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158896588
8시간 전
24.09.20 13:08 -00:00
50 °C

does 50% max hp damage while having 0 atkhas+50% crithas ignore 50% def and+50% atk on a basic skillguy is overloadedbalance the game3* are so trash why do you even bother releasing new 3*we haven't even got 4* in a long time

총Deathscythe총
5시간 전
24.09.20 16:02 -00:00
Why Elvira get to do so much stuff for free?50% hp dmg while having 0 atkAll buff strip + unhealable for 2 turns + def break for 2 turns + self immortality for 3 turnsFree 50 er on s2, turns off entire game mechanic + aoe 1 buff strip + beguile100% provoke on s1She is so overloaded they had to nerf her on same day she was released.Double standards as you said ...
플레이 후기
덤비면문다고
8시간 전
24.09.20 13:07 -00:00
6 °C
12분 플레이

불운을 달고 사는 주인공, 그 원인인 악령을 내쫓는 사희와의 이야기를 그린 비주얼 노벨.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네요. 실제 한국 설화를 스토리에 잘 녹였고, 짧은 플레이타임에도 주인공과 히로인과의 감정선과 기승전결까지 잘 구성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귀여운 그림체와 3D 배경 일러스트 또한 좋았습니다. 정식 출시 된다면 좀 더 주인공 일행과 악당과의 갈등, 주인공과 히로인 사이의 일상 이야기 등을 더 엿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플레이하며 놀랐던 게임이고 감성도 좋았습니다.

83627326
9시간 전
24.09.20 12:49 -00:00
200 °C

렙은 70인데 진짜 내맘대로 찍고있어서;;다크랜서,헌터 쓰는 활쟁이인데 무기특성 알려줭

알폰스에릭이라군
8시간 전
24.09.20 13:10 -00:00
1.強射撃増強+遠距離攻撃力/共速増加バフ 2.狙撃:無慈悲+遠距離命中/遠距離攻撃力バフ3.矢雨:強化+遠距離攻撃力10上げるまでだけ4.射撃術:速射+共速増加/射程減少バフ5.二重射撃:戦術+攻撃力増加15上げるまでだけ6.集中射撃:速射+攻撃力20 /速射バフO7.追撃矢+電撃+攻撃力20までのみ
엘리트무녀아이돌
8시간 전
24.09.20 13:09 -00:00
공인지 치명타인지 그걸 보라녜-
플레이 후기
baronbust
9시간 전
24.09.20 12:11 -00:00
0 °C
4시간 14분 플레이

