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스토어

플레이 후기
21688196
24.05.2524.05.25 14:46 -00:00
1 °C
5시간 39분 플레이
두 번 다시 없을 세기의 명작.
Si리드
24.05.2324.05.23 17:53 -00:00
485 °C
뜨거운 태양볕에 지져져가며 킨텍스로 와 전시장을 입장하니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진득한 인파의 기운이상하다싶어 핸드폰을 열어 날짜를 확인해보면 분명 목요일이 맞는데 이 불금을 위해 애매하게 바쁠 요일에 나포함 이리도 많이 모여드는 것을 보며 금토일에 몰려들 대량의 인파들과 부스내 대기줄은 상상하기도 어려워 오늘부터 낮 혹은 오후에 이곳을 방문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일주일전부터 정보 알아보고 예습해봤자 자기파악이 된 상태라 어차피 길치에 마이페이스놈이라 부스표보며 간다해도 내 멋대로가다 헤맬게 뻔해 가장자리부터 뱅그르 돌면서 이러저런 이벤트에도 일찍부터 참여도 해보고닌텐도 게임체험 및 굿즈구매 부스를 지나분명 몸통을 둥글게 마는습성이있는건 두놈뿐인데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지들도 몸뚱이를 공처럼 말아 굴리는 동물친구들이 자신들이 살아있음을 어필하는 것을 확인도 해보고바로 전 야심작이셨던 분이 보여 후다닥 튀어다녀와 아는척 게임 재밌게했다고 차기작이냐며 기대하겠다고 주접가득한 인사박아보기도하며 씐나게 홀을 튀어댕긴 끝에드디어 왔도다 당도했도다 스토브 부스에!부스에 도착해 뭐부터해야할지 몰라 어슬렁거리는 저를 향해 리인부에 신하연과 시스커리에 우연희, 네빛의 이루카 블루가 뭐하냐는듯 바라보네요. 뭐 왜왜참고로 가운데 시스커리의 양날개로 전시된 두 히로인의 작품은 각각 토요일엔 리프 인 부트스트랩이 일요일엔 네개의 빛의 제작가님이 행사장에 출연(?)하신다는고 합니다. 스토브에서공지열로 열심히 홍보해줬지만 중요하니 후기로 한 번 더언급하는것도 있고 이부분은 누군가 꼭 좀 후기로 남겨줬음 싶어서 어필하는 거기도 해요. 제가... 제가 오늘만 빠진거라 그 두 날은 도저히...아무튼 행사장은 제가 처음 갔을때부터  집에 갈 시간까지 사람이 마르지않는 샘마냥 넘쳐났습니다. 이벤트도 이벤트거니와 파는 굿즈 및 쿠폰이 엄청 진짜 너무나도 매력적이어서 이벤트 참여 겸 굿즈사러갔다가 쿠폰만 사고 가버렸네요.뽑기는 아쉽고 당연하게도 노리던걸 못 뽑았지만 꽝이 없어서 뽑은 만큼 다양하게 집어갈 수 있었어요. 물량 넘?치던 첫날인지라 비교적 선택의 폭도 넓어서 좋았습니다.메인은 끝냈으니 다시 부스탐방 떠돌이생활 시작, 돌아다니다가 아깐 대기줄 길어서 패스했던 게임들도 하나씩 줄서가며 해보기도 하며 게임마다 체험 플레이시간이 다달라 줄이적어도 대기시간을 예측할 수 없단 점이 예상외 복병이니 가실거면 보조배터리 꼭 챙겨가세요.야생의 대왕 버블ㄹ 슬라임도 만났는데 무적효과 있는 놈이라 배틀은 하지못하고 사진만 찍은 것현직 2.30대들은 미디어매체 어디서든 한번쯤은 접해봤을 그 조립식 로봇도 생존신고를 해주네조이스틱, 게이밍의자, 헤드셋, 마이크 중 다양한 부스가 있었는데 이건 리겜용으로 쓰기 괜찮아 보이고, 크기랑 무게도 적당해 휴대하기도 편한 박스?? 맞나? 게임용 버튼도 발견신기하게도 텀블러도 팔고있어서 찍은 건데 막상 떠오른생각해보니 제일복권이나 애니굿즈 만화책 등 은근 다양했게 팔고있긴 했으니 신기할 것도 없구나?? 배트맨 좋아하거나 대용량 텀블러 필요하면 살만하실수도? 홀 내에 음식도 팔고 카페도 있던데 이거 사고 가서 여기다 담아달라 그러면 직원이 무슨 눈으로 바라볼지는.. 궁금하심 한번 해보시는 걸 권장합니다초반에 철권 이터널리턴 부스랑함께 와글와글 모여있던 부스가 마침 한산해져서 참여, 마침 체험도 한자리 남아서 빠르게 채가기도 했는데 이거 알고보니 모바일이 먼저 나오고 리메이크된 거네요.원본을 안해봐서 비교는 못하겠는데 꽤 재밌었습니다.