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선곡]
연식 globe – I`m fall`n D.N.A
[🔔 오늘의 이슈]
@ 추리.미스터리 테마 기획전 [~03.23]
https://store.onstove.com/ko/store/THEMEDEAL
오늘의 할인은 <스테퍼 리본> 83% 할인입니다.
내일의 할인은 <희소의 존> 입니다.
@ 빅딜 살아남아라 무도가 [~03.20]
https://store.onstove.com/ko/event/exhibit/902
아직 구매 안 하셨나요?
매우 긍정에 이 가격이라면...
@ 선택! 스토브 역주행 - 각성자 : 잊혀진 맹세 <액셀> or <브레이크> [~03.23]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54363
돌아온 스토브 역주행!
이번 작품은 <각성자> 입니다.
《각성자: 잊혀진 맹세》는 높은 자유도를 가진 전투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실발론드'라는 판타지 세계는 액션과 로그라이크를 사랑하는 플레이어들에게 감동적인 모험의 여정을 선사합니다.
스토브에서 한글화를 진행했던 게임인데, 호불호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구매 생각 있으신 분들은 이미 구매하셨을 거 같은데.
엑셀 화력이 얼마나 나올지 의문이 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무리 엑셀이 많아서, 브레이크가 많으면 차감이 됩니다.
굳이 역주행 기원을 하는데 브레이크를 넣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엑셀을 밟아야 하는 이유는 후기까지 작성 시에 5명 추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을 제공합니다.
흠 근데 해당 게임 관심 없거나, 이미 소장 중이라면, 엑셀 화력이 정말 걱정이...
<액셀! or 브레이크! 당신의 선택은?> 투표에서 <액셀🚓> 또는 <브레이크🛑> 선택 후 3/24~30에 플레이 후기 남기면 경품 자동 응모!@ 건도그-태양계 이야기 이벤트 당첨자 [03.20]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26524
<건도그> 당첨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레트로 키보드와 네이버 페이의 주인공은 누구?
난 아님~ 궁금하네~
@ 마작일번가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RIICHICITY_IND/202503
20일 : 2천
@ [신작] 트레일 레이서
https://store.onstove.com/ko/games/5088
Trail Racer는 한정된 맵에서 지나간 영역을 꼬리로 남기며 상대방을 각종 아이템이나 꺾기 스킬로 짜릿하게 살아남는 배틀로얄 레이싱 게임입니다. 한번에 8명 까지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살아남아 경험치와 코인을 얻으며 더 좋은 차와 꼬리를 구매하세요. 여러 테마의 경치를 즐기세요.
뭔가 어렸을 적에 해봤을 법한 작품인데. 일단 배틀 로얄 레이싱이라는군요.
출시 가 3,000원 입니다.
@ [신작] 테일 오브 비스툰
https://store.onstove.com/ko/games/5007
테일 오브 비스툰은 서사 중심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페르시아의 유명한 비극적 러브스토리 “호스로와 시린”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돌 조각가는 마름병이 퍼진 땅을 누비며 그의 정체뿐만 아니라 그를 애타게 부르는 이상하리만치 익숙한 속삭임의 근원도 밝혀야 합니다.
솔직히 봐도 어떤 게임인지 감은 잘 안오네요.
어드벤처 게임 같은데, 옆동네에도 출시한 작품인데 리뷰가 없군요.
근데 할인율이 정말 좋긴 하네요.
출시 할인 62% -> 7,410원입니다.
영상 보시고 관심 가시면 구매를 고려해보세요.
@ [신작] 페이트블룸
https://store.onstove.com/ko/games/5071
망가진 이 세상에서 대다수의 사람은 불운한 일을 겪게 되었고, 당신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어딜 가든 냉대받으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던 당신.
어느 날, 당신의 인생에 전환점이 될 그녀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녀들과 함께 어두웠던 과거를 밝히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세요.
그 끝에서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바라며...
"운명이 피어나기를..."
비주얼 노벨이지만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이군요.
페이트 블룸은 어두운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미지의 세상 속, 당신과 그녀들의 이야기...
출시가 7,000원입니다.
