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스토어

플레이 후기
40332665
24.05.2524.05.25 16:00 -00:00
3 °C
1시간 44분 플레이
메이드카페라는 컨셉에 충실하고 오래만에 아기자기한 타이쿤 게임을해서좋았습니다데모판이라서 스토리내용이 짧았지만 몰입도가 좋아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가됩니다...캐릭터가 너무귀여웠습니다.[지금부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1.브금이 반복되다보니 듣다가 다른곡을 듣고싶어지게됩니다. 2.오므라이스에 가장기본적인 물결무늬랑 꽃무늬  하트 마크가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패턴을 6가지형태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3.그림퀴즈 패턴만 할게아니라 폭풍의메이드 설정관련 퀴즈도 넣으면 잼날거같습니다.3.캐릭터가 만렙이되어가면서  쓰던캐릭만쓰고 안쓰이게되는게 아쉽습니다.4.추억의 와플타이쿤 게임처럼 미니게임에 변화구를 줘서 질리지않게하는 포인트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5.성장을 시키는방식을 돈으로만 해결하는게아니라 최대 3명까지만 교육할수있고 교육을보낼시 일정기간 사용못하는 패널티를줘서  당분간 다른캐릭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버그]딸기파르페 그림대신 핫케이크 그림?
세나리아
4시간 전24.05.28 12:41 -00:00
250 °C
가볼까 합니다 
ideality1011
2시간 전24.05.28 14:44 -00:00
대상혁.
배두나
2시간 전24.05.28 14:32 -00:00
상시숭배
🎊신작 출시
Suicide Countdown: 7 Days
크리티컬 오브
웨이브 이퀘이전 (Wave Equation)
칼리스 (Calice)
ALTF42
스파키를 구해라
시간을 머무는 피아노
연애기담 - 존재하지 않는 진실
모비드: 분노의 군주 (Morbid: The Lords of Ire)
모비드: 일곱 명의 사도 (Morbid: The Seven Acolytes)
프로젝트 코이
이별 끝에 만난다면
페이블덤 (Fabledom)
투디와 탑디 (Toodee And Topdee)
Way Nd Choice
스킬 랜덤 디펜스 (Skill Random Defense)
엔젤 리전: 3D 미녀 방치형 RPG (Angel Legion: 3D Hero Idle RPG)
버튜버 파라노이아
포켓 오아시스 (Pocket Oasis)
터보 슬로스 (Turbo Sloths)
건파이팅 (Gun Fighting)
카운터 어택 (Counter Attack)
운명대전 (Battle of Fate)
레슬퀘스트 (WrestleQuest)
헬럭시 (HELLAXY)
CAASI remade
조은혜의 야자째고 콘서트가기
로드 오브 타워 (Lord Of Tower)
아킬레우스: 알려지지 않은 전설
멀리그넌트 서바이버즈 (Malignant Survivors)
쿵푸 킥볼 (KungFu Kickball)
Dungeon Dev [던전 데브]
언스테이블 실린더 (Unstable Cylinder)
드래곤 스피어 (Dragon Spear)
스테퍼 리본
백의 소각자 (시크릿 플러스)
백영웅전 (Eiyuden Chronicle: Hundred Heroes)
시스터즈 커리큘럼
상자 속의 고양이들 (Cats in Boxes)
데블위딘 삿갓 (The Devil Within: Satgat)
Yet Another Fantasy Title (YAFT)
환세취호전 플러스 (GENSEISUIKODEN PLUS)
봄을 부르는 설녀 (시크릿 플러스)
키친 크라이시스 (Kitchen Crisis)
나는 평생 그녀와 함께한다.
아인ii
2시간 전24.05.28 14:55 -00:00
290 °C
게임명이름 없는 이야기플탐1시간 30분장르비주얼노벨이용등급12세 이용가출시일2022.12.15개발자Blue Hour*저번주 메뉴는 이 게임이었습니다*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181436?boardKey=126603• 시작전여러분은 플레이해보시거나 익히 들어보셨을 잔혹 동화 게임은 어떤 게임이신가요?저 같은 경우에는 위에 보이시는 저 4가지 게임 정도가 젤 먼저 떠오르더라고요.(물론 브람블 같은건 유튜브로만 살짝 맛본게 다라 할인 할때 구매할 예정입니다.)이렇듯, 계속 출시하고 있는 '잔혹동화'라는 장르.어린 시절을 떠올리도록 하는 동화 같은 감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그와 동시에 환상으로만 가득한 동화와는 다르게 매우 현실적인 진실, 그리고 잔혹함을 유저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매력이죠.