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스토어

파시네
24.05.1524.05.15 13:58 -00:00
803 °C
현금 최고! 게임 살 돈이 계속 리필이 됩니다.이거 드래곤 쿠션이 궁금하긴했는데 ㅋㅋㅋ쓸까말까는 4일까지 참여하고 해외 잠시 가있는 바람에 결제를 못하더라고요.숙소공유기까지 고장나버려서 그냥 포기했는데 아무튼 핫위크 이벤트 중에 당첨!오디션 피크닉 매트! 펼쳐보니 제법 크기가 있네요?뭔가 재질이 안에 공기주입 가능할 것만 같은 느낌이었는데 아쉽게도 기능은 없었습니다.샴블즈 이번 이벤트 엄청 컸는데 다들 참여하셨나요?잠긴 루트들이 있어서 DLC 출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벤트하니까 궁금해서 다시 켰습니다.너무 오랜만에 해서인지 세이브파일에 문제가 있는 바람에 어차피 잘 생각도 안나는거 처음부터 다시 해봤어요.막상 다시 하니까 그동안 못봤던 스토리도 엄청 많이 봤어요.겨울소녀도 이벤트가 있었죠?키캡있는거보고 여행다녀오자마자 마지막 날에 간신히 참여했는데 와 ㅋㅋ키캡이 전부 바뀌는 날까지... 오면 바로 장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나리아
24.05.1824.05.18 09:06 -00:00
323 °C
개발자한테 먹을거 줘도 되는건가요?ㅌㅌㅋㅋㅌㅋㅋㅋㅌㅌㅌㅌ
감고양이
21시간 전24.05.18 17:39 -00:00
470 °C
이 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게임이름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게임가격17,500원게임다운스토브 인디 :  홈 스위트 홈 (Home Sweet Home) | STOVE 스토어 (onstove.com)스팀 :한글지원스토브 인디만 지원[스토브 한글화]들어가기 앞서하기 싫어서 계속 미루다 드디어 하게 된 감고양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이라고 하는 인디, 공포,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되고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스토브 인디에서 공포 게임을 찾아보던 도중 해당 게임을 발견하였고, 재밌어 보여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그럼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기 앞서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플레이 영상리뷰제 게시글을 자주 봐주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제가 '미루고 이 게임을 리뷰한다.'와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 미뤘던 대상이 바로 이 게임이며, 이 게임을 미뤘던 이유는 게임이 지루하다 못해 짜증 났기 때문이었습니다.게임의 스토리를 요약하여 말하자면 주인공이 사라진 아내를 찾으러 돌아다닌다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왜 주인공이 저 귀신들에게 쫓기는지 등은 나오지 않았으며, 스토리를 컷신으로 확인도 가능하지만, 곳곳에 숨겨진 메모를 확인해야 알 수 있었고 향후 서술할 단점으로 인해 스토리는 실질적으로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게임의 조작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WASD로 이동, 마우스로 시점 조작 및 엿보기?, C로 숙이기 등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임을 하셨던 분이라면 익숙한 배열이었으니까요.게임의 진행 방식은 말로만 설명하면 간단하나 짜증 났습니다. 귀신과 추격전을 찍는다. > 특정 아이템을 먹는다. > 추격전을 찍는다. > 컷신이 재생된다. > 추격전을 찍는다. > 아이템을 먹는다. 정도의 반복이었는데 귀신의 추격전이 재밌지도 않고 적당히가 없어 지루하고 짜증 났습니다.그래픽은 3D 그래픽, 그중 현실에 가까운 그래픽이었으며 무서운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그래픽이었습니다.사운드의 경우는... BGM도 효과음도 적절한 곳에 적절히 배치되었다고 생각이 되었으나 위에서 말한 추격전의 영향으로 노이로제가 걸릴 것 같았습니다.