재밌게 했습니다

촉촉한감자칩
12시간 전
24.09.20 09:58 -00:00
402 °C

다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셨나요?이번 주도 다양한 게임 소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지난주의 슬픈 참사들에 비하면 흥미롭고, 관심 가져 볼만한 소식들입니다!<목차>🤑 [금주의 게임 소송] 이제 와서? 팰월드에 소송 건 닌텐도🥸 [금주의 게임 심의] 호주 게임물 등급 위원회 - 랜덤 박스, 배틀 패스는 모두 M 등급으로 강제키로😫 [금주의 게임 짤] 여러분들은 이 장면을 어디까지 이해하십니까?🟢 [금주의 리뷰 요약] 프로스트펑크 2 - 메타 & 오픈 크리틱 85점✨ [금주의 스타워즈 게임]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 “최종장”을 개발하고 있다!😱 [금주의 시리즈 소식] 심즈 5는 오지 않는다.🙃 [금주의 게임 밈] 게임 업계 노동자들의 기대와 현실🥸 [금주의 업계 명언] 나에게 있어 게임은 바로 그런 것이어야 합니다.😥 [금주의 유출 소식] 닌텐도 스위치 2의 실물 추정 사진 유출😶‍🌫️ [금주의 스팀 요약] 멋진 게임 페이지를 위한 비주얼 편집기 업데이트 외🤖 [금주의 게임 엔진 이야기] 언리얼 마켓 플레이스 폐쇄 및 팹(FAB) 출시 예정😄 [금주의 게임 유머] 게임 이름은 신중하게 지으라고요! (욕설 주의)🫡 [금주의 개발사 이야기] 크래프톤은 Hi-Fi Rush 2로 돈을 벌 생각은 하지 않는다.마무리는 <단신>🤑 [금주의 업계 소송] 이제 와서? 팰월드에 소송 건 닌텐도24년 1월 19일 출시하여 한동안 열풍을 일으켰던 팰월드에 대해, ‘닌텐도 주식회사’와 ‘포켓몬 컴퍼니’ 측에서 특허권 침해 소송에 들어갔습니다.구체적인 소송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저작권 침해 소송이 아닌 정확하게 “특허 침해 소송”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일부 기자들이 이야기하고 세간에 알려진 것 - “포켓몬과 유사 팰의 디자인으로 인해 소송을 걸었다.” 라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법률 전문 기자들이 아닌 분들이 기사를 써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착각이지만...저작권 소송과 특허권 소송은 보호하는 대상이 다릅니다.저작권은 주로 문학, 음악, 미술, 영화 등 창작물의 표현을 보호합니다. 반면, 특허권은 발명이나 기술적 아이디어를 보호합니다.포켓몬과 팰월드의 경우, 저작권 소송이었다면 주로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음악 등 표현물의 유사성을 문제 삼을 수 있었습니다.반면, 특허권 소송은 게임 메커니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기술적 요소 또는 그 기반이 되는 ‘아이디어’가 침해되었는지를 다룹니다.예를 들어, ‘특수한 볼을 던져 특정 대상을 포획하는’ 포켓몬을 잡는 방법과 같은 직접적이고 고유한 게임 메커니즘이 특허로 보호될 수 있습니다.이런 “게임 메커니즘”의 측면 말이죠, 단 이 특허는 “오래전에 소멸한 특허”입니다. - 이미지: 포켓몬 컴퍼니의 특허 문서 中특허권은 “어디까지나 특허로 출원한 경우에 한해” 효력을 가지는 문제도 있습니다만,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닌텐도는 특허 괴물입니다.대표적으로 닌텐도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체력바”, 왕눈에서 보여준 “접착된 물체의 이동(?????)”,  퀘스트의 추천 경로를 보여주는 “네비게이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 등, 정말 사소한 것까지도 특허를 출원해 버리는 특허 괴물로 유명합니다.이런 대표적인 나쁜 특허 유산이 로딩의 지루함을 줄여주는 “로딩 화면의 미니 게임” (남코 특허)로딩 화면에 미니 게임 넣으면 지루함이 주는 건 다들 알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특허 때문이죠.비록 닌텐도 측은 “악의적 독점을 막기 위한 특허”라고 말을 해 왔지만, 수틀리면 언제든지 닌텐도의 공격 무기가 될 수 있고, 그랬던 전적도 있습니다.젤다 왕눈을 출시할 때는, 로딩 화면이나 물체 움직임, 빠른 이동, 환경 메커니즘 등의 자그마치 31개의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습니다.게임 관련 특허가 반려될 때는 1/4 정도는 닌텐도 특허가 인용될 수준이라고 하니...많은 기사에서 말하는 캐릭터 유사성은 ‘저작권’으로 보호되며, ‘저작권 소송’을 통해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으나,창작의 자유를 중시하는 저작권의 경우, 동일한 내용이라도 표현을 달리하면 저작권 침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보니 저작권 시점에서는 닌텐도에 불리함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이전부터 팰월드의 개발사인 포켓 페어 측은 발매 초기부터,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음을 이미 여러 차례 확인 받았다.”고 하였고,일부 모드에서 “포켓몬이나 포켓몬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경우 =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는 경우”, 이를 빠르게 삭제하는 능동적인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다만 팰월드 열풍이 지나간 뒤에 소송을 거는 점을 보고, 게이머들은 이러한 닌텐도의 일련의 소송 과정이 “다분히 전략적 행보”라 말하고 있습니다.비록 그만큼 시간과 공을 들여서 특허 검토를 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요.한창 팰월드가 인기를 끌고 있던 시절에, 포켓몬은 그동안 누적되어 온 다양한 불만이 팰월드를 통해 해소되어, 팰월드는 매우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닌텐도가 팰월드에 대한 저작권 소송을 걸었다면, ‘디즈니의 저작권’ 이미지와 비슷하게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가 닌텐도에 씌워지는 것을 회피하고,  인기가 가라앉은 인제 와서야 소송을 거는 것은 제2의 팰월드나 유사 게임의 출현을 막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포켓페어는 팰월드 성공 이후, 팰월드 스튜디오를 독립시키고, PS5 버전과 크래프톤과 손잡은 모바일 버전에 대한 소식까지 발표하였습니다.이런 적극적인 IP 확장을 막고, 제2의 팰월드 출현을 막기 위한 “닌텐도의 직접적 견제”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닌텐도의 소송 공지포켓 페어 측의 소송에 대한 공식 성명포켓몬 컴퍼니가 저작권 소송을 걸 수 없는 이유...?🥸 [금주의 게임 심의] 호주 게임물 등급 위원회 - 랜덤 박스, 배틀 패스는 모두 M 등급으로 강제키로호주도 자국만의 영화와 게임물에 등급을 정하는 별도의 위원회를 가지고 있습니다.영화에는 한없이 관대하지만, 게임에 한해서는 한국보다도 더 유교적이고 더 보수적으로 유명한 IGEA에서 새로운 등급 설정 조건을 공지했고,이는 9월 22일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내용> - 확률 요소가 있는 게임 내 구매(예: 전리품 상자와 같이 플레이어가 무엇을 받을지 모른 채 실제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스터리 아이템)는 최소 M으로 분류됩니다. - 카지노 게임과 같은 시뮬레이션 갬블링은 법적으로 최소 R 18+(18세 이상의 성인으로 제한)의 성인으로 제한됩니다.M등급은 “1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권장하지 않으며, 플레이 및 시청에는 부모의 동의 및 관리가 필요”한 등급을 뜻합니다.한국으로 치면 15금 이긴 한데, 부모의 동행이나 허가 하에 해당하지 않는 연령이라고 하더라도 시청 및 플레이가 가능한 등급이라는 살짝 차이가 있습니다.한국의 15금과 동일한 MA 15+ (15세 이상만 가능) 등급이 별도로 있다보니 말이죠.세계적으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를 크게 확대하는 현재의 추세가 전반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이런 식으로 “명확한 규정”을 정해주는 모습은 참 부럽네요. 여론이나 결정권자의 주관에 따라 들쑥날쑥한 등급이 매겨지지 않으니까요. 검열이 심한 건 좋지 않지만, 바다신2의 전체연령가 사건을 생각하면 후자 (시뮬레이션 갬블링)는 좀 본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이런 호주의 저런 규정이 추가된 데에는 이런 사회적 배경이 영향을 미치긴 했습니다 ㅠㅠ😫 [금주의 게임 짤] 여러분들은 이 장면을 어디까지 이해하십니까?현대 비디오 게임이 시각적으로 얼마나 복잡한지 알려주는 이미지입니다.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일부 게임들은 그나마 플레이라도 해보고 영상으로라도 봐서 살짝 익숙한 감은 있는데,패스 오브 엑자일은 정말 아예 모르겠네요. 상하좌우로 가득한 UI가 혼돈을 불러일으킵니다 ㅋㅋㅋ새삼 디아블로가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가끔 현대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과하게 시각을 자극하는 (광과민성 증후군을 유발하는) 효과를 쓰거나,화면에 너무 많은 정보를 욱여넣어서 플레이하기 전에 지치게 하는 게임들도 있는데,위의 4개 게임은 모두 유명한 게임이면서 저런 시각 효과로 가득 차 있으니, 현대 게임 문법이 얼마나 먼 길을 왔는지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ㅎㅎ🟢 [금주의 리뷰 요약] 프로스트펑크 2 - 메타 & 오픈 크리틱 85점프로스트펑크 2편이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모두 85점을 기록하며 “전작과 동일(85,86점)”한 재미를 보여줌을 증명했습니다.다만 상세 리뷰로 들어가게 되면 정말 엄청 많이 변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장점> - 확장된 게임플레이: 도시 건설은 단순화되었지만, 도시의 확장, 관리, 식민지 건설의 스케일은 월등히 확장되었습니다.  - 혁신적인 메커니즘: 다양한 파벌과 정치적 관계의 다양화로, 더욱 복잡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 중독성 있는 게임 루프: 핵심 게임플레이가 여전히 중독적으로, 다양한 선택과 결과 덕분에 게임의 재플레이 성이 매우 높습니다. - 발전한 프레젠테이션: 비주얼, 사운드, 감정적 서사까지 게임의 “프레젠테이션”이 한 단계 진화했습니다.<단점> - 최적화 및 버그: 이 게임의 최적화는 분명 유저 평가의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 확장으로 인한 감동 감소: 도시 건설의 다양성이 부족해져서, 부족한 건물 특징, 넓은 도시는 획일화 된 느낌이 강합니다. - 전작보다 못한 부분들에 아쉬움: 개인에 연결된 이야기와 생존 요소는 줄어들어, 기존 작품의 팬들에게는 씁쓸한 기분을 남깁니다. - 미완성된 느낌: 전반적인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확장팩에서 더 많은 이야기와 콘텐츠를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반복과 좌절: 산만한 선택지들과 반복되는 선택지. 