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
텀블벅 펀딩 주소: https://tumblbug.com/hospitalxdays
마침내, 기나긴 시간이 흘러 펀딩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금전에 관하게 다루게 되는 만큼, 긴장이 되는 편입니다.
실제로 신청을 넣고 나서는 하루 정도 잠을 못 자고 날을 지새웠네요!
과연 '병원x생활'이라는 작품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궁금한 상태입니다.
미신이긴 하지만, 2월 달에는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일주일을 앓아 누웠고
3월 달에는 뺑소니까지 당했으니 불운 스택은 넉넉하게 쌓인 거 같습니다.
이게 행운으로 환급이 되면 좋겠습니다.
글을 올리면 수정을 할 수 있는 곳이 스토브 홈페이지 밖에 없어서, 이렇게 하루 전에 글을 미리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올리고 나면, 다시 작업하러 돌아갈 예정입니다.
다른 사이트에는 내일 10시 이후에 동시다발적으로 업로드됩니다.
잡다한 말보다는, 좀 더 정보를 공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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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연애시뮬레이션 #비주얼노벨 #병원x생활
안녕하세요, 캡틴 여러분!
CM 마작일번가입니다!
3월 아카기 & 텐 콜라보 기념 굿즈 이벤트!
시로코&쿠로코 각성 아크릴 액자 굿즈에 당첨되신 캡틴 여러분 축하 드립니다!
당첨자 발표가 다소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아래 안내 내용을 참고하시어 당첨되신 캡틴께서는
기간 내 꼭 배송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 🎎 아카기&텐 콜라보 기념! 굿즈 이벤트 (1차) ]
📌 추첨 대상
▷ 2025.03.01(토) ~ 2025.03.13(목)까지 마작일번가 누적 결제 10만원 이상이신 분들 중 30명 추첨!
▷ 위 기간 내 누적 결제 금액이 25만원 이상이신 캡틴에게는 100% 굿즈 지급!
📌 추첨 보상
▷
시로코&쿠로코 각성 아크릴 액자
※ 굿즈 배송 관련 유의 사항 안내
▷ 04월 01일 23시 59분까지 배송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 기간 내 배송 정보 미입력 시 본 이벤트 굿즈 배송은 취소됩니다.
▷ 본 이벤트 굿즈 상품은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에 거주하고 계실 경우 국내 수령이 가능한 가족 또는 지인의 배송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STOVE 마작일번가 이벤트에 참여 해주신 캡틴 여러분께 감동의 인사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난민들의 칼찌를 막기 위해 고대(에이션트) 방어구인 체인 메일을 장비하기 시작한 독일 경찰
기존의 방탄 조끼로는 주요 부위만 가려주다보니, 틈이 많아 자주 당했는데,
그런 연결 부위 모두 가려주면서도 활동이 편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칼찌에 절대적 방어력을 보여준다네요!
▷ 한 남자가 레전더리 웨폰을 중고로 판 이유 ◁
12대에 걸쳐 검을 만들던, 대장장이 가문이 만든 사무라이 검!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판매 ㅋㅋㅋㅋㅋㅋㅋ
▷ 나라마다 달걀 노른자의 색상이 다릅니다. ◁
노른자가 선명한 달걀이 신선하다는 것은 잘못 퍼진 오류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일부러 당근과 같은 사료를 통에 거의 붉은색에 가까운 노른자를 만들기도 하고,
사료로 쌀만 먹여서 흰색 노른자를 만들어 비싸게 팔아 먹는 곳도 있는데, 모두 상술에 불과합니다.
영양학적으로 차이는 없답니다!
편식한 닭이 낳은 "흰색 노른자" ㅋㅋㅋㅌㅋ
이런 '신선한 달걀'의 잘못된 상식이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곳이 일본 달걀.
일부러 크산토필을 먹인다고 ㄷㄷㄷ
▷ 요즘 애들의 문제점 ◁
요즘 애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말 너무 큰 문제군요 ㅠㅠ
▷ 최근 단톡방에서 덕밍아웃이 줄어드는 이유 ◁
히토미에서 앞뒤로....
NTR 내상을 입는 덕후들이 늘어나서, 단톡방에서 덕빙아웃을 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히토미를 아는 걸 보니, 저 녀석도 덕후가 분명해!
아군 사격이라니...
▷사람 냄새나는 사람이 되는 방법 ◁
많이 먹는 것의 향이 몸에서 난다라...
저도 겨울만 되면 귤을 엄청 먹는데, 이래서 주변 사람들이 귤 먹은 걸 알아차린 거군요!
