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후기
STOVE10507934
14시간 전
24.12.05 12:25 -00:00
2 °C
10시간 19분 플레이

게임 초기화되었는데 슬프넹...12시간을 날렸구먼

S1730268981538311
16시간 전
24.12.05 10:34 -00:00
0 °C

이번에 신섭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점점 재밌어집니다

궁금증인
24.12.03
24.12.03 19:16 -00:00
96 °C

프모수호대 효재와 능력부족 nx3지겹다 지겨워~아직도 프모수호나 하고 있으니 ㅉㅉ

S1720753318846900
24.12.04
24.12.04 08:41 -00:00
S1720753462183411
24.12.03
24.12.03 05:58 -00:00
238 °C

지금 다른케릭들은 벨런스 다 맞쳐주고 그래서좋아졌는데 왜 활만 더 않좋아지냐고요공격도 그다지 써지 않고 방어 떨어지고벨런스 너무 않맞네여활케릭 업글좀 해주세요

S1719145591684011
24.12.03
24.12.03 10:35 -00:00
검방하세요  제발요
S1730890762814512
24.12.03
24.12.03 09:37 -00:00
ㅇㅇ
로드로드로드
24.12.03
24.12.03 02:20 -00:00
294 °C

ㅋㅋ

S1719202284885900
24.12.03
24.12.03 05:34 -00:00
로나는 정상화의 비정상화를 향해 달리는중 ㅋㅋㅋ 
마를린몰러
24.12.03
24.12.03 05:07 -0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1720777334105911
24.12.01
24.12.01 11:51 -00:00
89 °C

한달에 한번 변경할수있게 팔아라 좀 ~

S1720621895699111
24.12.01
24.12.01 12:31 -00:00
좋네요
돔돔군
24.12.01
24.12.01 03:51 -00:00
714 °C

P.S12월입니다~

21
덤비면문다고
24.12.01
24.12.01 04:35 -00:00
정말 풍성하군요!
촉촉한감자칩
24.12.01
24.12.01 05:30 -00:00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글이라 계속 들어와서 추천 드리고 싶은데...이벤트 정리글을 보면, "어? 이 정도만 참여 할만한데?" 하면서 이벤트를 참여하고 싶어지더라고요.당연히 떨어질 것이고, 시간은 낭비할 것이고, 좋아하지도 않는 게임을 붙잡고 있을 자신이 그려지다보니,아예 이벤트나 정리 글 자체를 안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욕심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게 뻔하니... 푸른달빛 안 사려고 했는데 또 손이 가고 있네요 ㅠㅠ금연하는 사람처럼 이벤트 글은 봐도 못 본 척 넘어가려 하고 있긴 하지만, 좋은 글 항상 응원합니다! 즐거운 연말 되세요!
이거맞다
24.11.30
24.11.30 16:35 -00:00
186 °C

