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73373
31분 전
24.07.15 05:02 -00:00
60 °C
어둡네요 장마인듯 장마아닌듯 한 날씨
김벅벅1
21분 전
24.07.15 05:11 -00:00
오늘 저녁부터 이번주 내내 비온다고는 했어요
S1720587381098011
31분 전
24.07.15 05:01 -00:00
160 °C
비트코인 떡상하노.!
돈까스제육볶음순대국치즈크러스트치즈피자
29분 전
24.07.15 05:03 -00:00
트럼프를 지지하는 테슬라의 주가도 떡상할까요?
52773373
30분 전
24.07.15 05:02 -00:00
어제뉴스 트럼프만 지지율 오를듯
71896106
1시간 전
24.07.15 04:09 -00:00
202 °C
서버운영 : 로드나인 0점 / 롬 100정- 로드나인 : 역대급 최악. 그라나도에스파다 유사-롬 : 4개월째 연장/임시 점검 0회. 글로벌 통합서버.게임성 : 로드나인 50점 / 롬 50점 - 스크린샷 보면 구분이 안됨. 쿼터뷰에 유니티과금 : 로드나인 70점 / 롬 90점- 둘다 아바타 뽑기만 있음. 로드나인은 마일리지 패키지 돌려치기, 구라치지. 밑장빼기..뭐가 비정상의 정상화냐... 
순금수집가
1시간 전
24.07.15 04:27 -00:00
롬에 천장쓰고 꼬접함 핵쟁이들때문에 게임을 못함그런데 환불 거절당함 ㅠㅠ이거 소보원가야되나?분쟁조정도 실패했는데
71896106
1시간 전
24.07.15 04:13 -00:00
작성자
그래도 접속은 되잖아...^^
모리안1
1시간 전
24.07.15 04:04 -00:00
366 °C
생각보다 간단하네요사과하지마세요 그냥
S1719383714904011
1시간 전
24.07.15 04:13 -00:00
이글님 어제 저한테  글쓰신거 글 삭제하셧네요저 스샷찍어놧는데 저한테 사과안하실껀가요~
S1719198354920011
1시간 전
24.07.15 04:10 -00:00
패키지값벌겠누
S1720838056604000
3시간 전
24.07.15 02:15 -00:00
200 °C
짧게 게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1720150130611011
3시간 전
24.07.15 02:24 -00:00
장비 터트릴수있어서 부럽난 접속도 안됨 ㅜㅜ
이게정상화냐
3시간 전
24.07.15 02:21 -00:00
가정의 평화를 지키게 해드린 겜이죠 비정상의 정상화 고갱님
슉슈슉슉슉슉슉슈슉
4시간 전
24.07.15 01:30 -00:00
201 °C
젼맛탱이라는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얻으면서 씨유, 지에스, 세븐일레븐에서 잇따라 두바이 초콜릿을 출시한다구 합니다 피스타치오 크림과 중동의 어쩌구저쩌구 재료가 들어갔다는 두바이 초콜릿!! 진짜 맛있게 생기긴 했다...씨유는 이미 판매중이고, 지에스도 사전 예약 하는것 같아요 근데 씨유.. 두바이"스타일" 초콜릿 이라는 이름으로 만들더니 맛에 대한 혹평이 많더라구요 .. 그럼에도 다 팔려서 구매하기 힘들다는 사실 (어차피 못사는 거였지만) 돈아꼈다~
SDZ
1시간 전
24.07.15 04:43 -00:00
오.. 맛이 궁금해요
돈까스제육볶음순대국치즈크러스트치즈피자
3시간 전
24.07.15 02:50 -00:00
피스타치오스프레드 + 국수? 식감이나 맛이나 엄청 맛있을거같아요한 번 먹어보고싶은데!!! 가끔 판다고하는 카페 찾아가보면 무조건품절이라 맛도 못봤어요
결말포함
24.07.13
24.07.13 09:35 -00:00
277 °C
스토브 인디를 알게되고 많은 게임들을 플레이 했지만 그럼에도 역시나 아직 이런 질문에 가장먼저 떠오르는 게임은 귀곡팔황이 아닐까 합니다 귀곡팔황 덕분에 스토브라는 플랫폼을 알게됐고 친구가 게임하나 추천해 달라기에 고민없이 추천해줬고 추천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만큼 완성도나 볼륨 무엇하나 (덕분에 의도치 않게?; 스토브 영업을;) 빠지지 않는 훌륭한 작품입니다그나저나 귀곡팔황 팬아트에 stove 텍스트를 추가해달라는 주문에 자꾸 stove를 그려버리는 AI때문에 화가나긴 하지만 귀곡팔황에서도 연단을 위해 화로가 등장하는 부분 때문에 이건 좀 괜찮은것 같습니다 ㅎㅎ 
SDZ
1시간 전
24.07.15 04:45 -00:00
추천 감사합니다
돈까스사랑단
24.07.10
24.07.10 01:29 -00:00
760 °C
사실 모바일 rpg는 원딜이 사기긴 함 ㅋㅋ 밸패에서 너프 1순위로 당하기도 하고
DreamDream
24.07.10
24.07.10 02:53 -00:00
원거리로 자사돌리기..
