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가입했습니당전 3000 플레이크 받았어요 ㅜ.ㅜ!
ALL CLASS MMORPG 로드나인 안녕하세요. GM 유바르입니다. 다가올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로드님들과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보고자 합니다~!🎄 로드님들과 함께하는 첫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게임 아이템을 이용하여 트리 장식을 해볼 예정인데요.아래 크리스마스 트리 이미지와 장식 아이템 표를 보신 후 트리의 빈칸에 장식하고 싶은 아이템을 골라 댓글을 남겨주세요. 가장 많이 선택된 다섯개의 아이템은 트리에 장식되며 모든 로드님들께 선물로 지급됩니다.또 선택된 다섯개의 아이템 중 1위로 선택된 아이템은 “두배”로 지급될 예정이니 로드님들의 단합력을 십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기 이벤트]◆ 이벤트 기간 : 12/5 (목) ~ 12/15 (일) 23:59 까지◆ 참여 방법 :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할 아이템 5개를 골라 댓글 작성ㄴ 댓글을 작성한 스토브 계정을 기준으로 보상이 지급됩니다. (꼭 실제 게임을 플레이 하는 스토브 계정으로 이벤트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보상지급 조건지급 대상보상모든 로드님모든 로드님가장 많이 선택된 아이템 5개 (1위 아이템은 두배 지급) 참여자 중 추첨 추첨 30명이벤트 보상 상자 (일반) 1개 추가 지급구성품 : 10만 골드, 검은 오르x50, 중급 승급서x5, 숫돌 선택 상자x5 참여자 중 추첨 추첨 10명이벤트 보상 상자 (고급) 1개 추가 지급 구성품 : 15만 골드, 시간의 조각x300, 검은 오르x50, 숙련 승급서x3, 특수 장비 재련석x3- 이벤트 참여는 전체 권역(KR/TW) 공통으로 계산됩니다.- 이벤트 보상 지급 : 12/20 (금) ~ 12/22 (일) 23:59까지 게임 접속 시 수령 가능- 이벤트 보상은 게임 내 계정 우편함으로 지급됩니다. 보관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꼭 보상을 수령해주시기 바랍니다. (우편함 보관 기간 7일) ◆ 당첨자 발표 : 12/20 (금) ※ 유의사항- 이벤트는 1회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중복 참여 시 1회 참여만 인정됩니다.)- 이벤트 당첨 인원은 참여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기타 운영 정책을 위반하는 경우는 별도의 안내 없이 삭제 또는 제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스마일게이트의 [이벤트 규약]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끄적거림 모음..
진짜 갓겜입니다 ㅋ
개발자 프랭크님의 여장 응원 캠페인 진행률이 100%에 도달했습니다! 🎉여장 단계 1의 사진과 이모티콘이 깜짝 놀라운 모습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응원 캠페인에 참여하신 캡틴님들께서는 공식 충전센터에서 응원 보상인 작권을 꼭 받아가세요! 🎁오늘부터 이벤트 2단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응원에 참여하시면 보상으로 작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모두 힘을 모아 개발자 프랭크의 JK복 여장을 해제해 봅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즉시 응원 참여 및 보상 받기▼https://www.riichicitystore.com/frank ▼스탬프 일괄 다운로드▼https://d3qgi0t347dz44.cloudfront.net/release/windowspack/Frank.zip※이벤트 기간 동안, 임의 금액을 충전하시면 응원 진행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첫 로그인 시 [아우루 x5,000]을 드립니다.
