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스토어

리즈의리즈시절
24.04.1624.04.16 05:59 -00:00
291 °C
다음 게임 뭐할지 고민...
TAKER
24.04.1724.04.17 05:00 -00:00

저 해봄...

게임 자체는 재밌어요 똥손이라 어렵긴 하지만

혼돈악님 말씀처럼 좀 평가가 박했긴 하죠 저게임 출시될때 비스무리한 게임들이 많이 쏟아져나와서

혼돈악
24.04.1624.04.16 13:46 -00:00

너무 평가가 박했나 싶어서 다시 한번 해볼까했는데 

이미 흥미를 다 잃어서 그런가 참 실행버튼이 안눌러집니다.

플레이 후기
콰니스타
24.04.1524.04.15 07:08 -00:00
2 °C
4일 8시간 48분 플레이
밤에만 갈 수 있는 장소가 있긴 있나요?아니면 아직 개발중인건지 궁금합니다도통 뒤져도 안나와서요
돔돔군
8시간 전24.04.18 05:29 -00:00
459 °C
둘 다 있는 게임이라 구매는 불가 하겠지만, 여기사가 편의점 알바라도 하는걸까요?분식집 알바하는 여기사도 왠지...아~ 온 갓 망상하는 중아~ 이런 콜라보 너무 좋아 ㅋㅋㅋㅋ16시까지 행복한 기다림을...고바님 메인화면에서 뵙습니다.
Sojeob
3시간 전24.04.18 10:29 -00:00


결말포함
6시간 전24.04.18 08:19 -00:00


ideality1011
1시간 전24.04.18 12:36 -00:00
190 °C
직관 승리 기념합니다.
덤비면문다고
1시간 전24.04.18 12:49 -00:00


Chim
1시간 전24.04.18 12:51 -00:00


플레이 후기
STOVE57981_1
6시간 전24.04.18 07:37 -00:00
0 °C
17분 플레이
음... 진짜 빡센데요 나름 탄막겜도 해봤는데도 어렵네요 
촉촉한감자칩
24.04.1624.04.16 11:10 -00:00
461 °C
[랜덤개그]스압<얘네들 실은 다 알아듣고 있는지도 몰라...><기계를 이해한 고양이 1><기계를 이해한 고양이 2>고만해 검순아....<결국 화폐의 개념까지 이해한 고양이>사람들이 생선 가게 주인에게 돈을 주는 걸 보고,이 고양이도 생선 값을 지불하겠다는 듯 나뭇잎을 물고 왔다.처음에 가게 주인은 이게 너무 귀여워서, 고양이이게 작은 생선을 하나 주었는데지금 이 고양이는 생선을 사러 매일 나뭇잎을 물고 찾아온다고 한다. 😍<통화할 때 고양이 들이 야옹 거리는 이유>사회성 만랩 ㅋㅋㅋㅋㅋㅋ<젖소 같은 몸매에 고양이 같은 얼굴>정직!<한국 땅 처럼 생긴 고양이>한국 땅 덩어리처럼 생겼군요! Looks like land of korea<느리다 닝겐...><고양이의 공생 1>고양이: 시원해이구아나: 따뜻해<고양이의 공생 2>고양이: 핥아주는건 서열 낮은 애한테 하는 행위토끼: 서열 낮은 놈한테 지 몸을 핥게 함<주인 놈이 백수라서 토나옴...><마지막으로 스압 - 안 힘드세요?>고양이는 가족육아 생물이라고 합니다. 안 힘드세요?때껄룩 특집이었습니다.▼ 이전글 : 의도치 않은 경험치 -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119283
16
주드벨링엄
24.04.1724.04.17 11:35 -00:00