돈까스제육볶음순대국치즈크러스트치즈피자
24.07.10
24.07.10 02:45 -00:00
근거리분들 뚜벅뚜벅 걸어갈때 활로 푝푝 때리면 최고일거같아요!(저랑 닉네임 비슷하군요)
gnsl021127
24.07.07
24.07.07 07:42 -00:00
625 °C
저번에 와인 콜라보할때 처음으로 삿던 굿즈네요!
captainwi
24.07.09
24.07.09 12:19 -00:00
와 멋있다!!! 개부럽... 이번에 새로 이사 간 집에 하나 두고 싶네요
원챔백정아칼리
24.07.09
24.07.09 05:25 -00:00
와 이거 넌어ㅓ무 부럽,,
시보갱
24.07.03
24.07.03 19:41 -00:00
908 °C
0.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 나는 오버워치를 좋아하다 못해 사랑한다. 사실 어려서부터 게임을 진짜 좋아했다. 아기때는 하얀마음 백구, 톰과제리와 같은 CD게임을 했고, 조금 자란 뒤에는 퍼피레드, 테일즈런너나 RPG류의 게임을 많이했다. 귀혼, 라테일, 메이플까지! 특히 메이플 내의 친목질과 스펙업에 푹 빠져서 초등학교때부터 해킹 당하기 이전인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약 N000만원(이 중 70%는 룩템ㅋㅋ)을 질렀었다. 그런데 어느 날 메이플 계정을 해킹당했고, 당시에는 운영자들이 해킹 복구, 대응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서 접었다... 아까운 내 돈...! 접기 이전까지 메이플 블로그도 진짜 열심히 했었고, 블로그를 몇백을 줄테니 팔라는 제안도 왔었다(베라서버의 유명인이었던 나). 지금은 블로그 초기화를 했지만, 내 인생에서 그렇게까지 열심히 했던 RPG게임은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이후로는 검은사막, 블레이드&소울류의 RPG를 하기도 했고, 롤이랑 피파도 조금 깔짝깔짝 맛보기는 했으나, 메이플스토리처럼 깊게 정을 붙일만한 게임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중, 대학교 1학년의 5월!! 오버워치가 세상에 나왔다. 그땐 정말 난리도 아니었다. 남자 동기들이 재밌다고 해서 나오자마자 PC방에 달려가서 가입을 하고 같이 게임을 했다. PC방에는 오버워치를 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자리가 없을 지경이었다.1. 오버워치 첫 시작, 그리고 경쟁전 그런데 사실 나는 처음 오버워치를 했을땐 무슨 게임인지 이해가 안됐고, 왜 이게 재밌다는건지 이해가 안됐다. 그냥 남자 동기들과 어울리다보니 PC방 갔다가 술먹고 또 PC방에 가고 그랬다. 그게 반복되다보니 어느새 25레벨을 찍었고. 그렇지만 경쟁을 하는 와중에도 이상한 게임이란 생각 뿐이었다. 1시즌엔 루시우만 주구장창 했었다. 동기들이 내가 메르시를 너무 못하니까(ㅋㅋ) 디바랑 루시우를 시켰는데, 디바는 제자리에서 궁쓰고 자꾸 죽어버려서(*이 당시 디바는 자폭에 본인도 죽었다) 나는 루시우가 좋았다. 그때 루시우가 워낙 op이기도 했고, 흥 많고 신나하는 개구락지가 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막 막 게임인데 노래를 틀고 그 노래를 들으면 치유가 된대!!! 컨셉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잖아. 그리고 이동기(어떤 게임이든 자주하고 좋아하는 챔프는 이동기가 있는 애들이다. 