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164362669081511
1시간 전
25.03.27 19:05 -00:00
110 °C

ㅍㅁ

크루 김용현
2시간 전
25.03.27 17:56 -00:00
172 °C

안녕하세요, 강습 레이드가 나오고 파티를 조금 살펴봤습니다.

노말은 괜찮지만, 하드는 스펙대에 따라 랏폿/랏딜이 확연히 갈리더군요.

그리고 제 스펙은 무조건 랏폿 지옥에 시달리는 구간이었습니다.

이대로 있으면 하드 레벨을 올리고도 랏폿 지옥에 허덕여 노말을 택하게 되겠죠.

그것만은 막아야 합니다.

원래도 하고 있었지만, 더욱 대대적인 스펙업을 개시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강화입니다.

강화는 레벨을 올려주면서 스펙도 같이 업시켜주는 훌륭한 수단이죠.

물론 제가 그냥 강화를 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카던을 도는데 계시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바로 저 편린이 제게 말해주었습니다.

"김용현, 오늘 너는 강화를 하라."

그 증거로 경험치 카드 팩 '럭키'를 내려주셨습니다.

오늘 운이 좋을 것이란 신호가 분명합니다.

바로 강화하러 달려갔습니다.

여러분은 강화를 누를 때 어떤 방식으로 누르시나요?

저는 장비당 5번씩 번갈아가며 누릅니다.

확률상 의미는 없지만, 이러면 뭐 하나씩은 붙는 기분이더라고요.

스샷은 그 하나씩 누르다 붙은 바지의 모습입니다.

마우스를 연타하다가 붙는 장면을 못 찍었네요.

참고로 5개 다 강화하는 동안 강화 성공 장면은 한 번도 못 찍었습니다.

그 이유는....

순식간에 견갑이 붙어버렸습니다.

저는 뇌 빼고 그냥 누르는데 애들이 슉슉 붙네요.

장기가 몇이었는지도 기억 안 납니다.

이번에는 조금 뜸들이다 붙었습니다.

장기 20% ~ 30% 사이였던 것 같네요.

골드가 많이 줄어든 것은 아비도스를 보충해와서 그렇습니다.

4~5번 더 누르니 상의도 붙었습니다.

이제 장갑만 남았네요.

얘 하나가 장기백 봐버리면 평균 회귀기는 합니다.

여덟 번 더 눌렀을까요?

엄청 빠르지는 않아도 그래도 나름 괜찮게 붙은 모습입니다.

장기백을 하나도 안 봤다는 점에서 베리 굿이라 하고 싶네요.

사실 장기백 피해자가 워낙 많아서 그렇지 (과거의 저 포함)

장기백은 안 보는 게 정배이긴 합니다.

그럼 강화 정산을 간단히 해보겠습니다.

시작할 때 골드: 1,370,537 (시작할 때 갖고 있던 아비도스 구매값 포함)
끝날 때 골드: 1,181,209

즉, 소모한 골드는 약 20만 골드 안팎입니다.

귀속으로 보유한 수호석과 돌파석, 운명의 파편을 0골드로 쳤을 때,

평균가는 부위당 약 6만 골드가 나오는 모습입니다.

방어구는 다섯 부위니까 원래라면 30만 즈음을 써야 맞겠네요.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저를 앞으로 강화의 신이라고 불러주시겠습니까?

농담입니다.

물론 운이 좋았던 것은 맞습니다만, 그 정도는 아닙니다.

강화 잘 붙은 게 너무 오랜만이라 호들갑 조금 떨어봤습니다.

19강 가는 거라 애당초 확률이 많이 낮지도 않았고요.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강화 마치고 기분 좋게 카게를 돌러 왔습니다.

혹시 지금의 운이라면 유각이 나와주지 않을까요?

그것도 저받 이상급의 비싼 유각이 말입니다.

나오기만 하면 강화값 절반은 바로 복구 가능합니다.

디렉터님께서 오늘 충분히 즐겼으면 잠이나 자라고 하십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여기서 마쳐보겠습니다.

오늘의 일기 요약

1. 강화를 하라는 계시가 내려옴.

2. 강화 달리고 대성공

3. 혹시 카게에서도? 기대했으나 그런 건 없었음.

1 / 13
경OI
3시간 전
25.03.27 17:42 -00:00
230 °C

111111111111111111111111

STOVE164362669081511
1시간 전
25.03.27 19:05 -00:00
ㅍㅁ
S1743042823407712
5시간 전
25.03.27 15:15 -00:00
60 °C

#QATest

S1720794349618311
5시간 전
25.03.27 14:59 -00:00
225 °C

아니 정말 그것 뿐?
이 겜이 몇 개월 하면서 그 것뿐? 
단지 요건 최근 뿐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이미 직원이 그랬으면 지금 유저가 몇 명인데... 
정말 웃기는 처사이군 ...
간다 잘 해먹어라..

S1730195921528811
1시간 전
25.03.27 19:15 -00:00
ㅊㅊㅊ
CynraelE7
7시간 전
25.03.27 13:44 -00:00
380 °C

저는 2018년 공식 출시 직전부터 Epic Seven을 플레이해 왔습니다. 그동안 이 게임에 10,000달러 정도를 썼고(아마 훨씬 더 썼을 겁니다) 상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가챠 게임에 돈을 쓰는 건 기술적으로 돈 낭비라는 건 알지만, 저는 이런 형태의 엔터테인먼트에 가치를 두고 있고, 이 게임은 지금까지 플레이해 본 다른 가챠 게임보다 더 만족스러운 게임플레이를 가지고 있어서 돈을 씁니다.