(재미도 없고 짜증 나는데 항상 같은 BGM만 재생되니...)버그는 게임을 하는 동안 발견할 수 없었으며 단점을 정리하여 적기 전 잡담을 하자면, 초반에는 재밌게 했습니다. 그래픽도 괜찮았고 추격전도 적당한 분량을 갖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 괜찮다고 하는 추격전이 후반에 갈수록 심각한 단점으로 바뀌었고 결국 그나마 있는 장점마저 없게 만들었습니다.1. 추격전-귀신이 적당히 긴장감 혹은 공포감만 주고 빠져야 하는데 귀찮을 정도로 쫓아와서 짜증 김만 형성하고 있었습니다.-이 게임의 귀신은 시야, 소리, 기척, 빛에 반응하는데, 지형이 전반적으로 어두운데 귀신은 지형과 비슷한 색의 옷과 차림을 하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데 빛을 감지하기 불을 켜지도 못하여 시야에서 오는 불편함이 존재했습니다.-길이 좁은데 죽더라도 귀신이 플레이어가 죽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길을 막고 있고 플레이어가 마지막에 죽은 곳에서 서성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때 귀신보다 플레이어의 달리기 속도가 훨씬 느리기에 위와 같이 길을 막고 있는 경우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거나 메인화면으로 나갔다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귀신이 플레이어의 걷는 소리까지 듣고 다가오는데(플레이어가 큰소리를 내면 달려옵니다.) 달리기 속도가 플레이어보다 빠르다 보니 보통은 플레이어가 숨은 곳 바로 앞에까지 쫓아옵니다. 이때 숨는 장소가 멀쩡하면 괜찮지만 숨는 장소가 고장 난 곳이 많다 보니(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마우스로 계속 누르며 숨어야 했기에 피로감이 강했습니다.-귀신이 귀척까지 감지해서 안 보여도 근처에 있으면 플레이어가 있는 곳을 바로 보았기에 실질적으로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이러한 귀신과 추격전을 엔딩 때까지 해야 했고 초반에는 목적지까지의 거리 혹은 목표가 간단하고 가까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목적지까지 거리와 목표가 복잡하고 멀다 보니 짜증 났습니다.2. 스토리-엔딩이 '끝!' 이 아닌 '응 다음 편에 계속'으로 끝났습니다.-물론 파피 플레이 타임, 다크 디셉션 등처럼 요즘은 파트별 DLC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이들 역시 '스토리와 엔딩을 돈 주고 팔아먹는다'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듯이 이 게임 역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심지어 이 게임은 '이것은 챕터 1입니다.'라는 형식을 게임 소개 페이지에서도 게임의 제목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기에 엔딩에 대한 거부감이 더더욱 들었고요.-그렇다고 챕터 1의 스토리가 흥미로웠냐? 아니요. 재미없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스토리를 글로 써서 맵 곳곳에 숨겨? 놓는 형식으로 풀어나갔는데 그 내용이라는 게 결혼생활에 권태감을 느끼는 여자의 일기였고, 그나마 컷신으로 보여주는 스토리라는 게 '여보! 오지 마!' 정도밖에 없었기에 재미없었습니다.(쫓아오는 귀신의 스토리를 알 순 있었는데 저 귀신이라는 것이 왜 플레이어를 쫓아오는지, 아내가 왜 도망가는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었고요.)마무리마무리하겠습니다. 초반에는 재밌었습니다. 적당한 추격전과 공포 분위기가 괜찮았으니까요. 그런데 그것이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하다 못해 짜증 날 정도로 길어지고 심지어 그것이 반복되다 보니 장점이 있더라도 단점밖에 안 보이는 게임이었습니다.
8
덤비면문다고
11시간 전24.05.19 03:08 -00:00
실황으로만 보던 게임인데 처음 나왔을 땐 특유의 공포스런 분위기가 많이 무서웠던 게임이네요.
돔돔군
2시간 전24.05.19 12:01 -00:00
이 게임이 스토브에 있었나요?감고양이님은 다양한 게임을 소개시켜주셔서 재미있네요~
플레이 후기
AKAMAM