로아도 '환류'소서를 키우니까 말 다했다.)가 있어서 죽고 살아나서 합류하기 까지의 과정이 빨라서 좋았다. 팀보이스로 루시우 대사를 막 따라하는 것도 즐거웠고, 내 인생에서 최고로 긍정적이었던 시기가 아마 루시우에 푹빠져 지냈던 때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 때의 내가 루시우를 얼마나 했으면, 챔프폭이 늘어난 지금도 본계정의 영웅별 플레이타임은 루시우가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ㅋㅋㅋㅋ 루시우를 (당시 내 기준으로)잘 하게 되고 나서부터 게임에 애정이 생겼다. 비트 타이밍과 이속업 타이밍, 한번에 덮치는 이속 진입오더를 내려서 게임의 판을 뒤집는게 정말정말 짜릿했다. '진짜 난 재능충이 아닐까?'싶을 정도로!!! '루시우님 브리핑 너무 좋았어요'라는 소리를 듣는 날엔 진짜 날아갈 것 같았다. 하루종일 실실거리면서 웃고 다녔다. 경쟁전을 진짜 재밌게 했다. 근데 반전은 저 때 25점이었음ㅋㅋ 지금으로 치면 실버 턱걸이정도??? 2시즌, 아나가 등장하고 내 안에 승부욕이 더더욱 불타올랐다. 아나를 시작한 뒤 1시즌 25점이었던 내가 골드에서 플레를 왔다갔다 했으니까 오죽할까! 더 올라가고 싶고, 더 올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딴 얘기를 하자면 이 때의 아나도 되게 사기였다. 뽕받은 리퍼와 뽕받은 라인이 미친 속도로 쿵쾅쿵쾅 걸어가는건 진짜 대박이었다. '겐지하르트'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으니까. 뽕받고 궁을 켠 맥크리가 이속까지 받고 미친듯이 뚜벅뚜벅 걸어가면 그게 진짜 너무 웃기고 재밌었다. 각설하고, 이때 게임을 하다가 어떤 사람을 만났다. 시즌 초반이었던 2시즌에는 잘 볼 수 없었던 부계정 유저였는데, 4000점 아나유저였고, 딜러 연습(이 때는 역할고정이 없었다)을 하고 싶어서 부계정을 만들었다고 했다. 친추를 하고 자주 빠대를 돌렸고(경쟁은 솔큐라는 이상한 자존심이 있었다. 이 때가 성희롱 등 안좋은 소리를 가장 많이 들은 시기이기도 하다), 종종 같이 게임을 하며 아나를 잘 하기 위한 팁, 센스들과 나한테 맞는 감도 찾는법, 마우스 추천까지 받았었다. 그렇게 같이 게임을 하며 배웠고 나는 플레 안정권까지 갔었다. 아나와 루시우 만으로!!! 3~4시즌으로 넘어갈 때부터는 챔프폭의 한계, 지원가 영웅의 한계를 느꼈다. '여자니까 넌 딜러 못해', '여자들은 탱커 디바밖에 할 줄 모르잖아', '여자는 힐러나 해'라는 말에 괜히 울컥해서 부계정을 만들고, 자리야와 맥크리를 시작했다. 울면서 5시간씩 에임 연습을 했던 날도 있었다. 나는 아니라고, 나는 그런 애들과 다르단걸 증명하고 싶어서. 그러던 어느 날, 그 때 당시 <겐트위한>으로 묶여 불리던, 그 중에서도 조작이 상당히 어려워서 '충' 소리를 들었던 한조를 집게 되었다.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모르겠다. 막상 해봤더니 의외로 나랑 너무너무 잘 맞는 챔프여서, 어떤 캐릭터인지, 어떻게 하는 영웅인지 대충 감을 잡은 뒤, 주구장창 경쟁을 돌렸다. 상대의 이동 경로를 예상해서 화살을 날렸을때 머리에 '띵' 하고 박히는 그 느낌, 자탄과 연계해서 전원처치를 하는 그 쾌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1시즌, 비트로 판을 뒤집던것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짜릿함이었다. 