[🔔 내일의 이슈]
@ 마작일번가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RIICHICITY_IND/202503
21일 : 2천
[⌛ 다가오는 소식]
@ 추리.미스터리 테마 기획전 [~03.23]
https://store.onstove.com/ko/store/THEMEDEAL
@ 헬로 유니버시티 출시 이벤트 [~03.26]
https://store.onstove.com/ko/games/4985
@ [창작자소식] 헬로 유니버시티 리뷰 & 팬아트 이벤트 [~03.27][~03.31]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50460
@ 마녀의 정원 슈퍼 얼리버드 이벤트 [~03.30]
https://store.onstove.com/ko/games/4207
@ 로드나인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LORD/202503
25일 : 2만
@ 에픽세븐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STOVE_EPIC7/202503
25일 : 5천 | 30일 : 1만 5천 | 31일 : 5천
@ 마작일번가 출석체크 플레이크 [~03.31]
https://event.onstove.com/ko/dailyshop/RIICHICITY_IND/202503
21일 : 2천 | 23일 : 2천 | 24일 : 2천 | 26일 : 2천 | 27일 : 2천 | 29일 : 2천 | 30일 : 2천
@ 헬로 유니버시티 팬아트 당첨자 발표 [04.01]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650460
@ 헬로 유니버시티 출시 이벤트 당첨자 [04.16]
https://store.onstove.com/ko/games/4985
P.S
스토브 역주행!
지난 역주행 때 생각보다 저조한 결과로 낮은 할인율이 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 만나요~
스토브는 한글이야! 스토브 한글화 작품을 살펴보는 한글화 현황판!
오늘의 번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한글화는 다음의 3가지 과정을 통해 출시됩니다:
/00. 번역 준비/01. 번역 /02. 검수 /03. 출시 준비출시 준비 중인 게임은 모든 번역이 완료되어 출시만 기다리고 있어요! 🐱🏍
(각 게임들의 이미지나 타이틀을 클릭하시면 게임 소개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한 게임이 출시되기까지는 번역, 검수, LQA까지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퀄리티 좋은 한글화 게임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절차들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스토브에서 번역한 게임 중 오역, 오탈자, 문맥상 부드럽지 못한 부분을 발견하셨다면 알려주세요!
개발사로 전달해 빠르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브 인디 출시 예정작이 궁금하다면? "신작 알리미"를 확인해보세요!
이번달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게임이 궁금하다면? "신작 모아보기"를 확인해보세요!
신규 입점 게임을 비롯해, 스토브의 새 식구가 될 게임들을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소개소니코미
[게임 소개 바로가기]비주얼 노벨/02. 검수 준비 중Tikus Tales
액션/00. 번역준비👩🎓 현황판 졸업! 최근 출시작
■ 양쯔강 살인사건 [바로가기]
《양쯔강 살인사건》은 OMEGA STUDIO가 개발한 동양풍 횡스크롤 본격 추리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탐정 심중평이 되어 기이한 사건을 추적하며 거대한 사건에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야 합니다.
#한글화현황판 #스토브인디 #출시예정작 #출시공방
출석체크
안녕하세요, 캡틴 여러분!
CM 마작일번가입니다!
3월 아카기 & 텐 콜라보 기념 굿즈 이벤트!
시로코&쿠로코 각성 아크릴 액자 굿즈에 당첨되신 캡틴 여러분 축하 드립니다!
당첨자 발표가 다소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아래 안내 내용을 참고하시어 당첨되신 캡틴께서는
기간 내 꼭 배송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 🎎 아카기&텐 콜라보 기념! 굿즈 이벤트 (1차) ]
📌 추첨 대상
▷ 2025.03.01(토) ~ 2025.03.13(목)까지 마작일번가 누적 결제 10만원 이상이신 분들 중 30명 추첨!
▷ 위 기간 내 누적 결제 금액이 25만원 이상이신 캡틴에게는 100% 굿즈 지급!
