼이 유료재화 지르고 하겠지만,'신뢰'가 깨진 게임에 뭔 애정이 생길까요 ㅋㅋㅋㅋㅋ ㅁㅇㅍ 하는 사람들 뭐라하지 맙시다....유료든 무료든 신뢰가 깨진 게임이란건 똑같으니까요.
무등산막걸리
2분 전
24.09.09 13:26 -00:00
민심돌리기 실패 
STOVE77250
3분 전
24.09.09 13:24 -00:00
이번 월광뽑 프로그래밍 한 친구 시말서 쓰거나  좀 심하면 짤렸을 가망성도 있어보이긴 한데  이번건으로 이런유저가 생겼으니 짤려야 겠내여 ㅇㅇ
S1725863810989300
1시간 전
24.09.09 12:20 -00:00
250 °C
질문차별해서 답변하나 누구꺼는 답해주고
STOVE102055436
1시간 전
24.09.09 12:27 -00:00
네캎이 더 친절하게 알려줄걸요
타카나시타치바나1
1시간 전
24.09.09 12:27 -00:00
게임진행하다보면 달빛인연알려주면서 튜토나오지않나 걍스킵한거아님?
홍콩대만
1시간 전
24.09.09 11:59 -00:00
311 °C
전방 70000 투력 이상이면 아 스킬조합 잘해서 그럴수도있겠구나 하지만56000이  95사냥터 잠사를 하는데  이건좀 곤란하자나?예전 주먹이랑 머가 달르냐고??너프전에 주먹이 유지력이 넘사라 너프먹었는데  지금 전방은 더하다는거지..무과금56000 이  95렙사냥터 잠사 하는게 이게 팩트라고!      전방에 투자해서 키우는 분들이 잘못이아님 !전방분들은 화낼수도있지만  형평성 좋아하는 로드나인이라지켜보는거지.. 
S1720736110290011
1시간 전
24.09.09 12:33 -00:00
전방 너프할거다 이번주 
S1720592858372711
1시간 전
24.09.09 12:24 -00:00
배아퍼? 등신이가. .한심하다
Sk인터넷
2시간 전
24.09.09 11:41 -00:00
350 °C
40개 주화로 진로 바꿔먹고이번 이벤트로 주화 40개 다시 생김;;;;조웨릭 환테 농룬 하나는 머였지 기억도안나네
STOVE105330555
30분 전
24.09.09 12:58 -00:00
나도 벨리안, 죽레이, 환테, 용룬 4개 먹고 개꿀 이랬는데(물로 위 4마리중 3마리는 중복;;)50회 더 준다네;; 앞으로 2마리정도는 확정적으로 먹을 수 있겠지?군침이 싹도노
S1725803000976800
3시간 전
24.09.09 10:36 -00:00
111 °C
필리스 -> 홍밍 -> 균퓨리-> (적헤이, 매클, 진로, 스트라제스, 로앤나, 스단, 이튼) -> 글루미레인 -> 엘슨 -> 도끼병 -> (지오, 바폴. 암콜리, 카밀라) ->  라피카 ->(용샤룬,  또미) -> 죄젤 -> 군터-> 완다 -> 휴라두 -> 스벤 -> 레퀴엠 -> (사첼, 지릴리, 해플랑, 아라민타, 이튼) -> 탈리아 -> 페닐라 -> 아이노스 -> 하솔 -> (라이카)카밀라,대퍼 -> 스벤 -> 레퀴엠로어 -> 이튼 -> (종찰, 현비, 심피네, 탈리아) -> (디리벳, 엘슨) -> (심키세, 구이테르, 천젤) -> (환테네, 하솔) -> 소니아 -> 리코리스 -> 셀레스트 -> (설국이, 암카) -> 아로웰, 완다 -> (라라우, 외우주) -> 바티스페넬로페 -> 도리스 -> 주슈리 ->  달도미 -> 전마야 -> (실세즈, 미르사) -> 윤령 -> (최루카, 환테네, 오틸리어) -> 필리스 -> 로리나 -> 아로웰 -> 스단 -> (일로나, 바티스) -> 페넬로페 -> (나세실, 현바, 잿세, 벨리안, 월켄, 영셀, 도끼병) -> 카밀라 -> 방레오 -> 카와나 -> 미르사 -> (영표)구도자 아이테르 -> (월켄) -> 소니아 -> 니코리스 -> 승라토, 셀레스트 -> 군터, 열딩고 -> 완다 -> 휴라두 -> (죽레이, 집빌, 뒤망카, 바터스, 풍수린) -> (야타, 별레나,어샬롯,광와주) -> 도리스, 암콜 -> (조웨릭, 그로제, 탈리아) -> 페닐라 -> 아이노스 -> 암시더-> (잔비, 오세크, 화라비, 윤령) -> 자로만-> 셀레스트대퍼 -> 스벤 - > 레퀴엠 -> 이튼 -> (땃쥐)슈아카  ->  광와주  -> 