한조를 접한 이후로 탱커와 딜러를 가리지 않고 챔프폭을 늘려나갔는데 그 마저도 너무 재미있었다. 이것저것 해보고, 계속 연습하니까 점점 잘하는 내가 느껴져서 그게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이 때 처음으로 다이아티어를 찍었고 진짜 기뻤다. 진짜 날아갈 것 같았다. 페북이고 인스타고 다 올려서 막 자랑했다. 그 때 우리 학과의 남자 동기들과 선배, 모두(후배는 없었다. 내가 신입생이라!)가릴 것 없이 다들 브론즈~플레였는데 내가 유일하게 혼자 다이아였거든. 심지어 아나 자리야 한조 세 챔프를 써서 솔큐만으로 갔고. 그 자부심은 진짜 말로 다 못 할 정도였다. 게임부심은 아무 쓸 데가 없다지만 그 때 나는 진짜 뽕에 차서 그걸 자소서에 적으라면 적을 수 있을 정도였다. 남자 동기들이 버스좀 태워주십사- 부탁하는 소리가 진짜 듣기 좋았다. '아니 자폭을 썼으면 도망가야지!!!!'라고 내게 윽박지르던 애들의 태도가 바뀐게 나는 못내 흐뭇했다. 이후는 뭐 지금과 같이, 한 시즌도 빠지지 않고 경쟁을 돌렸다. 이게 나의 멋진 경쟁전 일대기.2. 블리자드, 그 세심함에 관하여 스마게 라운지에서 타 회사 칭찬을 해도 될까 눈치가 보이는데........ 좋은걸 어떡해..! 오버워치는 거의 영화 수준으로 시네마틱 비디오를 뽑아낸다. 시네마틱, 게임 뒷 배경 이야기 등, 소소한 디테일에 환장하는 나는 오버워치 때문에 진짜 미칠 것 같았다.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내놓다니요!!! 바스티온 시네마틱 보면서 울었다. 매번 볼때마다 울고, 지금도 보면 울 걸? 진짜 바스티온이랑 가니메데스 너무너무 사랑한다. 그 영상을 보고 바스 뽕 차서 한동안 바스만 했던 적도 있을 정도로 진짜 잘 만든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한다... 표정하나 없는 로봇의 감정선을 어쩜 이렇게 잘 표현했는지. 눈이 깜빡깜빡하더니 귀여운 바스티온으로 돌아오는 장면과 전투장면 디테일, 딱따구리 소리가 트리거가 되어 경계모드로 변하는 바스티온도 그렇고, 오버워치의 연출 하나는 진짜 인정해주어야 한다. 한조 시네마틱 무비는 당연히 대사를 달달 외울 정도로 봤다. 내 최애인 한조가 나오는 시네마틱? 하루에 세번씩 꼭 봤다. 그리고 매번 볼 때 마다 소름돋아함ㅋㅋㅋㅋㅋㅋㅋ 더 좋은건 뭐냐면, 시네마틱에서의 흔적이 게임 내 맵에도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겐지가 날린 표창과 한조가 쏜 화살이 하나무라 B거점 벽과 바닥에 그대로 박혀있다(이제는 사라져버린 하나무라). 디테일 진짜 미친거아냐??착지할 때 겐지 발소리가 작게 나는거나, 겐지가 움직일 때, 밀쳐질 때 나는 미묘한 기계음들... 진짜 다 적자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생략하는게 아쉬울정도로 세심하게 잘 만든 영상이다. 처음 시네마틱을 접하고, '와 이런걸 만들어주는 게임사가 있었다고? 내가 왜 여기 게임을 안해봤지????'하는 마음이었다. 심지어 와우는 영화도 나왔잖아...!!!! 언젠가 와우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 내 RPG자리를 로아가 든든하게 차지하고있어 가능 할 지 모르겠다. 원래도 좋아하던 동양의 용을 더 좋아하게 만든 이유가 한조일 정도로. 나한테 의미가 큰 시네마틱 영상이다. 서양 드래곤보다 동양 용이 더 쩔어!!!!! 와아악!! 