귀엽당

리즈의리즈시절
24.04.1724.04.17 01:31 -00:00


OFFICIALCM화덕
11시간 전24.04.18 03:03 -00:00
226 °C
안녕하세요.CM화덕의 30분 플레이 시간입니다.이번에 플레이한 게임은 "블루 웬즈데이" 입니다.게임 설명을 읽고 나니 플레이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주인공이 재즈 피아니스트에 타이틀이 "블루 웬즈데이" 라니.이걸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겠어요. 저는 못 그럽니다. 그럴 수 없었습니다.게임 후기가 어느 정도 남겨져 있어서 다른 게임을 찾아볼까 고민을 아주.. 아주 잠깐 했습니다만,개인적으로는 플레이해 보길 잘한 것 같습니다.먼저, 게임 트레일러 영상입니다.점점 CM화덕의 취향이 이곳저곳에서 드러나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데요.이런 분위기의 영상, 소설, 게임 등을 선호합니다.이전에 리뷰 남겼던 "냐옹. 엠마"도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조금 더 시도해 볼까 싶기도 합니다.공략을 조금 찾아봐야 하겠지만 말이죠.☞ "냐옹. 엠마" 리뷰 바로가기아무튼 오늘의 게임은 "블루 웬즈데이", 벌써 세 번째로 타이틀을 말하고 있는 CM화덕입니다.마음에 드는 걸 어떻게 합니까.위의 타이틀 화면에서 재즈가 흘러나오는 바람에 '새로운 게임'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타이틀에 흐르는 음악이 끝날 때까지 듣고 있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0분 플레이로 게임 안에서의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아침에 눈을 떠 주인공 모리스가 거주하는 거리를 살펴보고 마트에서 일한 뒤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말이죠.생각보다 현실감 있는 대사에 한참을 더 플레이할 뻔했습니다.아침에 눈을 떠 내뱉는 말도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현실에 지친 모리스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그의 힘 빠진 적당히 느린 걸음걸이가 오히려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모리스가 일하는 마트에서의 퇴근 직전 모습입니다.재고 정리도 해야 하고 바닥 청소도 해야 하지만, 잠시 고민하던 모리스는 그대로 마트에서 나옵니다.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며 재즈를 들을 수 있습니다.상상인지 현실인지 모를 재즈가 들려오는 거리를 지나쳐오면 밀린 집세 독촉 전화를 받습니다.직장(마트)을 구했으니 다음 달에는 꼭 돈을 낼 수 있을 거라는 대답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모리스의 하루가 지나갑니다.모리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블루 웬즈데이"수집 요소도 있으니 다양한 NPC와 대화해 보세요.[게임 보러가기] < 클릭또 뵙겠습니다.#리뷰공략 #스토브인디 #CM화덕
11
덤비면문다고
1시간 전24.04.18 12:24 -00:00


