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장카밀리
2시간 전
25.03.27 14:22 -00:00
170 °C

그래 이게 초심이지.

아! 그래서 오리진이구나?!

Sojeob
2시간 전
25.03.27 14:16 -00:00
342 °C

칼파 이벤트도 하면서  스토브인디 특전 dlc도 무료로 배포중이네요 

본 게임이 있으시다면 받으로 갑니다!

1 / 2
영자들뇌가없네
4시간 전
25.03.27 12:29 -00:00
0 °C

누가 봐도 라인총책이 효재다 

효재부터 조사하자`~~

미니다이오드
4시간 전
25.03.27 11:46 -00:00
61 °C

ㅊㅊ

hashiruka48
5시간 전
25.03.27 11:40 -00:00
480 °C

*실험을 위해 모든 클라이언트 실행 후 점유상태를 알기 위해서 클라이언트를 캡쳐 하기 전 메인으로 뛰어 놓았습니다. (배틀넷 제외)

(인디 컨텐츠 아님)

스토브 클라이언트는 다른 회사 게임 클라이언트 보다 얼마나 무거울까?

스토브 클라이언트 20.5%, 123.8mb (웹뷰 제외)

검색 : 웹뷰2 관리자 쭉 올라감

xbox 2.7%. 268.3mb (인증 관리 제외)

gog galaxy 7.4% 이상 231.0mb (헬퍼, 서비스등 제외)

*연결된 서비스 이후 쭉 떨어짐

rockstar games 4.7% 220.3mb (서비스, 패처, 런처 등 제외)

amazon games 0.7% 115.9mb (런처 서비스 등 제외)

ubisoft connect webcore 기준 4.1 %. 3.7% 410.9mb 이상

epicgames 0.9 % 205.9mb 이상 ( 헬퍼 제외)

steam 가장 높은 헬퍼 기준 1.3. 619.9mb

배틀넷 0.7 355mb

ea 클라이언트  0.1% 218.2mb

결론 : (클라이언트 만 실행 해도 ) 스토브가 가장 무거움. 

(다른 게임 클라이언트도 라이브러리 검색 및 게임 탭을 계속 이동하면 스토브만큼 점유율이 확 올라갑니다.) 

문제는 스토브는 클라이언트를 사용하지 않는 그냥 실행 상태에서도 다른 클라이언트 보다 월등히 높은 게 문제이며, 다른 클라이언트가 검색을 하고 라이브러리 등 활용을 할 때 점유율과 비슷함. 스토브는 검색을 하니 웹뷰2가 확 올라감.
다른 게임 클라이언트는 평소엔 저전력 모드 (환경 모드)처럼 동작하다가 라이브러리 검색, 게임 실행 등 동작을 할 때 성능을 내는 기술 같은데
스토브 클라이언트는 그냥 실행해도 무거움.

스토브도 저전력모드 (환경을 생각하는 에너지 기술) 대기 상태를 적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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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VE165564278366312
3시간 전
25.03.27 13:33 -00:00
아.. 그래서. 스팀은 항상 런처 켜놔도.. CPU 쿨러가 막 도는 경우가 없는데.. 스토브는 런처만 켜놔도 쿨러가 막 미쳐 날뛰는 이유가 있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astrias
9시간 전
25.03.27 07:19 -00:00
140 °C

오늘도 1만정도 먹었네용

popododo
4시간 전
25.03.27 12:12 -00:00
축하해요~~
아스그림
9시간 전
25.03.27 07:44 -00:00
축하드려요.
S1724649342892210
15시간 전
25.03.27 01:23 -00:00
5 °C

어빌리티 셋팅을 어떤걸로 해야 하나요???

제가 지금 헌터 인데

46랩입니다.

정찰=정찰

전투=전투

제주=제주

현 셋팅입니다..잘몰라서..모양똑같은걸로 장착하기 했습니다..ㄷㄷ

안녕하세요.

케릭 키우다가 지겨워서 

헌터 활 한번 키워볼까 해서 지금 키우고 있는데요.

여기서 궁금한점은요??

주변 케릭 보면  사냥속도가 겁나 빠르고 또는 내가 1방 떄릴떄  주변 케릭들은 3방 4방정도 ㄷㄷㄷㄷ너무 빠름

그리고 손목 주위에 하얀색으로 반짝 반짝 하는데 ........

그 이펙트는....장비 장갑을 고강을 띄워서  반짝 반짝 하는건지???