그리고 극단적이고 과장된 선택지들이 게임의 볼륨을 아쉽게 만듭니다.도시 건설은 “확장”되었지만, “간략화”되었습니다.게임이 1편에 비해 진화, 한 차원 끌어올렸다, 같은 평가가 참 많았습니다.한결같이 1편에 비해 “단조로워진 시티 빌딩”을 지적하며, 일부는 편해졌다고, 일부는 실망스러웠다며 의견이 갈렸습니다.이 단순해진 시티 빌딩 때문에 “생존의 긴장감”도 크게 줄었다 보니 “다른 게임 같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하지만 정치나 파벌은 더 다양해지고 더 살벌해져서, 다른 방향에서 긴장감을 끌어올려 재미를 만들어준, 훌륭한 사회 시뮬레이션이라는 평가가 주류였습니다. 11bit 개발사 특유의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질문은 역시나 여기서도 끊이지 않는 모양이더라고요 ㅋㅋ사회와 정치 요소가 (우려한 대로) 매우 강해졌지만, 이 부분을 정말 잘 풀어냈고 재미까지 있습니다.단지 오지랖을 부리자면, 여기 게임들은 상당히 빠르게 할인 폭이 증가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고, 번들로도 잘 풀리는 편입니다.그러니, 당장에 플레이할 것이 아니면, 최적화 및 확장팩 출시를 여유롭게 기다리며 높은 할인율에 진입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금주의 스타워즈 게임]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 “최종장”을 개발하고 있다!‘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두 작품을 상당히 성공적으로 이끈 Respawn이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소울 감성을 살짝 섞은 뒤, 멋진 스타워즈 세계 속에 풀어놔 영화 감성을 뽐낸 오더의 몰락.비록 발매 초 최적화 이슈 때문에 그 평가가 떨어졌으나, 게임의 재미 자체는 오더의 몰락보다 뛰어났던 서바이버.특히 ‘오더 66 사건 (제다이들을 즉각 사살하라)’ 이후의 제다이 암흑기를 대부분 작품에서 생략하는 와중에,여기에서 살아남은 칼 케스티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낸 덕분에, 스타워즈 메인 스토리의 핵심 인물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음에도 흥미롭게 플레이 할 수 있었죠.그리고 이 이야기를 마무리할 “최종장”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다만 “처음부터 3부작으로 예정”되었던 게임은 아니라, 스토리의 3편의 스토리가 완전한 하나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는 않겠지만,주인공 칼 케스티스의 이야기에 대한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것을 게임에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스타워즈 게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만달로리안, 배드 패치와 더불어 호평을 끌어낸 얼마 안 되는 스타워즈 미디어이기도 하구요 ㅠㅠ다만 게이머들은 “마지막 이야기가 칼 케스티스의 죽음으로 마무리’된다면 참 슬프겠지만 참 좋을 것 같다거나,2편(서바이버)에서 칼이 다크사이드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힘을 찾을 수 있다는 설정(결말 부분에서)이 있었던 것을 들춰내며,어째선지, 멋진 배드 엔딩을 기대하는 이상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게임에서 보여준 “굉장한 제다이”의 모습으로 살아 있었다면, 스타워즈 역사에 있어서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을 텐데,캐넌, 레전드 어떤 세계관에서도 그가 등장할 구석이 없는 것 또한 그 이유 중 하나라는 군요.😱 [금주의 시리즈 소식] 심즈 5는 오지 않는다.EA에서 직접적으로 “The Sims 4의 후속작으로 Sims 5 게임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대신 10년이 된 심즈4에는 계속해서 업데이트와 유료 확장팩, 그리고 멀티 플레이 모드가 포함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그리고 일부 크리에이터에게 “Creator Kits”를 제공해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 말했습니다.멀티 플레이 모드는 “프로젝트 르네”라고 불리는 별도의 프로젝트로, 심즈4의 일부가 아닌 별도의 서비스로써이전에 실패했던 심즈 온라인을 통해 반성과 가능성을 담은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크리에이터 킷의 경우는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쉽게 디지털 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보상을 간단하게 하여,커뮤니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 합니다.이 외에도 아마존에서 제작 중인 The Sims 영화화에 대해서도,심즈 25년 역사와 경험, 그리고 게임의 요소, 이스터 애그를 잔뜩 넣어, 팬들이 좋아할 영화가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이미 충분히 무겁고 넘쳐나는 DLC 팔이.. 어디까지 갈 셈이냐? EA!게이머들의 반응은 모두가 예상하신 그대로가 맞습니다.EA의 행보는 절대적으로 바보 같다고 말이죠. 노후화된 심즈4와 충돌하는 DLC들. 그저 쌓기에 바쁜 콘텐츠와 기능들에 대한 한숨들이 가득했습니다.크리에이터 팩의 경우는, 그저 자신들을 거치지 않고 discord나 Patreon과 같은 플렛폼으로 판매되는 콘텐츠들을,자신들이 중간에 끼어들어 판매 수수료를 떼어먹을 셈으로밖에 안 보인다고 비꼬았죠.심즈 영화는... 할많하않...다수의 플레이어들이 InZoi와 Paralives 와 같은 개발 중인 경쟁 신작을 응원하며, 얼리 액세스 정보를 공유하였네요.🙃 [금주의 게임 밈] 게임 업계 노동자들의 기대와 현실그리고 작은 회사에 들어가면, 이 모든 것을 한 사람이 해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또는 다른 미디어 매체에서 그려지는 다양한 전문 분야들은 미화되기 참 쉬운데,역시나 게임 업계도 상상과 전혀 다른 “모두 흑화된” 현실이 참...무엇보다 커뮤니티 관리자님! 힘내세요!🥸 [금주의 업계 명언] 나에게 있어 게임은 바로 그런 것이어야 합니다.아스몬골드 채널, 스페이스 마린2 리뷰 영상에 CEO가 직접 코멘트한 내용 전문.안녕하세요 친구들.  세이버의 CEO입니다. 나는 당신의 비디오를 좋아합니다. Space Marine 2 제작 계약을 체결했을 때 제가 원했던 것은 과거로 돌아가는 게임이었습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구식"인 작업을 할 기회를 가졌습니다.나는 요즘 우리가 하는 많은 게임을 이해할 수조차 없습니다. 그것들은 너무 복잡하고 투자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예전에 Halo 작업을 했는데, 그 게임은 가장 간단한 슈팅 루프로 압축될 수 있었지만, 완전히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되찾고 싶었던 것입니다.스페이스 마린 2나 오공 같은 게임이 단순히 재미와 몰입만 중요했던 시대로의 회귀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저는 Embracer에서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한동안 일하면서 게이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도덕을 강요하려는 과장된 시도로 눈물을 흘리고 싶게 만드는 게임을 보았습니다.우리는 글로리 킬을 하고 심박수를 조금 높이고 싶을 뿐입니다.나에게 있어 게임은 바로 그런 것이어야 합니다.마지막 두 문장은 정말 명문이네요. 우리에게 있어서도 게임은 바로 저런 것이어야 합니다.아시아계, 흑인, 표독스러운 여성 지휘관까지 등장하지만, 불쾌감도 사상의 강요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두가 멋진 형제들로 보일 뿐이죠.엔딩까지 플레이하고 나면, 이들에게서 “형제애 (전우애 말고)”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결코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보여줄 뿐입니다.혹시 워해머 40K: 스페이스마린 2를 플레이 할 의사가 없으신 분들은, 유튜버 “GCL 지씨엘”님의 스토리 요약본을 시청해 보시고 워해머 40K 시리즈의 팬이 되어 보세요. 직접 플레이 했을 때보다는 그 특유의 감동이 덜하지만 정말 잘 정리해 놓으셨더라고요. 플레이한 뒤에 한 번 더 정주행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특히 1편 안해본 사람들(한글화 안됨 ㅠㅠ)에게 있어서는, 캐릭터 배경 설명까지 곁들여 주셨더라고요 ㅎㅎㅎ🙃 [금주의 유출 소식] 닌텐도 스위치 2의 실물 추정 사진 유출과거 닌텐도 스위치2로 예상되는 유출 렌더링 이미지에 더해, 실물로 예상되는 사진, 그리고 사양이 유출되었습니다.사양의 경우는 과거의 몇 차례의 유출과 일치하는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아마 거의 확정된 사양으로 보입니다.닌텐도 스위치의 후속작 공개는 내년 4월 이전의 어느 시점에서 이루어지리라는 것이 대세 의견이지만,10월 말 이전에 뭔가 공개될 것 같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위의 랜더링 이미지는 중국의 사이트에 업로드된 이미지입니다만,실물로 여겨지는 사진, 특히나 PCB 보드가 포함된 사진이 공유되면서, 이것이 확정된 모습일 것이라는 교차 검증이 되고 있습니다.특히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것은 기존 LCD 모델에 비해 월등하게 커진 화면 크기.기존의 6.2인치 / OLED 7인치 대비, 9~10인치로 예상되는 압도적 화면 크기가 인상 깊었네요.원본 게시물 - https://x.com/Wario64/status/1836387855381266733외형적이나 변경된 특징들을 살펴보자면,  - 레일이 아닌 자석 접합 식으로 보이는 조이콘 - 상하에 각각 1개씩 위치한 USB-C 포트 - OLED 버전과 비슷한 킥 스탠드 - 9~10인치에 달하는 화면 크기 - 전반적으로 더욱 둥글어진 조이콘과 보디유출된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성능보다는 모델명 중심으로 유출되어 있어서 정확한 사양은 판단하기 어렵지만,전문가들에 의하면 프로세싱 능력은 PS4 Pro와 Xbox Series S 사이 성능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유독 눈에 띄는 것은 상대적으로 성능 대비 유독 큰 12Gb RAM인데, (기존 스위치가 4Gb RAM)Xbox의 Quick Resume이나 또는 기존에는 없던 최소한의 멀티 플레이 기능, 또는 OS 선에서의 오버레이와 같은 기능이 추가되는 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있습니다.