24.05.1724.05.17 16:08 -00:00
12 °C
8시간 27분 플레이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돔돔군
2시간 전24.05.19 11:57 -00:00
166 °C
일단 스팀에서 막힌 거 보고서, 어? 장르가 뭐지 부터?지난 번에 받은 스마트 스토어 1만원 쿠폰 사용기간이 4일 남아서 뭘 살까 하다가.뽑기로 뽑은 포인트도 소멸 시킬 겸 겸사 겸사 구매했네요.게임이 캐주얼하게 잘 나왔다 길래, 언젠가 해보지 않을까 심정으로 일단 라이브러리에 넣었습니다.이게 또 한정 판매라고 들은 거 같아서... 소장하는 심정으로~이제 자잘한 쿠폰은 얼추 소비했고, 다음은 써드파티 쿠폰 소비를 해야 겠군요
촉촉한감자칩
1시간 전24.05.19 12:56 -00:00
즐겜하세요!
이거맞다
6시간 전24.05.19 08:17 -00:00
120 °C
!!???
쭈니쿤
24.05.1524.05.15 01:18 -00:00
332 °C
드디어 내일이면시스커리 사전예약 굿즈가 발송됩니다안경닦이가 제일 기대되는데잘 프린트 되서 오면 좋겠네요
리즈의리즈시절
3시간 전24.05.19 11:04 -00:00
270 °C
생각보다 분량이 많네요
🎊신작 출시
모비드: 분노의 군주 (Morbid: The Lords of Ire)
모비드: 일곱 명의 사도 (Morbid: The Seven Acolytes)
프로젝트 코이
이별 끝에 만난다면
페이블덤 (Fabledom)
투디와 탑디 (Toodee And Topdee)
Way Nd Choice
스킬 랜덤 디펜스 (Skill Random Defense)
엔젤 리전: 3D 미녀 방치형 RPG (Angel Legion: 3D Hero Idle RPG)
버튜버 파라노이아
거울 속 이상한 세계
포켓 오아시스 (Pocket Oasis)
터보 슬로스 (Turbo Sloths)
건파이팅 (Gun Fighting)
카운터 어택 (Counter Attack)
운명대전 (Battle of Fate)
레슬퀘스트 (WrestleQuest)
헬럭시 (HELLAXY)
CAASI remade
조은혜의 야자째고 콘서트가기
로드 오브 타워 (Lord Of Tower)
아킬레우스: 알려지지 않은 전설
멀리그넌트 서바이버즈 (Malignant Survivors)
쿵푸 킥볼 (KungFu Kickball)
Dungeon Dev [던전 데브]
언스테이블 실린더 (Unstable Cylinder)
드래곤 스피어 (Dragon Spear)
스테퍼 리본
백의 소각자
백의 소각자 (시크릿 플러스)
백영웅전 (Eiyuden Chronicle: Hundred Heroes)
시스터즈 커리큘럼
상자 속의 고양이들 (Cats in Boxes)
Mr.Chip
데블위딘 삿갓 (The Devil Within: Satgat)
Yet Another Fantasy Title (YAFT)
환세취호전 플러스 (GENSEISUIKODEN PLUS)
봄을 부르는 설녀 (시크릿 플러스)
U&I 우리도 사랑일까
라스트 메모리즈 (Last Memories)
99 Waves
료의 으스스한 사무실 (Ryo The Haunted Office)
키친 크라이시스 (Kitchen Crisis)
나는 평생 그녀와 함께한다.
블랙홀 이스케이프
파르케 (PARQUET)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
봄을 부르는 설녀
이거맞다
24.05.1824.05.18 06:43 -00:00
600 °C
스토리도 나름 재미있는거 같고 잘만들었네요.문제는 덱 짜는거 공략 봐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촉촉한감자칩
24.05.1824.05.18 07:06 -00:00
게임 플레이하면서 이해도가 쌓이시면 굳이 공략보실 필요는 없는 게임입니다 ㅎㅎㅎ
플레이 후기
S1715638918918012
24.05.1524.05.15 01:47 -00:00
14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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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CALLA
24.04.2024.04.20 1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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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t Another Fantasy Title (YAFT)] 영웅은 아니지만, 잘 부탁합니다?!