그럼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메뉴에 대하여(변명 좀 해보자면, 이번 메뉴의 플탐이 너무 적어 시놉시스는 건너뛰었습니다)이번에 소개드릴 메뉴를 즐기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비주얼 노벨 장르임과 동시에  포인트 클릭 장르이기도 한 이 메뉴,스페이스 바나 클릭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방식을 택하였습니다.다만, 중간중간 페이지에 등장하는 사물, 혹은 인물들과 필수로 상호작용을 해야 넘어가는 방식이기도 하니해설이 멈출 때마다 필수로 하셔야 됩니다.이런 클릭 방식을 많이 집어넣었다 보니 메뉴를 즐기시면서 포크를 쥐시던 손이 아프실 수도 있습니다.품질적인 특징은 잔혹동화답게 동화 느낌이 나는 일러스트가 삽입되었으며동화책을 영상 매체로 상영하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분위기 연출이 돋보입니다.도중에 실수로 보관을 안하고 메뉴를 낭비하셨다면 걱정 마세요!이번 메뉴 같은 경우에는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를 자동으로 저장을 해주며메뉴를 다시 맛보게 되는 순간, 진행하고 있던 부분에서 그대로 스타트가 가능합니다.또한, 보이시는것처럼 메뉴의 부위별로 이야기를 다시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엔딩이 3개인 이 메뉴를 추가 20분 만에 빠르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가끔 저장을 잊고 사는 저 같은 사람에겐 친절한 메뉴라고 볼 수 있겠네요. ㅋㅋㅋㅋ쿠ㅜㅜㅜㅜ•  아쉬운 부분우선, 동화 답게 느리고 잔잔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잔잔한 브금에 더해 텍스트가 느리게 진행되기도 하고이런 느린 전개와 연출에 집중한 장점이 합쳐졌다 보니 오히려 지루한 점을 부각시키는 악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또한 엔딩은 3가지가 존재하는데,평범하게 진행할 경우엔 곧바로 베드엔딩으로 직결하며나머지 엔딩인 해피, 세드 엔딩을 보기 위한 과정을 알려주지도 않아 아쉬움이 컸습니다.물론 (https://store.onstove.com/ko/games/1369/community/120746/view?articleId=9240800)이 게시글을 작성하신 분이 엔딩에 대한 답을 남겨주셨지만막상 제가 맛을 봤을땐 버그였는진 모르지만 다른 엔딩이 안 봐지더라고요...플탐이 2시간도 채 되지를 않았던 점도 한몫 했습니다....•  마무리이렇게 오늘은 잔혹동화인 '이름 없는 이야기'를 시식시켜 드렸는데요.동화풍의 느낌과 동화스러운 연출이 플러스 요인이었지만정작, 아쉬운 요소들이 많아 마이너스 요소가 컸던 아쉬운 잔혹 동화가 아닌가 싶네요..그래도 잔혹 동화 매체를 즐기시는 분들이시고 가벼운 플탐의 비노벨을 원하시면 가볍게 추천드릴 법한 메뉴인것 같습니다.추가로 저번주에 이어서 리뷰 게시글 날먹&지각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매우 송구스럽고다음부턴 이런 날먹&지각하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그럼 다들 이번 한주도 잘 보내십쇼~'이름 없는 이야기'는 스토브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스토브 링크 : https://store.onstove.com/ko/games/1369#아인#게임리뷰#아인네게임식당#이름없는이야기
14
Chim
1시간 전24.05.28 15:43 -00:00
낮에 보려고 했는데 타이밍 잘 맞아서 잘 봤습니다
배두나
12분 전24.05.28 16:21 -00:00
단점이 좀 커보이긴 하지만 잔혹동화물이라 흥미가 가네요
플레이 후기
윤헤르츠
24.05.2624.05.26 17:17 -00:00
1 °C
이야기가 엄청 풍부하다...플레이타임이 적을 수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다... 모든 엔딩과 루트, 도전과제를 깨려면 꽤나 머리를 굴러야한다는 게 과연 내가 다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다...그리고 내가 스토리를 전부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든다. 아직 다 플레이 하지 못했으니 마저 게임할 생각에 설렌다. 진짜 내가 감정이입을 잘 하는 편이라서 내가 직접 그 남주가 된 느낌이다. 직접 게임 속에 들어가서 1인칭으로 살고 있는 느낌이 든다. 그 정도로 이입해서 게임하다보니 남들보다 더 재밌게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 같다.