제가 그렇게 상큼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 듀얼을 위해 출장녀를 부른 사람의 결말 ◁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 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장 듀얼리스트라니, 뭔가 게임이나 만화에서나 볼 법한 직업이 탄생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와! 당첨 처음 돼봄! ◁
이런 당첨 원하지 않았어 ㅠㅠ
▷ 어???????????? 저는 후자입니다만 여러분들은???? ◁
참외 씨를 감싸고 있는 부분은 태좌라고 부릅니다. 참외에 있어서 가장 달달한 하이라이트 부분이죠!
극히 일부 사람은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씨를 포함해 모든 것을 섭취하는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항산화 효과를 말하며, 참외 껍질도 섭취하기를 권장할 정도죠.
저는 태좌를 포함해 후자와 같이 잘라서 먹거나, 아니면 그냥 잘 씻어서 통째로 먹는데,
여러분들은 참외 어떻게 잘라 드시나요?
전자처럼 자르는 것을 아예 본 적도 없는 것 같은데 ㄷㄷㄷ
(강원도 출신)
벌써 수요일이군요! 웃으며 한 주 보내세요!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52133
어제 올라 온 공지에서 어제 저녁 9시에 공지를 올리고 당일까지만 팔아요 해버렸네요.
근데...
이 게임 앞서 해보기 버전이었는데.
업데이트나 추가 콘텐츠를 제공 안한다고?
이거 먹튀 아님?
이거 환불 안해주나요?
아니 믿고서 앞서 해보기도 구매하는 건데, 이렇게 갑자기 뒷통수 날리면 앞으로 뭘 믿고서 앞서 해보기 버전을 구매하나요?
버지니아도 종료되었지만 그 작품은 차라리 앞서 해보기 버전은 아니라서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슬립 스트림은 개발사 사정으로 개발 중단도 아니고 그냥 스토브에서 안 팔아 그러니까 업데이트도 안됨.
이러면 이거 어떻게 납득해야하나요?
스토브 측에서는 이거 환불 조치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현재 60% 할인 중이라서 6,600원
저는 1월 설 쿠폰 40% 쿠폰을 사용해서 3,960원을 찍었습니다.
로드나인이나 에픽세븐에서 받으신 50% 할인 쿠폰을 쓴다면 3,300원에도 구매 가능.
옆동네에서 역대 최저가가 10,730원 이었네요.
물론 꾸러미로 구매 시에 기존 작품이 모두 있다는 가정 하에서는 9,900원에도 구매 가능하지만.
그래도 스토브에서 6,600원에 비한다면...
근데 공포 게임이라 언제 플레이 하게 될지....
3월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
3월에 이 추위는 좀...
내일은 건강한 수요일
픽셀 아트, 경영 시뮬레이션, 동물, 힐링
출시 때부터 눈여겨보던 게임인데 이제 짬이 나서 한번 슥 살펴봅니다
배경 스토리는 심플하게 반복된 도시 생활에 지쳐 목장 일을 하러 간다는 얘기
사실 은퇴한 회장님처럼 귀농해서 슬렁슬렁 취미로 하는 게 아니라 업으로 삼는 거라면 편안해질 거 같진 않지만요
기본 UI 스타일인데 위에 나왔던 픽셀 아트와 더불어 솔직히 저도 알고 여러분도 알고 모두가 아는 이 장르의 대표 인디 게임과 스타일이 많이 유사합니다... 예
여하튼 난이도는 크게 3개로 나뉘어져 있어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서 선택이 가능
'목장'이 메인인 게임답게 가장 기초적인 닭(병아리)이 기본 제공되고 친근감을 올리는 요소 외에 건강과 수명도 있는 모습
처음에는 소수의 동물만 풀려있고 하위 동물의 부산물을 얻어서 상위 동물을 해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른 콘텐츠는 목장에 충실한 게임이기 때문에 따로 작물은 없고 야생에서 구할 수 있는 과일 정도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집 요소 탭을 보니 낚시는 있는 듯
동물의 상태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 계절마다 특정 동물에게 걸리는 바이러스가 있네요
그래서 동물을 제공해 주는 목장 말고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ㅇ 존재
아무래도 게임에 큰 목표가 있으면 좋죠(?)