📌 추첨 보상
▷
시로코&쿠로코 각성 아크릴 액자
※ 굿즈 배송 관련 유의 사항 안내
▷ 04월 01일 23시 59분까지 배송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 기간 내 배송 정보 미입력 시 본 이벤트 굿즈 배송은 취소됩니다.
▷ 본 이벤트 굿즈 상품은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에 거주하고 계실 경우 국내 수령이 가능한 가족 또는 지인의 배송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STOVE 마작일번가 이벤트에 참여 해주신 캡틴 여러분께 감동의 인사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https://m.site.naver.com/1DUay
위 상세스펙 확인하시구요.
나름잘키웟습니다.
(스토브앱에서는 안켜지니 핸드폰 인터넷창으로 로드나인홈피접속하셔서 보시면됩니다!)
더이상 과금에 지쳐서 그만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그래도 비각템 거래소에 파셔도 다이야 꽤 나오실겁니다!
좋은분께 무료로 나눔하도록 하겟습니다!.
연락주세요!
이벤트 참여합니다
https://www.youtube.com/live/njyBbXnBibo?si=3Bv-m5NdTpdmqwyV
좀 많을 거 같은데
도대체 이 게임사는 아이템 가치도 보존 못해
어빌 가치도 보존 못해
꼭 기어이 기필코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네
솔직히 700 800 조차도 좋다고 못 느낄 정도의 검성 직업 패시브 구성임
모험가 600 보다도 구데기 같은 히든직업은 검성이 최초이자 마지막일듯
스토브 스토어 팀은 한글화 예정인 게임과 새롭게 출시 준비에 들어가는 게임을 포함해,
재미있는 게임을 더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New Arrival!
3월 두번째 신작알리미 시작합니다.
※ 출시일은 개발사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스토브 한글화 : 스토브에서 번역을 진행하는 게임 입니다.
✨신작 라인업
게임명개발사 / 배급사장르출시 예정Dream Tactics번역 중인 게임의 한글화 진행 현황을 보고 싶으시다면? "한글화 현황판"을 확인해주세요!
이번달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게임이 궁금하다면? "신작 모아보기"를 확인해보세요!
#출시공방 #스토브인디 #출시예정작 #신작알리미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드립니다!
이번 스토브 크루 1기에 참여하게 된 '한유영' 입니다😊
앞으로 많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재미있는 게임픽! 리뷰를 올릴 예정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미연시를 사랑합니다♡
본격 리뷰를 들어가기 전
(조성진님의)리스트의 사랑의 꿈을 들으며...
눈을 감고 편안한 감상을...
제가 리뷰할 게임은......!!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입니다
얼굴 죄송합니다
자 그럼 게임 속으로.........!
출처:https://blog.naver.com/leejuno12123/220089852517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을 '토토노'로 부르곤 하는데
君と彼女と彼女の恋(키미토 카노조토 카노조노 코이)
히라가나 조사만 읽으면 '토토노'가 됩니다
이제부터 '토토노'라고 말하겠습니다!
길어서...
<줄거리>
토토노의 간단한 줄거리는
소꿉친구인 미유키와 정체불명 아오이와 신이치의 만남으로
기묘한 삼각관계가 이루어지는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등장인물>
토토노의 주요 인물은 총 4명이 있습니다.
그 중 메인 히로인은 2명!
[소네 미유키]
-메인 히로인
-주인공과 소꿉친구
-인기녀
-성격: 시크
[무코우 아오이]
-메인 히로인
-정체불명의 인물
-두루..루루루루
-성격: 4차원
[아케보노 유타로]
-주인공의 친구
-성격: 열정
[하루]
-미유키의 후배
-연극부 소속
-성격: 소심
-메인 화면-
토토노의 메인 화면입니다!
토토노를 처음에 플레이 하면 메인 화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게임 실행을 하면 바로 게임이 시작되기에 알고 계셨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우스 우클릭'
앞서 말한 것처럼 게임이 바로 실행되기에
처음에 저는 당황했습니다...!
스토리 중 선택지가 나오면 자동 저장이 된다고 하는데
대체 어디에 저장이 되는 거지?!?!? 하면서..
결국 못 찾아서 게임을 한번 더 하게 되었다는...사실..