12월이에요 ~~

늪개구리
24.11.30
24.11.30 15:33 -00:00
148 °C

그동안 야금야금 모아 놨던 플레이크를 전부 게워낼 순간이 왔네요 ㅎㅎ  

혼돈악
24.11.30
24.11.30 12:59 -00:00
518 °C

일단 제가 확인한 게임의 특징은 "인신공양 (해필이면 또 어린이)도 있고, 앵간한 다크 판타지 게임보다 더욱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니  딥다크 판타지 정도되는 게임이며, 참 우악스러운 게임 시스템을 자랑하더라."정도겠습니다. (평들이 문자그대로 "복합적"이더군요. )인게임은 대략 요런 때깔.언젠가 개발자 이야기 게시판에 적법하게 글을 작성하는, 아니 작성해야만 하는 시점이 당도한다면프로모도 프로모겠지만,  따로 제 노트에 적혀있는 것들도 공유드리고 싶었습니다.  기술적이며 전문적인 고런 이야기는 아니옵고, '니네는 이런거 절대 하지마라' 하는 영양가도 없고. 비겁한 그런 것도 아닙니다.오히려 해보고싶었다면 응당 해봐야한다. 어차피 자기전이나, 술만 들어갔다하면 전여친마냥 불현듯 생각날테고머리 속에 있던 추상적인 것들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실체화되서 기어코 세상밖으로 나올때까지는 고대의 악신과 모종의 계약이라도 체결했던거 마냥 여생을 당신을 따라다니며 괴롭힐 터인데 이래도 안할테냐? 하는 취지의 동기부여 1타 강사들이나 할법한(어딜봐서?) 글일테죠. 그 중, 만약 공포에 주안점을 두고자하는 예비창작자들이 있다면  이런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하는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올리고 싶었던 게 있는데 말입니다.개발자 입장에서 스팀 평가는 "걍 뭉게고 넘어갈수도 있는 것"이 아니옵고, 어떻게 보면 절대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그 자체로 매출에 강한 영향을 끼치는 지표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당장 여러분만 하더라도 관심있었고, 기대하던 게임이 별안간 "복합적"을 뛰우고 있어서크게 당황했고 갑자기 구매도 망설여지는 경험을 하셨던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을테니까요. 여태까지 제가 확인해온 바에 따르면"큰 범주로 보면 아동학대, 특히 (자행되어온) 어린이들의 희생 또는 그 묘사"라는 장치를 통해서 사람들의 겁을 집어먹게 한 공포게임들의 평가는 진짜 너무너무 잘 받아도 "대체로 긍정적"통상적으로는 "복합적" 심하면 "대체로 부정적" 구간에 머물러있다는 고런 묘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반론의 예시가 될만한 타이틀이 있다면 망설이지마시고 말씀만 주십쇼. 이쯤되니 저도 그런 게임이 존재할 수가 있는건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결국 그동안의 시장상황이 이러했으니,제아무리 기술(또는 기법)이 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운까지 따라줬으며, 강력한 시나리오 라이팅 능력을 바탕으로 한 무결점에 가까운 구현이 동반되는 동시에 출중한 게임성으로 중무장했다고 한들, 이런 플롯을 지니고 있다는 것만으로 태생적 디버프를 안고 가시는 것과 마찬가지기에 신중하셔야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반대로 어린이 쪽이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일견 괜찮은 스타트 정도는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영화는 엑소시스트, 소설은 옥수수밭의 아이들(영화도 있답니다.), 게임으로는 F.E.A.R  정도가 당장 생각나는군요.(귀엽지만 살벌한 어느 유명 플랫포머 하나도 번뜩 생각나긴 하는데 강스포의 여지가 될 수 있기에 굳이 언급드리진 않겠습니다. )다시 핫딜 이야기로 넘어와서아무래도 이 게임도 요런 영향이 작용된 것이 아닌가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1,360원짜리 핫딜 하나 소개하면서 잡설 디게 길었네요.)+전 일단 구입했습니다. 제가 또 다키스트 던전 풀파밍 성애자 였는데  애들 전부 정신나가가지고 헛소리하고있고 보스도 재꼇겠다 이제 걍 퇴근을 하면 될 일인데, 집에 보내지도 않고 또 풀파밍병 도져서 상남자식 초과근무 하다가 애지중지 키워온 훌륭한 백전노장 하나를 고작 "굶주림"으로 묘지로 보냈던 전력이 있던 천하의 악질임으로 도저히 구입을 참을수가 없었네요. 아, 링크는 요기 있습니다요. ㄱ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51210/Gord/

촉촉한감자칩
24.11.30
24.11.30 13:42 -00:00
저는 공포게임을 아예 안하다(못하다)보니 인연이 없는 이야기긴 하지만,영화 '처키'가 떠오르네요! 잠깐 이건 어린이가 아니라 인형이라 다른 주제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오맨
24.11.30
24.11.30 13:41 -00:00
저도 오전에 수어사이드 스쿼드랑 같이 구매 했었는데 95%할인은 못참조...
pidesa
24.02.29
24.02.29 01:41 -00:00
253 °C
'태엽시계의 왕좌' 개발일지 [4화] - "이것은 마치 프로그래머가 프로젝트를 구하는 듯한 이야기."

[3화 보러가기]

저번 일지로부터 1주일이 조금 지났네요. 

저희는 드디어 작업을 끝내고, 팀 소집자이신 로한님께서 작품을 게임잼에 등록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마감 직전 상황이란 겪는 이들에겐 지옥이요, 보는 이들에겐 꿀잼이죠. ㅋㅋㅋ
그런 재미있는 일들이 이번에도 있어서 저번의 약속을 지킬 겸 마지막 개발일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희는 게임 제목을 바꾸기로 했어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출품작들이 속속이 올라오는데...