이 시네마틱들 외에도 솔져, 라인하르트, 디바, 메이, 에코, 맥크리, 솜브라, 위도우, 트레이서가 나오는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모두 다 몇번씩 돌려봤다. 진짜 잘 만든 영상이라고 생각해. 다들 꼭 봤으면 좋겠다(오타쿠의 마음)  오버워치 안에서 애들끼리 상호작용 하는것도 너무 귀엽고(윈스턴과 해먼드의 상호작용 대사를 특히 좋아한다. 해먼드! 어떻게 탈출한거야!), 특정 맵과 캐릭터가 혼잣말로 상호작용하는 대사도 되게 귀엽다. 블리자드 골수팬이 많은 이유가 이거 아닐까? 거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소소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들. 대사들을 다 알고싶어서 나무위키에서 검색한 뒤 하나하나 다 읽어본 적 있을 정도로 그들 끼리의 상호작용 대사를 너무 좋아한다. 토르랑 라인이 투닥거리는 거 라던가, 지금은 들을 수 없지만 한 팀에 트레이서가 둘이면 나오는 '시간가속기에 문제생겼나?!'도 정말 좋아했다. 이렇게 세계관이 탄탄하고 캐릭터별로 성격이 확실하다 보니, 그걸 기반으로 해서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2차 창작도 너무 귀엽고 좋았다. 아무거나 다 주워먹는 나는 파라메르시 메르시디바 디바겐지 루시우시메 정크메이 아나맥크리 트레디바...등등 진짜 온갖 2차 창작물을 다 찾아보고 저장하고 주워먹었다.3. 현생과 오버워치 위에 써 둔 글만 봐도 알겠지만, 나는 진짜 오버워치를 좋아한다. 오버워치가 너무 좋아서 33시간동안 잠 안자고 밥도 안먹고 게임만 한 적도 있다. 루시우를 하면서 꾸벅꾸벅 졸다가 리장타워 야시장 거점 입구 벽에 비벼지고있는 나를 깨닫곤 '와 이렇게 게임하다가 죽겠구나'싶어 집으로 돌아가서 쓰러지듯 잠든적도 있었다. 잉... 나는 진짜 못말리는 게임 중독인가봐!! 물론 다른 사람들처럼 오버워치가 지루하게 느껴지는 옵태기가 온 적도 있었다. 문제는 뭐냐면 이 생각을 오버워치 안 할 때만 했다는 거다. '이제 접을 때 됐나보다...'라고 생각 하다가도 PC방에 가서 오버워치에 접속하면 또 정신놓고 재밌게 게임을 했다. 그걸 몇 번 반복하다가 깨달았다. 아! 나는 오버워치가 질려서 접을일은 평생 없겠구나...! 나는 오버워치를 하는 5년 내내 PC방을 다녔다. 1, 2학년때 다녔던 PC방에선 알바 언니랑 친해져서 나는 빼빼로데이에 치즈스틱을 사와서 언니한테 먹으라고 주고, 언니는 밤새 게임하고 바로 학교가는 나를 위해 아침에 라면을 돈 안받고 그냥 끓여주었다ㅋㅋ 글을 쓰다보니 알바 언니가 보고싶네... 진짜 착했다. 모든 손님에게 친절했고, 늘 웃고있어서 인기도 많았다. 내가 낯을 가려서 번호를 못 물어본게 한이다... 뭐, 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지!!! 내 오버워치 인생에서 좋은 기억 중 하나로 남아있다. 친해져서 대화를 조금 트게 된 후에, 언니한테 내가 여태 피씨방에 얼마정도 썼는지 볼 수 있냐고 했었는데, 그 때가 오버워치 2년차였고, 약 520만원 정도를 썼다고 말해주면서 언니가 정말 ㅇ0ㅇ 딱 이 표정으로 놀랐다. 학교 앞 PC방이 담합을 해서 가격이 비싸기도 했고(30분에 1000원), 내가 이것저것 배고파서 뭘 많이 시켜먹기도 해서 그 정도 가격이 나왔을 것이다. 한 달에 평균 20~30만원을 피씨방에 박았다. 피씨방 두어달 참고 컴퓨터 샀으면 아마 진작 샀을텐데. 