마우스 우클릭'을 누르면
세이브, 퀵로드, 스킵, 스크린 조절, 백로그 등을 설정하고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 하면 나중에 메인 화면에 '컬렉션'이 추가되면서
100개의 CG와 31개의 사운드 트랙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스토브의 토토노는 검열판 이기 때문에
H씬 없습니다!!!!!
⭐️⭐️⭐️아주 아주 약간의 스포 주의⭐️⭐️⭐️
저는 4개의 엔딩을 보았습니다.
미유키 엔딩아오이 엔딩진엔딩스페셜 엔딩순으로 보았습니다.
(플레이 타임: 9시간)
다른 엔딩도 있지만 저는 주요 엔딩만 보았습니다!
만약 플레이를 하게 되신다면
위의 엔딩 순서대로 꼭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공략법을 보고 했습니다...ㅎㅎ
4개의 엔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당연히 '진엔딩' 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가 될까 조심스럽지만
'진엔딩'을 보고
저는 미연시를 플레이 하는 태도가 바뀌었다는 것...
그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아오이와 미유키의 사랑은 정말 사랑일까? 라는
조금 철학적인 생각도 하며 엔딩의 여운이...
아직도.... 아오이의 목소리가 들려......
두루..루루루루루루..
루루
제가 토토노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를 가지고 왔습니다
나잖아
"무미, 무취, 무해"
제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고 아주 조금 많이ㅎ
플레이를 해왔기에 제 기준 중요한 요소를 꼽아서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스토리/몰입감>
♥♥♥♥♡
미유키 엔딩과 아오이 엔딩까지는
무난한 일본 미연시 게임이라고 느껴졌지만
진엔딩부터는 정말... 말도 안 나오는 몰입감과 공포
(하트 하나를 뺀 이유: 진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아주 힘든 여정이 기다림)
<상호작용>
♥♡♡♡♡
캐릭터 간 상호작용은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음
스토리로 진행이 되고 선택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다른 미연시 게임보다는 캐릭터와 상호작용이 떨어짐
(사진 한 장으로 만족해야 한다는 점!)
<설렘 포인트>
♥ ♥ ♡♡♡
일본 학교물이라 더 기대하고 플레이 함
초반은 설렘 포인트가 있지만
뒤로 갈수록 설렘은 줄고.....
몰!입!만 하게 된다
<연출/분위기>
♥ ♥ ♥ ♥ ♥
토토노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
수채화 배경과 그에 맞는 아련한 배경 음악
제발 한번만 들어주세요...
통학할 때 매일 듣습니다
<캐릭터 매력도>
♥ ♥ ♥ ♥ ♡
정반대라고 해도 되는
아오이와 미유키
얼굴도 성격도 정반대다!
아오이와 미유키의 매력은 플레이를 해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있다면
스토브에서 공식 한글화가 되었다고 해서
기존 토토노의 번역은 구렸기에
JLPT 자격증이 있는 사람으로써 열심히 일본어를 듣고
번역을 하면서 게임을 해보았는데
정말..
'완벽' 이라는 말이 딱!
센스있게 어감이 좋지 않은 단어도
한국어로 잘 번역을 해주셔서
거부감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한줄평>
"나,아오이,미유키 이 셋에 만남 너무 기쁘다"
이렇게 리뷰가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은
'니트로 플러스'에서 제작한 게임입니다!
니트로 플러스의 대표작인'사야의 노래'도 스토어에 있으니!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사야의 노래🫶🏻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스토브 크루 '한유영' 이었습니다!
더 많은 스토브크루 게임픽! 리뷰가 궁금하다면?
클릭해보세요!
스토브크루 리뷰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3/20(목)까지 댓글로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 중 10분을 선정하여 🎁1,000 플레이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2024.04.09 스토브 인디 출시. 정가 29,800원
총 6.5시간 플레이. 10장 클리어 및 진 엔딩 감상 완료.
13단 달성 완료. 퍼펙트 클리어 완료.
