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91562360
8시간 전
24.09.06 17:43 -00:00
200 °C
생각보다 많은 게임들이 출품되서 가볍게 해볼 게임들이 많구나..!
갈지자걸음
2시간 전
24.09.06 23:43 -00:00
학생 부분에서도 되게 재밌게 잘 만든 게 있어서 놀랐네요
o35004
10시간 전
24.09.06 15:35 -00:00
121 °C
'잊혀진 자가 가진 슬픔을 잊어 버린 자가 가진 죄책감으로 덮어 주는 이야기'일단 풀에디션으로 구매를 했고, 그 중 워터파크 에디션으로 먼저 플레이를 한 뒤 후기입니다.물론 호러하우스 에디션과의 차이는 엑스트라 스토리 하나의 차이라 크게 지장은 없을 거 같네요.결론만 말하면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특히 이번 작품은 되게 슬픔이라는 감정을 자극하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자신의 삶의 전부였던 사람에게 잊혀지고, 버려진 사람의 슬픔을 볼 수 있고, 그 과정을 상당히 독특하게 그려냈다 생각합니다.맨처음에는 이 세계물 혹은 차원물의 성격을 보여주는 듯 하다가, 어느 순간 변주를 주어, 이 이야기가 상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라는 것을 보여줍니다.먼저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단도직입적 히로인인 '설영'이라는 캐릭터는 이세계 사람도 아니고, 왕녀도 아닌 정말 평범한 사람입니다.아니 정확하게는 평범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어려서는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꼬마일 때는 삶의 전부이자 사랑이었던 주인공에게 버려졌다 생각하며 자신만의 세계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입니다.이는 상당히 독특하고 매력적인 설정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처음에 숨기는 훌륭한 장치라 생각합니다.물론 아쉬움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이 전말을 완전히 깨닫는 것은 말미의 일이지만,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그 전에 그 사실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사실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단서로 충분히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는 이 중요한 반전을 숨기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전이 너무 일찍 공개된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그래도 흥미로운 스토리임에는 틀림없다 생각합니다.어찌보면 흔한 이야기인 기억을 잃은 주인공과 그 기억을 찾고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상당히 매력있고, 특색있게 전개하였다 생각이 드네요.다만 스토리에서 아쉽다 여겨지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날짜의 전환부분들입니다.특히 초반 전개 부분에서는 날짜가 이 타이밍에 바뀐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그만큼 날짜가 바뀌는 시점들이 다소 급박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사실 초반부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날짜 변경 시점이 다소 급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주인공과 설영이 영화를 보던 에피소드에서는 두 사람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의 이야기는 통째로 없고, 그 전까지의 과정만 보여주다 날짜가 바뀝니다. 이는 확실히 좀 아쉽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조금더 펼쳐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이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이야기 전개가 되게 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성물은 갑자기 나오고, 이야기 전개 대부분을 최면과 설명으로 진행시키기에, 더욱 급하게 진행된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스토리 전개를 좀 더 여유롭게 길게 가져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그리고 디테일 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는데, 작중 주인공이 소연과 처음 연락하는 장면에서, 소연은 명함을 어디서 얻었는지 말하면서, 그 명함은 이 병원에 밖에 없다 말합니다.그리고 주인공이 아는 사람에게 받았다 하자, 점장을 알아맞힙니다.그 이유를 말하길 손님이 그 사람 밖에 없었다 말하며 말이죠. 그런데 점장이 그곳에 간 이유는 점장의 부인이 그 명함을 주었기 때문입니다.이러면 벌써 모순이 생기죠. 과연 점장의 부인은 어디서 그 명함을 얻었을까요?아쉬움이 남는 디테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다음은 캐릭터. 이번 작품은 캐릭터들의 스탠딩 일러가 움직입니다. 표정도 바뀌고, 말할 때는 입도 움직이고, 동체도 움직이는 등 상당히 공을 들였습니다. 