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해드릴 게임은 오늘부터 동거1일차R 입니다..!!
이 게임도 작년에 playX4 갔을 때 봤던 게임인데요.최근에 출시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그럼 바로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
이 게임의 스토리는 웹 소설을 보는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옴니버스식 일상 물이라 스토리가 진지하거나 긴장감 있지 않고 잔잔하고 편안해서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원래 미연시가 사귈듯 말듯 그 간극에서 나오는 풋풋함이 메인이고 사귀고 난뒤 알콩달콩 스토리는 뒷전인 편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사귀기전의 내용은 과감히 스킵해 버리고 바로 사귀고 난뒤의 순애물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게 특징입니다!
먼저 기본 골자부터 소개해 드리자면 평범한 대학생 "이유진"은 어느 날 침대에서 눈을 떠보니같은 학과의 여신인 유세린이 옆에 누워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주인공은 어젯밤 술김에 고백을 해버렸고 유세린은 그것을 승낙하고 같은 침대에서 자버린 상황 인겁니다!
주인공 입장에서는 자고 일어났더니 학교의 여신이 자신의 여자친구가 된 꿈만 같은 상황입니다..!!!
크윽..정말 부럽네요..
그렇게 주인공은 세린이와 알콩달콩 사귀던 도중 세린이가 주인공의 집에서 동거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렇게 시작되는 주인공과 세린이의 알콩달콩 동거 생활이 스토리의 전반적인 내용입니다.
중간 중간에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주인공과 스토리 후반에 얽혀 있던 비밀들이 풀리면서 내용이 제법 진지해 지긴 합니다만...그래도 매우 가벼운 편에 속하죠.
스토리 진행이 옴니버스 식이라 이어지지 않고 챕터 별로 스토리가 다 다르고 챕터 하나도 그렇게 긴편이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 하기에 부담이 전혀 없었습니다.
소재부터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판타지물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장르문학(웹소설)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중간중간에 나오는 귀여운CG는 매우 따봉입니다!
만약 자신의 집중력이 약하거나 순애물을 좋아하단다면 만족할만한 스토리 입니다!
미니게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챕터이외의 사이드 스토리들을 진행 할수 있습니다.
사이드 스토리는 한 챕터당 3개만 볼수 있고 사이드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 초코 " 라는 재화가 필요합니다.
이 초코는 다음과 같이 타이밍에 맞춰서 마우스를 클릭하는 미니게임으로 얻을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매우 쉬운거 같았습니다.
게임 플레이 중에 딱히 초코가 부족하다고 느낀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퀘스트를 진행하면 " 주사위 "를 얻을수 있는데요.
주사위는 " 타워 " 라는 곳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타워에서는 사이드 퀘스트에서 얻은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올라갑니다.
각 층에는 옷 , 헤어 , 초코 등 리워드 들이 존재 합니다.
미니게임이 저거 하나밖에 없고 사이드 스토리 또한 계속해서 같은 장소에서 텍스트만 바뀔뿐 흥미로운 사건이나 그런게 없기
때문에 매우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심지어 사이드 스토리는 더빙도 안되어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챕터를 많이 본 후반부에 사이드 스토리를 더 풀어주긴 하지만 초반 - 중반이 지루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커스텀마이징
타워에서 얻는 옷,헤어 등을 세린이 한테 입힐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데요.
저는 이게 게임의 중요한 하나의 축을 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상은7종류 헤어는 11종류가 존재합니다.
저렇게 입힌 옷과 헤어는 사이드 퀘스트를 진행할때 적용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옷 , 내가 좋아하느 헤어를 한 세린이를 볼때마다 마치 진짜 연애를 하는거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세린이한테 내가 좋아하는 옷과 헤어를 입히기 위해서 주사위를 얻을려고 사이드 퀘스트를 하는.
이렇게 시스템이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게 기획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종류의 가짓수가 조금 적다고 느껴지는데요.
만약 갯수가 많았다면 많은 사람들이 더욱 만족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후기
게임이 매우 가벼워서 리뷰도 매우 짧은거 같습니다..
작년에 봤던 게임인데 스토어에 신작으로 올라와 있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무사히 출시하고 버그도 잡으면서 다음 작품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뭔가 잔 버그가 종종 보였는데요.
대표적으로 챕터11이 끝나면서 다음씬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진행이 안된다던가
스킵 버튼을 눌러도 일반적인 속도로 진행된다거나 유리가 갑자기 커진다던가 하는..
하지만 대부분 사소하고 이번이 첫 출시인 만큼 이해해야 할 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게임 출시만 해주것도 매우 감사합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매우 가벼워서 각잡고 플레이 하는게 아니라 생각 날때마다 해도 부담이 없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챕터의 스토리를 간단하게 포스트잇 형식으로 볼수 있던것도 게임을 가볍게 만드는데 한몫한거 같습니다..!
세린이를 제 마음대로 꾸미면서 스토리를 진행하고 선택지에 따라 퀘스트의 만족도가 달라지니 정말 세린이아 연애 ,
나아가 마음을 교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연애란게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면서 맞춰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사실 저도 연애를 안해봐서 뭔지 모릅니다..
이걸 게임에서 느낄수 있다니..정말 커스텀 마이징 시스템은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스토리또한 웹소설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억지 전개 없이 매우 매끄럽게 전개되어 불편함 없이 즐길수 있었습니다.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미연시 리뷰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스토어 링크 : https://store.onstove.com/ko/games/3800
세린이는 보면 볼수록 정말 귀여운거 같아요..!
어 리얼~간접 연애 감정 ㅎㅎ
성의있는리뷰... ! 리뷰잘읽었어요
멋있어요
✨ 축하드립니다! 라운지매니저의 PICK! '추천 라운지 글'로 선정되셨어요 ✨
라운지 추천글이란? https://lounge.onstove.com/view/10373482
다른 리뷰도 읽어보니 아무래도 여주인공 옷입히기에 더 집중이 된 게임 같네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