보니까 스팀은 나와있고 후 스위치랑 플스버전 출시예정이란 얘도 나중가면 스토브로도 나오려나배터리이슈로 사진은 못찍었는데 마지막으론 메모리얼서킷제작자님 부스도 찾아내서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펀딩중인 우주공강말고 현대럽코느낌나는 친숙한맛에 비주얼노벨을 체험해볼 수 있어 마지막까지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먹을거나 마실건 현지조달 가능하니 자신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겠다, 부스내 모든 이벤트를 점령하고싶다 싶으신분은 꼭꼭꼭 보조배터리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작년 플엑포가 어땠는진 모르지만 첫인상이 굉장히 좋게 다가왔어요. 전시장을 여러바퀴 돈거 같은데 까면깔수록 새로운게 나오는데다, 재밌는 게임들이 많아 즐거웠습니다.게임은... 부스마다 천차만별인 대기시간을 전부 감당할 수 없어 초반제외하곤 선택과 집중을 해야만 했습니다.  재밌는거 많아 보였는데 못해보고 구경만 하다 간 건 좀 아쉽네요, 내년까지 기초체력을 키우든 보조배터리를 두대정도 챙겨서 마감시간까지 달린든 해봐야겠습니다.마지막으로 이 모든 영광을 행운의 신 스토브에게 바치며 마무리 짓겠습니다.어쩐지 뽑기운이 안 좋더라니...이게 다 제게 플레이엑스포의 존재를 알려주고 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해주신 스토브님들의 큰그림이셨어..!!스토브만세!! 즐거웠다플엑포!!내 인생 첫 패드를 주신 샥스부스최고다!!!사랑해요 스토브!!!!! 받게된 패드가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사놓은 게임들 플레이하겠습니다!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으니 내년에도 꼭 참여해주십쇼!#플레이엑스포 #playx4 #스토브는정말최고야
15
촉촉한감자칩
24.05.2324.05.23 23:09 -00:00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보인다 싶었는데, 인기 부스는 줄이 여러개군요 ㄷㄷㄷㄷ
모두가족같네
7시간 전24.05.27 15:14 -00:00
70 °C
먹을때는 언제부턴가 항상 간짜장만 먹어왔는데 오늘 어쩌다보니 그냥 짜장면을 점심으로 먹었네요.잊고 있었던, 간짜장과는 다른 무언가 부드러운맛이 있는게 엄청 맛나게 먹음 이제부터는 걍 짜장도 자주 먹어야겠어요 꿀꿀
아인ii
18시간 전24.05.27 04:02 -00:00
390 °C
그동안 증기 게임하면서 나온 트레이딩 카드는 뽑자마자 다 판매해 버렸지만이번에 리뷰 작성하면서 얻었던 트레이딩 카드들은 잘 보존해두었더니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모든 게임 배지들을 얻을땐 1렙 배지와 배경 이모티콘 이런 식으로 지급되나 봅니다.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147054?boardKey=126603조금 의외였던게 게임 쿠폰을 지급시켜 주었다는건데관련 게임을 살펴보니 제 취향은 아니었던것 같지만, 이것만으로도 메리트가 큰것 같네요!다들 트레이딩 카드도 열심히 모으셨음 좋겠습니다.
ideality1011
8시간 전24.05.27 14:36 -00:00
250 °C
옆에 있던 애도 데려왔습니다.
플레이 후기
상구39
24.05.2424.05.24 14:44 -00:00
4 °C
2시간 50분 플레이
방금 정주행을 마치고 왔습니다마음이 몽글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으로 가득했어요 초반 빌드를 쌓아가는 중 티격거리는 대화도 좋고 첫 애니메이션에서  "와!" 하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가 굉장히 좋았어요후반부로 가면서 시간이 빠르게 스킵되어 간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아마도 정해진 선택지 때문에 빠르게 전개가 되도록 만든것 같아요 이 게임은 "여주"의 매력과 실제 전경을 떠오르게 하는 "배경",  전혀 어색함 없고! 계속해서 흘러 나오는 "배경음"이 최고입니다!중간중간 여러 선택지를 가지고 플레이 시간을 늘리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었는지에 대한 "뚝심?"이 저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네요플레이 타임 대략 2시간(스킵 없고, 남주 대화 다 읽은 시간)