그리고 성능 및 렌더링, 각종 특허를 통해서 “완벽한 하위 호환”은 거의 확정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빵빵한 스위치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점은 참 다행이네요 ㅎㅎㅎ😶‍🌫️ [금주의 스팀 요약] 멋진 게임 페이지를 위한 비주얼 편집기 업데이트 - 개발자를 위한 “게임 설명 편집기” 업데이트스팀의 게임 소개페이지의 편집기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스팀 포럼(게시판)과 별반 다를 바 없는상당히 불편하고 문서 편집기 중심(BBcode)의 낡은 도구였지만, 최근의 게시판 글 작성 도구 수준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습니다. 워드나 Docs에서 직접 붙여넣는 기능, 그리고 복붙 만으로도 쉽게 이미지를 삽입할 수 있고, 맞춤법 검사, 키보드 단축키, 실행 취소 및 다시 실행, 자동 서식 변환 등 최근의 문서 편집 도구 수준으로 정말 편리한 기능이 많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스토브 게시판의 글쓰기 도구도 ‘Ctrl+Z’ 하나만 추가해 주시면 참 좋겠는데... 아무튼! - 금주의 스팀 트렌드 게임 ▶ 바로 오늘 출시한 ‘갓오브워: 라그나로크’는 가장 많은 동접자를 끌어모았으나... PSN 강제 연동으로 여론은 끔찍합니다.갓겜이라서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는 최적화를 포함해서 정말 좋지만, PSN 강제 연동 하나 때문에 평가가 “복합적”으로 낮아진 상태입니다.▶ FINAL FANTASY XVI는 오히려 PSN연동이 없어, 기존 플스 시절의 애매했던 평가를 그대로 물려받아 대체로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여기서는 특정 에러 “-1593835518”가 다수의 유저들에게 빈번히 제보되고 있어서, 혹시 관심 있는 분은 할인을 기다리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의외로 놀라운 점은 “이미 PS5 에서 플레이하고 다시 PC로 왔다.”는 유저의 리뷰가 정말 많습니다.그 정도로 “다시 플레이할 가치”가 있는 타이틀 인 것 같네요.▶ TCG Card Shop Simulator가 호평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타고 들어온 유저들을 계속해서 끌어모으고 있습니다.허접해 보이는 그래픽 뒤에 숨어 있던 끝없는 빵빵한 콘텐츠와 카드깡을 멈출 수 없는 고증까지 완벽해,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로 유저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마 이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펑2는 위의 리뷰 요약! 아직은 프리미엄 에디션 프리오더 사용자들의 “3일 우선 접속”에 의해 유저수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DRDR은 “추억” 때문에 돌아온 유저들이 대다수입니다. 비록 많은 현대적 감성으로 많은 부분이 수정되고 개선되었음에도, “분명 예전 게임 감성”을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 다수 있어, 어디까지나 재미는 있지만 추천하기는 애매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데누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ㅠㅠ - 스팀의 고인물 인증! 스팀이 벌써 21년 차나 되셨군요ㄷㄷㄷ🤖 [금주의 게임 엔진 이야기] 언리얼 마켓 플레이스 폐쇄 및 팹(FAB) 출시 예정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 스케치팹, 아트스테이션 마켓플레이스 및 퀵셀을 통합하여,새로운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 (Fab)'을 10월 중순에 출시할 예정을 알렸습니다.팹은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이 에셋을 검색, 구매, 판매, 그리고 공유할 수 있는 원스톱 마켓플레이스로,다양한 산업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습니다.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멀티 엔진 및 멀티 플랫폼 지원: 언리얼 엔진 및 Unity 등 여러 게임 엔진과 호환되는 콘텐츠 제공. - 강력한 검색 및 탐색 툴: 적절한 가격과 원하는 라이선스의 파일 형식이나 에셋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수익 배분: 88:12의 수익 배분율을 적용하며, 올해 말까지 0% 수수료를 제공합니다.여기에는 에픽 게임즈의 색다른 야망이 녹아 있는데,언리얼 에셋에만 집중하지 않고, “여러 게임 엔진과 호환되는 콘텐츠 제공”으로, (기존에도 어느정도 제공되긴 했음)게임 플렛폼에서는 스팀에 밀리는 에픽 게임즈가, 확실한 판로로써 에셋 마켓을 독점하고자 하는 야망이 녹아 있습니다.아예 에픽 게임즈 런쳐와 분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어서, 독자적인 성공 노선을 개척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도 되네요.팹이 출시되면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는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되며, 기존의 에셋은 팹으로 이전됩니다.크리에이터들은 팹 퍼블리싱 포털을 통해 제품을 이전하고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 혹시 험블 번들이나 각종 번들, 코드 판매 사이트에서 언리얼 마켓 플레이스의 에셋을 구매한 적이 있으신 분은“반드시 팹 이전 전에 사용하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팹(FAB)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를 참고해 주세요.https://www.unrealengine.com/ko/blog/fab-content-marketplace-launches-in-october-publishing-portal-opens-today혹시라도 착각해서 fap을 검색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특히 ***닷컴 등으로는 절대 접속하거나 검색하지 마세요.Fap은 은어로써 ** 행위를 뜻하기도 합니다. 이름 참....그래서 가져온 ▼😄 [금주의 게임 유머] 게임 이름은 신중하게 지으라고요! (욕설 주의)19금 게임으로 돌변!갑자기 파르티잔이 된 것 같은 수상한 게임으로 변신 ㅋㅋㅋㅋ급 정치 게임으로 돌변 2 ㅋㅋㅋㅋ19금 돌변 2탄!펄럭!조심하지 않으면 폐륜아가 되어 버리는 게임들 ㅋㅋㅋㅋ분명 착한 캐릭터들이었는데 ㅋㅋㅋㅋㅋ닉네임으로 PC 게임화 닉네임으로 PC 게임화 2닉네임으로 PC 게임화 3이웃집의 착한 캐릭터도...낚기 위해 최선을 다한 닉네임 ㅋㅋㅋㅋㅋ운명의 만남 ㄷㄷㄷ 하지만 역관광 엔딩이었다고...닉 때문에 *** 의심받는 혜종(고려)그리고 마무리는 역시... 녜힁~😄 [금주의 개발사 이야기] 크래프톤은 Hi-Fi Rush 2로 돈을 벌 생각은 하지 않는다.크래프톤이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Hi-Fi Rush의 개발사인 탱고 게임웍스를 인수한 배경 이야기가 인터뷰를 통해서 풀렸습니다.탱고 게임웍스는 Hi-Fi Rush, 디 이블 위딘, 고스트와이어: 도쿄 등 창의적인 게임들을 개발했지만,마이크로소프트는 수익성 문제를 이유로 스튜디오 폐쇄를 결정했습니다.이에 한국의 개발사 크래프톤은 탱고 게임웍스의 창의성을 높이 평가하고, Hi-Fi Rush의 IP와 스튜디오를 인수했죠.크래프톤은 인터뷰에서 "Hi-Fi Rush 속편이 큰 수익을 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게임 산업에서 중요한 창의적 유산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탱고 게임웍스가 상업적 성공을 크게 거두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창의성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또한, 이번 인수로 인해 스튜디오의 직원들은 대부분 유지되었으며, 향후 팀을 확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주고,Hi-Fi Rush 속편(Hi-Fi Rush 2)을 직접 언급함으로써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크래프톤은 이러한 창의적인 도전을 통해 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성공의 기회를 확대하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단신>🔊 ‘파판 7 리버스’와 ‘파판 16’의 수익은 스퀘어 에닉스의 기대치에 미치치 못했다. - 더욱 적극적인 크로스 플렛폼(PC)이식을 예고🔊 GTA 6 - 2025년 가을에 출시할 계획.🔊 Behaviour Interactive: 프로젝트 T 취소 -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Dead by Daylight)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1-4인 PVE 협동 슈팅 게임🔊 유미아의 아틀리에 : 시리즈 최초로 $70달러 가격 책정 / 한국은 79,800원 예상 😭😭 피규어가 포함된 한정판 최고 티어는 ¥ 90,140 (84만원)🔊 PSvita의 FREEDOM WARS가 PC로 리마스터되어 스팀으로 출시 예정 + 공식 한국어 지원.🔊 예정된 행사) 도쿄 게임쇼 : 9.26 ~ 9.29 4일간 진행 예정.🔊 콩코드의 디렉터 라이언 엘리스(Ryan Ellis) 사임🔊 스팀덱 호환 도구 : 프로톤 9.0-3 업데이트🔞 에이전트 미라이 복종 기계 (공식한글) 출시 - 하지만 그것은 진한 스캇이었다. 구입 전 매우 주의!🔊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물들어오는 타이밍에 맞춰 Anniversary Edition으로 업그레이드!🔊 PS5 Pro - 플스 1을 떠올리게 하는 색상의 “30주년 기념 에디션 공개”이건 또 얼마나 비쌀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이번 한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늦은 더위에 몸 관리 잘하시고, 다음 주에도 알찬 게임 소식들고 돌아오겠습니다 ^^ 촉촉한감자칩🫡🫡🫡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 프로필   👌 추천글  ✨ 인장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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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비면문다고
11시간 전
24.09.20 10:51 -00:00
팰월드 소송은 닌텐도에서 벼르고 있다가 점점 IP 확장하려니까 미리 단도리치려는 느낌이 강하네요.심즈는 대체재가 있어야 정신 차릴텐데 그런 의미에서 인조이가 잘 되길 빌 뿐입니다.
갈지자걸음
9시간 전
24.09.20 12:34 -00:00
근데 팰월드 대표 언행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ㅋㅋㅋ 나 좀 잡아주쇼
OFFICIAL한글화매니저
14시간 전
24.09.20 08:00 -00:00
863 °C