망망에엘라
24.05.2424.05.24 22:53 -00:00
856 °C
맑고 맑았던 평일 목요일과 금요일~ 킨텍스에서 플레이엑스포가 열렸습니다.기간은 5월 23일(목)~26(일)2024 플레이엑스포에 참가업체가 굉장히 많습니다!업체 부스들에서 체험할 거리가 많아서 메인 스테이지 이벤트를 꼭 갈 필요가 없었어요.11시 정도에 도착해서 입장하자마자 눈 앞에 들어온 곳은 대원미디어 부스!대원미디어 이벤트 04! 권라떼, 반주희 아크릴 티코스터 선착순 증정하는 체험 행사를 먼저 했습니다.소설 겜동순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 러브인 로그인의 주인공 박다혜러브 딜리버리의 주인공 권라떼가 입구에서 반겨줍니다!체험은 스위치를 이용해서 콘솔로도 러브인 로그인과 러브 딜리버리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첫날에는 러브인 로그인 체험 게임을 스위치로 잠깐 즐길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금요일에는 러브 딜리버리를 스위치로 체험해보았습니다.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아서 초반에는 미니게임을 진행하지 못해서스위치 조작감만 확인해보았던 시간!목요일에는 사람들이 좀 적어서 아크릴 티코스터를 받을 수 있었는데금요일부터 체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체험할 때는 받을 수 없었어요.그래도 목요일에 받을 수 있었고, 체험도 하고 좋았네요!대원미디어 부스에서 레인코드라는 게임도 체험해봤는데, 진행이 어렵더군요.맵만 돌아보고 왔는데, 캐릭터는 귀엽네요!대원미디어 체험을 마치고 스토브인디 부스 쪽으로 가봤습니다.부스들이 많아요.스토브인디 부스에서는 굿즈판매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굿즈는 장패드도 있고 아크릴 스탠드도 있네요!게임이용권 5천원 가치를 60% 할인해서 2천원, 하루 최대 5세트(25매) 구매 가능했어요.1,000원 중복 할인쿠폰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플레이엑스포 기간동안 4번 방문해서최대 갯수로 계속 구매하면 4만원! 하루에 25매니까 25000원x4 10만원의 가치를 가진 스토브인디 게임 할인쿠폰을 4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5세트를 구매하면 3포인트가 5번 찍혀서 15포인트! 한방에 스토브인디 추첨 이벤트도 하루에 5번 참여할 수 있으니 게임 굿즈도 많이 타갈 수 있어요. 제법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이벤트하는 곳에 많이 몰립니다!28이라는 리듬게임 부스로 가서 패드랑 키보드로 플레이해보기도 하고스토브인디 슬데생 참여 게임인 에러보이 게임도 체험해봤고요!에러보이는 역시 2단계가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활기찬 도루하는 보이가 갑툭튀로 하트에 고통을 ㅠㅠ폭풍의 메이드 부스도 가서 체험해보았습니다!슬데생 데모 버전하고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인건비, 선물 비용 등이 눈에 띕니다.그이외의 백의 소각자 부스도 가보고, 다른 인디게임 체험도 해보았습니다!백의 소각자 부스에서 체험 끝내고 슬데생으로 참여해봤고 구매도 했다고 말씀드려봤더니부채랑 엽서를 더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구매를 인증을 안했고 구매했다는 말씀만 드렸었는데인증을 여기서 하겠습니다!백의 소각자 구매 인증!두근두근 야심작으로 구매를 해뒀습니다.신작으로 나오실 러브 스티치 게임도 두근두근 야심작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부스 돌아보면서 체험도 해보고 메인스테이지 이벤트도 참여해보고재밌는 아케이드 게임도 즐겨보고 재밌는 놀거리가 많은 행사가 플레이엑스포입니다!인디오락실 체험하면서 스탬프도 채워봤습니다!슬데생 참여 게임도 보이네요!리틀엔젤 부스도 봤었는데 이미 슬데생으로 참여해봐서 관련한 설문조사만 해보고부스 체험만 해봤습니다! 리틀엔젤 굿즈도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리틀엔젤 신규 캐릭터가 정말 피지컬도 좋으니 체험해보실 분은 신규 캐릭터 추천합니다!마무리하면서 행사 사진을 잘 안 남겨서 많이는 올리지 못했습니다.하지만 그만큼 볼거리도 많으니 두 번 간 걸로는 모자른 것 같습니다.토요일, 일요일도 가서 해보지 못한 게임들 많이 체험해볼게요~