플레이 후기
ooi100
24.05.2624.05.26 12:00 -00:00
10 °C
15시간 38분 플레이
연애는 안하고 코인만 했습니다.도파민이 짜릿하게 올라오네요.감사합니다.
플레이 후기
전재학보단금강선
12시간 전24.05.27 10:20 -00:00
0 °C
1시간 59분 플레이
하...개짱난다..
CHRONOARK
24.05.2624.05.26 06:34 -00:00
460 °C
ㅅㅅ
🎊신작 출시
시간을 머무는 피아노
칼리스 (Calice)
스파키를 구해라
ALTF42
연애기담 - 존재하지 않는 진실
모비드: 분노의 군주 (Morbid: The Lords of Ire)
모비드: 일곱 명의 사도 (Morbid: The Seven Acolytes)
프로젝트 코이
이별 끝에 만난다면
페이블덤 (Fabledom)
투디와 탑디 (Toodee And Topdee)
Way Nd Choice
스킬 랜덤 디펜스 (Skill Random Defense)
엔젤 리전: 3D 미녀 방치형 RPG (Angel Legion: 3D Hero Idle RPG)
버튜버 파라노이아
거울 속 이상한 세계
포켓 오아시스 (Pocket Oasis)
터보 슬로스 (Turbo Sloths)
건파이팅 (Gun Fighting)
카운터 어택 (Counter Attack)
운명대전 (Battle of Fate)
레슬퀘스트 (WrestleQuest)
헬럭시 (HELLAXY)
CAASI remade
조은혜의 야자째고 콘서트가기
로드 오브 타워 (Lord Of Tower)
아킬레우스: 알려지지 않은 전설
멀리그넌트 서바이버즈 (Malignant Survivors)
쿵푸 킥볼 (KungFu Kickball)
Dungeon Dev [던전 데브]
언스테이블 실린더 (Unstable Cylinder)
드래곤 스피어 (Dragon Spear)
스테퍼 리본
백의 소각자
백의 소각자 (시크릿 플러스)
백영웅전 (Eiyuden Chronicle: Hundred Heroes)
시스터즈 커리큘럼
상자 속의 고양이들 (Cats in Boxes)
데블위딘 삿갓 (The Devil Within: Satgat)
Yet Another Fantasy Title (YAFT)
환세취호전 플러스 (GENSEISUIKODEN PLUS)
봄을 부르는 설녀 (시크릿 플러스)
99 Waves
키친 크라이시스 (Kitchen Crisis)
나는 평생 그녀와 함께한다.
파시네
24.05.2624.05.26 07:53 -00:00
1,227 °C
목요일에 가려했으나 어쩌다보니 전날 외출을 해버리고는 금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연속 외출은 무리였나봅니다.입구 근처에는 큰 곳들이 많이 와 있네요.엘든링도 슥 지나가면서 봐주고요.DLC구매 특전이 있긴했는데 당장 구매해서 받을 정도는 아니었던걸로.와! 이제 모든 굿즈를 담을 수 있는 가방을 하나 얻어줍니다.어디를 가던지 QR찍고 간단한 것들을 수행하면 뭔가 자꾸자꾸 줘요!제가 가장 먼저 플레이 한 게임은 아키타입 블루!역시나 이번에도 줄이 상당합니다.보스 클리어하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벽에 걸어주시고 추가 굿즈가 있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플레이를 아무리 해도  1장 보스가 가장 어렵더라고요.그래도 이것저것 잔뜩 챙겨주셨어요!이렇게 2칸이나 쓰고 있는데도 무작정 돌다보니 찾으면서 많이 헤맸습니다.스토브인디를 가서 사야할게 있죠?60% 할인가로 게임이용권(중복할인쿠폰)을 5묶음까지 구매가능합니다.올해 말까지 사용가능한 쿠폰이다보니 제한이 없었다면 꽤 많이 샀을텐데 아쉽네요~이때까지만해도 몰랐죠.네 모니터를 받아버렸습니다!현장에서 바로 받아버릴 줄이야.모니터로 어그로 잘 끌고 다녔습니다~테이프는 집에 가는 길에  감은거라 행사장 내에서는 두 손으로 안고 다니면서 남는 손이 없으니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지기 시작합니다ㅋㅋ이거 들고 다녔다고 아직도 팔이 뻐근하긴 합니다.