여러분, 혹시 매년 09/30일은 유엔에서 선정한 번역의날 이라는 사실을 아셨나요?지금까지 스토브인디는  스토브는 한글이야! 라는 슬로건 아래, 160여개 게임의 한글화를 진행하였으며, 협업한 번역가의 수도 60명을 돌파하였는데요. 곧 다가오는 번역의 날을 기념하여! 지금까지 스토브와 협업한 주요 한글화 파트너 - 즉 번역가 분들을 소개합니다!지금까지 여러분이 플레이하셨던 한글화를 누가 번역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총 17 명의 번역가를 4 차례에 걸쳐서 각 번역가 분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각 번역가 분에 대한 공개 일정은 아래 표를 확인 부탁 드립니다! 📅번역가 명담당 언어대표 한글화 게임바로가기유종열중국어언다잉, 연애기담09/23 (월) 17:00 공개!겐쥐킹영어던전 디펜더스: 어웨이큰드09/23 (월) 17:00 공개!홍조중국어렐름 오브 잉크09/23 (월) 17:00 공개!서미영중국어천사의 제국 409/23 (월) 17:00 공개!달팽맨영어킹 아서: 제 9 군단09/25 (수) 17:00 공개!거북행자영어YAFT, 터보 슬로스09/25 (수) 17:00 공개!황선영중국어화산의 딸09/25 (수) 17:00 공개!김대현중국어환상조조전 209/25 (수) 17:00 공개!엔디일본어헤븐 시커, 브레이브 던전09/25 (수) 17:00 공개!김푸른영어올드 월드, 나흘벅 시리즈09/27 (금) 17:00 공개!황현진영어올드 월드, 나흘벅 시리즈09/27 (금) 17:00 공개!손병철영어올드 월드, 카라반 샌드위치09/27 (금) 17:00 공개!DDss / Myskrpatch일본어FLOWERS, 사야의 노래09/30 (월) 17:00 공개!UNICORD / Myskrpatch일본어천연 만화, 리들 조커09/30 (월) 17:00 공개!닉중 / Myskrpatch일본어리들 조커09/30 (월) 17:00 공개!라떼 / Myskrpatch일본어천연 만화09/30 (월) 17:00 공개!와들 / Myskrpatch일본어리들 조커09/30 (월) 17:00 공개! 용기내어 스스로를 소개하시는 번역가 분들에게 많은 관심 및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릭헌터
7시간 전
24.09.20 14:49 -00:00
번역은 훌륭한 문화입니다! ㅎ
STOVE158896588
20시간 전
24.09.20 01:06 -00:00
11 °C

