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갓겜
배두나
04.21.24
04.21.24 12:13 -00:00
103 °C

https://store.onstove.com/ko/games/2867

슬데도 참여했었던 게임이죠.  슬데때 굉장히 맘에 들어서 정식출시되자마자 구매해서 플레이 했던 게임입니다. 유부녀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죠. 바이크 액션도 일품이었고 풀보이스 더빙이라 스토리에 몰입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대화 티키타카도 재밌었어요.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볼륨이 조금 짧은 건 아쉽지만 추후 이어질 후속작이 얼른 나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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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매니저
04.19.24
04.19.24 06:29 -00:00
112 °C

라운지 매니저의 나만의갓겜은

플로리스 다크니스입니다!

<스토어 게임 정보>

플로리스 다크니스는 시각장애인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가

같은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각적 요소가 전혀 없어

소리를 통해서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완전한 암흑에서 미로를 탈출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항상 그래픽이 게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 왔는데요,

그런 제 고정관념을 깨고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화면에서는 기본적으로

위 사진처럼 안내 문구만 노출되어요.

플레이어는 안내 음성과 효과음에 집중하여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미로에서 탈출하면 됩니다.

전 (약간) 길치라 처음엔 조금 헤맸지만, 

소리에 집중하니 플레이 방식이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사실 계속 헤맴..)

전 게임 권고사항에 따라 눈을 감고 플레이했습니다.

암흑 속에서 길을 찾는다는 건 

의외로 엄청난 몰입감을 주었어요.

게임에서 시야가 차단되는 경험은 

주로 공포 게임에서 접해봤었는데요, 

 공포 게임에서의 일시적인 화면 암전과는 

또 다른 긴장감과 막연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색다른 게임을 플레이해 보고 싶으시다면,

플로리스 다크니스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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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07
04.18.24
04.18.24 07:13 -00:00
255 °C

도스게임의 명작.. 레밍즈 

밤새가며 자판 두드렸던 추억의 게임.. 아오~

이 게임 진짜 아는 사람 손!

호구뇨석아
04.19.24
04.19.24 02:36 -00:00
진짜 나이 궁금함.... 
제니퍼07
04.18.24
04.18.24 07:15 -00:00
Author
유튜브에서 제대로된 영상 조차 찾기가 힘들네.. 
늉뇽녕냥
04.17.24
04.17.24 01:35 -00:00
81 °C

'나만의'갓겜은 아닌 거 같지만 .. 암튼 모두의 갓겜 스타듀밸리입니다~~~

브금이랑 효과음이 잔잔해서 힐링하기 너무 좋고,

농사 낚시 탐험 채집 등등 콘텐츠가 정말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ㅎㅎ

아직 70시간 밖에 안해서.. 언제 다 할지 막막하기두 합니다 ㅠㅠ

다른 분들 글 눈팅하다가 재밌어서 올려봅니다 그럼 이만 ,, 총총

덤비면문다고
04.16.24
04.16.24 14:57 -00:00
196 °C

나만의갓겜 주제 추천자로서 게시글을 작성 안 할 순 없죠.

아마 앞으로도 불변할 제 인생겜 '풋볼 매니저(FM)'입니다.

축구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씩 들어보셨을 게임이고, 게임 분야에서도 3대 악마의 게임 중 하나로 불리고 있죠.

저 또한 제 취미 중 하나인 축구 경기를 보면서 FM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상세히 말하면 축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부터 들어가야 왜 FM을 접하게 되었는지 연결이 되나, 너무 TMI기도 하고 글도 길어져서 스킵하겠습니다.

먼저 FM의 매력을 간단히 얘기하면 단순한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닌 복합적인 시뮬레이션 게임이라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정말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본인이 직접 축구 전술을 짜고, 구단의 예산에 맞춰 선수를 사고 팔고 급료 계약을 하며, 훈련을 통해 원하는 스탯을 올리는 등의 선수 육성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리그나 대륙 대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그 희열이 정말 매력적이고 중독적입니다.

제가 이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중학교 1학년 때 였습니다.

원래 축구에 흥미가 많았고, 축구 게임도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피파 온라인'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게임 피지컬이 좋지 않은 편이라 실력이 잘 늘지 않았고, 원래 게임에 현질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친구들과 스쿼드 차이도 점점 벌어지면서 점점 흥미를 잃고 새로운 축구 게임을 찾았습니다.

그게 'FM'이었죠.

하지만 당시에는 축구 관련 지식도 많이 없었고, 어린 머리로는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기 어려워 금방 흥미를 잃었죠.