아니면 스킬북을 배워서 손목에 반짝 반짝 하는건지??/

그럼 수고들하세요~

hdm317
15시간 전
25.03.27 01:15 -00:00
200 °C

쿠폰 번호 : NETAHDCHZ2

쿠르스니크
7시간 전
25.03.27 09:03 -00:00
.
바이오맨
16시간 전
25.03.27 00:40 -00:00
270 °C

찜했던 게임이라 바로 구매했네요. 빅딜 따봉!

돔돔군
13시간 전
25.03.27 02:53 -00:00
아~ 전 예전에 3,000원에 샀던지라 ㅠ.ㅠ
크루 김나현
13시간 전
25.03.27 03:13 -00:00
255 °C

안녕하세요! 스토브 크루 1기

크루 김나현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키친 크라이시스입니다

✨게임 첫인상✨

이 게임의 경우 유튜브로 한번 접한 적이 있었는데요

턴제인 것보다는, 픽셀 아트와 요리라는 소재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정말 좋아했던 뿌띠빠띠. 이것도 귀여운 픽셀 아트의 빵집 운영 게임이었습니다

타이쿤, 요리하는류들의 게임을 원래 좋아하기도 해서 관심이 있었는데

뭐뭣...? 요리 턴제 전략 게임?

굉장히 신선한 조합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궁금해서 게임을 리뷰하기까지 다다른 것 같네요 

🕹️인게임 엿보기👀

메인화면

메인화면부터 픽셀 아트 게임이라는 향기가 물씬 나죠?

메인 화면에는 조명이 도마와 칼을 비추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메뉴를 선택하면 당근을 칼이 써는 모션이 나옵니다

여기서 디테일은 마우스 커서도 칼이라는점!

마치 플레이어가 당근을 써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도감의 모습. 총 4개로 구분되어 있다

도감에서는 해금한 식재료, 도구, 소모품, 보물 등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들이 주로 있고

재료 강화의 요소들까지 도감에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단순히 아이템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요소를 정리해둔 완전 도감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 게임을 누르면 나오는 선택창. 

새 게임을 누르면 캐릭터 선택과 함께 스테이지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캐릭터 별로 특성을 수정할 수도 있고요!

스테이지의 경우 특이한 점이

캐릭터 별로 클리어 메달이 다르게 측정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완전 클리어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것 같다는 느낌🥲

캐릭터 별로 특성을 다르게 찍을 수 있다

특성페이지는 총 세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고,

섹션 속에는 세 가지의 특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요리 제작 속도 증가, 이동속도 증가, 기본 클론 수 증가 등의 특성들이 있어요

총 캐릭터가 10종류 인데, 고유 능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특성에서 캐릭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해 둔 것 같았어요  

드디어 게임 시작!

캐릭터와 특성을 찍고 스테이지를 선택하면

게임을 드디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세 가지 요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키친 크라이시스에는 총 5개의 난이도의 요리가 존재하는데요,

시작할 때는 난이도 1의 요리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배치모드에 돌입

세 가지 요리를 선택하면 

주어진건 맵과... 캐릭터뿐? 이 아니라 

배치편집(P)를 통해 어디에 음식을 배치할지,

음식을 요리할 조리대와 재료 블럭은 어디에 설치할건지 정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배치가 나왔다면 식당을 오픈(O)해주시면 됩니다!

모든 구성요소들을 배치해주면 캐릭터들이 뚜따뚜따… 음식을 만든다

저기 보이는 보라색 포탈이 외계인들이 나오는 포탈

빨간색 포탈이 나가는 포탈이에요

외계인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빨간포탈로 돌아가게 된다면

중앙 아래에 있는 체력 게이지에 피해를 입게 됩니다

사실 이건 대략적인 설명이고

모든 과정은 메인메뉴의 튜토리얼에서 익히실 수 있습니다!

(저는 있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새 게임했답니다..)

🗒️크루 노트: 어떤 점이 좋았을까?✍️

 [1] 귀여운 픽셀아트

저에게 픽셀 아트는 '절대적'입니다...😚

솔직히... 그냥 너무 개인적인 저의 취향이랄까요

미친듯이 귀여워~!! << 이런 느낌보단

그냥 픽셀 아트만보면 호감인 그런 느낌에 가깝습니다 😅

 [2] 생각보다 쉽지 않은 난이도

체력 게이지가 다 줄면, 외계인이 저를 냠냠합니다

플레이 타임 보이시나요....? ㅎㅎㅎㅎ................

