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바이벌 서클>로 전시 진행했던, 개발자 한람입니다 :)
어제 BIC를 마무리하고 오늘에서야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처음으로 오랜 기간 집을 떠나는 여행이기도 했고, 전시는 세 번째지만 여전히 적응이 되지는 않네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특히 유저분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었기에 의미가 있지 않았나 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익숙하게 보았던 닉네임이지만 실제로 뵈니 기분이 새롭더군요.
몇 분은 닉네임을 말씀 안 해주셔서.. 조심스럽게나마 추측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정말 반가웠답니다! 저보다 더 게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워낙 소극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말주변도 능하지 않은 터라.. 이렇게 글을 통해서라도 남겨봅니다.
차기작 소식도 여쭤보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에만 전념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여전히 1인 개발을 유지할 생각이기 때문에, 기간을 최대한 길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출시일을 딱 확정하기 보다는..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갑자기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
차기작은 제가 쓰고 싶었던 이야기의 마무리가 될 거 같네요.
히로인은 동일합니다. 이번엔 진?짜 미연시입니다. 물론.. 통상적으로 원하시는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하.
1인 개발을 하는 이유도 제가 원하는 것만 하기 위해서랍니다
무튼 다음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이 글을 놓칠뻔 했네요 ㅋㅋㅋㅋㅋ
차기작이 진?짜 미연시라니! 기대됩니다 ㅎ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잠깐 들렀다가 인터뷰 중이셔서 인사를 못드렸네요!
어찌나 해 볼 게임이 많은지요.
결국 다시 못 돌아왔어요..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
갓-한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