Chim
7시간 전24.04.18 06:52 -00:00

저도 해봤는데 헤드폰으로 음악들으니까 좋더라고요

OFFICIAL한글화매니저
3시간 전24.04.18 10:29 -00:00
271 °C
스토브는 한글이야! 스토브 한글화 작품을 살펴보는 한글화 현황판!오늘의 번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한글화는 다음의 3가지 과정을 통해 출시됩니다:/00. 번역 준비/01. 번역 /02. 검수 /03. 출시 준비 출시 준비 중인 게임은 모든 번역이 완료되어 출시만 기다리고 있어요! 🐱‍🏍(각 게임들의 이미지나 타이틀을 클릭하시면 게임 소개 페이지로 연결됩니다.)한 게임이 출시되기까지는 번역, 검수, LQA까지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퀄리티 좋은 한글화 게임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절차들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스토브에서 번역한 게임 중 오역, 오탈자, 문맥상 부드럽지 못한 부분을 발견하셨다면 알려주세요!개발사로 전달해 빠르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스토브 인디 출시 예정작이 궁금하다면? "신작 알리미"를 확인해보세요!이번달에 출시한 따끈따끈한 게임이 궁금하다면? "신작 모아보기"를 확인해보세요!신규 입점 게임을 비롯해, 스토브의 새 식구가 될 게임들을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출시일은 개발사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게임소개     (이미지 클릭시 게임 소개 바로가기)장르 진행 현황 출시일아킬레우스: 알려지지 않은 전설액션/03. 출시 준비2024년 Space Pressure 3D: Prelude슈팅/03. 출시 준비2024년미스트 슬레이어액션/02. 검수중 (95%)■■■■■■■■■□2024년Fabledom시뮬레이션/02. 검수중 (90%)■■■■■■■■■□2024년카타클리스모전략/02. 검수중 (55%)■■■■■□□□□□2024년Turbo Sloths레이싱/02. 검수중 (40%)■■■■□□□□□□2024년연애기담 존재하지 않은 진실비주얼 노벨/02. 검수중 (40%)■■■■□□□□□□2024년브레이브 던전: 정의의 의미RPG/02. 검수중 (30%)■■■□□□□□□□2024년Old World전략/02. 검수중 (18%)■□□□□□□□□□2024년좌충우돌 게임 개발기[게임 소개 바로가기]시뮬레이션/02. 검수중 (5%)□□□□□□□□□□(개발사 사정으로 검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2024년ELDEN BLING액션/02. 검수 중 (5%)□□□□□□□□□□2024년TYRONE vs COPS액션/02. 검수 중 (5%)□□□□□□□□□□2024년소니코미[게임 소개 바로가기]비주얼 노벨/02. 검수 준비 중 (개발사 사정으로 검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2024년리들조커[게임 소개 바로가기]비주얼 노벨/02. 검수 준비 중2024년천연만화[게임 소개 바로가기]비주얼 노벨/02. 검수 준비 중2024년Pocket Oasis시뮬레이션/02. 검수 준비 중2024년WISPER시뮬레이션/02. 검수 준비 중2024년TYRONE SOULZ액션/02. 검수 준비 중2024년마녀와 개념의 병액션/02. 검수 준비 중2024년요그의 서: 방치형 RPGRPG/02. 검수 준비 중(개발사 사정으로 검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2024년천사의 제국 4전략/02. 검수 준비 중2024년렐름 오브 잉크액션/02. 검수 준비 중2024년Belt It Out!퍼즐/02. 검수 준비 중2024년Sands of Salzaar(部落与弯刀)RPG/01. 번역중 (75%)■■■■■■■□□□2024년Space Cowboys - Riders of the Storm슈팅/00. 번역준비2024년Tikus Tales액션/00. 번역준비2024년Neko Journey어드벤처/00. 번역준비2024년Showa American Story액션/00. 번역준비2024년Fight To The Death액션/00. 번역준비2024년👩‍🎓 현황판 졸업! 최근 출시작 출시작들 출시 준비 중..#한글화현황판 #스토브인디 #출시예정작 #출시공방
덤비면문다고
1시간 전24.04.18 12:48 -00:00


스토브9700
29분 전24.04.18 13:21 -00:00


촉촉한감자칩
3시간 전24.04.18 11:04 -00:00
570 °C
[랜덤개그]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Д°)(#°Д°)여기는 피자 가게입니다.이 새끼 뭐냐...피자로 네 녀석의 욕은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피자... 주문하시는 거 맞죠?산수를 여기서 할 줄이야.네?광기가 느껴지지만 그래도 치즈피자를 주문 하는 것 같다?그냥 치즈가 필요했던 것 같다...어... 음.. 그러니깐 지렁이를 올리면 될까요?그럼 피자가게를 오지 말고, 빨간 조수와 풀이 무성한 해안 기슭로 가...그러니 채소 피자를 말하는 거죠?갑자기 지극히 정상으로 느껴지는 주문입니다.그럼 피자 가게에는 왜 온거야 ㅠㅠ 어쩌라고 ㅠㅠ 이제부터 주문할 때 재료 하나 뺄 때마다 추가금 받아야 겠습니다.위 게임은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 휴대폰으로도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그런데 ZA 저거 야구팀 5개로 가능한가?한국화된 창렬피자가 아니라 미국식 피자라면 가능하겠지만,미국인들도 그에 맞춰서 대식가인걸로 아는데?▼ 이전글 :  지구온난화의 의외의 피해자 外  -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121682
15
Sojeob
2시간 전24.04.18 11:33 -00:00

배두나
3시간 전24.04.18 11:18 -00:00

사람 풀기 전에 글 내리시죠

GM이튬
8시간 전24.04.18 05:50 -00:00
276 °C
4월 25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백의 소각자의 단시민 티저 영상을 공개합니다!매일매일 각 캐릭터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티저공개는 내일로 윤지윤이 라스트 ~ 그거 알고 계시나요? 다음주 수요일이면 사전플레이가 가능해진다는 것을..... 호곡ㄱ고... 실화냐고감사합니다 !#백의소각자 #백소 #미연시 #비주얼노벨 #야심작 #사전플레이 #StudioTAVI #TAVI #타비
덤비면문다고
1시간 전24.04.18 12:41 -00:00