그런데 1년 뒤, 응원하는 팀도 생기고 축구에 흥미를 세게 붙이면서 다시 게임을 플레이 했고, 이때 게임의 참맛을 알아버렸습니다. 학교 일과가 끝나면 학원 갔다가 곧장 집으로 와서 잠들기 전까지 플레이하고 다음날 학교 가고를 반복했습니다(그리고 이로 인해 떨어지는 성적...).

이는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물론 고3 때는 수능 준비하느라 잠시 끊었지만 수능 보고난 뒤 제가 제일 먼저 한 것은 FM 신 시리즈를 구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로부터 꾸준히 매년 신작 구매를 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한때는 FM으로 인해 축구 쪽 진로도 꿈꾸고 실제 축구단에서 1년 정도 근무한 경험이 있지만, 당시 현직 종사자분들의 조언과 업계 전망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그냥 취미로 두고 즐기고 있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최신 시리즈인 FM24 플레이 사진 하나 남기고 갑니다.

일본 2부리그에 군마현을 연고지로 한 '더스파 군마'라는 팀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호구뇨석아
04.19.24
04.19.24 02:37 -00:00
FM시리즈는 말그대로 구단 운영 게임인거군요...? 문명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먼가 엄청 어려워보이는...
Chim
04.16.24
04.16.24 09:46 -00:00
73 °C

나만의 갓겜은 

스토브 행사 덕분에 처음 해 본 미연시인 <썸썸 편의점> 입니다

돔돔군
04.15.24
04.15.24 16:16 -00:00
290 °C

나만의 최고의 게임이라면 <테일즈위버> 를 뺄 수 없다.

2003년에 출시하여, 올해 22년차 온라인 게임이다.

대학 새내기 시절, 인생 처음으로 몰두한 게임이었다.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원작 소설까지도 좋아했던 나에게는 최고의 게임이었다.

지금은 많은 부분이 바뀌었지만,  에피소드1 발현  당시에 게임 내에 클럽을 운영하고 클럽원들과 정모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2세 이용가인 게임이기에 정모를 하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나왔고, 우리의 단골 정모 장소는 혜화역  민들레 영토였다.

당시에는 유료게임으로 친구랑 정액제 가입을 하고 플레이 했었다.

무료 게임으로 변하고 부터 게임은 온갖 매크로 사용자가 늘어나고, 부분 유료화 아이템이 넘쳐 나면서  본연의  모습이 차츰 사라졌다.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나서 들어가 보곤 하지만 그 당시 즐겼던 테일즈위버가 여전히 내 맘 속 최고의 게임이다.

늉뇽녕냥
04.16.24
04.16.24 01:13 -00:00
갓겜 인정합니다 ㅋㅋㅋ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스토리도 탄탄하고 정말 재밌게 했었네요ㅠㅠ 전 루시안 (베기) 키웠었는데 추억돋아요~~
리즈의리즈시절
04.15.24
04.15.24 11:43 -00:00
125 °C

제 스토브 입문작 중 하나인 트러블 슈터!

hashiruka48
04.15.24
04.15.24 11:23 -00:00
222 °C

러브 앤 워: 어쩌다 영웅 II (Love n War: Hero by Chance II)

러브 앤 워: 어쩌다 군주 (Love n War: Warlord by Chance)

러브 앤 라이프: 럭키 티처 (Love n Life: Lucky Teacher)

 무료DLC 패치 소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도록 기여!

또한 세계평화에 기여하였기에 나만의갓겜 선정

Reborn Entertainment 3개 작품에 단 한장이라도 판매에 기여를 하였기에

나만의갓겜에 선정합니다.

1 / 3
망망에엘라
04.15.24
04.15.24 10:10 -00:00
112 °C

원신! 
원신은 모험도 되고, 캐릭터 성장도 재밌어서 좋아합니다.
하다보면 다양한 지역의 이야기도 체험할 수 있고, 분기별로 재밌는 이벤트도 열려서 새로운 재미를 매 번 경험합니다.
스토브에서는 러브 딜리버리!
배경 음악도 좋고, 이야기도 재밌어서 좋습니다.
특히 배경 음악은 유투브 에디션으로 매 번 듣고 있습니다.

호구뇨석아
04.16.24
04.16.24 14:05 -00:00
원신.... 이나즈마까지 진짜 열심히 했는데... 지역이 새로 열릴때마다 약간 수집에 대한 압박감이 느껴져서 접게되엇져...