갑자기 이 게임이 구매되었습니다;;뭔 게임인진 모르겠지만 환불하기도 애매하니 플레이 해봐야겠군요...그리고 뭔진 모르겠지만 무료 DLC도 있는 것 같아 라이브러리에 추가했네요;;(이렇게 된 거 하나 궁금한게 기존의 JAST 유통 게임은 따로 한글 DLC를 판매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따로 뭐 없이 무료로 푸는 것 같더라고요.그런데 이게 다른 플랫폼 전용으로 해서 나온 건데 스토브에도 적용이 되는 건지 또는 아직 스토브 전용 DLC가 안 나온 건지 궁금하네요)
제 픽은 하루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벤트 매니저입니다.할로윈 공포여행, 호러 익스프레스 이벤트 당첨자를 공개합니다!Trip or Treat 👻🚂! 호러 익스프레스 🎉 '스토브는 0원해' 후기 이벤트 - <이카이>※10/23(수) 16:00 ~ 10/31(목) 23:59 인증까지 인정🎁 일반 후기 캐시백 500원 (전원)🎁 포토 후기 캐시백 1,000원 (전원)🎉 호러 익스프레스 열차칸 탑승 이벤트※ 10/23(수) 16:00 ~ 10/31(목) 23:59 인증까지 인정※ 열차칸 클리어 미션은, 레벨마다 중복 참여 / 중복 당첨 가능합니다🎁 Lv.1 콩알심장칸 클리어 ▶ 캐시백 500원 (전원)🎁 Lv.2 얼음심장칸 클리어 ▶ 기차 간식 구운계란 (3명)🎁 Lv.3 강철심장칸 클리어 ▶ 네이버페이 10,000원 (3명)🎁 All Clear ▶할로윈 간식세트 패키지 🎃이벤트 당첨자 분들께서는 11/21(금)까지 당첨 확인 및 경품 수령 접수 부탁드립니다!스토브 스토어 쿠폰은 금일 내 지급되며, 그외 경품은 수령자 정보 취합 이후 순차 지급될 예정입니다.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스토브의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관련 문의사항: indie.event@smilegate.com
스토브 스토어 팀은 한글화 예정인 게임과 새롭게 출시 준비에 들어가는 게임을 포함해,재미있는 게임을 더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New Arrival!어떤 게임들을 새로 만나볼 수 있을지?! 11월 두번째 신작알리미 시작합니다🤗※ 출시일은 개발사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스토브 한글화 : 스토브에서 번역을 진행하는 게임 입니다. ✨신작 라인업 게임명개발사 / 배급사장르출시 예정Gravity EscapeINSANEEW퍼즐미정지친 남자Candleman Games시뮬레이션미정Strayed LightsEmbers액션2024년12월그림 가디언즈: 데몬 퍼지코멧소프트어드벤처미정걸☆건 리턴즈코멧소프트슈팅미정환일의 요하네 - NUMAZU in the MIRAGE코멧소프트어드벤처미정용사의 전략: 오토 체스Unleash The Giraffe전략2024년ThronefallGrizzly games전략2024년번역 중인 게임의 한글화 진행 현황을 보고 싶으시다면? "한글화 현황판"을 확인해주세요! 이번달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게임이 궁금하다면? "신작 모아보기"를 확인해보세요!#출시공방 #스토브인디 #출시예정작 #신작알리미
옛날 쥬니어 네이버 시절의 플래시 게임을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다양한 퍼즐이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스토리에 맞춰 단서를 찾아가며 해결하는 퍼즐은 흥미롭지만, 도중에 뜬금없이 등장하는 비밀번호 4자리 맞추기 같은 퍼즐은 앞에서 힌트가 있었는지 의문이 들어 난해하게 느껴집니다.
작품명 : Yet Another Fantasy Title (YAFT)
개발사 : Atomic Wolf
특징 : 3D 3인칭 탑다운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플랫폼 : PC
언어 : 스토브인디 독점 한글화
가격 : 21,000원
Yet Another Fantasy Title (이하 줄여서 YAFT)는 이번 달인 24년 4월 11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3D 3인칭 탑다운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로 스토브 인디에서 독점 한글화를 진행한 게임입니다.
온갖 역경을 견디고 헤쳐 나간 끝에 마침내 세계를 위기에서 구하게 되는 한 명의 영웅에 대한 서사는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클리셰입니다.
YAFT 역시 위기를 맞이한 세계와 세계를 구해야 하는 운명을 짊어진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점에서는 중세 배경의 여타 작품들과 크게 노선을 달리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클리셰 가득한 소재에 다양한 오마주와 밈 그리고 블랙 코미디를 더해, 식상하지 않은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게임 내내 단 한 번도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너'나 '자네'로 호칭되는 주인공은 정말이지 '영웅으로서의 삶'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는 인물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삶의 기준은 '선과 악'이 아니라, 자신에게 이익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죠.
그러니 항상 목숨을 내어 놓아야 하고, 사람들로부터 주목 받는 삶 따위 그에겐 전혀 관심권 밖의 일이었습니다.
남의 말이라곤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제멋대로인 영웅 '제프리'를 만나게 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어설프기 그지없는 축제용 용 가면을 쓰고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인공을 용으로 오인한 (바보인가... 🙄) 제프리 경에게 목숨을 위협받게 된 주인공은 살기 위해 제프리 경을 처치해 버리고 맙니다.
'무슨 영웅이 지나가던 일반인에게 당할 정도로 어설픈가?' 하는 의문이 생기더라도, 그냥 받아들이세요. 😆
이 게임의 제목이 'Yet Another Fantasy Title'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니까요.
판타지 작품들은 정말 많지만, 이런 판타지 세계관은 새로우실 거예요.
이건 기존의 판타지 작품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히어로인 제프리는 등장과 동시에 스치듯 안녕하게 되고, 주인공 앞에 마법사 '그린달프 (간달프가 아닙니다.)'가 나타나 '히어로 제프리 경의 사망'이 이 세계에 혼돈을 가져올 것이라며, 냉큼 자신을 도우라고 명합니다.