스토브라이브러리
2시간 전24.04.18 11:49 -00:00



이번 주 온도 랭킹
  • Sojeob
    45,134℃
  • 결말포함
    35,586℃
  • Chim
    4,956℃
추천 게임 태그
  • 비주얼노벨
    197명 팔로우
  • 화산의딸
    354명 팔로우
  • 여기사아가씨
    253명 팔로우
  • RPG
    98명 팔로우
  • 회색낙원
    292명 팔로우
촉촉한감자칩
24.02.2924.02.29 11:07 -00:00
263 °C
활 든 미소녀 그리고 와큐(和弓-화궁)

이 내용을 시작하기 전에 국뽕 한사발 먼저 들이키고 가겠습니다.


<일본 궁사들이 경악하는 한국 국궁과의 차이 체감짤>


앞에 보이는게 일본 궁사들이 일반적으로 접하는 과녁이라면, 뒤에 보이는게 작게 보이는게 국궁의 표준 거리의 과녁

왼쪽 사진 뒷 과녁의 오른쪽에 작게 흰색 뭔가 서 있는데, 그게 사람입니다 ^o^


일본 궁도 경기장 규격 (심지어 바람 영향이 없는 실내 경기장...)

  • 단거리 경기: 사거리는 28m, 표적 지름은 36cm이다.
  • 원거리 경기: 사거리는 60m, 표적 지름은 100cm이다.


한국 국궁은 당연히 실외에, 표적까지의 거리는 145m가 표준입니다.


위 사진은 수원 화성의 국궁 체험장인데, 앞에 있는 표적이 30m 뒤에 있는 표적이 국궁 표준인 145m 표적입니다.


딱 일본 궁사들이 체감하는 느낌 그대로의 사진인거죠.

일본 궁사들은 “저걸 맞춘다고??????” 경악할 수 밖에.... 아니, “저기까지 날아간다고???” 가 더 정확하겠군요.



국뽕은 여기까지 들이키고,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활은 민첩이 필요한게 아니고 힘 올인형 캐릭터 전용 무기입니다.

활에 따라 다르지만, 레저용 활이 대략 40~50파운드 (대충 20Kg±2kg) 가량의 중량이 양손에 걸리게 됩니다.


영국 장궁의 경우 대략 150파운드(68kg)의 무시무시한 장력을 보여주고

과거 조선의 무과 시험에서 사용되던 육량시를 쏘던 활은 (전투용이 아닌 오직 시험용으로만 쓰던 무거운 활)

60 파운드 남짓 (대략 25kg 전후). 그리고 그게 그게 양손에 각각 걸립니다.


활을 쏘는데 양손에 20kg 씩을 들고 정확히 조준할 때 까지 버틴다고 생각하면...

가녀린 미소녀들에게는 참 어려운 일이겠죠.


영화 안시성에서 제대로 당기지도 못하는 주몽의 활이 아마 70파운드(30kg) 정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서양의 판타지(반지의 제왕-레골라스)나 다양한 이야기(로빈후드, 그린 에로우??, 호크아이???)에서도 분명 활을 든 캐릭터는 남캐들입니다.

여캐들이 등장하면 활이 아닌 주로 마법사였죠.


D&D 쪽에서도 오해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활을 든 엘프는 남캐입니다.

숲에 오랜시간을 살아가는 아름다운(미인) 전사 Warrior 라는게 엘프의 기본 설정이지 어디에도 활 든 미소녀라는 설정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활을 주 무기로 전직한 라라 크로프트 역시, 리부트 이전까지는 쌍권총이 주 무기였습니다.


그런데 일본 서브 컬쳐 쪽에서 퍼지기 시작한 활 든 미소녀 캐릭터는, 어느 순간부터 활을 여성의 무기처럼 그려지게 만들었고, 힘캐가 아닌 민첩캐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왔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DEX(손재주) AGI(민첩) 논란도 이야기 되어야 하지만, 그걸 논하기에는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주제와 너무 벗어나 버리니 넘어가도록 합시다.