16
촉촉한감자칩
24.05.2424.05.24 23:25 -00:00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사진에 사람들을 피해서 찍으셔서 그런가? 다른 분들 사진과는 앵글이 달라서, 또 다른 느낌이네요 ㅋㅋㅋ
리즈의리즈시절
24.05.2624.05.26 01:49 -00:00
372 °C
목요일 가길 잘했군
배두나
24.05.2724.05.27 10:47 -00:00
501 °C
아직 서드파티 쿠폰 조건 충족을 못해서말일에 Calice 사고 그전에 하나 더 사야하는데출시될 신작 없으면 투디와 탑디 사려고 생각중이라서요 있으면 투디와 탑디는 6월에 사고.. 
결말포함
24.05.2724.05.27 14:33 -00:00
31일? 렐름 오브 잉크가 출시 예정이긴한데 한번 출시를 미뤄서 또 미뤄지거나 월말이라 좀 빡빡할순 있을것같습니다 ㄷㄷ
오믈렛은마시따
24.05.2724.05.27 13:03 -00:00
출시 현황판에 따르면 오메가버스 세계관 백합 게임적당한 거 하나 골라서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플레이 후기
상구39
24.05.2424.05.24 14:44 -00:00
6 °C
2시간 50분 플레이
방금 정주행을 마치고 왔습니다마음이 몽글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으로 가득했어요 초반 빌드를 쌓아가는 중 티격거리는 대화도 좋고 첫 애니메이션에서  "와!" 하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가 굉장히 좋았어요후반부로 가면서 시간이 빠르게 스킵되어 간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아마도 정해진 선택지 때문에 빠르게 전개가 되도록 만든것 같아요 이 게임은 "여주"의 매력과 실제 전경을 떠오르게 하는 "배경",  전혀 어색함 없고! 계속해서 흘러 나오는 "배경음"이 최고입니다!중간중간 여러 선택지를 가지고 플레이 시간을 늘리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는지에 대한 "뚝심?"이 저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네요플레이 타임 대략 2시간(스킵 없고, 남주 대화 다 읽은 시간)
모두가족같네
24.05.2724.05.27 15:14 -00:00
401 °C
먹을때는 언제부턴가 항상 간짜장만 먹어왔는데 오늘 어쩌다보니 그냥 짜장면을 점심으로 먹었네요.잊고 있었던, 간짜장과는 다른 무언가 부드러운맛이 있는게 엄청 맛나게 먹음 이제부터는 걍 짜장도 자주 먹어야겠어요 꿀꿀
촉촉한감자칩
7시간 전24.05.28 09:35 -00:00
오! 짜장 ! 오늘 저녁은 짜파게티 먹어야 겠군요 ㅋㅋ메뉴 추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결말포함
10시간 전24.05.28 06:03 -00:00
잘하는데였나보네요 ㅎㅎ
플레이 후기
덤비면문다고
24.05.2624.05.26 11:23 -00:00
1 °C
30분 플레이
뛰어난 스킬 연출과 도트 애니메이션이 매력적인 액션 메트로베니아 게임.도트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배경, 캐릭터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스킬 연출, 컷신 연출, 액션 연출 등도 좋아 보는 즐거움이 있다. 전투 또한 시원시원하고 타격감이 뛰어났다.아쉬운 점은 패드 지원은 되는데 패드 설명이 없어 조작법을 자세히 알 수 아쉬웠다. 또한 스탯 증감 요소가 있는데 이를 수치로 볼 수 없어 아쉬웠다.정말 퀄리티 높은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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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유저유형권
24.04.1024.04.10 11:40 -00:00
114 °C
[게임과 현실의 괴리] 36. 다구리 앞에 장사 있다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 픽션 작품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는 '혼자서 다수를 상대로 싸워 이기는 것'이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맞서 싸워 이기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독자는 열광하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을 돌아보며 한숨 짓기도 한다.