눈에 잘 띄는 복장이 보이는군요.에러보이를 찾았습니다.슬데 이후로 무엇이 바뀌었을까 궁금하니 플레이해보았습니다.이벤트 부분에서 각 스테이지에 맞춤형 이벤트가 나오고  거기에 미니게임도 들어오고 여러모로 바뀐게 보였습니다.또 능력치가 -까지 완전히 깎여버리면? 오? 최대치가 되어버렸다? 능력치 분배에도 생각할 거리가 조금 더 생겼네요.뽑기판도 있었는데 또 슬데 참여했다고 기회 1번 더 주셨어요.1등 상품은 다른 슬데참여자분께서 가져가셨더라고요!!!에반게리온 키보드보고 순간 혹했습니다.사실 에반게리온을 본 적은 없고 캐릭터만 아는 정도지만 이런걸 봐버리면... (아니 이런걸 사면 게임이 몇 개야!) 가격표 써 있었으면 한 번 쯤은 고민했을지도 모르겠어요.ASUS추첨에서는 546번이 나오고 제이웍스는 현장에 있는 사람만 주는거여서 번호가 좀 많이 나왔는데 1065, 1068, 1069까지 나왔습니다.그런데 어째서 내 번호들은???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저 위에 추첨된 번호가진분은 모두 현장에 안 계셨고 1067번 분은 옆에서 같이 탄식을 터트리고 있었습니다ㅋㅋㅋ아~ 역시 스토브인디밖에 없다!사진을 많이 안찍은 것도 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냥 바로 굿즈로 넘어왔는데 정말 많습니다!대충 스토브 관련해서만 봐도 백야기담, 네 개의 빛 - 이루카, 스테퍼 케이스, 에러보이, 폭풍의 메이드, KILL THE WITCH,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SHAMBLES, 러브딜리버리 정도?캔뱃지, 포토카드, 클리어파일, 부채, 스티커, 엽서, 사원증, 종류도 엄청 많네요.공속, 이속을 증가시켜주며 부상을 치유하는 어쩌고 그리고 파스라 한다.맨 밑에껀 게임 아이템 모양으로 화장품을 생산하는 이세계포션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팜플렛과 함께 파스는 받았는데요.아무래도 받고싶은건 포션이었죠! 하나 들이고 싶긴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경품 추천 게임에는 참여를 못했네요.사진에는 깜빡했는데 스플릿스퀘어 보드게임도 받아왔었습니다.여기서 끝이 아니죠!아키타입블루 에코백, V.E.D.A 티셔츠, SHAKS - 여기는 주로 게임패드류를 취급하고 있었고, 케이스와 스틱커버를 받아서 스토브인디에게 받은 No.1 패드에 적용시켜보았습니다.아직  뭔가 빼먹은거 같긴한데 이미 충분히 많지 않나요?뽑기, 룰렛, 다양한 이벤트들이 정말 많아서 좋았어요 .버닝비버 같은 경우에는 게임부스에서 할인쿠폰도 꽤나 있었고 현장구매도 좀 있었는데 여기는 제가 살만한 게임이 없었던 게 조금 아쉬운 정도?(저게 전부 다 이터널리턴 포토카드?)저렇게 공식 굿즈(?)도  많았고 야시장 느낌으로 따로 여러 종류의 굿즈샵도 있더라고요.게이밍기어 쪽은 현장할인 많이 하고 있었고요.닌텐도나 콘솔 쪽은 제가 안하다보니 들어가지는 않아서 모르겠고요.집에 오고 나서야 아 저기 안갔었구나 하고 못 들린 곳도 제법 있다보니까요.대충 발 닿는 곳 눈에 보이는 곳 위주로 다녀서 그런가 다음부턴 미리 어디갈지 정도는 보고 와야겠어요.마음 같아서는 충분히 쉰 다음 오늘 마지막으로 하루 더 방문하고 싶었지만 얘는 그냥 침대에서 움직이지도 않음.조금만 더 쉬고 게임 해야지~+ 이날 저녁에 온 문자가는길에 아쉬울까봐 이걸 또  보내주십니다!바로 사용한거라 그냥 그대로 올렸어요!
14
덤비면문다고
24.05.2624.05.26 09:25 -00:00
와 모니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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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감자칩
24.04.0524.04.05 14:11 -00:00
696 °C
음지에서 기어 올라와 게임성으로 승부 본다! 러브 앤 워 시리즈
※바쁘신 분들을 위한 한 문단 요약※