돈 뜯는 악덕 너구리나 버려진 마을 회관은 없지만 자재와 사비를 들여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 마을 노동력으로 봤을 때 저 정도면 지을 수 있는 게 왜 아직까지 없을까는 의문이지만 아무튼요
고유한 요소로는 간단하지만 캐릭터 육성 요소가 있습니다
여러 활동을 통해 레벨을 올려서 스킬 포인트를 얻고, 그걸로 스킬을 찍을 수 있는
그리고 연애 요소! 역시 있습니다
아트북을 보면 개발 초기 단계와 비교하여 모든 npc의 포트레잇에 대공사가 이루어졌는데 연애 가능 npc들은 특히 힘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여요
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본 결과 여자 5명, 남자 5명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단점을 짚어보자면 마을이 좀 필요 이상으로 크다?
한눈에 봐도 구역도 되게 많고 전체적으로 넓은 걸 알 수 있는데 실제로 활동했던 곳은 몇 없었어요
만약 나중에 이벤트로 쓰이는 장소라면 따로 분리를 해 놓았으면 어떨까 싶은, 직장과 거주지가 분리되어 있는 것도 한몫 했어요
그만큼 NPC도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현재 위치한 구역에 얼굴로 표시해 주는 건 꽤 유용
그리고 초반에 방향 잡기가 쉽지 않다?
보통 초반에 바쁘게 뽈뽈뽈 거리다가 중후반에 기반이 쌓이면서 자동화 공장이 되면서 다른 거에 손대기 시작하는 게 일반적인데,
요거는 초반에 "메인"인 사육으로 할 게 별로 없습니다 사실. 농사처럼 대량으로 할 수 있거나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아닌지라
그래서 부업으로 눈을 삭 돌려도 당장 할 수 있는 게 돌 캐기, 풀 베기 정도인데 단순 반복에 조금만 해도 체력이 녹아요 진짜로
그래서 하루 일과는 허무하게 끝나버리는데 얻는 건 딱히 없으니 재미 붙이기가 쉽지 않다는 느낌
그래도 일단 동물 픽셀 아트가 귀여워서 보는 맛이 있고 교류 쪽으로는 볼륨이 꽤 있는 거 같아서(발전 사업 이전의 기본 상태에도 20명 이상)
본인이 정말 하루, 단 한 타임이라도 낭비하고 싶지 않은 K식 타이트한 운영이 아닌 여유 있는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낫배드한 선택이 아닐까
또 제가 플레이한 지도 좀 되었는데 그 사이 지난주에 또 업데이트가 되었다는 점
아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관심이 간다면 찍먹은 할만하지 않나 싶네요
빠르게 본론부터 시작하는 3월의 개발일지
안녕하세요!! 3월의 개발일지로 돌아온 개발자 불건전한 닉네임입니다!!
이번 개발일지는 미리보기에서 공개한 정보 2가지를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텀블벅 펀딩
심사에서 별 문제가 없다면, 3월 19일 수요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종료일은 4월 23일입니다.
예전부터 말씀드린 것처럼 주된 목적은 보이스의 추가입니다.
그리고 메인 히로인부터 보이스가 추가될 예정이며, 서브 히로인은 순서 상 맨 마지막입니다만
200%에 달아둔 추가 녹음은 400%를 찍지 못했을 때의 보험입니다.
아마 애매하게 230~290% 이 정도 단계에서 펀딩이 멈추면,
추가 녹음이라는 명목 하에 서브 히로인의 첫만남이나 고백 파트 같은 중요 파트에 보이스가 들어가는 식입니다.
딱 200%...면 서브 전원의 파트 보이스도 조금 곤란한 편입니다.
리워드에 대해서는 전부 담기에는 조금 많은 관계로 VIP 패키지(수량한정)의 사진만 가져왔습니다.
히로인이 6명이라 굿즈 단가 책정이 굉장히 곤란했던 점 말곤 딱히 언급드릴 점이 없네요!
그 다음은 일정입니다. 정출이 은근슬쩍 상반기에서 여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녹음 일정 부분이 미지수라 애매모호한 일정을 잡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주력 세일즈 포인트는 연출이 되었습니다.
이만한 연출을 들인 게임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희귀한 편인지라 홍보할 구석이 이것 밖에 없었습니다.
공개를 하지 않고 미뤄왔던 작업물도 이번 기회에 홍보용으로 공개된 편입니다!
근데 개발일지를 준비할 시간이 없던 터라 개발일지에 먼저 풀리게 됐습니다.
개발일지랑 비슷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2.5일 정도의 시간이 텀블벅에 잡아먹혔습니다. 헉
그 외에도 새로운 스탠딩 일러스트와 캐릭터 소개가 공개될 예정이니
펀딩, 잘 부탁드립니다!!
데모 업데이트 공지사항
다음으로는 기존 데모에 업데이트에 관한 공지사항입니다.
엄청난 업데이트까지는 아니고, 스탠딩 일러스트의 리뉴얼 패치가 있을 예정입니다.
