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 라운지

일부녹화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게임녹화'를 통해 녹화를 진행하려 시도할경우 게임이 종료되는 현상이 존재하였습니다.뭐 비주얼노벨의 특성상 한번보면 더이상 할 의미가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이득인 부분이지만요.스토리를 다 보고 대략적으로 살펴번 결과 일단 평균까지는 온것같은 게임이였습니다.더빙이 되어있고, 일반적인 편의기능을 전부 지원하고있었으니까요. 심지어 현재 진행중인 상황이 어떤루트에 들어섰는지등을 세이브를 통해 알수 있었으니 멀티엔딩을 보는데는 최적화라고 생각되었습니다.그 이외에도 나름 여러곳에서 패러디한것을 보았고요,(일본애니, 국내스트리머 유행어 등 아마 그런것을 찾아보는것도 하나의 재미일듯 합니다.)하지만... 스토리는 솔직히 아쉬운 편이였습니다.대충 과거의 트라우마로인해 답답하고 눈치없던 주인공이 하룻밤만에 양다리관계가 되었다는게 이 게임의 스토리였는데(마지막에 여신 만나고 끝납니다.) 좋게말하면 뇌빼고 보기좋은 게임이였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개연성이 떨어지는 게임이였던것 같습니다.시작하자마자 하렘물이니뭐니하고있었으니까요.결론은... 아마 비주얼노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평균적인 게임이다보니 할만하겠지만노베나 디아볼로스 등과 같이 비주얼노벨에 무언가를 섞은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일것 같은 게임이였습니다.-추신-예전에 봤던 애니중 신만이 아는 세계라는 애니와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대충 집에서 하루종일 미연시(미연시인지 그냥 여러 게임인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하던 주인공이 하루아침에 연예의 달인이 되어 여자들과 사귀어야한다라는 내용이었던것 같은데주인공이 살기위해 현실 여자와 연예를 해야한다는 점, 악마나 천사와 같은 초현실적인 대상들이 등장한다는 점, 주인공이 애니/만화등에 빠져있는 오타쿠라는 점 에서 매우 흡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