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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월 아닌가..?
일반모드도 SSS+ 받을수있게 '해줘'
왜 400만 넘으면 바로 끝나나요??
전방 히든직업 어떤게 좋을까요
일단 검성하고 고대수호자가 땡기는데
지금 어빌은 헌터 팔라딘입니다.
어빌 추천좀요
모든 루트를 다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꼴리는 루트 집어먹어도 상관이 없는 듯 해요. 뭘먹어도 맛있습니다 우마이~
출시한지도 꽤 됐는데 이제 DLC를 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교수님이랑 키쿠리닮은 선배를 공략하고싶어서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하하
ㄱㅊ
40이상을 가질 못하네...
1000 플레이크 3개
안녕하세요! 스토브 회원님.
[플라워던전] DEMO에서 먼저 공개된 영웅들인
레사, 샤란, 리보의 일러스트를 위의 그림과 같이 변경하였습니다.
그외에 이벤트, 적들의 일러스트들도 변경하고 있으니
데모버전과 다른 느낌으로 정식출시 버전 게임을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플라워던전 텀블벅 펀딩]
https://link.tumblbug.com/m2OyjDtmGQb
안녕하세요.
게임 '아킬레우스: 알려지지 않은 전설'의 번역을 담당한 달팽맨입니다.
<게임 소개>
1. 스토리
기본적으로 이 게임의 스토리는 그리스 신화의 영웅 '아킬레우스'를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사실상 개발사(Dark Point Games)의 재창작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아킬레우스 신화를 알든 모르든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킬레우스는 발뒤꿈치가 약점이라는 설정(?)이 유명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그런 약점이 거의 언급되지 않습니다. 아킬레우스의 '진정한 약점'은 따로 있다는 것이 바로 이 게임의 스토리입니다.
2. 게임성
이 게임의 전투는 철저하게 '근접 물리 전사' 컨셉을 따릅니다. 마법? 그런 건 없습니다. 마법 비슷한 건 있지만 결국 대부분의 전투는 '상남자스러운' 근접 기술들로 진행됩니다. 간단한 원거리 기술이나 함정 설치 같은 것도 있지만 귀찮아서 잘 안 쓰게 되고, 다양한 육체적 능력으로 대부분의 적과 '영혼의 맞다이'를 벌이게 됩니다.
그 외에, '방패 던지기'로 적이나 목표물을 맞추는 것도 참신해서 좋았습니다. 타격감과 조작감이 꽤 괜찮았어요.
3. 진행 팁
게임 진행 중에 특별히 막히는 부분은 없지만, '바로 안 열리는 상자'를 여는 방법이 처음에는 조금 난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자 주변을 잘 돌아다니다 보면 빛나는 석판 같은 게 있는데, 그것들을 하나씩 찾아서 다 부숴야 상자가 열립니다.
관찰력을 발휘해서 상자 주변을 잘 둘러보세요. 몇몇 석판은 약간 엉뚱한 위치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번역 후기>
작중 인물의 이름 번역에는 '네이버 지식백과' 중 '그리스로마신화 인물백과'를 참고했습니다.
https://terms.naver.com/list.naver?cid=58143&categoryId=58143
작중 인물의 이름을 언급하는 성우의 영어 발음과 실제 번역어(한국어 표기)가 다른 경우도 일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중 인물은 'Lysander'를 '라이샌더'라고 발음하지만, 저는 이것을 '리산드로스'로 번역했습니다.
대체로 영어식 표기보다는 그리스식 표기를 따라 번역했으나, 제가 지식이 부족해서...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번역 과정에서 특히 'Maláka'라는 표현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파악하기로 이 단어는 그리스의 비속어(?)로, 'asshole', 'motherfucker' 등의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각 상황에 맞게 '젠장', '썩을 놈' 등으로 풀어서 번역했지만, 개발사가 굳이 그리스식 표현을 사용한 의도를 고려해 '말라카'로 통일했습니다.
인물의 말투에 관한 고민도 많았습니다.
인물 대사에는 일상적인 구어체를 쓰는 것이 제 번역의 기본 방침이지만, 이런 신화적인 분위기와 진중한 대사에는 도저히 구어체가 어울리지 않아 부득이하게 연극 투의 문어체를 일부 사용해 번역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저는 번역을 할 때 '젠장', '제기랄' 같은 현대 한국의 일상에서는 안 쓰일 듯한 욕설도 지양하는 편이지만 이 게임의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그런 표현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자면 나름대로 충실하게 번역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고, 미흡한 부분을 발견하셨다면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더 나은 번역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