영웅심이라곤 조금도 없지만 얼결에 용의 타깃이 되어 버린 주인공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그린달프의 지시를 따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주인공이 이제부터라도 착실히 영웅의 길을 걷게 되냐고요?
설마요, 그럴 리가요.
우리의 주인공에겐 '영웅심'도 없고, '정의로움'도 그에겐 알 바 아닙니다.
그런 그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건 단 하나.
어떻게 해서든 악착같이 잘 살아남는 것.
어? 그런데 어째서죠?
히어로가 될 생각 같은 건 전혀 없는데 (애초에 히어로도 아니고 말이죠.), 살아남기 위한 그의 몸부림은 어째서인지 그를 점점 더 (비록 가짜지만) 히어로의 길로 향하게 만듭니다.
영웅이 죽어 버린 영웅 없는 세계에서,
영웅 아닌 주인공이 영웅인 척하며,
영웅이라면 응당해야만 하는 일들을 (때로는 진짜 악당들만 할 법한 일들도 함께) 해 나가야만 하는데,
이 여정... 정말 괜찮을까요?
'하나의 이슈를 덮고 싶을 때는 더 큰 이슈를 터트려라!' 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사람 사는 곳은 정말이지 별반 다를 게 없나 봅니다.
그곳이 중세 판타지 세계라도 말이죠.
'영웅의 죽음'이 사회에 불러올 파장을 막기 위해, NPC들은 대놓고 사건을 조작합니다.
마법으로 괴물을 만들어 도시에 일부러 혼란을 일으키거나,
가짜 뉴스를 만들어 거짓 소문을 퍼트리듯 주인공을 '비버 인간'으로 분장시켜 마을에 분란을 일으키게도 만들죠.
이 세계가 얼마나 썩어 있냐면 말이죠.
도시를 수호하고 시민들을 지켜야 하는 경비병들이 도둑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뇌물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도둑들의 뒤를 봐주는 한편, 주인공에게는 또 다른 뇌물을 요구하며 주인공의 편의를 봐 주겠다는 제안을 해 오기도 하죠.
심지어 성직자마저도 자신의 신도와 부정한 일을 저지릅니다.
이렇게 엉망진창인데도 YAFT는 이 아수라장 같은 세계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내며, 블랙 코미디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 줍니다.
그래서 전혀 웃음이 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황당하게 진행되는 게임 스토리들을 보며 실소를 터트리게 만들죠.
YAFT의 퀘스트 중에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대장정을 떠올리게 만드는 퀘스트가 있답니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에서는 절대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모르도르의 화산으로 향하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어느 불륜남의 '결혼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용암으로 향하는 웃지 못할 여정을 하게 되죠.
용암으로 향하는 길에는 '사우론의 눈'을 연상시키는 'The Eye'도 통과해야 해서, 이러한 부분에서도 또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중세 시대에도 '코인 채굴'이 있었다면, 믿으시겠어요?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YAFT는 유머러스하게 작품 속에 녹여 내며, NPC들은 물론이고 플레이어까지 무형의 동전을 채굴하기 위해, 거대한 돌덩이 앞에서 곡괭이를 휘두르게 만든답니다.
황당하지만 유쾌하고, 어이없지만 웃게 만드는 상황들이 가득하죠.
난이도는 '쉬움', '보통', '어려움' 총 3개이며, 난이도는 플레이 중에도 언제든지 옵션을 통해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쉬움' 난이도도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필드 몹의 경우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들이 잦고, 특히 각각의 보스몹들은 총 3번에 걸쳐 공격 패턴을 바꿔 가며 변형된 공격을 선사합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무빙'에 대한 감각은 물론이고 적절한 타이밍에 방어 및 공격을 진행해야 하고, 다양한 마법들 중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마법들을 현명하게 골라 전략적으로 전투를 진행해야만 합니다.
'쉬움' 난이도조차 플레이가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스트레스 받으며 힘들게 플레이 하지 마시고, trainer (에디트)를 사용하시는 쪽을 추천해 드립니다.
단 HP 무한 기능은 추천하지만 MP 무한의 경우 게임 진행 중 간헐적 튕김 현상을 유발하니, 트레이너를 이용하시더라도 MP 무한 기능은 이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YAFT에서 플레이어는 근접 공격 및 마법을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을 모두 다 사용할 수 있고 무기 또한 교체가 가능하지만, 레벨이나 스킬과 관련한 성장 요소가 전혀 없고, 장비 교체도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이 게임은 중세를 배경으로 하지만 RPG가 아니라,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볼 수 있습니다.
맵에서는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니, 수시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맵 상에 연두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차원문'은 차원문에서 다른 차원문으로의 빠른 이동을 지원합니다.