저도 스샷 찍은거 보고 알았는데

게임 오버인데도 40분가량 플레이를 했더라고요

처음엔 클리어 하는게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배치 요령도 생기고 보물 뽑기운도 따라줘야 하는걸 알아서

안되겠다 하면 리세하며 플레이 하는데요

총 스테이지가 20개가 있고 + 카오스 모드인데

8시간 가량 플레이 했음에도 6스테이지까지 밖에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못하는건지 잘 파악이 안되지만😅

저에게는 꽤나 매운 게임으로 느껴졌어요

 [3]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도파민 폭발

재료 강화 특성으로 양배추 폭격이 가능하다

솔직히 좀 재미있었던게 이 부분이었습니다

재료 강화 특성 중 '포만감은 줄지만 서빙거리가 무한으로 늘어난다'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걸 잘 활용하면 거리와 상관없이 양배추 도트딜을 넣는게 가능해집니다 

(양배추 아니어도 상관없음)

그렇지만 이 특성을 너무 강화하면

사거리는 1레벨부터 무한 고정인데 포만감만 계속 줄어서

나중에는 1렙 강화만 하고 방치하기도 했어요 

이 특성 외에도 재료 강화로 생기는 여러 상황들이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4] 장단점 확실한 플레이 캐릭터들

현재 저의 해금 캐릭터들! Z자로 자취생/패스트푸드 전문가/알파플러스/요리장인. 나름 이름에 맞는 특성들이다

앞서 설명드렸듯, 캐릭터가 10종류가 있습니다

특정 해금 조건을 달성하면 플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고

저의 경우 4가지 정도 해금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잘 맞는 캐릭터는 '멀티 플러스'였습니다

복제기능이 막혀있지만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속도를 이용한 플레이를 했습니다

게임 아이템 중 클론을 복제해주는 아이템이 있는데

그거 리롤해서 안뜨면... 새게임 만들고 그랬네요 ㅎㅎ 

캐릭터별로 장단점이 있어서

특성수정을 통해 능력치를 올릴 수 있도록 해둔 모양입니다

이 점이 특성을 어떻게 찍을지 고민하는 재미를 주었습니다

 [5] 배치에서 오는 즐거움

어짜피 파인애플만 쓰는거 공동운영 체제로 가자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건 배치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시간이 좀 걸리지만 한번 배치를 잘해두면 보스전까지 쭉 가는 경우도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이 캐릭터들이 효율적인 동선을 사용할까가 중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오브젝트를 여러명에서 공유해 사용하면 시간손실이 생기는것도 배치할 때 생각해야 할 요소 중 하나였어요

어떻게 보면 실제 요식업에서 주방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는 그런 현실적인게 반영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맵도 넓으니까 그냥 큼지막하게 배치해야지 했지만

스테이지가 점점 지나면서 맵 모양이 바뀌고, 그에 맞는 배치를 해야해서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제일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저렇게 해서 스테이지 클리어 했었던거 같음

진짜 효율적으로 하면 한 블럭에 가둬두고 난이도 1짜리를 계속 찍어내게 한다거나

재료를 써는 곳에 캐릭터 하나를 배치하고, 만드는 곳에 하나 배치하고 이런식으로 플레이를 해나갔습니다

 

이 부분에서 머리가 좀 아팠는데

또 디펜스 잘 굴러가는거 보면 도파민 나오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게임, 맛이 어떱니까~?!🤔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특정 아이템을 사용하면 튕기는 버그라던가

배치할 때의 불편함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 정도를 제외하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 했기에

완전 추천~!

🎮스토브 스토어에서 '키친 크라이시스' 플레이하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점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럼 전 다음 리뷰로 다시 찾아뵐게요!