사소한 성형에서, 크게는 의상의 변경까지 있습니다.
패치의 의도는 데모 / 2차 데모 / 본편 사이의 일러스트 간극 완화입니다.
빠르면 다음 주, 늦어도 다다음주 안에 패치될 예정입니다.
이번 달의 개발일지에서 알려드릴 내용은 이 정도입니다.
펀딩 전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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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연애시뮬레이션 #비주얼노벨 #병원x생활
■ 시작하며
https://store.onstove.com/ko/games/3436
<CAASI remade>는 작품명처럼 캐시라는 여자 아이를 행복한 결말로 이끌어줘야 하는 퍼즐호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작품명에 주인공의 이름이 들어가고 쯔꾸르 게임이라는 점, 그리고 퍼즐호러 어드벤처를 표방하고 있어서 필자는 <IB>를 떠올렸는데 호러는 거의 없다시피한 매우 순한맛이니 호러물을 꺼리시는 분들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네케요믹와 밀네 2인으로 이루어진 팀이 개발한 <CASSI remade>은 두 사람이 중학생 때 개발한 <CAASI>를 대학생이 되어 새롭게 작업한 리메이크작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참 멋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2~3시간정도 됩니다.
■ 특징 및 장점
1. 친절한 시작
이름을 정하고 나면 두가지 질문을 합니다. 쫒기는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는지 잔인한 장면을 잘 볼 수 있는지 물어보는데요. 혹시라도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플레이어를 위해 설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질문하는거죠. 첫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필자는 두 질문에 모두 예를 했는데 모두 예를 했음에도 앞서 말했듯이 정말로 그 누가 플레이하더라도 어렵거나 거부감을 느낄 수준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이 배두나가 보장합니다.
2. 독특한 연출
플레이어는 캐시와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아이템을 얻었을때도 캐시가 플레이어에게 전해주는 표현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게임 내의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고 캐시를 직접 조종합니다. 스토리상 캐시와 떨어져 다른 인물과 행동할때도 같은 방식이구요.
3. 적당한 난이도의 퍼즐
퍼즐 어드벤처 게임에서 퍼즐의 난이도 조정은 굉장히 중요하죠. 너무 쉬워도 흥미가 떨어지고 너무 어려워도 중도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CAASI remade> 는1~3분정도 생각하면 금방 풀리는 퍼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수준의 퍼즐도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필자는 적당히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4. 행복은 무엇인가
<CAASI remade> 의 플레이 목표는 캐시를 행복한 결말로 이끄는 것이죠. 그렇다면 '행복'한 결말은 무엇일까요? 플레이하는 동안 그것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각해보게 만드는데 필자는 이러한 철학적 물음을 던지는 것도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 단점
1. 스토리 완결성이 다소 아쉬움
<CAASI remade> 의 세계관은 각종 오브젝트를 통해 파악이 용이하고 캐시가 과거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도 플레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만 캐시가 행복한 결말을 찾아 여정을 떠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조력자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다 플레이하고나면 크게 중요한 사안은 아닙니다만 아쉬움이 아예 남지 않을 수는 없네요.
2. 이동시의 버벅임
이것은 필자의 PC 개인적인 문제일 확률이 높긴 합니다만 메모리나 CPU 상으로도 전혀 문제 없고 대화를 진행하거나 인벤토리창, 세이브창을 열 때도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데 이동시에만 계속 버벅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CAASI remade> 는 RPG MAKER VX ACE로 제작된 게임인데 검색해보니 VX ACE으로 제작된 게임을 할때 극히 일부 유저가 겪고 있는 문제 같더라구요.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어 그냥 플레이 했습니다. 피지컬을 요하는 부분이 없어서 클리어 하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해결책을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 마치며
필자는 <CAASI remade>를 펀딩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펀딩 마지막 날에 체험판을 잠깐 해보고 조금은 충동적으로 후원했었습니다(엔딩크래딧에는 다른데서 쓰는 닉네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후원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작품은 네케요믹과 밀네 두 사람이 중학생 때 만든 게임을 대학생이 되어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해서 꽤나 놀랐었죠. 현재는 플레이할 방법이 없는 것 같은데 기회가 된다면 두 사람이 중학교 때 만든 원작 <CAASI>도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캐시를 행복한 결말로 이끌어 주세요!
아무래도 툴이 2011년에 출시되었다보니 어쩔수 없을것 같네요.
뭔가 시간 들여서 차분히 즐겨봐야 할 거 같네요!
플레이타임 2~3시간정도니 크게 부담 없을거에요~
분위기 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