도리스 -> (사파벨, 그로제, 주슈리) -> 초무링 -> 아이노스 ->  (해랑디, 흑우, 루엘, 냥클) -> 윤령 -> 자로만 -> 필리스(심키세, 카밀라) -> 무로제 -> 배아밍 -> 미르사 -> 군터 -> 오틸리어 -> (집빌, 대퍼, 필리스) -> (마그, 스벤) -> 슈아카 -> 이튼오틸리어 -> 도끼병 -> (심피네) -> 엘슨 -> 냥클균퓨리-> (최루카) -> 휴라두 -> (지릴리) -> 필리스(참고) 위 자료는 커뮤니티 게시글을 취합한 정보 및 저의 추측이므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지나가던행인B
2시간 전
24.09.09 11:20 -00:00
이번에 수정한다는디 과연 로직이 얼마나 바꿀지 모르겠네요
갓쿡
2시간 전
24.09.09 10:58 -00:00
대퍼 - 스벤 - 레퀴엠로어 - 이튼 - 땃쥐
결말포함
8시간 전
24.09.09 05:51 -00:00
461 °C
집이 큰길 뒤쪽인데 신호등 건너서 집으로 오고 있는데 왠 댕댕이가 8차선 교차로를 질주;;;; 어...어... 하면서 뛰어서 잡아야 하나 하는데 괜히 자극해서 차도 중앙으로 도망갈까봐 어쩔수 없이 지켜보는데 다행히 다시 인도로 올라오긴하더라구요 도중에도 덤프랑 다른차에 깔릴뻔해서 아찔 ㄷㄷ그리고 따라가다 차량 밑에 들어가서 숨었길래 주변 집들에 물어보니까 개 안키운다고 해서 같이 따라오신 다른분이 신고하고 그분은 일있다고 가시고 전 집앞이라 대기하다 유기동물 포획업체?? 같은곳에 인계하는데 나이 많으신 아저씨 한분이 잠자리채 하나 들고 내리시는데 나이도 있으시고 움직임도 불편해 보이셔서 그냥 집에 있는 잠자리채 가져와서 같이 포획해서 금방 성공했습니다행동을 보니 집밖으로 잘 안나와본것같아서 엄청 당황한것 같던데 살아서 천만다행 발톱이나 털 상태가 관리한지 얼마 안된것 같아서 유기는 아닌듯하고 아마 쇼생크였던것 같아서 금방 집으로 돌아갈것 같아 두번 다행이네요 후; 
3D에픽
9시간 전
24.09.09 04:50 -00:00
50 °C
기존 월광뽑기도 테이블? ㅋㅋ
Lundypaine
9시간 전
24.09.09 04:56 -00:00
ㄹㅇ
STOVE139677689
9시간 전
24.09.09 04:48 -00:00
100 °C
과연 보상이 월광5성 선택권인가 둥둥둥^^
STOVE142150449
9시간 전
24.09.09 04:50 -00:00
원래 얘네 5~6시에 함
S1719198430698712
9시간 전
24.09.09 04:27 -00:00
801 °C
쵸튜브보면 나오는데 이거 문제큰거 아닌가요?
흐르는강물을거꾸로거슬러오르는연어들처럼
9시간 전
24.09.09 04:29 -00:00
투력이중요함나도 활 68찍고 전방키우고있는데 전방 53이지만 높은렙사냥터 돌 수 있음.
S1720877365523011
2시간 전
24.09.09 11:37 -00:00
환자새퀴네 허구헛날 전방 너프 어그로끄네 좀 겜좀 해라. 여기서 어그로 좀 그만끌고 등신아
설문 이미지
하계 미연시 워크샵 투표!
헤이즐겜
24.09.01
24.09.01 02:24 -00:00
184 °C
인디콘텐츠_게임을 이끄는 소재: 2.왕도, 뻔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게임을 이끄는 소재: 2. 왕도, 뻔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왕도물, 과거 JRPG이나 일본만화가 유행하던 시기에 여러 작품들에게 공통적으로 사용하던 요소들을 차용한 작품을 칭하는 장르이다. 용사나 운명적인 태생을 가진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 동료를 만나고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그 끝에는 세계의 적을 만나 승리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것이 전형적인 왕도물이 가지는 이야기이다.