각지에서 일어나는 집단 폭력 / 괴롭힘 환경(SNS 포함)이 빠르게 뿌리 뽑히지 못하는 이유는

-> 다수를 상대로 싸울 수 있는 전략 / 힘 / 숫자 등 어느 것 하나 확보하지 못한채,

무언가 달라지기만을 바라며 숨을 죽이는 개인이 많기 때문이다.

그다지 폭력이나 괴롭힘 문제가 아니더라도,

나의 생각과 다수의 생각이 충돌되고 있다면 내가 양보하는 것이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가 되었다.

무력 전쟁에서도 다수가 소수를 상대로 얼마나 유리한 전투를 벌일 수 있는지에 대해

'란체스터 법칙'이란 군사적 용어가 생겼을 정도로, 현실은 다구리 앞에 장사가 없었던 것이다.



이런 사례는 게임에서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내 캐릭터가 적의 공격에 피격시 일정 시간 동안 경직(행동불가)이 발생할 경우, 숫자의 폭력이 가지는 힘은 매우 강해진다.

경직 도중 다른 적으로부터 추가로 공격을 받아 경직이 중첩될 경우,

죽을 때까지 적의 공격만 받아야 되는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적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기에, 플레이어에게 일정 횟수 이상 피해를 입었을 경우

경직을 무시하는 '슈퍼아머' 효과가 보스급 몬스터들에게 적용시켜 게임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캐릭터의 성장치가 높을수록 이런 요소들을 일부 무시할 수 있지만,

신중하게 게임하지 않으면 숫자 앞에 장사 없는 상황을 겪는 일은 많았다.

높은 난이도를 가진 게임일수록 캐릭터의 성장치는 숫자의 폭력을 압도할 정도의 힘이 되지 못하고,

근거리 공격 위주의 능력을 가진 캐릭터일수록 숫자의 폭력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웠기에 더욱 그랬다.





빠른 이동 및 광역 공격 능력이 부족했던 디아블로 1의 경우, 다수의 강력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 좁은 문을 끼고 1:1로 유도해 싸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는 수많은 적들을 전부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있다.

현실과 달리, 게임은 같은 상황에서 몇 번이고 도전하고 검증할 수 있는 세이브 / 로드 시스템이 존재한다.

게임을 포기하지 않을 의지만 있다면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에게 패배란 없는 것이다.

계속해서 도전하다 보면, 이전보다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는 경험이 생기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일부 게임들이 가진 허점을 찾아내 이용하는 경우도 생긴다.