그렇기에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 잘 엿볼 수 있었다 생각이 듭니다.특히 설영의 경우 그 특유의 체형과 움직임으로 상당히... 상당히 매력적이더라고요. 아마 플레이 하신 분들 모두가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움직임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외형 뿐 아니라, 설영이라는 캐릭터는 정말 독특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실 이 캐릭터는 정신병을 앓고 있다해도 무방합니다. 실제 이런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정신병이 있다 진단을 내릴테니까요. 그렇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것을 병이 아닌 상처로 잘 보여줍니다.즉 설영은 아픈것이 아니라 다친것이죠. 그리고 그것을 이세계의 왕녀라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로 잘 보려주었다 생각합니다.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 봐도 이런 성질의 캐릭터는 흔치 않기에 좋은 캐릭터라 생각됩니다.그 다음으로 주인공.주인공은 무난한 캐릭터였다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흔한 주인공으로 보여질 수도 있다 생각이 듭니다.자신의 기억을 찾고 히로인과 맺어지는 캐릭터. 다소 평범한 캐릭터이죠. 하지만 이 작품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각자의 사연들이 흔하지는 않더라도 우리 일상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평범함 캐릭터가 더 빛을 발한다 생각됩니다.주인공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만큼 그야 말로 우리들이 겪을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이 들었고, 결국 주인공이 설영을 잊은 이유 역시 일상에 치었기 때문이란 점을 생각하면 이 평범한 캐릭터는 작품 성격에 잘 부합하는 좋은 캐릭터라 생각됩니다.다만 주인공의 대사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가벼운 느낌이 강하고 경박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 점은 설영 역시 어느 정도 느껴지지만, 주인공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두 조연 캐릭터 소연과 흑기사는 각자의 역할은 했다 생각합니다. 두 캐릭터의 경우 이야기 전개를 도와주는 캐릭터라 생각이 드는데, 이 이야기가 성립하게 되는 과정은 두 조연이 있기에 가능했다 생각합니다.특히 소연이라는 캐릭터가 없으면 이 일련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을 온전히 꿈에 의존해야 했다는 점에서 필요했다 생각이 듭니다.다만 이렇게 보면 소연이라는 캐릭터는 과정을 위해 존재하는 장치로 작용하는 캐릭터 밖에 되지 않는다 생각이 드네요.여러 특징들을 가진 캐릭터이긴 하지만, 결국 이 캐릭터는 이야기 전개를 하는 캐릭터로 정해놓았다는 인식이 강해 아쉬운 캐릭터라 생각됩니다.흑기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빌런으로 보여지지만, 이내 사연을 가지고 있고, 종국에는 설영의 아버지이자, 설영이 이런 모습을 가지게 된 시작점입니다.그런데 그것을 보여주고, 사연을 보여주는 방식은 단순합니다. 본인이 설명하는게 끝이죠.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 전개에 있어, 반전을 가지고 있고, 사건의 개요와 전말을 알게 되는 대목을 그저 캐릭터의 대사로 해결한 점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흑기사라는 캐릭터 역시 그저 소모적으로 사용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결론적으로 캐릭터들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히로인은 매력적이지만, 그 매력이 외형에서 많이 다가오고, 그 외에는 다소 무난한 점, 그리고 다른 조연 캐릭터들의 경우 캐릭터 형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종합적으로 무난했습니다.일단 설영이라는 히로인이 잘 뽑혀서 그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고, 설영의 스토리는 몰입도 좋아서 작품 자체는 몰입하며 즐겼습니다. 다만 플레이를 하고 되짚어 보니 단점이 많이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중간에 미니게임이 나오는데, 그 횟수도 3번으로 적지 않고, 그 플레이 시간도 다소 길었던 거 같습니다.처음 할 때는 분위기 환기 용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두 번째 부터는 벌써 필요성을 못 느꼈고, 세 번째에는 귀찮았습니다.3번은 좀 과했던 거 같네요.총평은 가볍게 즐기고자 한다면, 할 만 합니다. 다만 설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크게 없거나, 스토리를 깊게 탐구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크게 추천드리긴 어려울 거 같네요. 그래도 플레이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다음 작품들도 기대하겠습니다.