왕도물은 과거에는 드래곤퀘스트와 파이널판타지로 대표되었으나 시대가 흐름에 따라서 왕도는 식상하며 왕도라는 클리셰를 파괴하는 형식의 스토리가 신선하다는 인식이 강해지며 한동안은 그 존재감이 옅여졌다. 일명 비틀어진 왕도물이 2010년대에 크게 유행하게 된다.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도는 법.


세월이 흘러 이제는 정통 왕도물이 신선한 시대가 도래하였다. 이제는 마왕이 주인공인 이야기는 식상해졌으며 현대 시대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도 트럭만 보이면 또 이세계인가라는 예상이 가능해졌다. 그러기에 평화로운 마을에서 마물의 습격을 받으며 모험을 시작하는 정통 왕도물은 되려 생경한 장르가 된 것이다.


물론 옛날 그대로의 왕도물의 모습을 답습하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예로는 주인공의 성격을 들 수 있겠다. 용사라면 무릇 열혈이 넘쳐야 하는 것이 정석이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게이머들이 이에 공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차가운 성격인 경우가 많아졌다. 차가운 성격의 잘생긴 외모라면 공감하는건가?




또한 전투 시스템도 큰 변화를 맞이하였다.


과거 JRPG라면 무릇 턴제 전투로 대표되었다. 플레이어가 한턴, 몬스터가 한턴 이렇게 정해진 순서대로 서로 턴을 주고 받으며 어느정도 상황을 예상하며 공격 또는 방어를 선택하여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실시간 액션 전투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물론 드래곤퀘스트11이나 옥토패스트래블러와같이 여전히 턴제를 고수하는 작품들도 존재하지만 절대 다수는 실시간 전투를 선택하곤 한다.



이렇듯 왕도물은 현대에 맞게 재해석되거나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는 식으로 진화를 해왔다. 이는 여타 미디어 장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장송의 프리렌]은 정통 왕도적인 행보를 보인 과거 용사 파티의 엘프 마법사가 훗날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는데 이미 마왕을 처치한 용사 일행의 여정을 거슬러가는 여정은 신선한 왕도물의 재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알고 있는 맛이 맛있는 법이다. 잘 만들어진 왕도물 게임은 결과를 알고 플레이하지만 언제나 만족스런 경험을 제공한다.


마왕 또는 그에 준하는 빌런을 처단할 운명을 가진 용사가 평화로웠던 일상을 떠난다. 그 여정에서 의지할만한 동료를 만나게 되고 점차 성장하며 비밀스럽게 숨겨졌던 전설의 무기를 얻게 되고 모험의 끝에서는 마왕의 앞에 서게 된다. 궤변을 늘어놓는 마왕과 그의 앞에서 용기와 희망, 사랑을 외치는 용사. 그리고 쓰러지는 마왕과 평화를 되찾게 되는 세계.


음~ 그래. 이 맛이야!




물론 이렇게 진부한 스토리를 그대로 쓰는 게임은 이제는 없다. 몇번의 반전과 디테일하게는 클리세 파괴를 넣음으로서 여정의 중간 과정에서는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트렌드이다.


예를 들어볼까? 몇년 전에 나와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퀘스트11]은 새로운 로토의 문장을 가진 용사가 마을을 나서며 여정의문이 열린다. 용사는 국왕을 찾아가 세계를 위협하는 마왕을 처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험을 떠나게 되어야 함이 마땅하나 이야기는 다르게 흘러간다. 어째서인지 악마의 자식이라는 오명을 쓰고 쫓기게 되는 용사. 파괴되는 고향 마을.




그럼에도 꿋꿋하게 왕도물답게 동료를 모으고 적을 처치하기 위한 신비로운 유물을 모으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오히려 용사는 기습을 당하고 용사의 검은 마왕의 손에서 마왕의 검으로 변이하는 사태를 맞이한다. 이야기의 텐션은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고 용사는 절망을 딪고 다시 일어서는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 그 끝에서는 또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보통은 1번으로 이루어지는 기승전결의 이야기를 드래곤퀘스트11에서는 2번, 3번으로 변주를 주면서 플레이어를 들었다놨다하는 신들린 연주를 보여주었다. 크게는 용사가 마왕으로부터 세상을 구했다는 고리타분한 이야기일 수 있으나 그 전개에 있어서는 반전과 시간여행을 적절하게 다루면서 결과적으로는 복고풍 JRPG가 아닌 트렌디한 JRPG가 될 수 있었다.



운명을 타고나서 세상을 구하다. 왕도물의 스토리는 뻔하다.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누구나 영웅이 되길 꿈꾸기 때문이다. 검 한자루를 들고 마왕과 맞서는 장면을 상상하는 것은 어린 아이만의 소망이 아니다.


트럭에 치였더니 스마트폰을 가지고 이세계로 떨어졌다.

마왕은 귀여운 여자아이여만 하고 용사와 결혼한다.

상태창을 외치니 적의 스탯이 보인다.


이러한 설정들은 왕도물이 자리를 비운 사이, 득세하였던 이단이다. 결국은 정도를 걸어야 하는 법이 아닐까?


오늘도 좋은 어른이 되고자 어른의 흉내를 내고있는 어른이들은 마음속 깊은곳에서는 용사의 검을 뽑고 마왕에게 달려가는 상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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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
24.09.01
24.09.01 03:47 -00:00


리즈의리즈시절
24.09.01
24.09.01 03:3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