때로는 열화와 같은 큰 인기를 자랑하지 않더라도 오랜 세월에 걸쳐 조용히 존재감을 유지하는 게임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1990년대 후반 당시 컴파일의 디스크 스테이션에 수록돼 한국에 유입됐던 게임 중 하나인 환세취호전이 딱 그런 게임이었다. 그 당시 기준으로도 작은 스케일의 게임이라 쉽게 잊혀질 법도 했지만, 어째선지 게임에 대한 소문이 알음알음 퍼지면서 조금씩 게임을 인지하고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늘어갔다. (모르긴 몰라도 1999년 당시 발간됐던 게임 잡지 게임피아의 부록으로 제공됐던 것도 영향이 제법 컸을 듯하다.) 이러한 인기 덕분인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호랑이라는 동물이 아타호로 통하던 시기가 잠깐이나마 있었을 정도였고, 그렇게 환세취호전은 지금까지도 적지 않은 게이머들의 추억 한 켠에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1997년 게임의 첫 출시 이후 무려 26년이 지난 지금, 그리고 게임피아 부록 제공을 기준으로 따져도 거의 25년의 세월이 흐른 현 시점에서 이 추억 속의 게임이 리마스터되어 출시됐다. 원작의 스토리와 컨텐츠를 그대로 유지한 채 캐릭터들의 생동감과 작은 후일담이 추가된 환세취호전 플러스가 마침내 닌텐도 스위치를 거쳐 스토브 인디에도 출시된 것이다.
호랑이 권법가의 모험을 기억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환세취호전]
26년만에 다시금 막을 여는 호랑이 무투가의 여정! 환세취호전 플러스
환세취호전 플러스는 1997년에 처음으로 출시됐던 컴파일의 게임 환세취호전을 26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리마스터한 게임으로, 무투대회에 참가하려는 호랑이족 권법가 아타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이다. 특유의 인터페이스 화면과 턴제 전투를 비롯한 시스템, 스토리 전개 등 전반적인 게임의 구성과 흐름은 26년 전 원본과 동일하다. 심지어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비롯한 사운드 역시 원작의 그것과 똑같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에서 추가된 것은 특정 조건을 달성한 뒤 엔딩을 보면 진입할 수 있는 9장과 10장 뿐이다. 따라서 이전에 환세취호전 원작을 즐겼던 이들이라면 기억을 더듬어가며 원활히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그래도 환세취호전 플러스가 원작에 비해 아주 새로워진 부분이 하나 있으니, 바로 픽셀 그래픽이다. 주인공 아타호를 비롯한 캐릭터들의 생김새가 미묘하게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게 움직이며, 전투에 들어가면 더욱 역동적인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대폭 향상된 퀄리티의 픽셀 그래픽에는 사실 놀라운 사연이 존재한다. 환세취호전 자체가 오래 전 게임인데다가 원작의 개발사 컴파일이 오래 전 해산해버리는 바람에 원본 소스를 구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원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가며 모든 그래픽을 새로 찍어낸 것이다. 사실상 그래픽의 측면으로 보면 게임 하나를 새로 만든 셈이다.
이것은 한가한 호랑이 권법가의 낮잠에서 시작되는 모험 이야기
환세취호전 원본을 눈대중으로 따다가 전부 새로 찍어낸 도트 디자인. 제작진의 노고에 박수를,
환세취호전 원작이 그러했듯 환세취호전 플러스 역시 일본식 롤플레잉의 정석을 그대로 따라간다. 주인공 아타호 홀로 게임을 시작해 고양이 소녀 권법가 린샹과 개 청년 검사 스마슈를 차례대로 영입하게 되면서 3인 파티가 구성되고, 이 파티 구성이 게임 끝까지 이어진다.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전투는 던전을 이동하는 도중 무작위로 발생하는 랜덤 인카운트로 발생되며, 매 턴마다 각 캐릭터의 행동을 선택하고 그 결과를 지켜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전투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고 레벨을 올려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시키고, 공격력과 방어력 등의 능력치를 더욱 올려주는 무기와 방어구를 찾아 장비시키고, 스킬을 반복해서 사용해 해당 스킬을 강화시키기도 한다.