GMSTOVE163155064780100
42분 전
24.09.07 01:21 -00:00
안녕하세요 o35004님. 저희 게임을 플레이 해주시고 이렇게 상세하고 통찰력 있는 후기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신 모든 의견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의 작품 제작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CHRONOARK
11시간 전
24.09.06 15:00 -00:00
430 °C
ASUS TUF M3 GEN II 게이밍 마우스 감사합니다ㅎㅎ
파시네
11시간 전
24.09.06 14:37 -00:00
491 °C
이번엔 마우스패드 당첨입니다!그동안 장패드가 워낙에 많았어야죠.장패드면 얼마 전만 해도 에키드나 장패드로 바꿔서 곤란할 뻔 했습니다.검색해보니 아무래도 장패드와는 재질이 좀 달라보이네요.제 마우스에 잘 맞길 바랍니다.사이즈도 장패드 위에서 사용가능한 사이즈 같아 보여요.명예야심인을 위한 50% 쿠폰! 이지만 컬렉션 불가죠? 아~ 이건 좀 아쉬운데요.그치만 50%? 일단 쓰고봐야죠?남은 컬렉션 마저 구매하고, 야심왕 응모용 DLC가 아직 남아있었던가..?
S1724142997433312
16시간 전
24.09.06 10:21 -00:00
100 °C
예를들어 지금 기록을 싹다 해놨는데 10월4일되면 효과가 사라지나요 ? 
DelosOriginal
16시간 전
24.09.06 10:24 -00:00
당연하지..분홍글씨로 삭제된다고 써 있는데.. 이거 이해 못하는 유저가 생각 보다 많음..
S1719826677786911
16시간 전
24.09.06 09:47 -00:00
0 °C
이제서야 근접문제 알았다는게 문제다 근접 세팅으로 사냥 안되는곳 활만 차면 사냥가능한거보면 ㅋ  로*2 나옴 사람들 거의다 빠질거다  운영진이 궁수에 너무빠져있어 패치해바야 큰차이 없을걸 프모있는 서버나 잘키워라 나머진 망했다 
S1720776121094311
24.09.04
24.09.04 13:55 -00:00
482 °C
나는 메인폰 S24.게임 전혀안함게임폰 폴드5 입력 해도 접속을못해 , ..모바일이 잘못한건가? .... 
5109505
24.09.04
24.09.04 15:04 -00:00
ㅋㅋ
S1720834232630312
24.09.04
24.09.04 14:42 -00:00
누가 봐도49AA7
yuha
24.09.02
24.09.02 04:35 -00:00
10 °C
그것 때문에 해외 로그인 정지 먹이는 거고 지금 아마 이거 때매 해외정지계정 문의만 엄청나게 올걸..인력은 안 구하고 사람은 없는데 물량은 200%야~나라도 머리 아프고 귀찮아서 매크로 정지 때리고 천천히 풀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 로아 할때도 달에 몇번은 왔는데
S1720972209794011
24.08.31
24.08.31 15:50 -00:00
194 °C
#로웨인9섭프모비제이 라인이 중립들 사냥 못하게 길막하는게 이게 라인이야? 양아치야?이거 통제인가?비켜달라니 적혈들 한테 당해서 그렇다는데.. 쟁 때문에 피해를 일반유저들이 보는게 맞아?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잘 몰라서 그래 .. 판단 좀 해줘봐 ..형들..
S1720972209794011
24.08.31
24.08.31 23:57 -00:00
작성자
비밀실험실도 통제인가?ㅋㅋㅋ
Brunestud17
24.08.31
24.08.31 17:31 -00:00
우리는 무덤2 층 죽음대지 1층 통제인걸요
머이따구냐
24.08.24
24.08.24 04:25 -00:00
72 °C
오늘 아키 들가보니 pvp자동 반격 시스템 있던데 너무 좋은 기능같다.로드는 절전모드에서도 피격시 절전모드 해지도 안되고 그냥 전투중에서 사망으로 바뀌자나?자동 반격 모드 하나만들어줘!  모르겠으면 아키가서 보고와
S1719225479599912
24.08.24
24.08.24 05:39 -00:00
얘네들 할줄암 로한때도 있었엉
도루묵
24.08.21
24.08.21 12:52 -00:00
12 °C
인증 이벤트 참여

UID : 61669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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