활 든 미소녀의들! 솔직히 미소녀가 활들고 있으면 이쁘긴 합니다. 뭔가 이상한게 섞여 있는 것 같다면 기분 탓입니다.


이 ‘여성의 무기로써의 활’은 일본의 활을 이해하면 고개가 끄덕여 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한국의 활은 “국궁”이라고 하고, 일본의 활은 와큐(和弓-화궁)이라 부립니다.


일본인이 참 좋아하는 한자인 和.


자신들의 나라를 和국이라고 부르고, 지금의 연호도 레이와(令和), 원피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할 일본 이미지의 와노쿠니(和國) 그리고 일본 문화를 일컬는 和 문화 까지. 한국의 문화들 앞에 붙는 K 접두사 같은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와페니즘(일뽕)을 일본에서는 和와 japonism을 합친 말이라고 하는데 일본일본 같은 소리 하고 있네, white+japan이겠지...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이것도 한편 쓸 수 있겠네요.



■ 방향을 잘못 잡았는데, 아무튼 최선을 다한 결과물 - 와큐

제 와큐에 대한 평가는 제목 그대로입니다.

방향을 잘못 잡았지만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 와큐가 아닐까? 이렇게 말이죠.


 - 초 간단 사전지식정말

간단한 공식 2개만 알고 갑시다.

F(힘) = k * x (탄성계수 * 변형 길이)

E(에너지) = 1/2 * k * x^2 


공식을 기억할 필요 없이 2가지만 기억합시다.

은 변형 길이에 비례하고 (활을 당길 때 필요한게 힘)

에너지는 변형 길이의 제곱에 비례한다. (활을 날아가게 = 운동하게 만드는게 에너지)



 활이 원래 형태로 복원하려는 [탄성 에너지]를 화살의 [운동에너지]로 전달하는 것이 활의 기본 원리


힘을 적분하면 에너지고, 에너지를 미분하면 힘이라고 적으려다가 싸다구 날아올 것 같아서...



 - 탄성 계수(장력)가 낮아도 x 값만 충분히 올려준다면 충분한 운동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


탄성 계수가 낮더라도 충분히 길게 당기면 (x가 커지면),

에너지는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에 활을 쏘기 위한 충분한 탄성 에너지 = 운동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당기는 길이가 2배가 된다면, 그걸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탄성 에너지는 4배가 되는 겁니다.



 양궁 국가대표 선수의 한국 각궁 체험담. 마음 먹고 당기면 당기실 수는 있었지만, 양궁과 비교해 압도적인 장력에 당황하고 맙니다.


국궁의 경우는 높은 K(탄성 계수) = 장력에 의해 한국 양궁 국가대표가 와서도 “손가락이 끈어질 것 같다.”라는 말을 했지만,



와큐의 경우는 낮은 K(탄성 계수)에 의해, 낮은 장력 & 긴 당김거리로 여자 중고등학생들도 손쉽게 당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양궁에서 정확하고 일관된 조준을 위해 입술에 활줄을 붙이는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것에 비해서 훨씬 뒤까지 당겨진 일본활이 특이한 사법(쏘는 자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학생들이 사용하는 표준적 와큐의 장력은 30파운드 내외(13kg) 를 보여줍니다.


이게 와큐가 적은 힘으로 높은 운동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원리입니다.



대신 그만큼 길게 당겨야 합니다. 다른 활보다 유독 당기는 길이가 긴 와큐



그만 당겨 미친놈들아 ㅋㅋㅋㅋ 어디까지 당기는 건데 ㅋㅋㅋㅋ, 경계선 상의 호라이즌의 아사마 토모 : 애니에서 어떤 의미로 박력이 참 넘쳤죠.


비록 이 “높은 x 값을 만들어내어” 낮은 힘으로도 충분히 화살을 날려 보낼 운동에너지를 만들어 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이로 인해 화살의 길이가 길어져서 = 무게 증가 = 사거리 감소

 길게 당겨서 정확한 조준의 어려움

 와큐 특유의 사법(쏘는 자세)에 의한 숙달의 어려움


모든 문제의 기반이 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 비대칭형 구조를 통해 x값을 한층 극대화 할 수 있다.