작품명 : Yet Another Fantasy Title (YAFT)

개발사 : Atomic Wolf

특징 : 3D 3인칭 탑다운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플랫폼 : PC

언어 : 스토브인디 독점 한글화

가격 : 21,000원


Yet Another Fantasy Title (이하 줄여서 YAFT)는 이번 달인 24년 4월 11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3D 3인칭 탑다운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로 스토브 인디에서 독점 한글화를 진행한 게임입니다.


온갖 역경을 견디고 헤쳐 나간 끝에 마침내 세계를 위기에서 구하게 되는 한 명의 영웅에 대한 서사는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클리셰입니다.


YAFT 역시 위기를 맞이한 세계와 세계를 구해야 하는 운명을 짊어진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점에서는 중세 배경의 여타 작품들과 크게 노선을 달리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클리셰 가득한 소재에 다양한 오마주와 밈 그리고 블랙 코미디를 더해, 식상하지 않은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시놉시스

게임 내내 단 한 번도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너'나 '자네'로 호칭되는 주인공은 정말이지 '영웅으로서의 삶'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는 인물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삶의 기준은 '선과 악'이 아니라, 자신에게 이익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죠.


그러니 항상 목숨을 내어 놓아야 하고, 사람들로부터 주목 받는 삶 따위 그에겐 전혀 관심권 밖의 일이었습니다.


남의 말이라곤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제멋대로인 영웅 '제프리'를 만나게 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어설프기 그지없는 축제용 용 가면을 쓰고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인공을 용으로 오인한 (바보인가... 🙄) 제프리 경에게 목숨을 위협받게 된 주인공은 살기 위해 제프리 경을 처치해 버리고 맙니다.


'무슨 영웅이 지나가던 일반인에게 당할 정도로 어설픈가?' 하는 의문이 생기더라도, 그냥 받아들이세요. 😆


이 게임의 제목이 'Yet Another Fantasy Title'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니까요.


판타지 작품들은 정말 많지만, 이런 판타지 세계관은 새로우실 거예요.

이건 기존의 판타지 작품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히어로인 제프리는 등장과 동시에 스치듯 안녕하게 되고, 주인공 앞에 마법사 '그린달프 (간달프가 아닙니다.)'가 나타나 '히어로 제프리 경의 사망'이 이 세계에 혼돈을 가져올 것이라며, 냉큼 자신을 도우라고 명합니다.


영웅심이라곤 조금도 없지만 얼결에 용의 타깃이 되어 버린 주인공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그린달프의 지시를 따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주인공이 이제부터라도 착실히 영웅의 길을 걷게 되냐고요?

설마요, 그럴 리가요.




우리의 주인공에겐 '영웅심'도 없고, '정의로움'도 그에겐 알 바 아닙니다.


그런 그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건 단 하나.

어떻게 해서든 악착같이 잘 살아남는 것.


어? 그런데 어째서죠?


히어로가 될 생각 같은 건 전혀 없는데 (애초에 히어로도 아니고 말이죠.), 살아남기 위한 그의 몸부림은 어째서인지 그를 점점 더 (비록 가짜지만) 히어로의 길로 향하게 만듭니다.


영웅이 죽어 버린 영웅 없는 세계에서,

영웅 아닌 주인공이 영웅인 척하며, 

영웅이라면 응당해야만 하는 일들을 (때로는 진짜 악당들만 할 법한 일들도 함께) 해 나가야만 하는데, 

이 여정... 정말 괜찮을까요?


  • 황당함으로 무장된 블랙 코미디


'하나의 이슈를 덮고 싶을 때는 더 큰 이슈를 터트려라!' 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사람 사는 곳은 정말이지 별반 다를 게 없나 봅니다.

그곳이 중세 판타지 세계라도 말이죠.


'영웅의 죽음'이 사회에 불러올 파장을 막기 위해, NPC들은 대놓고 사건을 조작합니다.


마법으로 괴물을 만들어 도시에 일부러 혼란을 일으키거나, 

가짜 뉴스를 만들어 거짓 소문을 퍼트리듯 주인공을 '비버 인간'으로 분장시켜 마을에 분란을 일으키게도 만들죠.


