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간부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모리안 1서버의 모든 중립 분들께 칼을 넣겠습니다.
중립이란,
어느 한 쪽에도 치우쳐지지 않는 것을 중립이라 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 상황, 억지를 부리며 약소한 길드들을 대상으로 횡포를 부리는 라인 분들의 행보에도 침묵하는 것은 그 분들을 돕는 것과 다름이 없음에 이의를 제기하실 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옥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자리는 방관자들과 침묵한 자들에게 예비되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방관과 침묵은 가해를 돕는 것과 다름이 없음에, 현 상황을 명확히 사실적시 하기 위해 저는 본 점검이 끝난 이후부터 모든 중립 분들께 칼을 넣겠습니다.
저는 한낱 저투력에 지나지않는 어스레기에 불과합니다.
맞칼 넣어주시면 환대 해드리겠습니다.
=
추신.
반왕으로 포지션을 옮기시던, 라인으로 포지션을 옮기시던 어느 한 쪽에서 명확한 입장표명을 하신 분들 혹은 길드 분들께는 칼을 넣지 않겠습니다.
제 칼은 오직 중립에게만 향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늘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며 게임을 즐겨주시는 모리안 1서버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 레드불형~~~~ 난 탈출했다고
멍청이가 신념을 갖게 되면 개 돼지만 못하다더니..딱 그꼴이네...무협지 많이 읽으셨나바요
ㅋ
미***네 겜사 프로모셔너야? 영업사원이야? 싸움 안하는게 좋은 사람도 있는거야~ 모두 정치하면 누가 시민한냐?
네, 그럼요. 각자가 지향하는 게임 컨텐츠 소비의 방향성이 각기 다름을 존중하고 인정합니다.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 또한 반드시 계셔야 하고 그런 분들의 소중한 시간이 모아지고 어우러져 게임이 활발해 질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본인이 속한 환경이 뒷받침 되어주어야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불의와 탄압에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정치자가 아닌 시민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