1 / 19
S41348843
11시간 전
25.03.27 05:43 -00:00
ㄷㄷㄷ 제가 한 요리 하는데 어디한번! 
모닝애플파이
11시간 전
25.03.27 04:50 -00:00
도트 게임이라니 당장 구매해~
감고양이
24.04.01
24.04.01 05:09 -00:00
516 °C
게임소개 - 그 이후 노력이라도 했냐옹?[떼껄룩]


이 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게임이떼껄룩[TAKE A LOOK]
게임가격4,500원(펀딩 참여자 : 5,000원 // 데모버전과 분량은 동일하고 차이 거의 없음)
게임다운스토브 인디 : 떼껄룩(TAKE A LOOK) | STOVE 스토어 (onstove.com)
스팀 :
한글지원자체지원[한국 인디 게임]


들어가기 앞서

오늘도 뒤통수가 얼얼한 감고양이입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떼껄룩[TAKE A LOOK]이라고 하는 인디,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되고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텀블벅에서 이 게임이 펀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단점이 장점을 씹어 먹고 있었지만 그래도 인디 게임이니까. 노력한다니까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펀딩에 참여하였고 원래 3월 12일에 공개되었어야 했지만 스팀(후원자들은)은 3월 30일이 되어서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서 뒤늦게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스토브 인디는 3월 12일에 정상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기 앞서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영상


리뷰

게임을 플레이하고 얼마 안 되어 머리를 부여잡고 절망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데모 버전을 거의 그대로 들고 와서 정식 게임이라고 내놓은 것이었으니까요.


일단 이 게임의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고양이 갸루가 집사들을 암살한다는... 상상을 하며 기껏 힘들게 만든 나무로 된 입체 모형을 망가트린다는 게 이 게임의 스토리였습니다.
보통이라면 이 정도만 말하면 게임의 초반부 혹은 전반적인 스토리겠지만 이 내용이 이 게임의 전부였습니다. 게임의 분량이 20분 미만이었으니까요.


게임의 조작 방법은 간단했지만 조작감은 단점이라 생각될 정도로 매우 불편했습니다. WAD로 이동(즉 뒤로 이동이 불가능했습니다.), 마우스로 시점 조작(앞에 지형지물이 존재하면 막히며 매우 높은 빈도로 화면이 검게 변합니다.), F로 상호작용 정도였습니다.
게임의 진행 역시 간단했지만 불편했습니다. 장애물을 피해 건전지를 획득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되었지만 위에서 말한 불편한 조작감과 더불어 좁은 지형에 오밀조밀 모여있는 장애물 그리고 왜 있는지 모를 갑툭튀요소가 더해져 매우 불편했습니다.


게임의 그래픽은 그나마 장점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현실에 가까운 3D 그래픽으로 마치 조립식 미니어처 안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니까요.
사운드는 평범했어야 했습니다. BGM은 있어서 심심하지 않아야 하는데 중간에 버그로 BGM이 재생되다 끊기는 경우가 100% 존재하였습니다. 효과음은 이런 말을 할 줄 몰랐는데 짜증 났습니다. 이 게임의 주된 효과음은 갑툭튀요소에서 재생되는 쥐와 까마귀 소리인데 안 그래도 조작도 불편하고 실질적으로 돌아다녀야 하는 길이 좁은데 거기서 캅툭튀가 나와 짜증 나게 하니 자연스럽게 짜증 났습니다.


버그 있었습니다. 심지어 데모 버전에서 있다고 했던 버그가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정식 출시에서도 존재했습니다.
그럼, 단점을 적기 전, 잡담을 하자면... 잡담 느낌으로 적는 제 게시글을 보시면 알 수 있다시피 저는 꾸준히 게임의 펀딩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러 게임의 펀딩에 참여하고 있지만 주로 독창성 있는 것을 위주로 합니다. 그래픽이 독특하거나 시스템이 독특하거나 그런 거요. 이 게임은 그중 그래픽이 독특하기도 하고 피드백을 했을 당시 수정하도록 '노력'한다고 했기에... 펀딩을 했는데... 결과물이 데모 버전을 거의 그대로 정식 버전이라고 출시한 것인줄 알았으면 후원 안했을텐데 말이죠.


-단점-


1. 데모 버전과 다를 것 없는 게임
-위에서 말한 갑툭튀요소가 하나 정도 줄어들었다 이외에 육안으로 식별이 되는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똑같은 버그, 똑같은 스테이지, 똑같은 장애물, 심지어 똑같은 분량까지 갑툭튀 하나만 사라진 거 빼고 완벽하게 똑같았습니다.
-쉽게 말해 데모 버전을 돈 주고 팔았습니다.(혹시나 버그일까 싶어 문의하니 데모버전과 동일하다 하더군요.)

