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귀 후 첫 한정캐 픽업인데 천장침. 1년만의 복귀인데 너무하네ㅋ
2. 어린 셰나 완전 빵순이
3. 많은 분들이 어린 셰나 땜에 들어왔는데 셰나 엄마 보고 "따님, 어머니를 주십시오" 모드로 전환 ㅋㅋㅋ
4. 섭스 UX도 의도는 좋고 스토리도 좋은데 조작이 좀 더 편했으면...
지난 11월 29일에 출시한 추리 어드벤처 게이무 "루미네나이트"
게임 자체가 그렇게 히트치진 못했고 스토브에는 공지가 올라오지 않아서 저도 뒤늦게 알았는데 논란이 터져있네요
바로 '그 손가락'으로
위 입장문은 스팀 상점 페이지 공지나 개발사 홈페이지 공지에서 원문을 볼 수 있구요
출시하자마자 막 불태워서 몇 시간만에 해부한 입장에서 씁쓸허이
그냥 뭐 안타깝네요 참... 기래요
UID : 113765417
ㅊㅊ
이것저것다해봐도 실행이안되네요 ㅠ
섭들 상황좀
Assume nobody’s gonna help you; but nobody’s gonna stop you either.
알람이 와서 확인해보니..
보석소녀 엘레쥬 리마스터의 후기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왔네요!
상품은 초심자의 책...?!
요고인거 같네요 ㅋㅋ
당첨되신 다른분들도 축하합니다!
공지라도올려 ㅂ신들아 시간버리게하지말고
처음이라구~~!!
이게 진짜 [쌀먹]아닌가~~이따 라면이랑 삼김 조져야지
홈에서 슉슉 내리다보면 저거 나오는데 누르면 붕어빵 덜컥 열리면서 선물나옴
(물론 100플레이크만 주구장창 나오다가 가끔 이런 럭-키가 나와요이)
*이벤트 참여를 위해 전에 작성한 리뷰글을 재업로드 한 것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 메인 히로인
- 주변 등장인물
[간략한 줄거리]
어느 날, 주인공은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그 사람들과 몸싸움이 일어나면서, 본인이 거주하던 성당의 사람들이 죽게 되고, 그로 인해 분노한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본인도 모르던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그 상황에서 어느 한 여자가 날 지켜주었는데, 이 여자는 주인공을 아는 듯한 눈치다..
그런 그녀와 주인공이 만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풀어낸 작품이다.
출시가 연기된 시스커리와 병행하여 플레이 했던 작품입니다.
일단, 시스커리는 적당한 미연시 느낌의 비노벨이었다면, 백의 소각자는 판타지 전투를 주로 하되, 연애 요소가 어느정도 가미된 작품입니다.
그렇기에, 시스커리보다는 다소 호불호가 있을 듯 한 첫 인상이었습니다.
아예 미연시쪽으로 스토리 가닥이 잡혀있는 것과, 주 베이스 스토리가 따로 있고, 그 베이스에 미연시 요소가 가미된 스토리는 또 다르니까요.
그렇지만, 그 호불호를 생각보다 희석시킨 느낌을 받았습니다.
[판타지와 현실 배경의 적절한 조합]
판타지 요소 자체가 허구 이기에, 보통 배경도 허구의 배경, 즉 우리가 겪었거나, 겪지 않은 미래의 배경을 주로 사용하죠.
물론, 현재의 배경도 적절하게 사용하는 작품도 있긴 합니다만..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게임의 배경이 현재 현실의 배경과 유사하다. 라고 하면 의미가 전달이 될까요?
아무튼, 허구의 판타지 요소와 공감이 갈 만한 현실의 배경이 조합되어 호불호가 다소 희석이 되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크릿 플러스 다운 수위]
사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영역이긴 합니다.
비노벨을 럽인로 시크릿 플러스로 입문한 본인이기에, 수위에 대한 갈망이 없진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작년에 나온 작품이 멸망을 해버렸고.. 최근에 플레이 하던 작품들이 시크릿 플러스가 없는 작품이었으며, 시스커리가 그 부분을 어느정도 해소시킬줄 알았으나.. 그렇지 못 했기에..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고 플레이를 하고 나니, 매우 만족했습니다.
[엔딩 종류]
물론 비노벨답게 엔딩이 존재하며, 배드 엔딩 4개와 엔딩 4개가 존재합니다.
배드 엔딩을 포함해서 4개가 아닌, 노말&트루 엔딩이 4개가 개별적으로 있다고 하는게 맞겠군요.
우선, 엔딩을 결정짓는 선택지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해보자면, 선택지에 커서를 댈 때, 분홍색으로 나오는지, 파란색으로 나오는지를 먼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임 소개 탭에도 나오겠지만, 분홍색 선택지는 성가인과의 호감도 영역 / 파란색 선택지는 동료와의 결속 이라고 개인적으로 구분을 했습니다.
트루 엔딩은 왠만하면 첫 플레이를 하면 볼 수 있는 엔딩이며, 나머지 3개의 엔딩은 파란색 선택지에 따라 많이 갈립니다.
파란색 선택지가 많이 애매해서 주인공의 용기라는 느낌보다는 동료와의 결속으로 개인적으로 구분 지은 이유입니다.
다만, 엔딩이 4개인 것에 비해 엔딩 루트에 진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트루 엔딩 정도만 먼저 플레이 하여 본 뒤, 다른 엔딩들을 공략을 통해 봤던 필자의 입장에서는, 엔딩 루트의 진입이 요근래 플레이 한 게임에서는 가장 깔끔한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엔딩 진입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원하던 수위도, 판타지 장르치고 호불호가 희석된 것도 다 좋았으나,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합니다.
[주인공의 이름]
이게 별거 아닐 수는 있으나, 시크릿플러스에 미연시 요소가 가미가 되어있다보니, 미연시 특유의 주인공의 이름을 내 이름으로 정할 수 있는 요소도 당연히 있는데,
이 부분 때문에, 주인공의 이름을 언급을 하는 대화에서 애매하게 어색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을 따로 녹음을 할 수 없는 게임의 설계상, 최대한 어색하지 않도록 대화가 진행이 되야 하는데, 종종 끊기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전투씬]
게임 플레이를 하며 볼 수 있는 전투씬은 크게 두 부분입니다.
중간에 빌런과 마주친 장면과, 빌런과의 최종 전투씬. 물론 이 부분외에도 짧막한 전투씬들이 몇 있긴 하나..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저 두 장면이네요.
전투씬을 보면, 전투를 표현하는 CG와 일러가 거의 고정이다 보니, 전투의 격렬함이 다소 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전투를 진행하면서 일러스트의 변화도 크게 표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끝으로]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수위와 무난히 즐길 수 있는 스토리, 그다지 복잡하지 않게 진입이 가능한 엔딩을 지원하는 작품이라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업데이트도 기대가 됩니다., 왜냐면..
[업데이트 예정인 DLC]
게임 메인 화면에 DLC탭이 따로 있기에, 추후에 업데이트 되는 DLC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