하루라도 오버워치를 못하는건 그 때의 내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PC방 하면 또 오버워치에서 진행한 여러 이벤트들이 생각나는데, 거기에 참여해서 상품도 무지 많이 땄었다. 언젠가 한번은 오리사가 박힌 굿즈를 받았었는데, 오리사 출시 기념으로 오버워치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PC방에서 오버워치 하는 모습 찍어올리기]이벤트에서 많은 좋아요를 받아서 따낸 상품이다!!!!!!!!!너무 좋아서 학교에도 입고 다녔고, 정모에서도 입었다. 공식 굿즈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동기, 친구, 선배 가릴 것 없이 좋아요를 누르라고 협박했다. 이 때 좋아요 겁나 많이 받았었다. 오죽하면 모르는 사람이 댓글로 피씨방 알바눈나한테 부탁해서 사진 찍은거 아니냐, 알바 써먹는건 비겁한거 아니냐는 말도 들었었다ㅋㅋ 전... 전 그냥 피씨방 폐인인데요... 인터넷에 내 사진 올리는거 한개도 안 부끄러웠고 내가 오버워치에 미친놈이라는거 알리는것도 한개도 안부끄러웠다. 주변사람이 다 알아줬으면 했다. 내 오버워치 사랑을!!!(실제로 다 알고들 있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에 장문 댓글을 쓰고 친구들을 왕창 태그해서 전리품상자 쿠폰을 받은 적도 있다. 지금은 그정도의 열정과 정성을 쏟아붓진 못할 것 같다. 대신 이제는 돈을 씀ㅋㅋㅋㅋ 그니까 굿즈좀 많이 팔아주세요... 사람이 돈을 쓰겠다는데 왜 팔지를 않니.4. 오버워치와 사람 그리고 나는 오버워치를 통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이러한 만남들도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전부 다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본 결과, 그 중에서도 대화와 감성이 통하는 사람들을 만났고, 그게 나한텐 크나큰 행복이었다. 게임얘기와 일상 얘기를 섞어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정말정말 좋았다. 웃긴 영상이나 사진을 단톡에서 공유하고, 시시콜콜한 일상의 일들을 단톡에서 나누고, 서로 편지를 써주기도 하고, 다 같이 모여서 롤링페이퍼를 쓰기도 했다. 정모를 해서 다같이 술을 마시는건 물론이고, 서로의 집에 놀러가거나, 방탈출 카페, 보드게임, 맛집탐방, 펜션, 게스트하우스, 클럽, 등산까지ㅋㅋㅋ 정말 온갖 방법으로 모여서 재밌게도 놀았다. 코로나 이후로는 만남 자체가 주춤해, 잘 만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노는 그 상황이 너무 즐거웠다. 특히 술 먹고 다같이 오버워치를 하러가는 건 진짜 재밌다. 다 같이 거하게 취한 와중에 다섯명씩 들어 갈 수 있는 분리된 방에 들어가서 소리 지르면서 취중 게임을 하는 게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정모에서 술 먹고 웃긴 짓 하고, 다음 정모에서는 이전 정모에서 있던 웃긴 일 얘기하고 술 먹고 게임하고, 또 다음 정모에서 또또 이전 정모 이야기 나누고~ 진짜 웃긴 무한루프!! 무한으로 즐기는 정모ㅋㅋ 이게 게임의 매력 중 하나 아닐까? 나이에 관계없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즐기는 것이 게임이고, 그 속에서 사람을 만나며 서로를 알아가고, 내가 모르던 부분을 알아가고. 