그 제목들 중 1/3에 '속죄'란 단어가 들어가 있었거든요!!!!!


아뿔싸...  이러면 우리 게임 제목이 뭍히잖아!


다행이랄지... 저희의 원래 제목은 '속죄의 검' 이었지만,  스토리 내내 비중을 차지하는 또다른 대상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태엽시계의 왕좌' 였죠.(왜 비중을 차지하는지는 직접 플레이 해 보시는 걸 부탁드려요♥)
아티스트 딸기님이 그리신 그림 위에, 프로그래머이신 하이젝님이  후닥닥 하고 타이틀  로고를 다시 만들어주셨습니다!


제목도 바꿨겠다, 한숨 돌리고 다함께  거의 완성된 게임을 돌려보는데...


아뿔싸...2222222

게임 클라이막스 부분에,  '게임 플레이' 가 없는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스토리는 있는데 게임으로서의 플레이는 하나도 없는,  그냥 그래픽 노블 읽는듯한 느낌의 클라이막스가 된 거에요!!!!


"아이고 ...우린 망했어... 망했다구..."
이러고 있는데, 어디선가....

프로그래머이신 마인펄님이 미치셨 ...

라며 그동안 준비해놓고 있던 여러 퍼즐 로직들을 주루룩 보여주셨습니다. 범용적이면서도, 적용하기 쉬운 퍼즐 로직들을요!


사실... 프로젝트 초기에는 마인펄님이 가장 조용하셨어요. 하이젝님을 보조하면서 초기에 퍼즐로직 1개를 만들어 오신 뒤로는, 좀 더 많은 로직을 준비해 보겠다고 하신  뒤 조금씩 근황 보고를 하시는 게 전부였죠. 그래서 저는  심지어 이런 반응까지 보였었습니다.

음...

어, 어쨌거나 좋은게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얼른 로직을 받아서 새로운 맵을 5개쯤 만들고, 스토리에 구멍이 있던 부분과 조합함으로서 플레이와 스토리가 어우러진 클라이맥스를 만들어냈죠! 게임이 게임으로서의 완성을 보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진짜로 라스트 스퍼트였네요. 
그래픽팀에서는 플레이가 정돈된 맵들의 퀄업을 하루... 도 아니고 6시간만에 전부 끝내버리셨습니다.

또한 플레이를 좀더 같이 해 보면서 각종 개선을 진행했죠. 예를 들자면...

  • 마우스 클릭이 제공하는 자동이동이 몹을 너무나 잘 피해가기 때문에 삭제하는 플러그인을 찾아서 블럭
  • 열심히 TP를 쌓아서 쏘는 필살기가 빗나갈 때의 허무함을 보완하기 위해  빗나가지 않도록 수정
  • 맵 이름이, 컷씬 맵을 왕복 할 때마다 떠서 감성을 무너트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처음에 맵에 들어갈 때 한 번만 뜨도록 수정.
  • 일부 설정 충돌을 암시할 수 있는 대사의 수정
  • 회복수단인 약초를 몬스터 드랍에 의존하는 바람에 플레이가 불안정해 진 것을, 던전에서 자생하는 약초를 채집하게 함으로서 플레이를 안정화

같은 것들이 2~3일 새에 전부 수정되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게임에 삽입된 음악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메인 타이틀 곡은 일찌감치 스콧 버클리 (https://www.youtube.com/@ScottBuckley) 님의 곡들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정적이고도 감동적인 곡들을 엄청 많이 만들어 주시는 분이세요. 그래서 저희들은 저분의 음악을 들으며  감정선 동기화를 했죠. ㅎㅎ


그리고 마인펄님이 마지막으로 들고 오신 음악의 제목은 놀랍게도, 世を偲ぶ雪の魔女(세계를 비웃는 눈의 마녀 : https://pocket-se.info/archives/1248/) 였어요!  클라이막스의 플레이를 놀랍도록 잘 표현하는 곡이었죠!  여기에 올립니다만, 이것도 꼭 플레이하며 다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여하튼... 이렇게 우리의 한달동안의 개발 여정은 막을 내렸습니다. 

출정을 앞두고, 아마도 든 게임 개발자들이 동감할 '산나비' 의 엔딩곡을 들으며 이 개발일지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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