매우 좋은 킬링 타임용 타워 디펜스 게임!
가벼운 마음으로 하고 싶다면 1편을, 진지한 영웅 서사를 선호하는 2편을 추천 드립니다.


음지의 게임들, 소위 야겜들 사이에는 가끔 “야”보다는 “겜”이 더 높게 평가받는 물건들이 가끔 나옵니다.
음지 게임으로 대표적인 “둥지짓는 드레곤”은 엄청난 재미로 야한 장면은 스킵하고 던전을 경영했고,
양지 게임으로는 “섬란 카구라” 시리즈가 미소녀 보고 입문했는데, 액션과 타격감에 빠져서 팬이 되기도 했죠.



야한 장면은 됐고, 어서 개꿀잼 던전 경영을 하고 싶다고!


러브 앤 워 시리즈는. 조금 더 정확히 러브 앤 시리즈 (드림, 라이브, 티처, 워로드 등)를 만드는 Reborn Entertainment의 게임들은
야를 챙기면서도 겜에 상당히 집중한 물건을 만들는 회사입니다.

물론 그 게임성이 유저들에게 받아들여지느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최소한 이 “러브 앤 워” 시리즈는 겜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입니다.

어디까지나 야겜들 사이에서의 돌출된 게임성을 보여주는 것이지,
일반 게임과 비교를 하게 되면 어쩔 수 없는 한계점이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야’에 충실할 게임들 사이에 두고 보면 돌출된 ‘겜’성이겠지만, 일반 게임과 비교하면 딱 인디 게임 수준.


1편의 플레이 타임은 대략 6시간 가량, 풀 업적 기준 10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2편의 플레이 타임은 스토리만 10시간 가량, 풀 업적 기준으로 18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투기장 100층은 좀...



