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에게는 감동이 있다. 개인적으로 지금껏 해본 에로게 중 세 손가락에 꼽는다 할 수 있다. 아 참고로 이 버전은 그런건 없다. 요즘 게임은 다 그래 세상이 그렇지 뭐. 개발사가 '앱 게임'을 까놓고 칭송받는 자 시리즈 신작을 그 '앱 게임'으로 내놓는 찐빠가 있지만 그런 사소한건 신경쓰지 말자. 이건 문학이다. 일본 게임이니 만큼 왜색이 짙은건 어쩔수 없지만 그런것에 불쾌감을 느낄여지도 없으며 세계관을 파악해 나가며 스토리에 짙은 몰입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게임 발매 소식을 듣자마자 필자처럼 지갑을 열었을 것이고 낯설어서 구매가 망설여 진다면 고전이지만 애니도 있으니 한번 찾아서 먼저 감상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스토리 게임이다 보니 한번 속는 셈 치고 구매해서 게임으로 즐겨 보는걸 추천하는 바이다. 맹세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이 버전은 기존에 있던 게임을 리메이크를 하여 재출시한 버전으로 후속작인 두명의 백황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스토리 및 게임 시스템 등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를 참고하면 된다.
다시 한번 말한다. 구매해라. 꼭 구매해라. 절대 후회 안할것이다. 심지어 그냥 합본으로 적당히 풀프라이스로 해도 샀을텐데 할인가지 엄청 해서 팔고 있다. 필자는 스토브 망할까봐 여기에 쿠폰도 안 쓰고 구매했다. 스토브 이러면 뭐 먹고 사나 갑자기 걱정된다. 이렇게 장사하다 망하지 말아라 제발. 퍼블리셔가 좀 욕심도 부릴 줄 알아야지. 절대 추첨 때문에 이렇게 주저리 쓰는건 아니고 꼭 BD 좀 챙겨줬으면 해서 그런건 아니다. 아무튼 그럼.
아니 솔직히 갑자기 화가 난다. 저런걸 추첨으로 인질 잡으면 어떻게 하나? 따로 돈 주고 팔면 어디가 덧나나? 나 처럼 이벤트에서 당첨 한번 되본적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라고 너무한다 진짜. 따로 BD 판매 팝업 띄우면 용서해줄 의향이 있다. 관계자는 정신 차리고 꼭 좀 고려해주길. 아니 꼭 해줘라. 왜 돈을 준다는데 안하는가? 스토브는 정신차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