대표적인 예시로 QTE(Quick Time Event / 전용 연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Ex) 변신 / 합체 / 필살기 사용 도중에 카메라 시점이 크게 바뀌며 화려한 연출이 나온다.

-> 화려한 연출에 가려, 현 전투 상황을 확인 할 수 없게 된다.

-> 플레이어에게 불이익 요소가 없도록 연출이 끝날 때까지 피해를 받지 않게 설정한다.

-> 적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허공에 필살기를 사용하여 회피한다는 선택지가 생긴다.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변신 / 합체 / 필살기 같이 '무방비 + 준비 시간이 필요한' 요소는

-> 집단 규모의 적에게 포위되어 있는 상태에서 쓸 수 있을만한 기술이 결코 아니다. (기사도가 있는 개인에게라면 통할지 몰라도)

이 기술의 존재로 인해, 플레이어는 적진 한가운데에 고립되고도 오랜 시간 강력한 기술을 쓰며 싸워나가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Ex) 적에게 공격을 당하는 순간 카메라 시점이 바뀌며 화려한 연출이 나온다.

-> 화려한 연출에 가려, 넓은 시점에서의 전투 상황을 확인 할 수 없게 된다.

-> 플레이어는 해당 상황에만 집중시키게 하고, 연출이 끝날 때까지 다른 피해를 받지 않게 설정한다.

-> 포위 당해도 적들의 집중 공격으로 순식간에 죽을 위험이 없다.

-> 순간 회복할 수 있는 아이템이 충분하다면 적들의 포위 여부는 위협적이지 않다.


공포 게임에서 주로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인 중 하나로,

좀비 / 크리쳐 같은 이형의 존재의 접근을 허용하면 전용 연출이 발생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형의 모습을 한 존재일수록 숫자의 폭력이 가져오는 공포감 형성은 커지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2마리 이상이 동시에 플레이어를 덥쳐 압살하는 것만은 피하고 있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등장하던 좀비 무리가 사람에게 달려드는 과정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적절한 난이도 밸런싱을 위해 필요한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높은 난이도로 설정한다 해도 겪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도 크다.





좀비의 무서움은, 한놈이 달라붙어 있는 동안 다른 놈이 추가로 달라붙으며 그대로 압살하는 것에 있거늘!




숫자가 많으면 뭐하나? 숫자의 힘을 살려 일제히 공격하지 않고 한명씩만 덤비니, 주인공의 손에 시체는 늘어날 뿐이구나.



'혼자서 다수를 상대로 싸워 이긴다' 라는 것을 키워드로 한 '무쌍' 게임에 이르게 되면,

숫자의 폭력이 가진 힘은 한층 더 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명백하게 플레이어의 배후를 찌를 수 있는 자리에 있음에도,

다른 이가 플레이어와 싸우고 있다고 가세하지 않는다.

공격할 기회가 여러번 찾아옴에도 그것을 놓치고 있다가,

한 번의 공격 모션도 행하지 못한채 플레이어에게 죽는 것이 그들의 숙명이다.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그 힘을 살리는 전술이 구현되지 않는한, 오합지졸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다구리 앞에 장사 있는' 디자인이 아닐 수 없다.

만약 현실의 패싸움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이 강제될 수 있다면,

격투 선수 혼자서 수십명의 일반인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숫자의 폭력'을 개발자가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있는가에 따라 액션 게임의 내용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실과 비슷하게 디자인 함으로서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고,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

주인공의 강함을 띄워주기 위한 연출의 제물로 사용하는 게임.

두가지 모두를 적용한 게임 등이 말이다.





숫자의 폭력을 타이틀 명으로 지은 그 게임 - They are Bill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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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MK2
24.04.1124.04.11 06:06 -00:00

데이아 빌리언즈 대량의 좀비와의 대결이 참 매력적인 게임이었죠

이제 후속작 내줄 때도 되었는데 후속작을 안내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