its clear this guy needs nerfsjust ask all your content creatorsthey all think ddr needs nerfsnowonder this metta is stale

GM액션대마인
20시간 전
24.09.20 02:0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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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일, 길드 시스템 "서클" 정식 추가!서클 가입을 통해 서클 전용 보상을 획득하고, 다른 지휘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를 만나보세요!◇ 서클 생성 및 가입서클은 지휘관 랭크가 30 이상인 분들에 한해 생성 가능하며, 가입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사용하시는 인게임 언어가 서클 주 사용 언어와 다를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가입 허용/미허용 여부는 서클의 부장이 서클 정보 화면에서 수정할 수 있으며, 서클 부원 최대 인원은 20명입니다. ◇ 서클 기능서클 채팅: 동일한 서클에 가입되어 있는 지휘관들 간의 다양한 의사소통을 위해 서클 채팅 기능을 제공합니다. 서클 채팅에서는 부원 간의 대화, 부원의 희귀 아이템 획득, 아이템의 인챈트 성공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클 채팅창에 노출할 정보의 허용 여부는 부원들이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서클 로그인: 매일 로그인하여 서클 로그인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서클 로그인에는 기본 로그인 보너스 이외에도, 아이템과 가챠 등에 특화된 특수 로그인 보너스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됩니다.서클 버프: 서클에서는 전투에 필요한 다양한 버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서클 버프는 각 지휘관별로 개별 적용되며, 각자가 보유한 캐릭터 수에 비례해 부여되는 서클 버프 포인트를 통해 강화할 수 있습니다. 서클 버프는 기존의 각성 스킬과 중첩 적용됩니다.서클 연회: 서클의 부장은 한번에 최대 2개까지, 지정된 시간 동안 서클 구성원 전체에 적용되는 이로운 효과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서클 기부: 서클 기부에서는 다양한 재화 및 아이템을 소비하여 서클 포인트와 서클 공헌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서클 공헌도는 일일 단위로 획득량이 표기됩니다. 일일 공헌도 획득량은 매일 15:00 (UTC) 부터 새로 집계되며, 실시간으로 서클 랭킹에 반영됩니다.서클 상점: 서클 상점에서는 기부를 통해 획득한 서클 포인트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클 상점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 증가합니다. 서클 상점에서는 유료 구매 상품인 서클 패키지 또한 제공되며, 패키지는 부원 한 명이 구매하여도 서클 내 모든 부원들이 추가로 선물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서클 시설: 획득한 서클 공헌도로 서클의 각종 시설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서클 시설을 강화할 수록 이용할 수 있는 서클 연회와 서클 상점, 서클 기부의 레벨이 올라가며, 각 부원이 사용할 수 있는 서클 버프의 최대 레벨 또한 증가합니다.서클 패스: 서클 패스에서는 서클 패스 미션을 통해 얻은 포인트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서클 상점 등에서 획득한 특수 보상 열쇠를 통해 특별 보상을 해금할 수 있습니다. 서클 패스 미션의 진행도는 부원들의 개별 진행도를 합산하여 반영됩니다.◇ 서클 랭킹서클 일일 출석 및 기부를 통해 획득한 서클 공헌도를 합산하여 주간/월간 서클 랭킹 순위가 집계됩니다. 소속된 서클이 높은 랭킹에 오를 수 있도록 꾸준히 서클 활동에 참여해 주세요.◇ 서클 퀘스트지속된 업데이트를 통해 서클 토벌 등 서클 전용 전투 컨텐츠가 추가될 예정입니다.서클 전용 전투 컨텐츠는 부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상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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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미연시 워크샵 투표!
물렁이다요
24.08.23
24.08.23 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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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전방은 뭐 70부터다~ 이러면서 징징징 하더니~ ㅋㅋㅋㅋㅋ62짜리가 물약도 많이 안먹고 사냥 잘~만 합디다??전투력 5만이요?활은 5만이면 저기 사냥도 못해 임마~

촉촉한감자칩
24.04.28
24.04.28 04:20 -00:00
499 °C
피할 수 있는 예언은 참이라 부를 수 있는가? - 예언의 역설
게임 리뷰만 무지 적고 있으니, 분위기 환기 겸 다른 소재를 가져와 봤습니다.