이 세계가 얼마나 썩어 있냐면 말이죠.


도시를 수호하고 시민들을 지켜야 하는 경비병들이 도둑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뇌물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도둑들의 뒤를 봐주는 한편, 주인공에게는 또 다른 뇌물을 요구하며 주인공의 편의를 봐 주겠다는 제안을 해 오기도 하죠.



심지어 성직자마저도 자신의 신도와 부정한 일을 저지릅니다.


이렇게 엉망진창인데도 YAFT는 이 아수라장 같은 세계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내며, 블랙 코미디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 줍니다.


그래서 전혀 웃음이 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황당하게 진행되는 게임 스토리들을 보며 실소를 터트리게 만들죠.


  • '밈'은 못 참지!

YAFT의 퀘스트 중에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대장정을 떠올리게 만드는 퀘스트가 있답니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에서는 절대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모르도르의 화산으로 향하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어느 불륜남의 '결혼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용암으로 향하는 웃지 못할 여정을 하게 되죠.



용암으로 향하는 길에는 '사우론의 눈'을 연상시키는 'The Eye'도 통과해야 해서, 이러한 부분에서도 또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중세 시대에도 '코인 채굴'이 있었다면, 믿으시겠어요?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YAFT는 유머러스하게 작품 속에 녹여 내며, NPC들은 물론이고 플레이어까지 무형의 동전을 채굴하기 위해, 거대한 돌덩이 앞에서 곡괭이를 휘두르게 만든답니다.


황당하지만 유쾌하고, 어이없지만 웃게 만드는 상황들이 가득하죠.


  • 알아두면 쓸데 있는 YAFT의 특징

난이도는 '쉬움', '보통', '어려움' 총 3개이며, 난이도는 플레이 중에도 언제든지 옵션을 통해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쉬움' 난이도도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필드 몹의 경우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들이 잦고, 특히 각각의 보스몹들은 총 3번에 걸쳐 공격  패턴을 바꿔 가며 변형된 공격을 선사합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무빙'에 대한 감각은 물론이고 적절한 타이밍에 방어 및 공격을 진행해야 하고, 다양한 마법들 중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마법들을 현명하게 골라 전략적으로 전투를 진행해야만 합니다.


'쉬움' 난이도조차 플레이가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스트레스 받으며 힘들게 플레이 하지 마시고, trainer (에디트)를 사용하시는 쪽을 추천해 드립니다.


단 HP 무한 기능은 추천하지만 MP 무한의 경우 게임 진행 중 간헐적 튕김 현상을 유발하니, 트레이너를 이용하시더라도 MP 무한 기능은 이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YAFT에서 플레이어는 근접 공격 및 마법을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을 모두 다 사용할 수 있고 무기 또한 교체가 가능하지만, 레벨이나 스킬과 관련한 성장 요소가 전혀 없고, 장비 교체도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이 게임은 중세를 배경으로 하지만 RPG가 아니라,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볼 수 있습니다.


맵에서는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니, 수시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맵 상에 연두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차원문'은 차원문에서 다른 차원문으로의 빠른 이동을 지원합니다.


'마지막 탑승'은 직전에 이용한 탈것의 위치를 알려 줍니다.


말을 타고 이동 중에 사람을 치거나 시민이나 경비병을 공격하는 등, 법에 저촉되는 행동을 하게 되면 '늑대 인장'을 받게 됩니다.


늑대 인장은 다섯 개가 최고 등급이며, 늑대 인장의 수가 많다는 건 주인공이 악명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늑대 인장을 얻게 되면 경비병들의 추적을 받게 되는데, 이 늑대 인장을 지우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동안 경비병들의 추적을 계속 따돌리거나 혹은 '내 말에 광택을' 지점으로 이동하여 말을 새롭게 단장해 줘야만 합니다.


그러니 늑대 인장을 받았다면 재빨리 맵을 확인하여, 근처에 있는 '내 말에 광택을' 지점으로 이동하도록 하세요.