2. 조작
-현실성을 강조한 것인지 뒤로 가는 기능도 없고 제자리에서 회전을 하는 게 아닌 앞으로 전진하면서 회전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근데 고양이도 뒤로 걷긴 해서 그냥 제작자가 뒤로 가기 기능은 넣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어도 상관없는데, 어디까지나 그것은 지형 같은 게 받쳐줘야 칭찬받는 거지 좁은 구역에 닿으면 처음부터 하게 만드는 장애물을 빼곡하게 배치하면 욕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시점
-이 게임에서의 시점은 고양이(플레이어)를 중심으로 3인칭 형식으로 되어있었으며 고양이와 모니터 사이에 지형지물이 존재하면 그 지형지물의 거리만큼 가까이 확대되는 형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이런 시점은 다른 게임에서도 사용하지만 위와 마찬가지로 좁은 구역이 많다 보니 시야 확보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 카메라의 경우 위, 즉 하늘을 볼 수 없도록 막고 있었기에 더더욱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무슨 조건인지 몰라도 특정 상황 그것도 매우 높은 빈도로 특정 위치에 있으면 화면이 완전히 검게 변하고 그 자리를 벗어나야 점점 다시 시야가 밝아지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보니 더더욱 그러했습니다.

4. 갑툭튀
-갑자기 툭 튀어나와 놀래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데모 버전보다 적어지긴 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게 이 게임의 장르는 공포/호러가 아니라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것이고 동시에 안 그래도 좁아터진 길에서 갑툭튀로 길을 막아버리다 보니 짜증만 나게 만들었습니다.


5. 후원자 역차별
-음식점이 있다고 가정을 합시다. 여러분은 그곳의 단골로 가게 사장이 어려울 때도 찾아와준 그런 단골손님인데 가게가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자 단골에게는 음식을 몇 시간 늦게 내주고 왜 안주냐고 물어서야 '아 그건 너희들이 시킨 음식 재료만 부족해서 그래 좀만 기다려'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것도 일반 손님보다 단골들에게 돈을 더 비싸게 받으면서.
-이 게임이 딱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펀딩 당시 게임만(크레딧 등재 없이 게임만) 5천 원에 판매하고 무조건 스팀키로만 발급하였습니다. 문제가 정식 출시 가격이 4,500원으로 500원 더 싸고 심지어 스팀의 경우 무슨 문제가 인지 몰라도 스토브 인디보다 18일 정도 더 늦게 출시하여 후원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비싸게 그리고 더 늦게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공지도 않고 물어본 사람에게만 '문제가 생겨서 늦어집니다.'라고 답변했고요.(심지어 5일 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18일이나 걸림)


6. 버그
-데모 버전에서 버그가 하나도 고쳐지지 않은 채로 출시했습니다.(피드백으로 버그도 알렸습니다.)
-지형/지물에 끼이는 버그, BGM이 멈추는 버그 등이 존재했는데 중요한 점은 이 게임은 세이브가 존재하지 않다 보니 버그에 걸려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무조건 처음부터 해야 했습니다.
-즉 게임은 완전히 껐다 켜는 것과 별다를 바 없었습니다.


마무리

마무리하겠습니다. 결론은 안 하는 것을 추천하는 게 아니라 아예 사지 마세요. 어차피 데모 버전과 똑같은 버그, 거의 똑같은 장애물, 똑같은 지형, 똑같은 진행, 똑같은 분량이다 보니 실질적으로 돈 내고 데모 버전을 사는 것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정 하고 싶으면 텀블벅 후원페이지에서 데모버전을 다운받으시면 무료로 게임을 할 수 있으니 그거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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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바위
24.04.01
24.04.01 10:02 -00:00


감고양이
24.04.01
24.04.01 10:03 -00:00
작성자


촉촉한감자칩
24.04.01
24.04.01 05:36 -00:00

힐링을 위해 때껄룩 갓겜 Stray를 추천 드립니다 ㅠㅠ

감고양이
24.04.01
24.04.01 10:03 -00:00
작성자

사이버 펑크 때껄룩은 또 못참죠 ㅎ 근데 있는것을 먼저 소화해야해서...

Chim
24.04.01
24.04.01 05:25 -00:00


감고양이
24.04.01
24.04.01 10:04 -00:00
작성자


돔돔군
24.04.01
24.04.01 05:15 -00:00

저건 좀 심하네요 ㄷㄷ

감고양이
24.04.01
24.04.01 05:16 -00:00
작성자

데모버전을 돈받고 팔아먹는 경우는 개인적으로 이번이 2번째인것 같습니다.

심지어 후원자들은 좀더 비싸게 구매하게되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