서로가 서로를 알지 못했다면 평생 알 수 없었을 이야기들을 나눠 들을 수 있다는 것. 가볍지만 마냥 가볍지는 않은 관계, 멀지만 너무 멀지 않은 관계. 친구나 가족에게 미처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존재들! 나는 오버워치가 만들어준 인연들을 정말 아끼고 사랑해 마지않는다. 누구는 이런 관계를 보곤 X목질이라 손가락질 하는데 머어때요? 랜선친목이 세상에서 젤 재밌는데! 거기 못끼는 사람들은 아쉬운거지 뭐! 나같이 사회성 떨어지는 애도 500명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게 게임인데, 그 기회를 놓치면 정말 안타까울 뿐...!5. 마무리  4년 전, 졸업 직후 인턴 취업을 하고 두번째 월급을 받자마자 컴퓨터를 샀다(첫 월급은 부모님께..!). 오직 오버워치만을 위해서. 처음 컴퓨터를 놓은 달에 전기세만 10만원이 넘게 나왔다. 원룸 한 달 전기세가 10만원이라니. 진짜 말도 안되지? 근데 나는 피씨방에 한 달에 30만원 쯤 썼기에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왜 이제샀을까 하는 생각 뿐이었다. 내 컴퓨터가 생긴게 너무 좋았다. 왜냐면 데스크탑 컴퓨터가 생기기 이전에 PC방에 가기 너무너무 귀찮으면 아빠가 과제하라고 사준 문서용 노트북으로 게임을 했거든. 180인가 175만원인가를 주고 샀지만, 문서용이었던 삼성 노트북. 그 잘 보이지도 않는 13인치짜리 모니터로 꾸역꾸역 한조를 했었다. 발열이 심해지면 미니선풍기로 열을 식혀주면서ㅋㅋ 진짜 컴퓨터 학대수준이었네... 그래서 오버워치에서 만난 사람들과 우리집에서 놀았을때, 그 친구들이 내 노트북으로 오버워치를 해보고는 나한테 말했다 '너 이런 컴퓨터로 하는데 어떻게 한조를 그렇게 잘하냐'라고. 난 진짜 뿌듯했어 그게. 지금 그 노트북은 본가에 가서 편안하게 문서용 노트북의 삶을 살고 있다. 그곳에선 편히 쉬렴... 아빠는 내가 게임을 할까봐 노트북을 사줬는데, 아빠 딸은 노트북으로도 게임을 하는 더 지독한 인간이었다. 컴퓨터를 사고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이벤트로 받은 한조겐지 장패드를 촥 깔고, 바탕화면과 잠금화면을 한조로 바꾸는 일이었다. 바탕화면은 내가 직접 그렸다! 내가 좋아하는 나의 한조! 나는 진짜 한조를 너무 사랑해... 한조가 한국인이었으면 당장 혼인신고 올렸다. 데스크탑을 맞추고 내 취향의 물건들, 내 취향의 컴퓨터 악세사리들로 컴퓨터 책상을 꾸민 후엔, 앉아있는 시간이 늘었다. 평소 집에서는 거의 침대와 한몸 수준이었거든. 컴퓨터를 산 이후로는 자주 앉아있는다. 물론 게임을 하기 위해서지만. 그래도 언제든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이전보다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매일매일 미친듯이 게임을 하지는 않는다. 가볍게 한 8시간 정도? 출퇴근의 노예인 직장인이지만 잠을 줄여가며 게임시간을 늘린다. 농담이고, 게임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내 생활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최근 깨달았다. 열심히 자기개발을 하고, 자격증 공부도 틈틈히 하고 있으며, 꼬박꼬박 밥도 잘 챙겨먹고, 중간중간 스트레칭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평일엔 새벽 2시 이전에 꼭 잠들고 있다. 