게임이나 각종 미디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재인 예언
현실 세계에서도 바바반가나 노스트라다무스 같은 유명한 예언가들의 이야기는 모두에게 흥미를 끄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게임이나 미디어에서는 대부분의 경우는 결정론적인 미래, 아무리 예언의 실현을 방해하려고 발악을 하더라도 예언이 실현되는 식으로 그리곤 합니다.





“세계의 맹독을 퍼트릴 것”이라는 신탁을 받아 왕녀를 죽이려 했는데, 왕녀는 살아남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스크랩드 프린세스’
추상적인 예언이라 형태는 다르지만 결국 예언이 성립하는 결정론적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해리포터의 스토리중 매우 핵심이 되는 세가지 예언을 한 ‘시빌 트릴로니’
예언의 해석을 끼워 맞추기라는 말하시는 분도 있긴 하지만 해리포터 역시 회피할 수 없는 결정론적 예언이었죠.




게임에서도 드퀘로 대표되는 JRPG에서는 “예언의 아이가 용사가 되어 마왕을 물리 칠 것이다.” 라는
스포일러급의 단골 예언이 나오기도 하죠. 물론 누구도 그걸 스포일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 예언이 실현되어 가는 과정을 즐기는 게임이니까요.


일부 작품에서는 “예언을 기반으로 그것을 회피”하는 장면을 그리기도 합니다.





최근 영화 중에서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 그린덴왈드가 미래를 보는 힘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미래로 그를 혼란시켜 정확한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2007년 영화 “NEXT”는 2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
연인을 구하고 테러까지 막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조금은 결이 다른 것 같지만, 넓게 봐서는 터미네이터 역시 “기계가 인류를 지배한다”는 예언(?)을 바탕으로
그 조건을 깨뜨려 예언을 피해가는 스토리로 볼 수도 있습니다.
터미네이터의 경우는 예언... 이라고 해석하기에는 너무 넓게 잡았을려나요?


영화를 보면서 딱히 의문을 가지진 않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조금 이상합니다.

“내일 교통사고로 당신은 죽게 될 겁니다.” 라는 예언을 듣고,
아예 차 근처에도 가지 않을 뿐더러, 집 밖으로 나가지도 않아 죽음을 회피한 경우
이 예언은 참이라고 해야 할까? 거짓이라 해야 할까?
만약 틀린 예언이라면, 실은 외출을 했어도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당연히 예언이 실현되지 않았으니 거짓 예언이다!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예언이 없었다면 회피하는 행동을 하지도 않았을 테니 완전 거짓 예언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태가 됩니다.
확률적으로 참인 예언, 슈레딩거의 예언이라고 할까요?





딜레마를 가장 극적으로 그려낸 “마이너리티 리포트”
범죄 예언을 보고 범죄자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에 (거의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단지 예언만을 바탕으로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은 사람을 체포하는게 과연 정당한가? 그는 범죄자라 보는 것이 올바른가?
그리고 예언을 본 뒤 미래를 바꾸는 것은 가능한가? 등. 정말 재밌는 질문 거리를 던져주는 명작 영화죠.

특이하게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범죄를 미리 막아서 “바꿀 수 있는 미래”와 발악해도 변하지 않는 “결정론적 미래”를 동시에 그리고 있습니다.



■ 다차원 우주론과 결정론적 미래 - 피할 수 있는, 빗나간 예언은 거짓이다.

고차원 우주론, 그리고 일부 현대 물리학자들이 받아들이는 차원의 개념(시간=공간)에서는 많은 수의 과학자들이 “결정론적 우주론”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는 “빗나간 예언, 피할 수 있는 예언은 거짓 예언이라고 봅니다.”

현대 물리학 이전의 고전 물리학(뉴턴으로 대표되는)에서는 현재의 모든 운동량을 파악하고 계산할 수 있다면, 앞으로의 모든 미래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재밌는 사고 실험인 “라플라스의 도깨비(악마)”라는 것도 있습니다. 모든 물질을 뉴턴의 운동 법칙에 기인해서 계산하여, '현재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그것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완벽하게 유추하는 무한한 지적능력을 지닌 존재'를 의미하죠.

이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재밌는 추리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도 있습니다. 영화화도 되었으나 망했....

고전 물리학의 관점에서 예언이 빗나간 건 = 계산을 잘못한 미래로써 틀린 예언, 거짓인 예언이 되어 버립니다.

고차원 우주 관점에서는
1차원 우주에 시간에 따른 변화를 그려보면 = 2차원
2차원 우주에 시간에 따른 변화를 그려보면 = 3차원
3차원 우주에 시간에 따른 변화를 그려보면 = 4차원




즉 고차원에서 우리를 바라보게 되면, 시간이라는 차원이 오직 “하나의 공간” 차원 불과하기에
이미 모든 과거와 미래가 결정되어 있다는 입장을 종종 밝힙니다.


좀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초끈이론, 거품이론등을 해석하는 사람들은 11차원 방정식과 싸우니...





현재 미래 과거가 동시에 존재하는 “고차원”의 존재와 관념을 그려낸 인터스텔라.
이것도 어떤 면에서 결정론적 미래를 그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차원 해석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도, 이미 미래는 결정되어 있는데, 예언을 통해서 이걸 맞추지 못하는건,
피할 수 있는 예언, 잘못된 예언은 정말 틀린 예언에 불과 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건 차원이란 관념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것 뿐이지, 그 이상으로 해석하는 건 (고차원의 존재), 과한 해석이란 생각을 합니다.




■ 확률론적 우주론에서의 접근

슈레딩거의 고양이로 대표되는 양자 역학의 기본은 “관측되지 않은 것은 확률이 중첩된 상태(양자적으로)로 존재한다”. 여기서 관측이라는 것은 더 정확히는 “간섭”인데, 가장 흔하게 물질과 물질간의 간섭하는 것이 “광자” 즉 눈에 보이는 것이기에 관용적으로 관측이라는 단어를 쓰죠. 

미래라는 것아직 현재의 광자가 닿지 못한 “아직 관측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다시 말해 미래는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상태” 또는 “양자적 상태” 라 말할 수 있기도 하죠. 그러니 예언자가 본 것은 그 여러가지 확률 중의 하나를 보고 예언을 하고, 우리는 그 예언을 바탕으로 다른 선택지를 통해 예언을 피해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확률론적 우주론에서는 “빗나간 예언이라도 확률상 가능했던 미래 중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빗나가거나 피할 수 있는 예언도 참이라는 말이죠.