어찌보면 일본식 롤플레잉의 가장 기초적인 요소들을 최대한 단순하게 구현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몇 가지 요소들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는 있다.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선 레벨을 충분히 올려두어야 하니 일반 몬스터와의 전투를 반복해 경험치를 확보하는 노가다가 수반되고, 랜덤 인카운트로 발생하는 전투로 인해 원치 않는 상황에서 적들을 자꾸 마주치게 되니 이것이 다소 거슬릴 수 있다. 일부 아이템이나 특별한 몬스터, 비기 등의 숨겨진 요소들은 공략을 참조하지 않으면 존재조차 인지하기 힘드니 이 또한 부조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3인 파티와 턴제 전투. 그리고 왕도적인 스토리. JRPG의 전형을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이다.
고전 JRPG답게 약간의 레벨 노가다도 요구된다. 그나마 레벨 노가다 환경이 쾌적한 건 다행이다.
그래도 게임의 템포 및 진행 속도는 여타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에 비해 매우 빠른 편이다. 게임의 플레이 타임은 대략 3시간에서 4시간 정도인데, 플레이 타임이 짧은 만큼 스토리 전개가 꽤나 빠르게 이루어진다. 어찌나 스토리 전개가 빠른지 절반 정도의 챕터는 딱히 뭐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곧바로 다음 챕터로 넘어갈 정도다. 여기에 환세취호전 플러스에서 추가된 2배속 기능으로 전투를 2배 빠르게 넘길 수 있으며, 경험치가 쌓이는 속도 또한 몹시나 빨라 몇 번 전투를 치르지 않아도 레벨이 쭉쭉 오른다. 아무리 전투를 많이 치러도 경험치가 단 1밖에 오르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는 그만큼 레벨이 충분하다는 뜻이니 스토리를 진행하면 될 일이다. 무려 26년 전에 출시된 게임이긴 해도 게임이 추구하는 감성만큼은 요즘 같은 MZ 시대와도 상통하는 면이 있다.
그런가하면 은근히 이것저것 숨겨진 요소가 많은 게임이기도 하다. 메인 스토리만을 바라보고 게임을 진행해도 엔딩을 보는데 딱히 큰 지장은 없지만, 주요 던전에 숨겨진 길로 진입해 한층 강력한 적들을 상대하거나 메인 스토리와는 큰 연관이 없는 추가 던전을 탐험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캐릭터의 추가적인 성장이나 더욱 강력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주인공 아타호의 스킬을 갈고 닦아 아타호를 더욱 완벽한 권법가로 성장시킬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이 엔딩에서 드러나는 단수 평가에 그대로 반영된다. 게임이 짧다보니 아타호의 높은 단수를 비롯한 퍼펙트 플레이를 노리기 위한 다회차 플레이에도 부담이 덜하다.
빠른 전투, 빠른 레벨업. 26년 전 게임이지만 MZ 시대에도 통하는 빠른 템포를 자랑한다.
별 거 없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다음 장으로 넘어간다. 그만큼 게임의 전개도 빠르게 진행된다.
은근히 숨겨진 요소도 많고 자잘하게 즐길 거리도 많은 게임이다.
무투 대회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세 수인의 우여곡절이 담긴 스토리는 다소 정석적이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캐릭터 간의 대화에서는 항상 개그와 코미디가 끊이지 않고, 다른 게임의 패러디 역시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린샹과 스마슈는 고양이과 개 사이라는 설정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거의 모든 대화 상황에서 말다툼을 하고, 주인공 아타호 또한 모든 캐릭터들에게 적당한 수준의 딴지를 건다. 적들이라고 하등 다를 것이 없어 거칠고 심각한 것 같아도 어딘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 있는 모습이다. 고전 게임이라 그런지 개그 코드가 살짝 낡은 감은 있어도 마냥 심각하지만은 않아 가볍게 받아들이기엔 좋다. 그러는 와중에도 모험과 결투, 사랑 등 핵심 소재들은 제대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 참 대단하게 다가온다.