■ 준수한 타워 디펜스와 도전적 시도가 섞인 미소녀 수집 게임



게임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으니, 디펜스 게임의 재미를 잘 살린 양산형 모바일 디펜스 게임 입니다.
그래픽의 수준도 그렇고, UI나 각종 시스템도 스마트폰 초기 시절의 팔라독, 냥코 대전쟁, 뱀파이어 슬래셔와 같은 게임들이 떠오르는 디펜스 장르입니다. 그런데 상기 디펜스 게임들의 공통점은, 무지 중독성 있다는 점이죠!


네, 디펜스 게임은 기본기에만 충실해도, 충분히 재미 있을 수 있고, 러브 앤 워는 이 기본기는 착실히 갖춰져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재미를 보장해 줍니다.


그래도 단지 디펜스 게임에서 끝나지 않고, 몇 가지 시도도 했습니다.
3 라인 배틀이나, 상성 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포위 탈출, 토탈워같은 물량 뽕맛이 느껴지기도 하는 대회전 등의 신선한 시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토리 전개에 맞춰서 각각의 변화된 전투 방식을 적용해서, 가벼운 스토리에도 이입하면서 플레이 할 수 있고
디펜스라는 반복에 질리기 쉬운 장르에서도, 그 반복의 지루함을 최소화한 장점도 있었네요.



토탈워 감성의 물량 뽕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도 있습니다.
다만 뭔가 갈피를 잘못 잡은 것 같은 애매함 때문인지 2편에서는 빠져 버렸습니다. ㅠㅠ


스토리상당히 가벼운 느낌으로... 그러니깐 고민도 없이 그냥 즐기면 되는 수준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편의주의나 막장 만화같이 뜸금없는 전개나 삼천포로 빠지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라서,
그저 미소녀 무장들을 수집하는 가벼운 농담같은 서사로써 즐기기에는 딱 좋습니다.

삼천포로는 안가지만... 조금 먼 세계까지 가긴 합니다.


거기다 상당히 큰 볼륨은 매력적입니다.

육성형 게임임에도 이전 스테이지에서 반복 노가다를 하지 않고도 논스톱으로 엔딩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60여개에 이르는 스테이지마다 가득 채운 스토리와 추가되는 유닛, 영웅, 육성요소 덕분에,
지루해질 틈 없이 금세 엔딩까지 달릴 수 있게 해 줍니다.

디펜스 게임이 매 스테이지 반복되는 느낌 때문에 질리기 쉬운데, 질릴 틈 없이 빼곡하게 잘 구성해 놨다는 거죠.



59개에 달하는 빵빵한 스테이지는 물론이고, 매 스테이지마다 풍성한 스토리를 제공합니다. 가볍고 부담없이 즐기기에는 참 좋습니다.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어디까지나 인디 게임 수준의 완성도라는 점을 생각하면 납득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디펜스 게임임에도 유닛 배치 순서를 조정 못한다거나, 
다양한 강화, 합성, 제작 요소가 너무 후반에 열려서, 재대로 효과를 즐길 수 없다는 점
UI의 불편함과 모델링과 일러의 괴리등...

그래도 가격 대비 매우 훌륭한 볼륨, 퀄리티, 그리고 미소녀 무장들의 내용물은 값어치를 충분히 합니다.
단돈 3천원 이잖아요?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게 아니라, 값어치 이상 합니다!




패치(+언어 변경)를 통해 19금 콘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만, 딱히 없어도 미소녀 무장들과의 빵빵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2편은 모든 면에서 개선되었지만, 갸우뚱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1편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2편에서는 호평받은 거의 대부분의 부분을 더 강력하게 만들었고,
각종 편리한 시스템을 추가하며, 가득한 콘텐츠로 채워놨습니다.
가장 큰 변화이자, 게임의 호흡 자체를 매우 짧게 줄여준, “영웅형 유닛” 등장이 있겠네요.

단지 대화용 존재에 불과했던 미소녀 영웅들이 직접 스테이지에 참가하는데,
체력도 공격력도 스킬도... 단연 일반 소환 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스펙을 자랑합니다.