'마지막 탑승'은 직전에 이용한 탈것의 위치를 알려 줍니다.
말을 타고 이동 중에 사람을 치거나 시민이나 경비병을 공격하는 등, 법에 저촉되는 행동을 하게 되면 '늑대 인장'을 받게 됩니다.
늑대 인장은 다섯 개가 최고 등급이며, 늑대 인장의 수가 많다는 건 주인공이 악명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늑대 인장을 얻게 되면 경비병들의 추적을 받게 되는데, 이 늑대 인장을 지우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동안 경비병들의 추적을 계속 따돌리거나 혹은 '내 말에 광택을' 지점으로 이동하여 말을 새롭게 단장해 줘야만 합니다.
그러니 늑대 인장을 받았다면 재빨리 맵을 확인하여, 근처에 있는 '내 말에 광택을' 지점으로 이동하도록 하세요.
'오리 사원'은 맵 전역에 총 17곳이 있으며 모든 오리 사원을 클리어하고 나면,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오리 사원'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오리 사원을 클리어할 때마다 '오리의 언어'를 익히게 되는데, '오리의 언어'를 익히게 되면 게임 내 대사 중 일부가 네모로 지워져 나타나곤 합니다.
처음엔 글자가 깨져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플레이를 하다 보니 의도된 효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텍스트 중 일부가 지워지는 현상은 한 '세션 (session)' 동안만 유지되며, 다음 세션에서는 다른 오리 사원을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텍스트 중 일부가 지워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오리 사원'의 위치는 메인 퀘스트를 모두 진행하고 나면, 맵 상에 자동으로 표기가 됩니다.
진행 중 미처 클리어하지 못한 오리 사원이 있다면 메인 퀘스트를 모두 끝마친 이후에, 맵 상의 오리 사원 위치를 확인하며 오리 사원 클리어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도적들의 소굴 (노상강도 캠프)'는 총 12곳이 있는데, 도적들의 소굴은 오리 사원과는 달리 일일이 맵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직접 찾아 다녀야만 합니다.
맵 상에 별도로 표기가 되어 있진 않지만, 맵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마법 상점'의 상인으로부터는 다양한 마법 스크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마법은 일회 사용 후 사라져 버리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길을 가던 중 마법 상점을 발견하게 된다면 퀘스트 클리어 및 노상강도 캠프를 정리하고 획득한 금화를 소비하여, 자주 사용하는 마법 관련 스크롤들은 미리 구입해 두도록 하세요.
전체 플레이 타임은 대략 12~13시간 정도인데, 그중 이동에 적잖은 시간이 소비됩니다.
컨트롤러를 지원하지만 질주하며 이동할 때엔 컨트롤러의 좌측 스틱을 누른 상태에서 스틱의 방향을 변경해 가며 이동을 해야 해서, 손의 피로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동의 제외한 나머지 조작들은 컨트롤러가 편하지만 이동이 불편하여, 저는 컨트롤러와 키보드를 함께 사용해 가며 이동 시에는 항상 키보드를 사용했습니다.
키보드에서 질주 버튼은 좌측 시프트 키이고 이동은 WSAD이지만, 한 손으로 질주와 이동을 동시에 누르기가 불편하다면 설정에서 질주나 이동 키를 직접 변경할 수 있습니다.
세계를 위험에서 구해야 하지만, 영웅으로서의 소양이나 자질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딱히 정의롭지도 않고, 선을 추구하거나 행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운명에 이리저리 휩쓸리고 휘둘리며 얼결에 영웅이 되어 버린, 영웅 아닌 남자가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심오하거나 진지한 스토리 같은 건 없습니다.
그저 때로는 어이없어하고 때로는 피식거리며,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세상을 구하고 있는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작품의 주인공'과 '플레이어'는 꽤 비슷한 입장인 것 같기도 합니다.
세상을 구해야겠다는 사명감 같은 것은 없었지만, 이리저리 휩쓸리다 보니 결국엔 세상을 구하게 되고 마니까요.
한없이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 같지만, 앞서 언급해 드렸던 것처럼 난이도는 좀 있는 편입니다.
특히 보스몹과의 대결은 발컨에겐 '쉬움' 난이도조차, 전혀 쉽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동이 긴 편이라 스피디한 진행을 즐기시는 유저분들에겐 추천해 드리지 않지만,
맵 구석구석을 밝히고 돌아다니며 탐험 및 퀘스트 클리어를 즐기시거나,
B급 감성을 좋아하고, 난이도 있는 전투를 즐기신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영웅 아닌 영웅 같은 영웅 아닌 그의 좌충우돌 여정에 함께 해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히어로의 길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게임, YAFT 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임이었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