건강하고 오래오래 살면서 게임을 하고 싶다는 게 내 마음! 내 계획! 오버워치 얘기라면 아직도 쓰고 싶은 말들이 너무너무 많고 사실 할 말이 더 있지만 일단은 여기까지!(사실 글을 3시간동안 써서 지금 좀 지치기도 했다.)나의 첫 FPS게임, 내 오버워치.아마 서버 종료 직전까지도 플레이 하고 있지 않을까? 목요일도 휴무일인 나는 이 글을 다 쓰고 또 경쟁전을 하러 갈거다. 나의 게임인생이 영원하길!!!마지막으로 귀여운 저의 아나 플레이도 보고 가세요 :3
8
낭날
24.07.04
24.07.04 03:20 -00:00
오버워치....군 입대 전 친구와 함께 피시방에서 24시간 충전해놓고 시간 다 끝날 때까지 오버워치만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CM불곰
24.07.04
24.07.04 01:01 -00:00
우와 정성껏 써주신 글을 읽고 저도 친구들과 PC방가서 함께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덤비면문다고
24.07.04
24.07.04 13:02 -00:00
7 °C
44분 플레이

'백룸' 세계관에서 플레이하는 '비세라 클린업 디테일' 또는 '파워 워시 시뮬레이터'와 같은 청소 게임.


좋았던 점은 특유의 백룸 감성을 잘 살렸다. 백룸을 주제로 한 공포 게임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그대로 게임을 만들었다. 또한 카메라로 찍는 듯한 화면 구성과 노이즈 연출 등이 게임의 몰입감을 높혔다. 플레이 방식도 기존 백룸 컨셉의 게임들이 다가오는 괴물을 피해 숨겨진 탈출구를 찾는 방식이 많았다면 다가오는 괴물들을 피해 청소와 같이 과제를 수행하는 등 같은 컨셉이라도 조금 더 신선한 느낌이 있었다.


아쉬운 점은 딱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힘들다' 그리고 '멀미난다'. 전자부터 보자면 일단 쓰레기를 모아서 봉투로 만들고 이를 입구 주변에 쓰레기통에 가져다 놓아야 되는데, 라이브러리에 넣을 수 있는 쓰레기양이 한정되어있고, 생각보다 쓰레기를 많이 모아야 되며, 점점 먼 곳으로 쓰레기를 찾아 움직여야 되다보니 여간 플레이가 피로한 게 아니다. 얼룩 또한 넓은 백룸 맵에서 얼룩이 있는 곳을 이잡듯이 찾아야 되다 보니 좀 힘들었다. 여기에 후자 부분. 일단 뛸 때 화면 흔들림이 있는 게 극심한 멀미를 유발한다. 또한 볼록 모양 화면 구성 때문에 그런지 뭔가 시점이 확대되어 보여서 조금만 화면을 전환해도 휙휙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고, 화면 노이즈 효과가 과해서 다소 정신없는 느낌도 받았다. 이 두가지 요인으로 인해 아쉽게도 데모를 끝까지 플레이하진 못 했다... 이 외에도 옵션에 사운드 설정이 없어 큰 효과음에 깜짝 놀랄 때가 있었으며, 퀘스트가 어둡게 보이는 부분, 손전등을 키면 중간에 마우스 포인터와 흰색 글씨가 잘 안 보이는 부분, 벽 근처에서 쓰레기 봉투를 만들면 간혹 맵 밖에서 생성되는 버그 등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백룸 세계관을 좋아하고 기존 백룸 게임들과는 다른 맛이라 재밌었다. 다만 게임 시스템이 편해졌으면 좋겠고, 멀미를 유발하는 요소들을 줄였으면 좋겠다. 이 부분들만 개선이 된다면 더 좋은 플레이 경험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