덕분인지 때문인지...2편전투 호흡은 매우 빨라지고, 조금은 시시해져 버렸습니다.


1편 후반의 보스에서는 고전도 하고, 적의 상성에 빠르게 대처하는 타이트한 긴장감도 있었는데,
2편에서는 잘 키운 무장 하나가 상성까지 씹어먹으며 게임을 박살내 버립니다.



잘 세팅한 영웅 하나면 상성 따위 다 씹어 먹고 무쌍을 찍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1편에 비해 난이도가 급락했습니다.


이외에도 자신이 선호하는 방향의 분기를 가진 “연구 트리”의 추가
필요한 아이템이나 보석,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 추가
무작위 뽑기를 통해 강력한 버프나 디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전투 카드” 추가
유닛이 더 활동하기 좋거나 나쁜 “환경 효과” 추가 
대회전이 빠진 대신, 적의 성을 뚫는 “공성전” 추가
엔딩 후의 파고들기 요소로 준비된 100층짜리 “투기장” 추가 등

정말 많은 부분에서 1편에 비해 말 그대로 “파워업” 했습니다.

대신 딱 이 부분이 그대로 부족한 UI를 가득 채워버리니...
상당히 산만해져 버린 단점도 있네요.



대회전은 빠졌지만, 대신 공성전이 추가되었습니다. 다만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요?
아니면 공성전의 맛일까요?


하... 100층 업적 때문에 등정 중인데... 이게 본편의 볼륨 뺨치네요 ㅎㄷㄷ



추가된 컨텐츠를 정리하지 않고 그냥 싸그리 몽땅 나열한 나머지... 안그래도 인디 게임 특유의 조잡함에 혼돈이 더해졌습니다 ㅠㅠ


모든 면에서 진지하게 개선하다보니,
1편을 플레이 했던 그 “가벼움”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면, 상당히 큰 괴리감에 게임 자체가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2편의 스토리는 매우 진지한 영웅 서사이며, 거기다가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말투도 직설적이고 어조도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다루는 이야기도 측근의 죽음(여캐는 안죽어요ㅋㅋㅋㅋ), 믿음에 대한 배신, 역경, 학살, 방화, 초야 전술, 정치적 암약 등을 그려내서,
1편 특유의 가벼운 느낌을 싹 지워버리고선, 매우 진지하게 흘러갑니다.

그렇기에 1편을 먼저한 사람은 처음에는 게임의 심각한 진지함에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2편으로 시작을 한 분이라면, 진지한 영웅 서사만으로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재밌자고 플레이한 미소녀 게임에서 정치적 술수나, 음모와 배신등이 난무하니 당황스러울 수 밖에요.

그런데 또 이게 한결 같지도 않은게... 갑자기 후반에는 1편 같은 가벼운 전개로 빠졌다가, 또 다시 진지함으로 빠져서...

권모술수나 잔인함, 더러운 과거사나 암울한 정치적 행보, 그런걸 보려고 게임을 한건 아닌데 말이죠.




캐릭터의 유독 강한 어조나 직설적인 표현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넓은 맵 가득, 대륙 전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97 스테이지의 빵빵한 볼륨의 영웅서사.
오직 2편만 두고 평가하면 상당히 괜찮았을 텐데, 1편의 가벼움이 마음에 들어 시작한 2편은 조금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데에는 조금 관계 없는 완성도의 측면에서보이는 아쉬움들도 조금 많이 있었습니다.
가끔 너무 씨끄러운 효과음이나, 실사풍 이미지와 애니풍 캐릭터 일러의 갭에 당황하는 것 같이 말이죠.
그리고 제보한, 통째로 미번역인 7-9 챕터 같은 것들 말이죠.

그래도 수년에 걸친 장대한 영웅 서사와 그에 맞춰 타워 디펜스를 잘 녹여낸 캐주얼 게임입니다.
이 때문에 미소녀 무장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풀어낸다기 보단, 그냥 다른 무장인데 성별이 여자인...
그렇죠, 그냥 여자 사람 친구와 역경을 해쳐나가는 느낌이 강한 점은, 미소녀 게임으로써는 감점 요소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1편은 애정이 싹튼다면, 2편은 우정이 싹틉니다.