'오리 사원'은 맵 전역에 총 17곳이 있으며 모든 오리 사원을 클리어하고 나면,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오리 사원'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오리 사원을 클리어할 때마다 '오리의 언어'를 익히게 되는데, '오리의 언어'를 익히게 되면 게임 내 대사 중 일부가 네모로 지워져 나타나곤 합니다.


처음엔 글자가 깨져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플레이를 하다 보니 의도된 효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텍스트 중 일부가 지워지는 현상은 한 '세션 (session)' 동안만 유지되며, 다음 세션에서는 다른 오리 사원을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텍스트 중 일부가 지워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오리 사원'의 위치는 메인 퀘스트를 모두 진행하고 나면, 맵 상에 자동으로 표기가 됩니다.


진행 중 미처 클리어하지 못한 오리 사원이 있다면 메인 퀘스트를 모두 끝마친 이후에, 맵 상의 오리 사원 위치를 확인하며 오리 사원 클리어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도적들의 소굴 (노상강도 캠프)'는 총 12곳이 있는데, 도적들의 소굴은 오리 사원과는 달리 일일이 맵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직접 찾아 다녀야만 합니다.

맵 상에 별도로 표기가 되어 있진 않지만, 맵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마법 상점'의 상인으로부터는 다양한 마법 스크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마법은 일회 사용 후 사라져 버리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길을 가던 중 마법 상점을 발견하게 된다면 퀘스트 클리어 및 노상강도 캠프를 정리하고 획득한 금화를 소비하여, 자주 사용하는 마법 관련 스크롤들은 미리 구입해 두도록 하세요.


  • 컨트롤러 사용은 추천하기 애매합니다.


전체 플레이 타임은 대략 12~13시간 정도인데, 그중 이동에 적잖은 시간이 소비됩니다.


컨트롤러를 지원하지만 질주하며 이동할 때엔 컨트롤러의 좌측 스틱을 누른 상태에서 스틱의 방향을 변경해 가며 이동을 해야 해서, 손의 피로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동의 제외한 나머지 조작들은 컨트롤러가 편하지만 이동이 불편하여, 저는 컨트롤러와 키보드를 함께 사용해 가며 이동 시에는 항상 키보드를 사용했습니다.


키보드에서 질주 버튼은 좌측 시프트 키이고 이동은 WSAD이지만, 한 손으로 질주와 이동을 동시에 누르기가 불편하다면 설정에서 질주나 이동 키를 직접 변경할 수 있습니다.


  • 그러니까 영웅이 아니라니까요?!


세계를 위험에서 구해야 하지만, 영웅으로서의 소양이나 자질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딱히 정의롭지도 않고, 선을 추구하거나 행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운명에 이리저리 휩쓸리고 휘둘리며 얼결에 영웅이 되어 버린, 영웅 아닌 남자가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심오하거나 진지한 스토리 같은 건 없습니다.

그저 때로는 어이없어하고 때로는 피식거리며,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세상을 구하고 있는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작품의 주인공'과 '플레이어'는 꽤 비슷한 입장인 것 같기도 합니다.

세상을 구해야겠다는 사명감 같은 것은 없었지만, 이리저리 휩쓸리다 보니 결국엔 세상을 구하게 되고 마니까요.

한없이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 같지만, 앞서 언급해 드렸던 것처럼 난이도는 좀 있는 편입니다.

특히 보스몹과의 대결은 발컨에겐 '쉬움' 난이도조차, 전혀 쉽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동이 긴 편이라 스피디한 진행을 즐기시는 유저분들에겐 추천해 드리지 않지만, 

맵 구석구석을 밝히고 돌아다니며 탐험 및 퀘스트 클리어를 즐기시거나,

B급 감성을 좋아하고, 난이도 있는 전투를 즐기신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영웅 아닌 영웅 같은 영웅 아닌 그의 좌충우돌 여정에 함께 해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히어로의 길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게임, YAF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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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감자칩
24.04.2124.04.21 02:04 -00:00

좋은 글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임이었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Chim
24.04.2124.04.21 01:24 -00:00


덤비면문다고
24.04.2124.04.21 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