해석에 주의해야 하는데, 확률적으로 죽었거나 살아 있을 것이다. 가 아닙니다.
“고양이의 죽음과 생존이 동시에 중첩된 상태”라는 말이 더 정확합니다. 그러니 “반죽음”상태가 맞는 말...





관측하는 현실에서 반죽음은 불가능하죠.


다만 여기서는 하이젠 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가 적용되어야 합니다.


“입자의 운동량을 파악한다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없고, 입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다면 반대로 운동량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라는 조금은 어려운 원리입니다. 이걸 설명하자면... 위키 페이지를 한번 살펴보세요. 왜 이런지 설명하는데 들어가는 엄청난 정보량에 압도당하실 거니, 그냥 양자 역학에서는 저렇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는 편이 편하실 겁니다.

불확정성의 원리를 적용하여 예언을 하자면, 사건을 예언하면 시기를 알 수 없고, 시기를 예언한다면 사건을 알 수 없다는 식의 해석이죠.
조심하세요! 위 내용은 불확정성 원리에 대한 과대 해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잠깐? 이렇다면 나도 예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 큰 사고를 당할거야. 언젠간 말이지...”, “너 일주일 뒤 오후3시 경에 뭔가 일이 있을거야.” 같이 말이죠 ㅋㅋㅋㅋㅋ
말씀드렸죠? 이건 불확정성 원리에 대한 과잉 해석이라고.. 

유명한 예언가들의 예언이 모호하게 적혀 있는게, 굳이 말하면 이런 불확정성 원리가 적용된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예언가들의 예언 적중률은 대략 50~80% 정도라고 합니다.

너무 범위가 넓죠?


예언가들의 예언 자체가 “상당히 모호한 표현”으로 되어있다보니,
해석에 따라서 참이 되는 예언도 있고, 위와 같이 조금 과잉 해석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관대하게 보는 사람들은 80%의 예언 적중을 말하고,
냉정하게 보면 대충 찍어서 반 확률인 50%로 예언이란 특별히 의미가 없다고 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일부에서는 예언의 참과 거짓, 적중 보다는 그것이 갖고 있는 의미, 정치적 영향력에 의해서 중요시되기도 했습니다.

고려의 시작과 끝을 모두 장식한 도선 비기, 정씨가 조선을 망하게 하고 새로운 왕조를 세운다는 정감록.
모세, 예수, 무함마드가 위대한 예언자임을 말하는 코란, 전쟁이나 정치적 사안에 대해 미리 점을 쳤다는 신탁까지...



영화 300의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 예언자. 1편은 물론이고 2편에서도 등장했습니다.

전쟁의 승패를 점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정치기구였던 신탁 의회.


승패 중 대충 하나 찍고는 (주로 부정적인걸) “정성을 표시해라.” 라고 하는데,
예언이 맞으면 “거봐 맞았지?” 예언이 틀리면 “정성이 부족해서 그랬다.”
라고 말하는.... 사기집단으로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 그래서 여러분들은 빗나간 예언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각종 미디어에서 흥미를 끄는 소재로 애용되는 예언은,
조금 아쉽게도 대부분 “결정론적 미래 = 피할 수 없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야지만 이야기로써 성립하니깐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요.

예를 들어 유명한 예언가가 엄청난 예언을 했는데, 그 예언이 틀린다면 그게 이야기로써 성립하지 않으니까요.




매트릭스의 예언가 “오라클”. 그녀는 “내가 말을 안했어도 꽃병을 깨뜨렸을까?” 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결정론적인 미래, 확률론적 미래, 어떤게 맞을것 같냐? 라는 질문이기도 하죠.
말을 했기에 꽃병을 깨뜨렸는가? 말을 하지 않아도 꽃병은 깨졌는가?

네로에게 있어서는 오라클이 예언함으로써 너는 선택받은 “그”가 되는가? 아니면 예언이 없이도 “그”가 되는가?
라는 다른 방향의 이야기이긴 했습니만...


피할 수 있는 예언, 그렇게 빗나가버린 예언
여러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저의 경우는 확률론적 우주 = 빗나간 예언이나 틀린 예언도 참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발악해도 어쩔 수 없는 미래보다는, 자신의 노력과 행동 여하에 따라서 바꿀 수 있는 미래가 좋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예언의 간섭을 통해서 더 나은 선택을 할지도 모르고요.




백 투더 퓨처의 “미래(2015년)”는 이미 과거지만,
이 영화의 다양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시대 예언은, 현대의 기술 발전에도 작게나마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상상력이 없었다면, 기술의 발전도 더뎌졌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예언이라는 영향(간섭)을 받아 다른 방향으로 향한 미래 또한 확률론적 우주론에서는 분명한 하나의 미래로 해석할 수 있을 겁니다.


반대 의견으로, "이런 식이라면 모든 거짓된 예언, 틀린 예언도 참이라고 할 수 있겠네?" 같은 질문도 던질 수 있고,

"모든 예언은 참이다." 같은 식의 극단적 해석도 할 수 있어서ㅠㅠ

어디까지나 피할 수 있는 예언을 피했을 때, 그 예언이 참으로 볼 수 있다. 입니다.


자신만의 답변을 가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촉촉한감자칩

🫡🫡🫡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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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포함
24.05.02
24.05.02 16:27 -00:00

첫짤은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나 스튜디오의 작품인가요 ? 컨셉이 뭔가 비슷한 느낌 ㄷㄷ

늉뇽녕냥
24.04.30
24.04.30 08:40 -00:00

오호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와 이론으로 구성해주셔서 더 흥미롭게 읽었습니당 bbb

촉촉한감자칩
24.04.30
24.04.30 08:53 -00:00
작성자

@늉뇽녕냥 감사합니다!


돔돔군
24.04.28
24.04.28 09:34 -00:00

역으로 일부로 다 틀리는 것도 힘들다고 하던데...

선생님께서는 가끔 그러시죠. 이렇게 다 틀리기도 힘들겠다...


촉촉한감자칩
24.04.28
24.04.28 09:54 -00:00
작성자

다 틀리는 건 그것대로 실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im
24.04.28
24.04.28 05:06 -00:00

빗나간 예언은 틀린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글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드네요

촉촉한감자칩
24.04.28
24.04.28 05:22 -00:00
작성자

오! 제 글의 의도가 전달된 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건 정답이 없는 질문이니,  자신만의 대답과 고집을 가지시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