놀랍게도, R18DLC도 한글화되어 있습니다. 1편은 문자셋 때문에 그대로 멈춰버려, 영어로 변경해 주어야 하지만 2편은 우후훗




그리고, 업적 1종은 버그로 인해 달성이 안되는 듯 하네요.
오직 9-8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라서 반복 플레이 해봐도 물리쳐봐도 업적이 안따지네요 ㅠㅠ



■ 마치며



😊가성비 좋은 킬링 타임 게임으로써는 추천드립니다.
가볍게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1편을, 그래도 장대한 영웅 서사나 완성도 있는 게임을 원하신다면 2편을 추천드립니다.

😒대신 본격적인 게임 경험이나, 플레이한 시간이 의미있길 바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어디까지나 킬링 타임용으로 훌륭한 것이지,
플레이하고 나서 뭔가 감동이나, 좋은 경험, 지식이나 감상이 남는 게임이 결코 아닙니다.

아쉬워 할 수도 있지만, 그저 “즐기는 용도로써의 게임”으로써는 정말 가격대비 플탐이나 볼륨,
그리고 미소녀 무장들과 펼치는 재밌고(1편) 진지한(2편) 이야기로써도 흠잡을 곳은 없으니까요!



어쩌다 군주 2도 나온다고 하는데, 이것도 스토브에서 선제적으로 번역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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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포함
24.04.0824.04.08 06:09 -00:00

살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옆집 평이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생각보다 게임성이 좋군요 구매해야겠네요 ㅎㅎ 

촉촉한감자칩
24.04.0824.04.08 06:24 -00:00
작성자

바지 올리고 열겜하게 되는 게임성 좋은 게임인데, 저렴하기까지 해서 참 좋습니다! ㅎㅎㅎ

돔돔군
24.04.0624.04.06 03:55 -00:00

가격은 착한 거 같은데 계속 고민 하고 있었는데...

재미있어 보이네요~


촉촉한감자칩
24.04.0624.04.06 03:59 -00:00
작성자

이렇게 저렴한 가격의 게임들 중에서는 진짜 돈 값을 못하는 게임들이 많아서, 꽁돈조차 아까운 게임들도 있는데,

러브 앤 워 시리즈는 그런 게임들과는 급이 다릅니다! 딱 보이는 만큼의 재미, 그리고 보이는 이상의 볼륨으로 보답합니다.ㅋㅋㅋ 


Chim
24.04.0524.04.05 15:09 -00:00


촉촉한감자칩
24.04.0524.04.05 21:28 -00:00
작성자


배두나
24.04.0524.04.05 14:38 -00:00

보통 '19'쪽을 잡으면 '게임'이 부족하고 '게임'을 잡으면 '19'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 시리즈는 둘 다 적당하게 잡은 느낌인가보네요 ㅋㅋ

촉촉한감자칩
24.04.0524.04.05 14:44 -00:00
작성자

소신 발언 하자면, 19쪽이 좀 많이 약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텐딩 CG에 비하면 상당히 어색하고 부족한 19금 일러에, 모션이나 전개도 좀 부족해서.... 다만 스토브는 19 내용이 없다보니 평가 대상 외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배두나
24.04.0524.04.05 14:50 -00:00

엌ㅋㅋ  게임성은  잡았으니

고요한바위
24.04.0524.04.05 14:14 -00:00

힘이 들어간 리뷰를 보니 재미있게 하신 것 같네요.

구매 망설였었는데 바로 사러 갑니다!

촉촉한감자칩
24.04.0524.04.05 14:18 -00:00
작성자

그런거 있죠 ㅎㅎㅎ 본인은 겁나 재밌게 했지만, 이걸 추천하려니 뭔가 망설여 지는 그런....

그런데 본인은 겁나 재밌게 한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아이러니가 자신을 괴롭히는 그런 게임입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