와큐가 다른 활과 다른 매우 특이한 점이 바로 1/3 위치를 잡고 쏘는 것입니다.


상하단의 비대칭이죠.

다른 궁들도 살짝의 비대칭은 있지만, 와큐는 유독 비대칭이 심한데,

이 또한 위의 x 값과 관련이 있습니다.


1:1 비율로 나눠진 활을 당겼을 때, 편의상 변형 길이를 5:5 비율이라고 계산하면

여기는 제곱에 비례하니 25+25 = 50의 탄성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면 비대칭을 통해서, 편의상 변형 길이를 8:2 비율로 가정하면

마찬가지로 제곱에 비례하니 64+4 = 68의 탄성 에너지로 아까보다 더 큰 탄성 에너지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1/3 지점을 잡는 비대칭 구조의 활을 통해서 한쪽에 치우친 큰 X값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더 큰 운동에너지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지극히 극단적으로 단순화 한 계산이지만,

더 정확하고 어려운 공식을 대입해서 계산해 봤자 결론은 같습니다.


비대칭을 통해서 더 높은 운동 에너지를 확보했다는 점 말이죠.


물론 이 부분도 바로 위와 완벽하게 똑같은 2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목으로 활의 각도를 정확하게 잡아주어야 하여 조준의 어려움

 와큐 특유의 사법(쏘는 자세)에 의한 숙달의 어려움



- 와큐에 한해서는 굳이 힘캐일 필요가 없다


위 내용들을 통해서 와큐에 한해서는 적은 힘으로 충분한 운동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와큐에 익숙한 일본 문화에서는 활잡이 캐릭터 들이 굳이 ‘힘캐’일 필요도 없어지게 되죠.


올바른 자세, 정확한 조준, 침착함, 인내, 겸손, 자립 등이 중요시되는 일본 궁도는

마치 ‘일본식 현모양처(야마토나데시코)’에 요구되는 덕목과 닮아 있기도 합니다.

요즘 PC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겠지만, 그땐 그랬어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매우 많은 부분에서 교집합을 보여주는 '야마토 나데시코'의 덕목과 '일본 궁도의 마음가짐'


이를 보고 해석하면, 활 캐릭터는 민첩 캐릭터라서 여캐가 아닌,

그냥 궁도와 여성상이 어울려서 탄생한 것이,  "활 든 미소녀"라는 해석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거기에 스텟을 붙여야 하는데, 와큐에 익숙한 일본인들에 한해서는 "활과 힘은 크게 관계 없고"

전투가 바쁜 와중에 빠르게 자세를 잡고, 정확하게 조준하고, 원거리에서 조용히 접근하는 모습들은

한편으론 “닌자”와 닮았다는 느낌도 들게 합니다. 그러니 민첩이 뒤에 붙게 된 거라고도 생각되네요.



일본 태생의 일부 게임의 전직 트리에서는 닌자와 스나이퍼가 같은 직업군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던전 트레블러즈. 스카우트가 닌자 (쿠노이치)또는 아쳐로 전직합니다.


하필이면 게임이나 서브 컬쳐에서 압도적으로 강한 일본의 문화가 세계에 전파되니...

여성의 무기로써 활이 스테레오 타입처럼 박히게 되는 거죠.



페르소나 3 리로드의 유카리! 활 캐릭 + 바람속성 + 힐 가능! 야마토나데시코냐!


다음에는 활 만큼이나 중요한 화살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 볼까합니다.

마음먹고 찍어내면 활과 화살의 이야기는 20편은 쓸 수 있지만...

뭐, 그렇게 까지 관심 가질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그냥 알아도 쓸데는 없지만 재밌는 지식 정도로만 기억해 주세요.


4개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문자 : 0/1000
스토브9700
24.02.2924.02.29 12:39 -00:00


촉촉한감자칩
24.02.2924.02.29 13:04 -00:00
작성자


Chim
24.02.2924.02.29 12:04 -00:00

촉촉한감자칩
24.02.2924.02.29 12:13 -00:00
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