저는 이 게임이 계속 번창하기를 정말 바라며, 계속해서 돈을 쓸 의향이 있지만, 이런 FOMO 이벤트에 110달러 + 세금 가격표를 붙이기 시작한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지원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용자에게 1,600개의 하늘돌(상점에서 50달러 또는 캠핑 아레나 챔프 V+ 2주)을 쓰도록 요구한 다음, 50달러를 써서 스킨을 얻을 기회를 허용하기 위해 10달러를 쓰도록 강요하는 것은 너무 탐욕스럽습니다.

화장품일 뿐이라는 건 알지만, 여기서 끝나지는 않을 겁니다. 이 스킨의 판매가 잘 된다면, 스마일게이트는 이런 미래 이벤트를 수익화하는 데 더욱 뻔뻔해질 겁니다. 게임이 살아남으려면 수익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이런 터무니없는 가격을 본 후에는 스마일게이트가 향하는 방향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이 스킨의 가격을 낮추고 스킨 자체를 '구매 경로'에서 분리하여(또는 원하는 대로 표현) 단독으로 판매하세요. 저는 스킨 하나에 최대 20달러를 쓸 것이고, 모아둔 하늘돌로 110달러나 60달러를 쓸 생각은 없습니다. 최소한 이 가격을 조정하지 않는다면, 저는 앞으로 Burning Passion 팩을 구매하지 않을 겁니다.

하드 패스

STOVE90411332
5시간 전
25.03.27 15:33 -00:00
It's already bad enough that we didn't get Chinese New Years Yufine skin.Now SG suddenly pulled this stunt on us?
STOVE145308646
6시간 전
25.03.27 14:20 -00:00
100% agreed. If they don’t back down on this, and never do it again the game is officially dead. Who tf wants to feel like their potentially favorite skill costs as much as a AAA game or 2 weeks groceries. Shameful.
STOVE83463045
8시간 전
25.03.27 11:55 -00:00
50 °C

5.5에 스킨+로비+@면 아무말 안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스킨 퀄이 불만족스럽습니다.
3스 변신컷은 그려러니 하겠는데
공연장면은 돈받고 팔거면 바꿔줬어야된다고 봅니다.
(메이드킹덤 느낌으로)
돈받고 스킨팔려면 이정도 차별화는 줬어야죠
그런데다 하늘석 1,600개에 + 6.6만?
스마게 bm담당자 시말서 써와야하고
이거 승인해준 사람도 다시 생각해보세요.
타협 없다던 예전의 그 퀄이 안느껴지니
유저들이 지갑 열길 꺼려하잖아요.
우리가 6.6이 없어서 안사는게 아니에요.
돈값 못하는거니 안사는겁니다.

동의보감편찬
10시간 전
25.03.27 10:30 -00:00
50 °C

어제 강습 돌았는데

전설 떴습니다. 전설 띄운 공대장이 미워요.

[슬퍼로아콘]

STOVE138170265
11시간 전
25.03.27 08:58 -00:00
184 °C

당신의 선택은??

하히오스
11시간 전
25.03.27 09:01 -00:00
둘다
S1719803153217011
12시간 전
25.03.27 08:16 -00:00
181 °C

전투봉 좋아요

N카와
11시간 전
25.03.27 09:31 -00:00
ㅊㅊ
펭귄바라기
24.04.25
24.04.25 15:21 -00:00
97 °C
6시간 51분 플레이

사전구매 해놓고 시험기간이라 미리 못하고 이제서야 플레이 했습니다 ㅠㅠ

간단하게 평가할 수 없을 만큼 엄청 훌륭한 작품이었어요.


[스토리]

굳이 캐릭터들 몸매 부각하지않고 19세 버전을 만들지 않았어도 스토리로 많은 인기를 끌었을 것 같습니다.

연애랑 스토리가 어거지로 합쳐지는 게 아니라 확실하게 딱딱 구분되어있어서 몰입됐어요. (개인취향?)

특히 마지막 전투 스토리에서는 연애했던 건 까먹을 정도로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글만 적힌 책으로 출판했어도 인기가 많았었을 것 같아요.


[UI]

과하지도 않고 필요한 만큼 깔끔하게 구성되어있어서 편했습니다. (누르는 소리도 좋음)

전 Auto로 돌려서 영화처럼 보는 걸 선호하는데, 놓친 대사나 장면들을 쉽게 돌아갈 수 있게 해서 최고였어요.


[그래픽+BGM]

캐릭터들의 특정 신체부위가 너무 커서 오히려 부담스러웠달까? 좋았달까? 그 중간 어딘가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화음성이 나올때마다 입이 움직이게 한 건 진짜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보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캐릭터의 X축 이동(?)도 엄청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서 감탄했습니다. 

BGM 진짜 대박입니다. 화면전환과 BGM의 조화가 기가 막혔어요.


[더빙]

성우님들이랑 캐릭터랑 완전 어울렸어요.

마이크 음질도 나쁘지 않았고요.


[버그]

중간에 '성가인 잠들동안 주인공이 집 돌아다니는 구간'에서

성가인의 칼과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기절한 성가인이 벌떡 일어나서 설명하고 다시 기절함)

주인공 독백으로 수정하셔야 할 듯 해요.


[총평]

요즘 묵직한 콘솔게임을 못해서 간단하게 플레이 가능한 네임드 미연시들 위주로 하는데

아마'백의 소각자'가 이번에 새로운 네임드로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기준 Top 1~2 정도였어요.

진짜 재밌었습니다.


DLC는 성가인과 주인공의 애프터스토리만 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동안 일만 했으니 주인공과 놀러다니는 걸로ㅎㅎ)

성가인이 본스토리 처음부터 뿌리를 박아놔서 괜히 무리수를 뒀다가 다 꼬여버릴까봐....(그래도 개발자님들 필력이라면 가능할지도?)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