스토리 중간중간 다른 환세 시리즈와의 연결점을 꽤나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환세취호전 이외의 다른 시리즈에 대한 언급이 간간히 드러나는가 하면 본작에서 출연하지 않는 환세 시리즈의 다른 캐릭터들이 아예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를테면 어떤 환세 시리즈 게임 중 하나에서는 그저 뺀질이 사기꾼일 뿐이었던 마법사 페톰의 색다른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원작을 모르는 이들이라면 이들이 어째서 모습을 드러내고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싶겠지만, 개발사 컴파일이 해체되고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이들의 모습을 다시금 보기에는 마냥 요원해보인다. 원작을 그대로 옮겨와야 했던 게임의 특성상 이들의 존재를 지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저 환세취호전에 이어 다른 환세 시리즈의 게임 역시 리마스터 작업이 이루어지길 바래야 할 것 같다.
모험과 결투와 사랑이 담긴 스토리. 짧은 스토리 안에 넣을 수 있는 건 다 넣어뒀다.
코믹 지향의 게임이니만큼 패러디도 참 많다. 일순천격!!
환세 시리즈의 다른 게임이 추가로 나오지 않는 한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알 길이 없다.
특정 조건을 달성한 뒤 게임을 클리어하면 환세취호전 플러스에서 새롭게 추가된 9장과 10장에 진입할 수 있다. 9장에서는 적으로 등장했던 암각권의 실력자 론과 더불어 스토리 중간에 잠시 스쳐 지나갔던 마법사 페톰을 짧게나마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구간이 다소 짧긴 하지만 론과 페톰은 기존의 주인공 삼인방과는 스킬 구성이 완전히 달라 새로운 감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주인공 삼인방이 던전을 탐험하는 해당 시점에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깨알 같은 재미도 있고 말이다.
9장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마지막 10장은 모든 여정을 끝낸 아타호가 마지막 수련을 위해 백호의 시련으로 들어가 수련의 탑을 오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여기서는 린샹과 스마슈 없이 오로지 아타호만을 조종하게 되고, 그 동안 상대했던 보스급 적들을 차례차례 만나게 된다. 대체로 강력한 스킬을 퍼붓다보면 무난히 적들을 쓰러트리고 탑을 등반할 수 있는 데다가 이 곳에서도 노가다를 통해 아타호를 성장시킬 수 있어 난이도가 크게 어렵진 않다. 수련의 탑 이후 감상할 수 있는 아타호의 마지막 에피소드와 더불어 환세취호전이라는 게임을 마지막으로 아우르는 보스 러시 컨텐츠라고 받아들이는 편이 좋을 듯하다.
뺀질이 사기꾼 마법사 페톰을 잠시나마 플레이해볼 수 있는 9장
사실상 10장은 아타호 혼자서 진행하는 보스 러시에 가깝다.
환세취호전 플러스는 환세취호전 원작의 감각을 그대로 보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픽셀 그래픽과 더불어 원작의 엔딩 이후 시점의 후일담을 다룬 추가 에피소드로 적절한 보완을 보여준 모범적인 리마스터 사례로 꼽을 만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세 수인 캐릭터의 개성은 나름 돋보이고, 각 동물과 권법의 특성을 잘 살린 스킬을 활용하는 전투는 충분히 흥미로우며, 온통 개그로 가득해 유쾌함을 잃지 않는 스토리는 큰 부담 없이 가볍다. 원작의 흐름과 구성을 큰 변화나 수정 없이 그대로 가져왔으니 원작을 접했던 이들이 추억을 회상하는 용도로 즐기기에도 좋고, 짧은 플레이 타임에 빠른 템포 및 전개 속도, 그리고 수월한 난이도 덕분에 원작을 모르는 이들이 즐기기에도 좋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은 게임이라 할 수 있어 가벼운 롤플레잉 게임을 찾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원본 소스가 없어서 리메이크가 말 그대로 리 메이크였다는 그게임.ㅋㅋㅋ
고전 원본 스샷을 보니, 이런 저런 개선을 하긴 했군요 ㅎㅎㅎ
너무 원작 그대로 옮긴점이 아쉬운데, 그래도 재미도 그 시절 그대로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